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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기자회견은 교육용 아카이브로 길이 보존할 가치가 있음. 산업 자체의 빻음과는 별개로, 개저씨 카르텔이 굳건한 기업에서 능력있는 여성이 어떤 부당한 대우를 받고 어떤 싸움을 해야하는지 너무 생생하게 보여줌. 개저씨들의 ㅈ같음과 치졸함은 상상을 초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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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사상검증은 죄다 여성 셀럽에게만 하는 거임?
스필버그, 톰 크루즈, 로다주 같은 남자들은 검증해봄? 하긴 할 거임??
킴 카다시안은 3백만이 넘는 팔로워를 잃었다고...
장바구니는 의미없는것 같았는데 거의 결제상태로 집계되기때문에 재고관리가 어려워지고 장바구니에 담겨있는 이상 유료광고가 계속 나한테 옴-> 살수도 있었던 사람들한테 덜 감 이라 금전적 효과가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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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티클에도 두 가지 흥미로운 지점이 있음.
1. 무슬림 국가에서는 대개 남녀가 분리된 교실에서 교육을 받고, 때문에 여성이 젠더와 물리학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끼지 않음 (교실에서 '수학/물리학은 남자가 잘하지' 따위의 부당한 비교질을 당하지 않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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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부아르는 일찍이 여성운동이 성공하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로 '결혼'을 든 바 있음. 여성들이 결혼을 통해 가부장제의 일원으로 편입되면서 남성들과 이해관계를 같이 하게 된다는 것. 즉, 여성들의 비혼 선언은 가부장제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이해집단으로 단일한 목소리를 내기 위한 필수 조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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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 시대가 지금보다 열려있고 힙해서가 아니라 국민 대다수가 페미니즘이 뭔지도 모르고 저런 말에 남자들이 실질적 위협을 받지도 않았던 시대여서 임
'페미' 한마디에 남자들이 부랄발작하는 요즘이 여권 측면에서 저 시대보다 훨씬 앞서 있음. 그만큼 여성이 남성에게 위협이 되는 시대라는 것
와.. 저렇게 뒤에 방청객을 두고
이슈와 논쟁거리가 될 수 있는 인터뷰를 하는 방송 분위기.
우리 나라가 이랬던 시기가 있었구나..
뭔가 힙하고 문화강국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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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2등 시민인 세상에서 아들맘이 가지게 되는 심리를 이정도로는 적나라하게 묘사해야 예술 소리 들을 자격이 있지.
"아들을 낳음으로써 나는 내가 남자가 된 것처럼 당당해졌다. 아들 생각만 하면 나는 겁날 게 없었다. 정말이지 나는 그들 앞에서 더는 여자 노릇을 할 필요가 없었다. 아들은 나에게 있어서 후천적인 남성 성기였다."
박완서, 꿈꾸는 인큐베이터(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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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 공격으로 남에게 멋지게 한방 먹이겠다는 망상은 결국 타인의 말에서 온갖 '수동 공격적인 언더톤'을 읽어내 피해의식에 시달리게 되는 결말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임
부당한 대우를 받았으면 명확한 언어로 똑바로 의사를 전달하는 게 본인에게도 타인에게도 그리고 사회에도 이로움
한국인들의 수동 공격에 대한 환상이 너무 심해 보인다. 환상 수준을 넘어 거의 망상인 경우도 보임. 정면 충돌 없이 구밀복검으로 큰 그림을 그린다는 망상은 대개 그냥 망상으로 끝난다. 진짜 공격 효과를 내고 싶으면 진짜 공격 행동을 해야지 행동 없이 효과만 내는 마법은 세상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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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성이 물리학을 전공하는 비율이 높고, 집안에서도 이런 교육이 장려되지만, 그것이 고용으로 이어지지는 않음.
졸업 후에는 여성에 대한 가정과 사회의 기대가 완전히 바뀌기 때문. 즉, 나가서 일하지 말고 애 낳고 집안일이나 하도록 사회적으로 장려(?)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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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중년 교수 아재 포카들고 예절샷까지 찍겠다는 거 보고 어이가 돌아버림
악성 종양처럼 번져가는 덕질문화와 그 속에서 똥꼬춤을 추고 자빠진 한남 아재/할재가 펼치는 환상의 콜라보가 안 그래도 미감 구린 나라를 나락 끝으로 몰아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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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에 '과학적 사고, 인과관계'라고 써 놓고 이런 개소리를 하고 있는 거임?
이런 한남새끼들은 어디서 계속 양산되고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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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달리 말하면, 기존의 기혼/쓰까 페미니즘은 여성의 이해관계에만 초점을 맞춰 여성운동을 하는 데 본질적인 한계가 있었다는 것. 노조 파업에는 호의적이면서 여성들의 비혼 운동에는 비판적인 "진보"는 가짜 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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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이게 정확히 젠더론 신자들 사고방식임
생물학적인 성별(섹스)과 사회적 성편견(젠더)이 충돌하면(남자가 귀걸이를 했거나, 여자가 창을 들었거나), 생물학적 성별이 오류일 거라고 결론내림
성편견을 타파한다고 믿지만 실제로인 열심히 강화중인 우리 젠신교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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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나 촘스키가 희대의 성범죄자 엡스타인과 어울려 다닌 게 ��러났음에도 사회적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지 않는듯 보이는 이 괴이한 현상은 우디 앨런과 폴란스키에 대해 헐리우드+미국 리버럴들이 수 십 년간 보였던 묵인과 옹호를 연상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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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를 빡세게 가꿔야 진상 손님이 줄어드는 건 '예쁜 여자' 앞에서 고추가 쪼그라드는 한남 한정인 것이고.
다른 좋은 방법이 있음. 다들 근력운동 빡세게 해서 이름 끝에 '도터스'가 붙는 북유럽 여자들처럼 웬만한 남자 허리 반으로 접을 수 있게 몸을 키우면 백퍼 진상 손님 줄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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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실상인데
성노동 지지한다는 장미우산 계정들 보면 황당하게도 죄다 신자유주의 반대를 외치고 있음
지들이 뭘 주장하고 있는 건지 자각할 뇌가 전혀 없거나 뇌를 어디에 아웃소싱했거나 둘 중 하나인데
본인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임을 추호의 의심도 없이 믿고 있다는 게 소름임
이래서 성매매가 없어져야 하는 것임
인간은 상품이 아닌데 자신만 상품으로 전락할 수 없어서 다른 여자들까지 똑같이 상품으로 끌어내리려 하니까
난 팔리는 상품, 넌 안팔리는 상품 운운하는 건 노예의 쇠사슬 자랑의 최정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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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메이저 계열사 인사과 직원인 친척한테 삼성엔 실질적 남성 쿼터제(필기/면접 때 성적순으로만 뽑으면 여자 비율이 너무 높아서 남성 할당 채운단 얘기)가 있단 얘길 들은 게 10년이 안 됐는데, 어디 다른 평행세계 한국에서 살다오신 건 아닌지...
