소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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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김밥사장 인스타에 되게 좋은 답글이 있어서 공유.. 동료시민으로서 해줄 수 있는 가장 사려깊고 친절한 글 같음
여기 내가 갔던 데네.. 큰 문젠 아니고 좀 이상했던 게 N시에 픽업 예약하고 15분 일찍 갔는데 픽업대 위에 포장된 김밥이 놓여있었고 주인은 삼겹살 굽고 있었음.. 예약시간 말했더니 기다리라길래 기다렸는데 N시 되자마자 포장김밥 가리키면서 이제 가져가라함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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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저 절박함이 너무 안타까움.. 뭣보다 대기업 대 개인이라는 불균등한 구도를 가장 먼저 문제삼아야할 거 같은데 다들 너무 가쉽성으로만 하이브 어도어 건을 언급하는거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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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약국에서 엄마를 도와드리고 있는데 거의 매번 이런 사람들의 '적의'를 마주하게 된다. 오로지 자기가 마스크를 못 샀다는 이유다. 약사의 잘못이 없다는 게 명백해도 적의는 사그라들지 않는다.
엄마는 매일 이런 사람들을 마주할텐데, 약사들의 정신적 피로와 공포감이 어느정도일지 아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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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성평위 디엠으로 엄청나게 많은 양의 혐오발언, 욕설 등이 오고, 성평위 위원들의 얼굴이 노출된 영상들의 조회수가 올라가고 있다고 해요.
Fm코리아 등의 커뮤의 공격도 있어보이는데 성평위를 향한 연대와 응원이 필요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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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는 ‘참교육’ 대상이니까 기성 권력이라는 게 한순간에 말소될 수 있(다고 믿)는 어마어마한 낙인이라는 거겠지..
얘네들이 “페미”를 자기들만의 카스트제도에서 어느정도에 위치시키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사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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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쉬발 ㅋㅋㅋㅋ 이 영상만 미미미누 채널에서 댓글 중지돼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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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트윗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이때다 싶어 비건혐오하는 사람들은 좀 치워버리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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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들여다보게 되네.. 나는 어느 문장보다, "큰일 안납니다"라는 말이 무척 안심되게 들림. 저런 말을 항상 듣고 싶은 것 같고,, 내가 많은 경험을 쌓게 되면 누군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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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를 겁나 해본 입장에서 필사를 많이 해야 한다는 강박을 가지면 책을 많이 읽을 수가 없음;;
물론 필사하면 좋긴 하지. 집중력이 순식간에 올라가고 내가 문장을 가진다는 소유감도 들고, 근데 그만큼 피곤하고 의무가 되는 순간 책읽기가 너무 괴로워짐. 맞는 사람이 맞는 방식으로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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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희망을 찾자
<3일만에 후원한도가 마감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네요. 낙선 인사를 드린 지난 3일간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과 후원으로 후원계좌가 한도초과로 마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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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잠깐만요. 이긴다는 건 무슨 뜻인데요. 이긴다는 건 '살아남는다'는 건가요? 대체 이기는 게 뭔데요. 사랑이 뭘 하면 이기는 거고 애초에 사랑은 혐오랑 싸우고 있는 건 맞아요? 어떤 '사랑'은 동시에 '혐오'를 해요. 그럼 그 사랑은 대체 뭐랑 싸우고 있는건데요.
