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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_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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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집 사장님이 내게 한 일 : .얼굴 사진, 사무실 위치, 개인 계정 등 신상 정보 공식 계정에 노출 + 저격 / 지인을 동원해 자신을 괴롭힌다는 모함 . 내가 한 일 : .음식 주문 전 문의. / 식당 답변 공유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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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역사 내 편의점에 계산해 주시는 분이 할아버님으로 바뀌었는데, 카카오페이로 결제하겠다고 하니 처음엔 당황하신듯 보였지만 이내 금방 결제 해주셨다. 감사합니다. 인사하고 나오는데 “안녕히 가세요~! 저 이거 (카카오페이) 오늘 처음 해봤어요!”라며 기뻐하시는데 나까지 행복해 (배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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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초점을 맞춰야 할 부분은 이번뿐만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식당 공식 sns에 손님의 개인 신상을 노출 및 저격하고 있는 문제 행동에 중점을 둬야한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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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깨꽃대 튀겨 먹으면 맛있다길래 깨꽃대 구해서 튀겨먹어봤는데 이거 정말. 너무. 너무. 깻잎 향 솔솔 나고 꽃 알알이 들깨가 서너 알씩 박혀있어서 입안에서 오독오독 고소한 깨가 막 터지고 정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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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8? 년 전 일인데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는 일화. 친구들하고 정재형 이효리의 유앤아이 방청 갔는데 오랜만에 렌즈를 착용했더니 눈이 찢어질 거 같아 (방청 중에 거울을 볼 수는 없고) 급하게 인공눈물 찾아 넣었는데 조준 실패로 줄줄 흐르는 걸 닦는 모습이 이렇게 나와버린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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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당시 남자친구와 밥 먹으러 식당에 갔는데 인상을 찌푸리며 어딘가를 계속 노려보길래 시선을 따라가 보니 아이 셋과 식당에 온 엄마가 앉은 테이블이었다. 그는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 소개한다. 어떤 순간은 정말 영영 잊히지 않는다.
조식 먹는데 뒷쪽 테이블이 너무 소란스럽길래 뒤돌아보려고 했더니 엄마가 '훠궈 뒤돌아보지마. 엄마 혼자 왔는데 애기가 셋이야. 저 엄마가 불안해서 가시방석에 앉아있는 게 훤히 보여. 뒤 보지마.' 이러더라 엄마한테 또 하나 배웠네. 역시 엄마들 마음은 엄마가 제일 잘 아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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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쭤본 이유는 순수한 의구심+잘못 설정된 걸 혹시나 모르고 계실까 괜한 걱정 . 이 사달을 만들었나 봅니다. 피곤하네요. 악감정 없어요. 걍 모두. 행복했으면. 다만 제 사진을 인스타 공계에 저격하신 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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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스위스에 간다면 여행 중 내게 주어진 모든 시간을 오직 그린델발트에서만 보내고 올 것이다. 매일 아침 등산화를 신고, 간단히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챙긴 배낭 하나 달랑 메고 피르스트 구석구석을 마냥 거닐다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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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햄을 못 먹어서 빼고 싶은데 어째서 2천원이 추가되는지 궁금해서 주문 전에 여쭤봤을 뿐인데. ㅋㅋㅋㅋㅋㅋ ㅋㅋ 별안간 ㅋㅋㅋ 저는 재미있는 어린 학생이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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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껍고 큰 소설책부터 얇고 작은 시집까지 모두 담을 수 있는 책을 위한 가방을 만들었습니다. 5월 중 텀블벅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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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 도마도 말고 주먹만한 도마도 10알 정도 화이트 와인에 절여서 시원한 냉장고에 두고 막 그냥 막 내 맘대로 막 3알씩 꺼내서 막 서걱서걱 우걱우걱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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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가 어제 기절을 했다. 심장병을 진단 받은 이후로 언젠가 다가올 이별의 순간을 의식적으로 자주 떠올렸고, 그래서 이제는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마쳤다고 착각했다. 내 눈앞에서 온몸이 강직되며 쓰러지는 모습에 심장이 내려앉아 대박이를 품에 안고 그저 발만 동동 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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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수 제한 때문에 요약해서 적었지만. 사실 오늘 너무너무 괴로운 날이었는데 덕분에 조금 더 잘 살고 싶어졌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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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함께해줄수있는주인을찾습니다.두 번째파양입니다.이젠화가나네요. 첫번째주인은천식으로그리고어렵게구한두번째주인은이민을간다고합니다. 제일이의세번째주인을찾습니다.이번에는 정말 평생을 함께해줄수 있는 주인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너무착하고 예쁜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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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할 일을 . 안해서. 매순간이 투쟁인. 국민들. .