26.27년전에 무역회사 다닐 때, 싱글인 나와 아이가 있는 남자사원이 있었다. 회사가 어려워지자 사장님이 일방적으로 결정해서 해고하지 않고 우리 두 직원에게 의사를 물어봤다. 나는 내가 사직하겠다고 말했다. 가정있는 남자사원을 위해. 내 주위에도 여자로서 차별받은 일들은 직장에서 잘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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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 창] 길에서 여자가 살았다
여성노숙인 관련 시사다큐
여성전용노숙인시설 부족으로 여성 노숙인들이 남성노숙인에 의한 (성)범죄에 노출되어 있음
그러나 윤정부가 여성노숙인지원예산 전액 삭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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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진보다 민희진
농담이 아니라 정희진이 그간 써온 페미니즘 관련 글 전부 다 합치고 그 의미를 최대한 선해해 준다고 하더라도 이번 민희진 기자회견이 페미니즘에 끼친 긍정적 영향에 절대 못 비빔
역시 페미니즘은 아가리가 아니라 몸으로 부딪쳐서 하는 것임을 다시금 일깨워 준다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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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성'의 본래 의미: 여성의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 여성이 처한 구체적인 인종적, 계급적, 사회적, 문화적 맥락에 대한 이해가 필수임.
한국에 수입된 '교차성': 페미니즘하려면 노동자 인권, 게이 인권, 트젠 인권, 동물권 다챙기고, 반일, 반자본주의/신자유주의 운동에도 동참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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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성 선구자 흑인 페미니스트의 통찰:
"We struggle together with Black men against racism, while we also struggle with Black men about sexism."
'우리는 흑인남성과 함께 인종차별에 맞서 싸우지만, 성차별 문제에 관해선 흑인남성과 갈등을 겪고 있다."
이게 한국으로 건너와 "다 챙겨"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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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알고 계심
이민가서 진짜 힘든 건 드물게 겪는 캣콜링 따위가 아니라 사회적 계급 강등을 체감하는건데, 보통 식민지 남성성을 가진 한남들이 그걸 못견뎌하고, 그래서 정신승리하다 진짜 루저로 전락함. 한녀들은 한남들보다 훨씬 적응 잘함.
걱정 ㄴㄴ 차라리 한남 걱정을 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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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처한 위험이나 불평등을 공유하는 것도 아닌 주제에 뭘 좀 간접적으로 배웠답시고 "나는 페미니스트 운동가"라고 당당히 외칠 수 있는 이 근자감. 너무나 한남스러움.
같잖은 '페미니스트 선언' 따위 하지 말고, 본인들 일상에서 성적 대상화, 성착취물 감상, 성매매 안 하려는 노력이나 하시길
‘남성 페미니스트들’은 페미니즘을 알고 난 후, 여성혐오가 얼마나 일상에 널려있는지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김연웅씨는 “여자 친구 계정으로 게임하는데, 자기 성기 사진이나 성희롱성 메시지, 심지어는 성매매 제안까지 보내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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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반대를 "너 같은 창녀는 없어야 해"라고 읽는 건 혐오자 딱지 붙이기 위한 거지. 성매매 반대는 여성의 성을 상품화하는 남성/사회/문화에 대한 비판이지, 성매매 여성 비난이 아님.
성매매와 한국경제시스템이 얽혀 있으니 더더욱 그걸 풀어서 해체해야지, 복잡하니 그냥 두자고 하면 되겠음?
성매매 고나련 책 조금이라도 읽어 봤으면 다 안다 강남, 넘어서 한국의 경제 사슬 전체와 성매매가 얼마나 깊이 얽혀있는지 특히 강남의 경제는 성매매를 빼고 설명할 수가 없다 이런 걸 생각하면 성노동자들한테 가서 나 같은 창녀는 없어야 해라고 말하는 게 웃긴 일이란 것도 알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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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대한민국에서는 "좌파"가 단 한번도 인셀이 아니었던 적이 없음. 즉, 여자를 성적 대상으로 착취하는 데는 좌-우가 없었고 지금도 없으며, 이런 현상이 기존 선진국에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일지 몰라도, 한국에서는 아주 익숙한 맛임.
좌파가 여성을 배신하는 것은, 좌파 인셀이 증가했음을 보여주는 현상이지. 이건 소위 선진국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렇게 좌우가 인셀에 포섭되면서 기존의 좌-우 대립을 넘어서는, 정말 새로운 패러다임이 전개될 거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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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첨지가 훌륭한 사람이 아니라는 점에 주목하는 독해"라는 말은 독자에 대한 피상적 인식을 드러낼 뿐이고,
그 소설에서 '식민지 한남의 나르시시스적인 자기 연민'을 읽어내는 거야 말로 능동적 해석이지
본인 맘에 안 들면 앵무새처럼 "납작"/"피상적" 딱지붙이는 인간들이 지적인 체는 오지게 함
"죄인에 대한 연민"은 러시아 문학의 중요 주제이다. 잘 알려진 <죄와 벌>의 로쟈는 두 여자를 도끼로 쳐죽인 범죄자임을 생각해 보면, 김첨지를 심판하여 연민 바깥으로 추방하자는 의견은 우리 도덕의 피상성을 드러내는 듯하다. 김첨지가 훌륭한 사람이 아니라는 점에 주목하는 독해는 피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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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뼈로 성별판별 불가능'과 '성별판별에 필요한 뼈가 소실됨'을 구별하지 못하는 능지기 때문에 젠더론에 빠질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함.
저걸 구별하는 지능이면 섹스와 젠더를 쓰까먹는 젠더론에 빠질 수 없지...
유실된 뼈가 있다는 중요 팩터를 쏙 빼고 '뼈로는 구분을 못한다'고 말한 사람이 있으니 보존 상태 얘기가 나온 거지. 뼈로 구분이 안 되는 거랑 뼈가 '없어서' 구분이 안 되는 걸 의도적으로 섞은 주장이 정말 논리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건가?
걍 우리편이니까 편들고 싶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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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 비교냐면,
정희진은 아가리로만 페미니즘 페미니즘 떠들었지,
"해일이 오는 데 조개나 줍고 있다"던 유시민이나, 성폭행 문제 일으킨 안희정이나, 성추행하고 재기한 박원순에 대한 비판을 단 한 마디도 한 적이 없었다는 거지
행동하지 않는 페미니즘은 페미니즘이 아니라는 거. 오케이?