아이유의 실패는 단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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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실제’라고 믿고 싶게 만드는 것 까지가 민희진의
기획이고 연출.. 민희진 작업이 좋은 건 알겠는데 이걸 뉴진스 멤버들의 실제모습이라고 보는건 너무 순진함
성격을 알고보면 더 재밋는 뮤비인거같음.. 하니를 소가 잇는곳으로 데려다준거도 좋고, 혜인이가 대화거는 부분도 평소에 상황극 좋아하는거 생각해보면 연출된 멘트가 아닐거같음. 멤버들한테 당하고 못말린단 표정짓는 민지, 뮤지컬놀이하는 다니엘이랑 웃참하는 하니까지 실제모습을 그냥 담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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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주입된 감정에 ‘디스포리아’를 느끼면서 한 명의 고유한 독자로 성장해가게 하는 영역 역시 문학
사회성 보는 과목이기도 하고 사회성을 주입 시키는 과목이기도 함
예시를 아버지가 혼을 낸 후 카라멜을 주는 걸 '어차피 못 파는거 아까우니 너 먹어라'하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이걸 국가에서 자식에게 혼을 낸후 미안한 마음에 준 것이라고 가르침으로써 사회가 원하는 감정으로 읽어내게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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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을 힘들게 만드는 큰 원인 중의 하나는 공정에 대한 '자기만의 감각'이다. 마스크를 오픈시간부터 선착순으로 방문한 사람에게 번호표를 나눠주든, 마스크를 판매하는 시간을 정해놓고 팔든, 언제나 '공정하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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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저는 아이유의 실패이면서 동시에 대중문화의 실패라고 생각해요. 사랑은 선이 아니고, 그래서 사랑이 무언가를 이길 수 있지도 않아요. 사랑은 스포츠도 전쟁도 아니에요. 서로 아끼는 마음? 아끼는 행위가 어떻게 '이긴다'로 정의될 수 있어요. 어디에서 승패를 따질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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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계속 강조하고 싶지만 제제랑 러브윈즈는 섞일 수가 없는 문제.. 아이유가 스스로의 정치적 위치를 활용하는 측면에서 제제 스물셋은 해석하는 방식이 무척 다양할 수 있지만(갠적으로 아주 기민했다 생각) 러브윈즈는 그냥 실패임. 이번 건으로 “제제부터 이상했잖아”하는 논리에는 절대 반대임
아니근데 한결같은 건 좀 웃기긴 함 그… 자기만의 괴상한 해석에 꽂히면 그걸 무조건 밀고감 우리서로싸우지말고 살아요 러브윈즈는 제제나무에올라그럼못써못써의 후속작인거임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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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여기 타래에서 쌉소리하는 사람들 전부 다 코인을 하네….? 연구가 필요한 거 같다 코인 몰입과 공공도덕의식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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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성범죄자가 안 보인다 > 남성 성범죄자가 존나 많구나.. 가 아니라
여성 성범죄자가 안 보인다 > 앱이 여성 성범죄자를 숨겨준다..로 쩜프하는구나 ㅋㅋㅋㅋ
사고방식이 너무 찌질하고 짜쳐서 못봐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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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지만, 그저 '사랑이 이긴다'는 구호만 남을 때 결국 제 입맛에 맞게 끔 '적'을 정의하고 그들을 사랑의 이름으로 소탕한다는 결말밖에는 남지 않을 거예요. 그리고 제가 보기에 그 사랑은 사랑이 이기고자 하는 '혐오'보다 더 끔찍한 무언가일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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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혼합법화 운동에서는 wins가 판결에서 이긴다는 명확한 맥락이 있죠. 근데 love wins all에서 이긴다는 건 뭘 이기는 건데요. 구하라와 설리는 '졌기' 때문에 세상을 떠났나요? 말이 안되잖아요. 이게 악플러들에 대한 아이유와 그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패배인가요? 죽음은 죽음이고 사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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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연성이 있는게 대부분 교과서에서 3.1운동이 비폭력시위 인걸로 가르치지만 실제로는 무장투쟁도 많았다고 함. 주재소 불태우고 순사 때려잡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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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보수성의 역겨움이 엑기스처럼 담겨있는데, 결국 힘을 추구하고 힘에 굴종하고 자기가 그 힘의 담지자인 것처럼 행위하고(가끔은 성공하겠지), 그 힘을 영원토록 가지리라 환상을 갖고, 그걸 ‘쿨하게’ 내보임으로써 자기 권위를 확보하려는 애씀.. 취약성을 모두 자기 밖으로 내보내려는 겁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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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내는 마음이 무엇인지는 알 것 같다. 그러나 그들이 약사라는 노동자를 무시하고 홀대하는 것까지 참아주고 싶지는 않다. 약사들 역시 다른 모든 시민들과 마찬가지로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고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지금은 주변에게 응원과 위로를 건네야할 시간이지, 윽박지르고 약국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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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은 원래 담당해야할 조제/상담 업무, 약과 상품을 정리하고 배치하는 업무를 뒷전으로 미룰 수 밖에 없다. 마스크가 있냐고 물어보는 전화는 5분마다 한 번씩 걸려오고 마스크를 얻지 못했다는 이유로 약사를 욕하는 사람들을 매일매일 상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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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을 뒤집어 엎고, 자기 좋을대로 하라고 민원을 넣고, 흉기를 들고 다른 사람을 위협해야할 시간이 아니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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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혼합법화구호를 전유했다에 있는 게 아니라, 사랑을 지금 원트에서 말한 것처럼 '숭고한 것'으로 올려치려고 하는 데 있다고 생각해요. Love Wins에서의 사랑과, 아이유의 Love Wins All에서 말하는 사랑은 아예 의미가 달라요. 근데 아이유의 지금 행보는 사랑이 마치 '선'인 것처럼 제시하고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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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사를 왜 의역.. ㅠ “이 나라를 부수는 것도 지키는 것도 우리 밖에는 없잖아”라는 타카스기 말이 왜 개미친 맛도리 대사냐면..