감사합니다. 시민 여러분 덕분에 파리패럴림픽 특사를 위한 모금 83,620,000원이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을 위한 권리와 평등의 모금에 함께 한 시민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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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onnaizoh 넘 간단해서 레시피라고 말하기 민망하지만 적어보겠습니다. 😋. 재료: 냉이, 마늘, 페퍼론치노, 소금, 후추 . 1) 올리브오일을 듬뿍 두른 펜에 먹기 좋게 썰은 냉이와 마늘 그리고 페퍼론치노를 중간 불로 서서히 약하게 튀겨지듯 볶습니다. 그래야 기름에 냉이 향이 많이 스며 드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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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 키우는 거 하나도 안 웃긴다. 아니나 다를까 알파카 검색하면 알파카분양, 알파카분양가가 가장 상단에 올라와 있다. 또 새로운 동물이 이렇게 소비되면서 애완동물로 전시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겠지. 또한 알파카는 고산지대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동물이라 고독사할 확률이 높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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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노자 공개방송 김보라 감독님이 “이제 여성 창작자들은 겸손 혹은 검열 대신 좀 자뻑할 필요가 있다” 는 말 넘 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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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엄마가 흰쌀밥에 김 말아서 접시에 대여섯 개쯤 놔주면 거실에서 우다다다 뛰놀다가 식탁 가서 하나 집어먹고, 또 우다다다 놀다가 식탁 가서 또 하나 집어먹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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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쭈가 알려준 칠리오일누들 레시피가 무척 간단해서 만들어봤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저는 생마늘과 생파가 조금 힘들 거 같아서 식용유 끓일 때 함께 볶았습니다. 식초 추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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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으로 몸통 가득 부풀어 있던 나의 작은 강아지의 심장은 이젠 다행히 많이 작아졌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오늘은 내내 조금 들뜬 기분으로 걸었고, 눈에 보이는 많은 게 보기에 좋았다. 가을 초롱무를 보는데 세상에 너무 귀엽고 우리 링아대 심장도 꼭 저렇게 생겼을 거 같고.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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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앞에 이명화씨 키링이 놓여있길래 정황이 궁금해 캡스 cctv를 확인해 보니 어떤 할머님이 살포시 두고 가셨다. 한 달 전부터 사무실 앞에 주차금지 스티커를 붙여놨는데 . 혹시 이 사무실의 주인이라고 생각하신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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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금방 의식을 찾았고 지금 나는 다시 일상을 산다. 살아 숨쉬는 대박이가 지금 집에서 날 기다리고 있다. 감사하다. 그저 모든 것이 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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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초반, 페미니스트인 남자친구를 둔 것을 감사하라던 사람. 어떤 질문에 "아몰랑"이라고 답했다가 그런 말(?) 쓰지 말라고 충고하던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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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99일째엔 이렇게 끝난다.
되게 특이한 책이 하나 있었다. 실연에 관한 책이었는데, 어떤 여자가 실연 당한 배신의 내막과 감정을 한페이지에 적고, D+2 에 똑같은 내용 또 적고, D+3에 또적고 그러면서 D+75이런식으로 계속 적는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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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에 필동면옥에서 혼자 냉면 먹는데 옆 테이블에 앉은 분이 일행에게 (넘 귀엽게) 본인 평냉뱃지 자랑하고 계셨고 나는 새어나오는 미소 틀어막느라 혼났네. 그거 제가 만들었어요!! 라고 손 흔들고 싶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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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해 시발 진짜 눈물을 머금고 심후보 후원금 보내고 울며 겨자 먹기로 찍어줬구먼.
와. 심상정 지지하는 사람들이 윤석열만은 안 된다는 판단 하에 팔을 자르는 심정으로 이재명 찍었던 흐름 장혜영 의원이 이야기하니까 더민주 전용기 ���변인이 그렇게 보면 안된다고 진짜 정의당이 무한한 비전을 제시했으면 그분들이 심상정을 찍었지 이재명을 찍지는 않았을 거라고 함 개빡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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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친구들 ~ . 제가 다년간 다수의 브랜드 트렁크를 입어 본 결과 가격, 품질, 디자인 모든 면에서 아디다스가 제일입니다. 쓸데 없이 핑크 택스 붙어서 비싼 여성 용 트렁크 팬티 사지 말고 그냥 남성용 트렁크 팬티를 사면 됩니다. 한 장에 7-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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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편은 아니고 (하필) 저 타이밍에 인공눈물을 넣어가지고. 촬영 감독님은 저 사람 운다!! 울어!! 하고 잡았던 게 아닐지 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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