아니 이게 뭔 헛소리지
이런 논리면 시몬 드 보부아르보다 코코 샤넬이 페미니즘에 미친 영향이 크다는 말도 나올 수 있음
대체 뭔..?비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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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할 게 전혀 없는 게,
자유의 가치를 그렇게 강조한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도 그게 흑인 노예들한테까지 적용된다고 생각 안 했음. 동등한 권리를 가진 인간으로 안 봤기 때문.
마찬가지임. 늙다리 한남 "지성인들" 대부분은 여자를 동등한 인간으로 안 봄. 용도폐기할 때가 지난 인간들임.
정말 딴 소리인데, 이렇게 옳은 말씀을 하신 황현산 선생님도 김 훈이 쓴 "언니의 폐경"에 황순원 문학상을 줬다는 생각을 하면 지성이란 뭔가 싶지. (동명이인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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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지그집에 칼 들고 침입해 공갈협박하고 본인한테 상해까지 입힌 강도는 합의해서 감형시켜줬으면서 특수교사는 기어코 고소해서 유죄 받아낸 거임? ㅋㅋ 사고/감정회로가 어떻게 뒤틀리면 저런 행동패턴이 유도되는지 내 단순한 머리론 이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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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들어갈 자리에 죄다 '젠더'를 집어 넣은 90년대 이후의 유행은 페미니즘을 '복잡한 철학적 상품'으로 포장해 학계에서 팔아먹으려한 인식론적 신자유주의 결과물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지울 수 없음. 보부아르가 무덤에서 뛰쳐나오겄다 이것들아.
@Anishthecarpoor
여성혐오라는 단어를 쓰지 않기 위해 젠더기반폭력이라는 단어를 쓴 것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젠더기반폭력의 최대 피해자는 여성이며, 우리는 아직 젠더기반폭력을 예방하고 대처할 시스템을 갖지 못했습니다. 그 시스템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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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내용도 제대로 파악 못하고 있으면서 "최고의 걸작" 운운하는 용기 ㅋㅋ
작중에서 크게 두 가지의 연민을 볼 수 있는데, 급히 먹다 체해서 죽어가는 아내에 대한 연민과 가난하고 천박하고 절망한 인력거꾼 주인공에 대한 연민이다. 김첨지가 주인공인 것은 그에 대한 연민이 보다 어렵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 작품은 보다 어려운 과제에 도전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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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 개소리여
본인이 링크한 UN보고서에 영어로 sexual and gender-based violence라고 되어있는데, 그걸 한국어로 번역하면서 앞에 섹슈얼은 뺀 거 아녀
게다가 여기서 젠더는 생물학적 여성/남성 구별을 흐리는 온갖 성정체성을 통칭하는 걸로 쓰인 거잖아
모르는거야 모르는척 하는거야
젠더 기반 폭력이라는 개념틀 없이 여성혐오범죄를 제도적으로 규정하기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여자라서 당했다‘는 것은 성별이 범죄피해의 주된 요소라는 의미인데, 여기서 성별은 ‘섹스’가 아닌 ‘젠더’입니다. 많은 경우 가해자는 피해자의 실제 ‘섹스’를 모른 채 외관으로 성별을 짐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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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적 섹시/성적 개방이 곧 여성 해방이자 여성 임파워먼트'라는 세뇌는 남자들의 '나랑 자기 쉬운 여자 만들기 프로젝트' 이상도 이하도 아님.
60년대 미국 히피 운동이나 890년대 한국 운동권에서 이미 문제가 됐던 게 아직도 반복되는 걸 보면 참 강력한 세뇌다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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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구조가 이렇게 성차별적이니 여성은 일터에서 일 좀 못해도 봐주자' <- 이게 그 차별적 구조를 존속시킨다는 생각은 뇌세포가 노화되서 못하나봐?
랟펨이 비혼비출산하겠단 이유가 뭐겠냐고, 그 구조적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가사일' 파업하겠다는 거 아냐
뭐 빡대갈은 구제 방법이 없지...
나는 일인분 똑바로 잘 하는 능력있는 여성인데, 저렇게 가정에 신경쓰느라 사회 나와서 여성의 평판을 깎아먹는 여자들 때문에 나까지 피해를 본다는 생각…
그 생각 자체가 여성 노동자에게 이중적 지위를 부여하고 둘 다 잘 해내기를 요구하는 남성중심적 가부장-자본주의의 산물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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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소셜 프레셔의 결과일 거라는 건 생각을 못하는 빡대가리
문화권에 따라 여성 억압 형태가 다를 수 있다는 걸 인지조차 못하는 인지 수준
이런 게 바로 맥락맹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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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의미로 페미니즘 때문이 맞음
여성 범죄는 늘 있어왔는데,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에야 비로소 다수의 여성이 이 문제를 자각하고 그 동력으로 4B 운동이 확산된 거니 페미니즘 때문이 맞지
한남 새끼들의 개지랄은 노예제 폐지 후 미국 남부 노예주들의 반란 같은 거고.. 곧 진압됨 ㅇㅇ
남자들이 얼마나 현실감각이 없는지 매일 여성 범죄가 쏟아지는데도 저출생의 원인을 페미니즘이라고 굳게 믿고있는 거 보면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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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말. 특히 한녀건 서양녀건 여자들 심리학과 그만 가야함.
"남자들은 곧 '순수'과학분과로 도망갔다. 여자들만이, 아직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상태로, 이제야 대학입학 기회를 얻은것에 감격해 사이비과학 헛소리로 뒤덮인 이런 분야[당대의 심리학,사회학,인류학]에 기꺼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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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이참에 룸살롱도 싹다 문 닫으라고.
아님 느그 준석이네 동탄에다가 다 몰아 넣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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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 옛날 남형사 미화 판타지보다는 2020년대에서 과거로 돌아간 유능한 여형사가 과거 남형사들 수사방식 비웃으며 현대 수사기법으로 유명 미해결사건 하나씩 해결하는 스토리가 훨씬 시의성 있을 듯
이런 거 보면서 8090년대 미화하는 인간들 분명히 나올텐데...
야만의 시대엔 형사들도 과학수사 대신 강압수사하던 야만인들이었는데 뭔 진짜형사 타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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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적 섹시/자발적 발칙함 역시 사회에 만연한 성희롱과 성추행 문화를 가려주는 측면이 강함.