1) 타카스기의 평소 대사 “난 그저 부술 뿐이야 이 썩어빠진 나라를”의 변주. 타카스기를 사실 되게 뻔한 빌런으로 착각하게 하는 대사이기도 한데 과거 천인전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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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구분이 되는 그런건가..?
'대인관계'에서의 미묘한 '차이'를 '감각'하면서 존나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민감성입니만...
매우 민감한 사람에게도 특히 민감한 부분이 다르다고 한다. 나는 1,2,4,3 순위로 민감한데, 신기하게도 순위대로 민감성을 자극하는 사람에게 화가 난다. 다 이유가 있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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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들을 입닥치게 하는 거라면, 사랑은 절대 혐오를 이길 수 없어요. 그리고 사랑 역시 언젠가는 스스로의 발에 걸려 넘어질 수 밖에 없어요. 저는 저를 포함해서 쓴이께서도 '사랑이 (모든 걸) 이긴다'고 했을 때 뭘 이기는 건지, 어떻게 이기는 건지 생각해보자고 제안하고 싶어요. 저도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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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고. 슬픔도 슬픔이에요. 이기고 말고가 여기에 어딨어요. 결국에는 사랑이 이길거라고 믿을 때, 이 결국은 언제고, 이긴다는 건 무슨 의미인지를 생각할 수 있어야 해요. 그리고 지금 아이유를 둘러싼 이 담론들이 그걸 생각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지 전 모르겠어요. 이긴다는 게 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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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 손가락 논란을 억지로 일으킨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니다. 쟤네들은 진심으로 손가락이 숨어있다고 믿는 거임. 그게 무서운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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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움.. 리뷰 제가 썼숩니다..
<집이 없어> 너무 사랑해
고해준백은영박주완김마리강하라공민주 행복하자ㅏㅏㅏ
"어렸을 때는 집이 전부잖아."(백은영) 와난 작가의 웹툰 <집이 없어>는 최초의 집으로부터 떠나온 아이들의 이야기이자, ‘집’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페미니스트의 책장] 우리는 집에서 집으로 (노창석, 유니브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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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송태섭 머리에 팔꿈치 얹고 작타하는 장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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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에타에서 모욕을 들은 페미니스트들은 번번이 경찰서에서 고소가 막혔는데 이게 만약 된다면 진짜 존나 화가 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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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니까 많이 심각한데? 토리이 세운 사람도 그렇고 왜 이렇게까지 공격적으로 대하는거야? 진짜 존나 지저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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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 반페미표로 당선된 건 아니라 이 해석은 글쎄. 오히려 이번 총선은 여성/혐오 의제가 아예 없었음. 페미니즘 의제의 침체는 이준석이 아니라 오히려 민주당 공천이나 장혜영 낙선으로 설명되지. 이준석이 나라의 미래를 설명할만큼 중요한 지표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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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부분이 궁금한데, 경호원이 대통령에 대해 하는 말이 '공격적'이라고 분명히, 그리고 아주 신속하게 판단했다는 건데, 어떤 매뉴얼이 존재하거나, 아니면 자의적인 판단을 해도 별 다른 후환을 두려워하지 않을만큼 눈귀가 닫혀있거나(눈귀가 닫혀있어도 된다는 분위기) 둘 중 하나이지 않을까.