'난 성희롱이나 성추행을 당한 게 아니라 내가 자발적으로 원한 거임,' 이란 그림을 그려주는데 남자들이 싫어할리가.
예전엔 이게 주체적 섹시의 부정적 '효과'라고 생각했는데, 요샌 '의도'란 생각이 듦
그래서 그네들이 아무리 일탈을 하는 것 같아도 아무런 전복성이 없는 것이다. 자기들은 주체적 빻취로 막 되게 상상도 못 한 미래적 아방 쇼크를 보여주는 줄 아는데 재미 1도 없음. 분명 건강한 건 아니긴 한데 되게 지겨운 정신병원 일상 CCTV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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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임. 총서 저자 중 한 명은 토마스 라커의 <Making Sex>를 인용하면서, 남성-여성 이분법이 근대의 발명품이라고 주장하는데, 캐서린 팍 등 라커의 연구가 잘못됐음을 지적한 여성사 연구자들의 연구는 단 하나도 언급하지 않음. 지적으로 게으르기 짝이 없음.
공부 제일 안하는 사람 정희진인거 같은데. 도란스총서라고 낸거 공저자들 자기들끼리 막 인용(?)하고 참고문헌 목록은 초라하기 짝이 없고 보는 내가 다 민망해서 어떻게 책을 냈나 싶든데. 듀나는 공부하나? 듀나가 쓴 글은 안읽어봐서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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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 소비라는 말 들어보셨나?
구진 거 좋아하고 자꾸 소비해주면 그 구진 게 독버섯이나 암세포처럼 사회에 자꾸 퍼짐
님이 구진 건지 아닌지 구별을 못하니까 그거 구별되는 사람들이 구진 거 보일 때마다 잡아서 족쳐주는 거임
구시렁댈 게 아니라 고마워하라고
구진 거 좋아한다고 쳐패지않으면 될 일이긴 함
여자가 구진 거 좋아하면 구진 거 왜 좋아하냐고 존나 팸
여성주의적 해석을 가져오면 아니라고 또 존나 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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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다른 얘기지만. 가학적 섹스를 성적 취향의 하나로 보는 문화 레알 ㅈ같음. 포르노가 퍼뜨린 위험한 변태행위가 성적 개방성으로 포장되는 것도 문제지만, '동의'만 있으면 폭력도 괜찮다는 인식이 더 문제임. 치료가 필요한 마조성향이 취향문제로 인식되는 건 포스트모더니즘의 폐해라고 봄.
그러니깐 본인은 강간당해도 기분이 좋았다는 페이건드라카님이
홀복 비판하는 여자들에게 홀복 까지 말고 남자 입이나 찢으라고 한거임?
강간당해도 기분이 좋단 글을 쓴 여성이 그런 말을 한걸 몇천명이 동의알티한거고? 강간을 황송해하는 사람이 남자입을어떻게 찢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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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유행 따라가는 게 진보가 아녀요. 그런 태도로 사니까 뇌를 빼놓고 대세에 순응하며 사는 거 아녀 ㅉㅉ
위에서 던져주는 '젠더론 비판=트젠 혐오' 공식만 외우지 말고 스스로 생각도 좀 하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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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빻탄 처음으로 찾아보고 개충격 받음... 이 개찐따 똥자루 같이 생긴, 젤 못생긴놈 빼고 서로 얼굴도 구별 안 가는, 노래도 춤도 수준 이하인 놈들이 차트를 점령했다고? ㅋㅋㅋ 4050줌마팬은 이해감. 여기저기 모자란 데가 많은 지들 아들 같아서 챙겨주고 응원해주고 싶었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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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남자들이 '주체적 섹시녀' 육성에 그렇게 열심이고, 나 한 번만 먹고 버려달라고 기갈을 떠는거군
강간을 당하는 게 남자들의 로망임. ‘아무런 노력도 안 했는데 여자가 나한테 강렬한 성욕을 느끼고 섹스를 하려 한다’는 것 자체가 남자들이 평생을 살아도 한 번을 경험하기 힘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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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젠더'가 쓰이는 방식과 맥락이 굉장히 불쾌함
주타겟이 생물학적 여성임을 가리는/직시하지 못하게 하는 반여성주의적인 쓰임
이게 뭔 개소리여
본인이 링크한 UN보고서에 영어로 sexual and gender-based violence라고 되어있는데, 그걸 한국어로 번역하면서 앞에 섹슈얼은 뺀 거 아녀
게다가 여기서 젠더는 생물학적 여성/남성 구별을 흐리는 온갖 성정체성을 통칭하는 걸로 쓰인 거잖아
모르는거야 모르는척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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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나는 왜 취재원한테 성희롱을 당했다고 동료에게 말하지 못했을까? 그것이 나의 무능력으로 평가될까 무서웠기 때문이다. 이미 나의 성은 노동의 영역에 있었다."
영랟펨: 성희롱을 공론화하고, 가해자를 고발해 처벌받게 한다.
쓰까펨: 직장 내 성희롱을 '노동'의 일부로 신성시 한다.
올해 3월부터 여성신문 [여성논단]에 매달 기고 합니다. 용주골 성노동자들에게 연대하며, 첫 번째 글로 어린이 청소년 보호라는 이름으로 성노동을 사유하는 것을 막아서는 안됨에 대해 작성하였습니다.
[여성논단] 세상의 모든 ‘앰창’을 위하여
출처 : 여성신문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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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 야설에 등장하는 캐릭터 묘사가 "열네살부터 각종 체위를 마스터한 섹스 마스터, 섹스의 지배자, 섹스의 신" 뭐 이런 수준인 듯 ㅋㅋㅋㅋ
야해서가 아니라 로맨스적인 심리묘사와 단어구사가 섬세하지 못하고 구닥다리 냄새가 풍기며 여혐적인 문장도 종종 등장해서 더이상 읽고 싶지 않다=남작가가 썼나보다 하는 건데… 음… 더이상 말을 잇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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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육상경기 보는 거 좋아하는데 노출심한 유니폼 때문에 보는 게 꺼려짐. 보기도 안 좋을뿐더러 성상품화에 열올리는 스포츠산업계에 일조하는 기분이 들어서.
이 문제도 다른 문제와 마찬가지로 여성이 주소비층이 되고, 노출심한 유니폼에 대한 소비자 항의가 많아져야 해결될 수 있겠지
지난 번에 비치 발리볼인가. 노출 심한 여성 유니폼 안입는다고 하니 주최측에서 그럼 벌금 물겠다고 한거 웃겼음. 아니 왜 벌금을 무는데 ㅋㅋㅋ 괘씸죄임? 무슨 여성은 신체를 노출해서 눈구경 시켜줘야 하는 의무를 갖고 태어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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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다살다 민좆당 새끼들이 비혼여성 편하게 독립하는 꼴 못본다고 1인가구는 8평 미만 임대주택만 지원 가능하게 만든 국힘 정부 정책에 찬성하는 꼴을 다보네?