강성희에 대한 진압 과정에서 제일 궁금한 건, 저 경호원들이 "국회의원"한테 저 정도의 무력을 쓰게 된 프로세스이네... 영상에선 편집된 잠깐 사이에 간부가 명령을 내렸나 아니면 경호원 개인의 즉각적인 판단이었나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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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볼때 아이유는 한결같은 적이 없고 적어도 이 러브윈즈 조랄의 출발점은 러브포엠으로 잡는게 더 타당해보임. 러브포엠에서 끝났어야할 자기연민(나쁜 뜻 아님)이 라일락에서(그리고 coin)에서 뭉특하게 반복되다가 걸국 이지경에 이름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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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킴이 자기방식으로 화내고 있다는거는 대충 동의하겠는데,
‘대중들이 물어뜯어주길 바라며 라방을 킴’이 “어른”의 방법임..? 고자질이랑 뭐가 다름;;
리아킴이 실제로 그러길 바라며 켰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이걸 어른의 방법이라고 해석하는게(글고 이걸 리아킴 옹호로 말하는게) 맞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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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를 보는 사람들 중에 극본가를 떠받드는 사람들을 비판하고 싶음. 극본가가 모든 입장을 극 안에 다 욱여넣었다고 해서 초월적인 자리에 가거나 공평중립적인 묘사를 ‘성취’해 냈다고 믿는 것에 대해서. 극본가가 어떤 세계도 옹호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은 이미 극본가도 시청자도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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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함께 성매매업소를 가는건 서로를 아끼고 애정하기 때문이 아니라, 여성에 대한 착취나 우월의식이 호모소셜 내에서의 지위를 결정하는 요소이기 때문임. 그러니 함께 가는 건 서로에 대한 지위가 동등함을 확인시키기 위한, 이 가치체계를 함께 공유하고 있다는 안심을 느끼기 위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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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핵심은 책읽기를 수단화해서 뭘로 활용하자는 욕심을 좀 덜어내고, 그냥 책을 읽는 순간의 즐거움에 집중하는 연습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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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랑 아무 상관없는 말인데 이상하게 절묘하게 위로가 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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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른 건 그렇다치더라도 ‘삼성 후원 안받기‘ = ’퀴퍼활동가 착취하기’로 환원해버리는 흑백논리들에 존나 신물이 남. 구조적 모순에 고통받는걸 걍 착취로 퉁쳐버리면 그 사이에 있는 삶들을 걍 없는 셈 치는거임. 완결된 해석체계로 빠르게 소급하려고 하는 게으름이 정치를 막고 있음
얼마전부터 정말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정말로 삼성의 후원을 받는 퀴어퍼레이드에 가고 싶습니까? 삼성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산재로 죽였는지 알면서도 그런 돈을 받고 싶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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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얼토당토 않은 논리지만서도 당 차원에서도 이게 총선 이후 첫번째 이슈파이팅으로 기억될텐데 진짜 멍청하다고밖에 표현이 안되네
천하람 “성인 페스티벌 금지? 남성 권리 존중해야” (출처 : 이데일리 | 네이버 뉴스)
야 이걸 진짜 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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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서 봄날의 햇살 얘기했을 때 눈빛이 그랬을까..? 마냥 기뻐할 수 만은 없는
최수연 고래이름 다 기억하고잇는거보니까.. 고래 얘기 평생 들어줄 것처럼 굴다가 1년도 못 참고 닥치라고 영우한테 상처나 줄 거면< 이거 로스쿨시절 우영우최수연 얘기엿을거같아서 슬퍼짐.. 수연이 감정격해진거보니까 계속맘에담아두고잇엇을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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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추모페이지도 마찬가지인듯…
심지어 정해진 추모문구만 가능하다니.. 뭐지 대체? 정부도 그렇고 여기도 하고 싶은 대로 애도할 수 없게 하는데 이게 무슨…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라고 써야하는데 참사라는 말도 못쓰게 하고 희생자라는 말도 못쓰게 하니까 저런 이상한 말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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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을 많이 읽고 싶고 그냥 눈에 넣으면 내 뇌의 어딘가에 저장된다는 말을 믿는 편... 좋은 문장을 전부 다 문서화하다가 욕심이라는 걸 안 이후부터는 그냥 밑줄만 열심히 친다
만약 자기가 원하는 책을 꼭꼭 씹어읽는 사람 (1년에 20권 미만으로 읽는?)이라면 필사도 좋은 방식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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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멋있겠지?라고 생각하면서 찍었을거란 거에 정말 내가 다 얼굴이 시뻘개지는거 같어 5,60대 개저씨의 우상화된 자기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주는듯
안철수는 도대체가.. 걸을때 양팔을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는 없는거임? 왜 항상 저렇게 부자연스럽게 다리만 움직이고 상체는 차렷인 명랑핫도그식 자세냔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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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 리트윗해주셨네. 단순히 돈이 모였다는 게 희망이라기보다, 그냥 이 십시일반 도움을 보낸 사람들이 있다는 게, 장혜영이란 사람을 중심으로 희망을 가지기로 결심한 사람들이 이만큼이나 있다는 게 희망일 수 있겠다는 의미..라는 부연을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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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나보다 다른 분야에서 뛰어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서울대에서만 배울 수 있는 좋은 점이라고 생각하는 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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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은 자기 이상형이 자기 본인이라고 했으니까.. 누굴 만나든 걱정은 안할게
아 오늘 미연이 영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ㅠㅠㅠㅠㅠ 팬이 들고있는 메세지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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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지를 적극적으로 물어야 함. <우영우>를 좋아하게 되면서 드라마에 진입하지만 결국 <우영우>에게 대답을 요구해야 함. 이 세계를 어떻게 움직이려 한 건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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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에 동의하지 않음. 투쟁을 마치 운동가의 전권인것처럼. 피해자를 이삿짐센터 부른 고객처럼 대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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쬐금 조심스러운 건 그래서 요즘에는 돈을 내고 쌍욕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졌다는 거… 돈을 내면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생기는거지 쌍욕을 박거나 창작자를 무릎꿇리거나 지맘대로 전개해달라고 떼쓸 수 있는 권리가 생기는게 아니라는 걸 더더.. 많이 알 필요가 있어보임
누누티비고 나발이고, 소리바다 때부터 문화 컨텐츠를 공짜로 소비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미 오래전에 신해철 님께서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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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승인하고 있다는 뜻이니까. 애초에 이 드라마가 박은빈이 아니면 성립될 수 없다는 게 9화에서 방구뽕이 구교환이어야만 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하고 싶음.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극본가의 초의견적 자리를 발견하고 극본가가 옹호하는 세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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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익 리트윗이 좀 되네. 살짝 덧붙이자면 그들에게는 “페미“를 색출하고 탄압하는 게 바람직한 “사회성” 으로 믿어지고 있다는 게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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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상하다. 나 어릴 때만 해도 내가 말썽부리면 부모님이 먼저 나서서 '죄송합니다 애 교육을 똑바로 못시켜서'라고 했는데. 자기의 부덕함이나 무관심을 회피하고 싶어서 오히려 진상짓을 하는걸까?
내 동생도 얼마전에 강사 짤렸는데
그 이유가 또라이 학부모 만나서...^^
애가 자주 떠들어서 수업시간에 주의를 줬다고 얘기했더니
기분이 좀 안 좋네요? 우리 애가 그렇게 미움 받는지 몰랐네요. 하더니
바로 데스크로 전화 걸어서 학원 물건 다 부수겠다고 했대
그 집안도 모 언론사 부장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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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찢는 거 자체는 나쁜 행위? 라고 생각하지는 않음.. 책을 자르거나 쪼개서 읽는 사람들도 있으니.
물론 카페 매출 올리고 팔아먹기 위해 책을 찢는 건 좀 못됐다고 생각함.
책의 '감성'을 그냥 디스플레이하는 것을 넘어서 한장한장으로 쪼개서 판매한다는 게 크리피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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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민희진의 정동은, “너의 그 순진함은 소중한 것이니 꼭 지켜내” 라는 메시지에까지 이르고 있는 것처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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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가운데서 유일하게 빛났던 진실된 말이 “봄날의 햇살”이었다는 게 나를 미치게함..
무게가 다른 거짓말 투성이인 5화
영우를 손님이라고 말하던 영우 아버지, ‘이준호는 우영우를 좋아한다.’에 회피하는 이준호 같은 너무 무겁지 않은 것들부터 시장을 독점하기 위한 이화의 거짓말과 연기, 이기기 위해 스스로를 속인 영우
그리고 혼외자식이 없다는 태수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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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글이지만 많이 읽어주세용...
(삼국지톡은 내일 22일에 적벽대전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많관부 무핑이리 최고)
무적핑크(글) 이리(그림) 작가가 만들고 있는 웹툰 <삼국지톡>은 매회 독자들이 ‘조조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누구는 어디 갔나요?’ 지적을 한다. 이때 슬쩍 묻고 싶어진다. “이 이야기가 당신 것인가요?”