그간 '가난한 청년들의 열악한 고시원 주거 환경'이러면서 즙짜고 보수정권 까던 건 그저 역할 놀이였다는 거 고백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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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젠더 경험이 동질적이지 않다'라는 사실에서 '여성'이라는 단일 정체성의 부정으로 나아간 것이 버틀러가 저지른 치명적 오류이자 여성운동에 끼친 해악임. 이로 인해 여성운동은 90년대 이후로 오히려 퇴보했고, 트젠이 여성운동을 방해하는 사태가 '페미니즘'의 이름으로 방조 또는 옹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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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여성이 정치진영 상관없이 공공의 적이자 가장 위협적인 존재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다급한 트윗ㅋㅋ
그간 꽁으로 착취하던 노예들이 독립을 선언하니 정신이 나가서 진보 놀이하던 것도 까먹음
그니까 니들이 그동안 진보, 좌파 이딴 거 아니었고 여자 착취해 먹던 포주였단 거 이젠 자각이 되지?
물론 본인이 돈을 엄청 많이 벌어서 자기 돈으로 서울 중심에 열평이 아니라 수십 수백평짜리 집을 사서 혼자 사시겠다면, 개인의 선택이고 자유고 존중받아야할 라이프스타일이 맞죠. 하지만 사회 전체가 공유한 공적 자원을 사회를 유지하고 미래세대로 이어져서, 우리가 늙었을 때도 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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즙석이 지지층은 성매매남, 인셀마마보이, 아들교 신자... 질적으로 안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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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남 걱정 하실 때가 아니여유
"애매한" 수준의 sf 작품을 쓰고 있는 님이야 말로 곧 AI한테 썰려나가실텐데 지금 누구 걱정을 하시는 건지...
그런데 지금 애매한 위치의 이공계 직업은 AI에게 썰려나가는 게 맞는 거 같음. 앞으로 어떤 직업이 안정적일지, 안정적인 직업이 남아있기는 할지는 아직 모르고. 이공계로 가는 여성들이 많으면 좋겠죠. 그와 별개로 그게 경제적 안정으로 이어질지는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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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들은 빡대갈 주제에 개소리를 참 자신있게 함
성매매와 일부다처제가 전세계 추세인 건 어느 평행우주 얘긴지?
성매매합법화한 네덜란드도 그것땜에 골머리라 다시 폐지하잔 얘기 나오는 판이고
일부다처?ㅋㅋ 결혼할 여자가 모자란거니 일처다부겠지만, 한남 한마리도 징글징글한데 여러마리? 놉
해명방송이 아니라 말장난 중인데 요약해보면
제가 성매매~ 일부다처제~ 이런 말을 한 적은 없고요! 전세계적으로 이런 추세이고 우리 나라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이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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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2009년 테일러의 MTV 시상식에 난입해서 '이 상은 니가 아니라 비욘세가 받았어야지'라고 지랄한 (칸)예가 한 짓과 너무 똑같네 ㅋㅋㅋ
테일러는 예 새끼를 포함한 ㅈ같은 음악계 남성카르텔의 온갖 협잡과 모함에 맞서 싸워 이긴 공로만으로도 대중음악계와 성정치에 역사적인 업적을 쌓았음.
제이지의 락 네이션 담당 후 유색인종 팝스타들을 대거 기용하며 멋진 순간을 장식하는 하프타임쇼는 오늘도 알리샤 키스, 루다크리스, 저메인 듀프리, H.E.R.와 함께 어셔라는 레전드의 능수능란한 컴백을 알렸다. 하지만 오늘 슈퍼볼은 온통 테일러 스위프트 얘기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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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논리라면
인간이 동물을 학대하는 비율이 95%이지만 개나 고양이한테 인간이 해를 당하는 경우도 5%정도 있으니, '동물학대'란 개념으론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동물종기반폭력(animal-species-based violence)이란 개념이 있어야만 문제해결이 가능하겠군
사회적으로 특정 젠더(대표적으로 여성)로 판단되는 성별표현을 가진 누군가를 향한 폭력이라는 범주를 개념적으로 분명히 이름짓는 것은 꼭 필요합니다. 젠더기반폭력이라는 말은 여성혐오범죄 예방과 대응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둘은 상보적이며 상충하지 않습니다. 여성혐오는 젠더기반폭력의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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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화와 사각지대가 존재하지 않는 프레임이란 건 없음
'개저씨 vs. 능력 있는 여성'이라는 신생 프레임의 문제를 지적하기 전에, 기존의 수많은 프레임들, 특히 직장 관련 프레임에서 젊은 여성들이 어떤 존재로 포지셔닝되어 왔는지, 그 프레임의 부당함에 대해 니들은 목소리를 냈는지 돌아보길
개저씨많은거 맞는데 제발 능력있는여자 vs 개저씨 구도로 일반화좀 하지않았으면.. 자살한 내 선배, 퇴사해서 장사하는 동기, 일용직하는 내 후배 다 남자고 다 좆같은 정치판 휘말려서 학떼고 그렇게 된거다. 여자만 피해자가 아니라고 씨발련들아 아 개빡치네 진짜 나도 존나 당했다고 시발좆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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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본인이 대안우주에 살다 오셨나.
박원순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이라고 부른 게 "페미 대모" 남인순인 거 벌써 까먹음? 남인순 보좌관 출신인 임순영 젠더특보가 피해자를 돕기는 커녕 고소 사실을 남인순/박원순한테 알려준 것도 까먹음?
뭐 애들은 "진정한" 교차 페미들이 아니라고 할래?
좀 웃긴데... 저 인용이 있다는 걸 저 방금 알았습니다.(그보다 안오박 때 교차 페미니스트들이 2차 가해에 앞장 섰다는 대안 우주는 또 어느 우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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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에게 허용되는 주체성
- 주체적 부자: 안 됨. 신자유주의에 물든 거
- 주체적 성공: 안 됨. 신자유주의에 물든 거
- 주체적 비혼: 안 됨. 남성을 혐오하는 거
- 주체적 섹시: 진정한 페미니스트
성상품화만 '신자유주의' 딱지에서 제외시킴. 이래도 꿘페미가 남성 시각이 내면화된 게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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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를 빤다'는 건 성적인 욕설이 아니라 '치지득거'라는 사자성어에서 나온 말로 '남의 치질을 핥아줄 정도로 지나치게 아첨을 한다'란 뜻입니다.