[페미니스트의 책장] 삼국지에 젠더 감수성을 입히면 (노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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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생 김철수에 뭔 내용이 담기는걸까
누가누가 더 우유당번을 많이 했나 이런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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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여자가 끊고 가는거 보면서, 소련여자의 기민함에 약간 감탄함... 그리고 '젠더 갈등'이라고 표현하는 유튜브 대기업의 후퇴도 좀 씁쓸했음. 그리고 조던 피터슨의 목소리를 한 번 더 실어준다는 점에서는 좀... 별로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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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일단 방송에서 삐처리한 이유도 모르겠고, 자궁경부가 올라간다는걸 몰랐으면 아 그러냐고 되물으면서 같이 알아갈수도 있는건데
저 자리에서 미주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라는걸 인정하기 힘든걸까?
여성이 성적 화제를 평이하게 말했을 때 대답을 못하는 남성들.
여성의 성을 희롱하거나 재밋거리로 삼으며 남자들끼리 낄낄대는 것밖에 한 적이 없어서 여성과 평등한 정보성 대화라는 걸 도저히 할줄 모르는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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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인용트 안타까운 사건에 문제의식 가지는 건 좋지만, 바이오에 돈되는 이야기라고 적어놓고 블루뱃지 달아놓은 게 영 꺼림칙함. 사건 자체도 2011년인데 년도도 적어놓지 않았고. 이런식으로 돈 버는 거 좀 아니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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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책을 서울대 마케팅으로 팔아먹을 작정인지...? 출판사가 입시랑 책을 연결시키려고 할때마다 책의 매력을 스스로 깎아먹는거 같아.
당장 책 팔자고 이런 홍보를 하면 입시를 앞둔 청소년, 비청소년들이 저 책들을 미워하거나 신성시하게 될텐데
책을 그냥 입시를 위한 도구로 소비해도
2021 서울대 수시모집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도서 :
9위
#1984
11위 #데미안
13위 #페스트
18위 #연금술사
19위 #변신
20위 #수레바퀴아래서
“서울대가 중시하는 것은 지원자들이 충분한 독서 활동을 통해 연마한 우수한 독서 능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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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고 존나 징그럽다는 생각이 어떻게 안드는건지가 궁금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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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의도 곡해가 사람을 정말 질리게 괴롭히는구나
하 영지씨 겨우 남자한테 더 사랑받겠단 이유로 작은키여성 개빡치게 하지 말아주세요
그 스몰걸 판타지가 작은 키 여성들에게 얼마나 모욕적인지. 애초에 남자들이 작은ㄴ들을 왜 선호하는지. 키 작은데 여성성 수행을 하지 않으면 얼마다 더 심한 모욕이 쏟아지는지. 안 겪어봐서 모르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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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알바노동자 비하랑 ‘손님은 왕이다’ 이데올로기가 흐르는데 이걸 “사회생활 못한다”로 뒤집어 씌우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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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내향인이 꿀 수 있는 가장 최악의 악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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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여자 유튜브 덕에 조던 피터슨이 하는 말을 처음으로 진지하게 들었는데, 조던 피터슨이 말하는 '젠더갈등의 원인'이란 게 전통적인 성 역할의 변화로 인한 성 정체성 혼란(?)이고 그 해결책은 개인적인 윤리의 강화라네.
윤리와 사회문제에 있어서도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는구나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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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는 좀 아닌거같은데
실내 마스크 해제는 마스크 막 벗어재끼고 싶은 K권력남들의 바람이었을 뿐. 다들 실내에서 사람 얼굴 보고 싶지도 않아하고, 표정 보여주고 싶지도 않아하고. 무엇보다 코로나 안 걸리려고 다 쓰고 있음.
이것이 민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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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물론 이기는지까지는 모르겠음. 이김의 정의가 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만약 설득이라고 정의한다면 시발 미니진이 오늘 평정했음
아니 나 뭔가 인생의 교훈까지 얻음..
진정성이 이기는거야 ..
내가 씨발 나를 믿고! 어? 솔직하게 다가가면 결국 내 맘을 알아주는 사람이 생기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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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 여자랑 놀아본적이 없어서 상상으로만 여자공동체를 구성하는데 레퍼런스가 없어서 성별반전밖에 할 수 있는게 없는거구나.
룸쌀롱->호빠.
소추->작은 가슴.
불법촬영물->알페스.