님이 19금 비엘을 쓰시다 보니 세상만사가 성적인 걸로 보이는 건 아니신지...
19금 공지 유료매체와 지나가던 개인에게 느닷없이 성적인 욕설을 보내는 행위를 같이놓으시네요. 성폭력에 대한 인지기준이 위험수준이니 정신차리세요.
억지도 뭔 씨알이 먹힐 억지를 부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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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얘기 맞말
그니까 나이들고 "나는 모든 혐오와 차별에 반대해요" "나는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꿈꿔요"같은 구체성과 정확성이 떨어지는 말을 앵무새처럼 떠들고 다니면 안 되는 거임.
rt) 이번 아이유 건은 그냥 가르치려고 해서는 아닌 거 같고. 나이가 들고 큰 이야기를 하려면 구체성과 정확성이 있어야 하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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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례는 한국에서도 찾아볼 수 있음. 고은의 사회적 매장이 대표적.
이선균 사건도 시간이 지나면 "당시엔 룸싸롱간 게 그리 큰 문제로 여겨지지 않았다"란 자기변명성 개소리들이 나올 것임.
이선균+성매매+성매매 옹호자들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지금 더 크게 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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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교과서에서도 또라이라고 가르쳤어야지, 일본인 간수도 감복할 선비의 기개 이지랄하며 칭송할 게 아니라 ㅋㅋ
사람들 왜 무장 독립운동가들도 고지식한 선비 일 거라 생각하는거지? 아니 조금만 생각해도 기차역에서 총 쏘고 달리는 기차에 돌팔매질 하고 광장에 폭탄 던지는 사람들이 또라이면 또라이였지 고즈넉 한 곳에서 산을 벗삼아 시 한편 쓰던 사람들이었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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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바로 여자를 방패로 사용하는 거임. 기존 노동운동의 문제를 반성하는 게 어떻게 여성노동자 모욕이지? 비정규직 배척하는 노조 비판하면 노동자 투쟁을 지우고 노동자를 모욕하는 거임? ㅈ같은 상황 옹호하자고 타인 방패 삼지 말고 생각 좀 하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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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딱지를 아무 데나 갖다 붙이니까 이렇게 멍청한 사고를 수 년째 하고 있지.
성매매와 k팝 홀복 문화를 '주체적 성적 도구화'로 인식하니 성매매 반대가 창녀 혐오고, 어린 여자한테 홀복 입히는 k팝 문화 비판이 여성 자유 억압이라는 개논리가 나오는 것.
주체적 섹시는 너나 많이 하세요.
창녀 혐오 플로우에 말 얹을까 했는데 내가 무려 2018년도에 지금 하려던 말이랑 똑같은 말을 트위터에 써놨고... 그게 다시 알티 되고 있었다. 세상 아무리 돌고 돈다지만 아니 발전은 좀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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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부아르도 본인이 '토큰 여성'으로 특권을 누려왔음을 깨달은 게 2차대전 이후임. 자신을 '토큰 여성'으로 만든 사회적 맥락(상황)을 인지하기 시작한 것. 이 시기부터 그의 철학적 주제는 개인의 자유에서 상황, 정확히는 자유와 상황의 상호작용으로 바꼈고, <제2의성>이 그 주요 결실 중 하나임.
본인이야 여자라서가 아니라 능력으로 된 거라고 자평하고 싶겠지만 능력 있는 여자 92명을 떨어뜨리고 93번째 남자 뽑는 사회라는 걸 외면하니 이렇게 '여자도 능력으로 경쟁' 염불을 외는 것. 이런 식으로 토큰의 배신도 매번 나오는데 토큰 1인은 손절한다 치고 그다음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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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할 고정관념(젠더)에 저항하는 대신에 자신의 생물학적 성(섹스)을 바꾸는 것을 택하거나 이런 결정을 지지하는 이들이 자신들의 행동을 '사회적 저항'이라고 인식한다는 게 참 역한 아이러니임
그게 어떻게 사회적 저항이 되나, 사회적 편견에 자신의 몸뚱아리를 억지로 끼워 맞추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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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재하니까 긍정하고 정당화해야 한다면, 도벽, 소아성애,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도 다 긍정하자. 셋 다 엄연히 실재하는 성향인데, 전부 긍정하고 비범죄화해야지. 이미 존재하는 이런 쾌락을 전부 금지하고 비난하다뉘! 우리사회 참 도덕주의 성엄숙주의다 그치?
섹스는 없어도 되지만 가/피학적 행위/관계가 없으면 안 되는 사람이 있다니까요.
이해가 안 되어도 이미 존재합니다.
(무성애와 가/피학 성향과의 연관관계까지 끌고와야하나)
그 중엔 당연히 여성도 있고요.
그들이 안전해지려면 자신의 욕망을 부정해야만 한다는 소리인가요?
언제 긍정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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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새로 쓰고 있는 비엘소설 주인공 설정이냐?
그리고 그들은 열네살 열다섯살때부터 자기가 알아서 컴퓨터 뜯고 조립하고 그걸로 알바하고 영어도 마스터하고 심심하면 해킹도 하고 이것저것 기계만지느라 밤새고 그런 이들임. 그냥 기계가 너무 좋아서 미쳐 있으며 기계 마스터 기계의 지배자 기계의 신이 되고자 하는 미친놈들이 님들의 경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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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1-20위까지 (남자 취급 못받는 저스틴 비버 빼고) 전부 여자. 심지어 비욘세는 두 번 들어가 있음ㅋㅋ 뭔 기준임?
진짜 사회운동이 하고 싶으면 빌 애크먼 같은 새끼부터 족쳐야 미국 대학가 시위 탄압이 해결되지. 그건 못하겠으니까 여셀럽들 멱살 잡고 끌고 나와 사상검증하며 깨시민 놀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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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한남이 치고 머리는 한녀가 숙이는 지겨운 패턴의 반복인 건 차치하고도,
1. 여성위는 조직 내에서 남성들을 "교육"할 권력도 권위도 없다는 것부터 자각해야하고,
2. 노조는 "모든 인간의 평등과 존엄을 위해 투쟁"한 "역사와 정신"을 가진 사실이 없음을 인정해야 함
느그노조 그정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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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동탄 영포티 아재/아들맘의 즙석 사랑 합리화하느라 애쓴다.
2찍 개새끼론 펼치던 놈들이 즙석이 당선 앞에선 이리 관대함을 보이는 거보니, 즙석이가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얼마나 사랑 받는지 알겠네.
네, 예쁜 사랑 많이 하세요. 진보와 보수를 뛰어넘는 세기의 사랑을 어떻게 말림.
공영운 후보는 단순히 논란이 문제가 아니고 지역구민들이 찍기가 싫을정도로 지역현안에 무지하고 무성의한 선거운동을 했다.
지역혐오 하지말고 이런 후보를 받고도 대의때문에 40%나 표를 준 동탄주민들을 존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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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부 사회주의가 가능하다고 믿는 청순 뇌가리의 소유자니 6살짜리랑 결혼한 인간이 친여성적일 거라는 무함마드 미화 판타지도 곧이곧대로 믿기는 거겠지
니가 뭔 죄겠냐 니 머가리가 죄지
히잡 차도르 부르카는 본래 여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교리입니다. 이슬람에 대해서 모르면 말 얹지 마세요.
현대사회로 넘어오면서 교리가 발전하지 않은 채 문자 그대로 적용하다보니 이렇게 된겁니다. 이슬람교 그 자체는 죄가 없음.
공부나 제대로 하고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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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유치원 1년 더 보낸다고 사회화도 안 되는 저 빡대갈들이 '덜' 빡대갈이 될 거라는 믿음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를 일임. 같은 남자라고 사태를 지나치게 희망적으로 본 듯.
리차드 리브스가 제안한 정책은 남자들을 유치원에 1년 ‘더’ 보내서 어릴 때 교육기간을 늘리는 것임- 그리고 그 연구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연구가 아니라 Toxic한 남성들이 약물중독과 폭력으로 사회의 생산성을 낮추고 평화를 해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임- 그 연구에는 남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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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납작하게 보면 안 된다"고 강조하는 이들이 렏펨 주장을 난민/트젠 배제라고 규정하는 게 코미디. 오히려 렏펨은 난민과 트젠 문제를 여성의 시각을 통해 비판적으로 보자는 거고, 이게 원래 페미니즘의 역할임. 이것저것 다 품으려면 페미니즘말고 '소수자학'하면 될 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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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하면, 버클리 교수 버틀러와 부통령 해리스가 멍청하단 말이냐, 란 얘기를 하는 분들 있을텐데,
당연히 그들은 안멍청함. 젠더론이 논리적 모순이 있는 줄 알지만 정치적으로 트젠 세력을 편들기로 한 것 뿐임. 멍청한 건 젠신교도들이지. 원래 교주는 지가 신이 아닌 걸 앎 모르는 건 신도임
개인적으로는
'뼈로 성별판별 불가능'과 '성별판별에 필요한 뼈가 소실됨'을 구별하지 못하는 능지기 때문에 젠더론에 빠질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함.
저걸 구별하는 지능이면 섹스와 젠더를 쓰까먹는 젠더론에 빠질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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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샤리아를 비판하는 게 인종주인가...하는 멍청한 자기 검열을 하기 시작하면, 이웃의 이슬람 가정 내에서 벌어지는 명예 살인을 보고도 경찰에 신고할 생각을 못하는 판단능력 고자가 됨
아마 저런 거 "연구"하는 "학자"들 중에서도 그런 정신적 고자가 적지 않을 거임
원래 인종주의는 문화적인 거라 '신'따위 붙일 것도 없고, 이슬람 샤리아에 대한 비판을 인종주의로 몰아가면, 여성 할례, 히잡, 명예 살인에 대한 비판 자체를 하지 말라는 거지
이슬람 여성 인권 문제는 묻어버리고, 이슬람을 서구 때리는 데 이용하기 급급한, '연구'로 포장된 비윤리적 정치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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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잉글랜드에서 태어났다 한들
여성에게 미혹되지 않기 위해 평생 독신을 고수하고 정신적인 성적 유혹에 빠질까 염려해 연구에만 몰두했다던 뉴턴이 과연 님을 사람 취급이나 했을지는....
그.. 있지 난 대단한 학자가 되고 싶지도 않고 뉴턴이 한 연구들이나 저작들을 이해하고 싶지도 않음
난 뉴턴 부인이 되어서 17세기 잉글랜드 가부장제에 충실히 부역하고 싶다고…
근데 시발 이놈의 21세기에 태어나버려서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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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을 '연애인'으로 쓰는 인간이 "디지털 단두대" 운운하면서 셀럽 한명한명에 대해 공개 사상검증하겠단 걸 보니, 디지털 홍위병의 시대가 도래했다 싶음
홍위병들도 지들이 사회개혁한다고 믿었을 거야
틱톡에서 "디지털 단두대" 가 유행중 매주 연애인 한명을 지정해서 팔레스타인 지지 성명을 할때까지 모든 플랫폼에서 한번에 언팔해버리는것. 연애인이 쇼핑물 운영중이면 장바구니에 최대한 많은 상품을 담아두고 결제직전까지 가서 두는것. 알고리즘의 세상에서의 액티비즘은 이렇게 창의적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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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인종주의는 문화적인 거라 '신'따위 붙일 것도 없고, 이슬람 샤리아에 대한 비판을 인종주의로 몰아가면, 여성 할례, 히잡, 명예 살인에 대한 비판 자체를 하지 말라는 거지
이슬람 여성 인권 문제는 묻어버리고, 이슬람을 서구 때리는 데 이용하기 급급한, '연구'로 포장된 비윤리적 정치질임
“신인종주의란 피부색이 아닌 ‘문화적 차이’를 내세우면서 추방과 배제를 합리화하는 것이다. 무슬림은 이슬람을 믿는 사람들로 종교적 범주다. 이들은 북미•유럽•아시아•아프리카 등에 사는 인종을 초월한 종교집단이지만, 마치 하나의 인종처럼 구분되기 시작했다. 신인종주의는 무슬림의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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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대 인간들이 위대하다 했으니 위대한 거라는 권위 의존적 멍청이 시각.
평가란 게 원래 시대가 흐르면서 바뀌는 거임. 영원하고 보편적인 위대함이란 건 종교에서나 가능한 거고.
시대에 발맞춰 독자적인 판단도 좀 하고 살아야하는데, 뭐 저렇게 사는 게 편하긴 함. 대가리 쓸 일이 없으니.
별 것도 아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동주랑 같이 등재 되는 한국 대표 시인이, 수능에도 나오고 한국을 빛낸 백명의 위인들에도 나오는 시인이, 별 것도 아닌 작가...ㅋㅋㅋ
심지어 이공계 엘리트 코스 진학, 모더니즘의 대표인 사람이 별 것도 아니라니...