일베->메갈
질적으로 다른 것들을 무리하게ㅜ치환시키니까 말이되게 우스꽝스러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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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수미가 칩거했어야 할 10개월을 조금 더 떠올릴 수 있게 해줄만한 장면이나 대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은 있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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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 대시보드 자랑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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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20대 남자는 전연령성별에서 가장 투표율이 낮았다고 한다. 쌉등신같아서 이젠 짜증도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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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가 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전반적으로 트윗을 쓴 분의 의견에 동의한다. 극본가는 정작 결정적으로 답변을 내놓아야 하는 자리를 그냥 뭉개고 지나간다. 가정폭력 피해자 이순영 씨가 그냥 퇴장해버린 것과 방구뽕의 아동유인납치가 현실과 어떻게 닿아있는지 설명하지 않는 것처럼
비장애인이어도 마찬가지임 사랑이야.. 빠져버리면 별 수 없죠. 그치만 너무 많은 여자들이 사랑이라는 명목 하에 교묘히 조종당해 (성관계를 포함하여) 폭력을 폭력으로 인지 못하는 경우를 겪는데.. 여기서 나쁜 남자를 사랑할 자유 선택할 자유를 말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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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왜 감탄하지. 너무 쎄한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시각적으로 구분할 수 있다는 믿음이 전제되어 있고 그게 지극히 비장애인의 관점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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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오지게 꼬라박는 것 외에 게임을 사랑하는 방법을 상상하지 못하는군여... 당장 넥슨은 '페미 손절'을 해서 현재의 이익을 지키겠지만, 운영진이 상상하는 미래는 이제 없을거라고 봄. 메이플은 더더욱 돈을 더 꼬라박게하는 식으로 변해가겠지. 참 웃김. 자기들도 돈 꼬라박는 거에 불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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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맞는말이지만 다만 이찬혁 보고 지금 하는 말은 단순히 취향에 관한거라기보다 이수현과 팀메이트로써 관계맺기에 좀 더 사려깊게 해라.. 라는 제안에 가까워보이긴 합니닷. 사실 오빠여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존중감이 살짝 흐려지는 게 개인적으로는 좀 경계되기도 하고.. 암튼 그러네요
근데 뭐라고 해야 하지
21세기에 이렇게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진 적 없는 시대에 모두가 (장난으로라도) 취향 좀 죽이라고 얘기하는 걸 듣는 사람은 참 피곤하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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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커뮤가 이 장면 되게 싫어하는데 이유가 "개연성이 없다"임
그런거보면 남성들에게 개연성이 무슨 의미인지 참 신기함ㅋㅋㅋ
여성이 힘이 세고 여성이 멋있는 게 '있을 법 하지 않다'는 식
남자 캐릭터가 힘세고 멋있는 건 당연하면서 여성 캐릭터는 반드시 특별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는 거
엔드게임 여캐들 모여서 싸우는 씬도 원래 없었는데 배우들이 얘기해서 생긴 씬이잖아
블위나 캡마가 몇 년 전에 만들어졌더라도
배우들이 알아서 힘 썼을 거 같단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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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멍청한 운영진은 뿌리 때는 책임 미룰 곳이라도 있었지 이번엔 어쩌려고? 저 광신도들 안 버리면 미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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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동진 별로 안좋아하지만 다른 이유로 이 아저씨도 참 평생 피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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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꼴값 떠네 소연아 연애 더 해 10번이든 100번이든 어휴 이딴 게 무슨 팬이라고
글로벌 팬 문화 간극이 얼마나 됐든 저는 ”쿨한“ 팬이 아닌가 봅니다 소통은 시청이 아닌 상호 아니었나요? SNS 업로드가 다 무슨 소용이며 노래로 보답한답시고 팬송을 내는 것도 아니고 자랑스럽게 전 남친 서사를 엮어 파는 케이팝 아이돌 저는 더 이상 못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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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님의 문제제기가 '사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한 평론가의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다. 소설이 한 사람의 명예와 관련된 경험의 일부분을 묘사했고, 이 소설이 공중에 나와있는데 어떻게 이 문제제기가 둘 만의 사적인 일일 수 있을까.
김현지님의 문제제기는 1) 김현���님의 명예와 관련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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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정말 인용하고 싶지 않은데,, 남자가 여자를 혐오하고 무시하는 이유를 오로지 bj의 탓으로 돌리는 거 정말 안됨.. 이런 영상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도(남성이건 여성이건) 여혐을 한다고… 여자를 만만히 보는 수만가지 이유가 있는데, 그 이유를 ‘여자를 벗게 만드는 쓰레기 남자’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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