어느 쪽이 별 것도 아닌 건지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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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정신 건강한 경제적 독립체로 살고자 하는 여성에 대한 비난은 여성의 정신적 경제적 독립에 대한 두려움에서 기인함
보통 다음 세 부류에 속함: 1) 여성을 가부장제 자원으로 보는 남/여성, 2) 여성들의 덕질, 코르셋, 정신병 덕에 돈 버는 남/여성, 3) 가부장, 덕질, 코르셋 문화에 순응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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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가 교주로 있는 젠더교에서는 '과학'은 터부 영역이고 '과학적 증명'은 금기어일텐데....
아직 신앙교육이 덜 되신 새신도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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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군 장병을 위한 보급품에 브래지어 포함시켜야 하는 이유를 설득력있게 보여주는 례술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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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계에 의한 성폭력이 인정받기 시작하니까 이제 그것만 존재하는 거고 물리적 성폭력은 존재하지 않는 거야? ㅋㅋㅋㅋ
이런 거 보면 지능이란 게 뭘까 싶음 칠면조보다 멍청한 거 같은데 글을 쓸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해
진심 진짜 페미니즘 교과서나 개론서 1장 1절에 나오는 얘기하니까
우하하 난 페미니스트지만 그런 얘기는 처음 듣는다!! 그런 바보같은 말이 어딧냐!!
하는데 🤦♀️… 성폭력상담소 홈피에도 나와잇는거 올릴까 하다가 그냥 그만둠 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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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고전을 읽혀야 한다"는 주장에 반대함. 책은 시대와 맥락을 초월한 보편 독자를 위해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님. 반대로, 특정 시대와 맥락에 속한 저자-독자 간의 대화로 봐야 함. 책이 기술된 언어, 지적 사회적 맥락, 상정된 독자에 대한 지식이 그 책 이해에 필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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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아나운서 시절 엠빙신 동료는 물론 전국적으로 개쌍욕을 먹으면서도 눈물 한방울 안 흘리고, 지역구 착실히 다져 2선에 성공한 배현진 vs. 철마다 디즈니 공주 빙의해 즙짜던 것도 모자라 맘마 즙까지 동원해 동탄 영포티 아들맘의 심금을 울려 배지 단 이준석. 21세기 한남한녀 민낯이다.
이준석 될 만해서 됐다는 말 하고 싶어서 평소엔 절대 안 하던 민주당 비판에 (신자유주의적으로!) '열심히 사는 것'에 대한 상찬까지 고육지책으로 끌고 와서 엄근진 진정성 연기하는 애들 진짜 놀랍네.
그 잣대 수준으로 봐줬으면 배현진은 벌써 한국 정치계의 테일러 스위프트 됐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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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한 사회적/문화적 환경 차이로 인해 여성의 젠더 경험이 동질적이 않다는 것을 근거로 '여성'이라는 생물학적 범주를 해체할 수 있다면, 서식지가 다른 벵골 호랑이와 시베리아 호랑이의 존재를 근거로 '호랑이'라는 생물학적 종의 범주도 해체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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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낳지 않는 것이 환경 운동"이란 말에 어디 저소득층은 애 낳지 말란 말이 있는지?
국가 차원에서 보면 저개발국가 출생율이 높고 소위 선진국들 출생율이 낮음. 대부분의 자원소비가 선진국에서 이뤄지니 환경문제 해결 효과는 분명함
자격지심 때문에 좁아진 한남들의 시야 탓이나 하시길
인간을 낳지 않는 것이 환경 운동이라는 농담도 좀 덜 햇으면 싶다.. 한국의 출생률 감소는 이미 계급적 차원의 문제이기도 하다..
막말로 전용기 타는 사람들만 애를 낳는다고 하면 환경 문제가 개선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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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보면서 8090년대 미화하는 인간들 분명히 나올텐데...
야만의 시대엔 형사들도 과학수사 대신 강압수사하던 야만인들이었는데 뭔 진짜형사 타령 ㅋㅋ
여성으로서 여성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보는 건 정말 기묘한 감각이다.
수사반장 경쾌하고 괜찮은데 일단 주조연에 여성 인물 배치가 거의 제로..시대가 과거라 그런가보다 하기에는 다른 설정들은 또 요즘 정서에 맞게 바꿨단 말이지. 이게 최선인가 싶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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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을 경험해 본 적도 없는 강남좌파와 그 자제분들이 '빈민 비극 스토리' 파는 거 볼 때 마다 구역질이남.
그들이 원하는 빈곤층의 미덕은 비참한 삶을 전시해 "기득권"에게 돌을 던질 계기를 제공하는 것.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성실히 일하는 빈곤층? 그딴 건 하등 쓸모 없는 멍청한 개돼지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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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라면서 어떻게 같은 여자를 남미새니 흉자니 하면서 팰 수 있냐"고 묻는 인간들은 조선인 잡아 족치는 데 앞장선 친일파도 같은 조선인이니까 감싸고 옹호해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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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첨지가 주인공인 건 그 새끼를 연민해 보겠다는 어려운 테스크가 아니라,
병들고 굶어 죽은 부인보다, 부인을 그렇게 '만들 수밖에 없는' 식민지 한남이 더 가엽다고 여긴 작가 및 당시 한남 일반 정서가 반영된 거지. 뭔 헛소리를 하는지 ㅉㅉ
병에 걸린 아내를 며칠을 굶기고, 간만에 밥을 보고 급하게 먹다가 더 크게 앓아 눕게 만들고, 아내 상태를 보니 곧 죽을 것 같다는 걸 직감하고도, "운 좋게" 많이 번 돈으로 얼른 부인 치료할 생각은 안하고, "불안감"에 친구랑 술 처먹다가 부인 임종도 못 번걸... 연민하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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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을 벗어나 양지에서 활동 (X)
성노동 경험읕 밑천으로 지상파 진출 (O)
풍자가 여성 신인상을 받자, 트랜스혐오자들이 쏟아지고, 언제는 탈성매매 하라던 인간들이 성노동을 벗어나서 양지에서 활동해서 상을 탄 사람에게 "감히 몸이나 팔 던게 어떻게!!!" 같은 소리 하는 꼴이 아주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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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남친을 관찰한 내용이라는데 ㅋㅋ
설령 남친이 선다 피차이라 하더라도, "너 열네살에 컴퓨터와 영어를 마스터하고 기계 마스터, 기계의 지배자, 기계의 신이 되고자 했어"라고 물어보면 판타지소설 그만보라고 할듯. 당사자성 있는 추측임.
지 남친이 우주킹왕짱인줄 아는 남미새 세계관이 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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