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cturer of Films/Fandom Study. The X-Files/Misha Collins/TV Shows. I write books of US TV shows and fanficion. 저서 '미치도록 드라마틱한 세계, 미드', '팬픽션의 이해', ‘팬픽션과 게임의 성격’
어제 이거 관련한 다른 트윗에서 아동학대를 보고 신고했다는 말에 정신이 번쩍 나서 나도 해당영상에 신고를 넣었다. 단지 분노만 터뜨리고 더 행동이 없다면 그게 2020년대 판 빨래터 감성에 불과하겠지. 나의 감정만 토로하고 현상유지나 악화를 강화하는 결과가 아닌 다른 행동을 해야 겠다.
한국이 정말 저출생에 관심이 있고 신경을 쓰고 있다면 이 뉴스를 이렇게 단신으로 다루지 않지. 국가의 미래를 위협한 반인륜적 범죄로 취급했을 것임. 언론 자체가 '여자들이 편히 쉬는' 공간에 대한 남자들의 악감정에 기울어진 것이고 저출생 문제는 여자 공격의 수단으로 쓰는 것이 드러난다.
걍… 생리통 생각해 보니까 여자는 본인 고통에 매우 무감각하도록 길러진 게 맞음. 이 정도의 불편함과 고통을 매달 꾹 참으면서 감내하잖아. 소리도 안 지르고 물건도 안 던지고 사람도 안 죽임. 군대 몇 년 가지고 영원히 생색내고 우울증이다 학업 스트레스다 하며 사람 죽이는 한남과 비교됨.
스톡홀름에서 열 네 살 소녀를 강간한 스물 여섯의 남자 택시운전사가 숲에서 목이 매달린 채 발견되었다고. 혐의자는 피해자 소녀, 남자친구, 남자친구의 형제들이라고. 이에 대한 코멘트. '남자가 옷은 뭐 입었대? 반항은 안 했고? 하지 말라고 말은 했고? 게임엔 게임이지'
뉴진스 노래가 너무 사랑을 갈구하는 스타일이 아닌 점 의상과 안무가 여성의 신체를 강조하지 않는 점 메이크업이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다는 점 때문에 7세 어린이가 보고 있어도 그렇게 식겁하지 않게 되는 것 같음 라는 부분에 대해서 다른 7세 보호자들과 같이 끄덕거렸다는 점을 기록해 봄
여성의 선택권과 태아의 생명권 이런 소리가 나오는데 당연히 여성의 선택권이 먼저임. 여성분을 저 말이 조장하는 죄책감에 1g도 영향받지 마세요. 저거 진짜인 놈들이면 임부를 폭행하는 것에 2인 폭행으로 간주하는 법 이미 나와야 했습니다. 폭행으로 인한 유산을 살인으로 집행했겠죠.
게이 남자들이 비엘에 대고 맨 먼저 해야 할 말은 우리 꼬추 그 정도 아닙니다 이거여야 할 거 같은데. 이 트윗만 봐도 얼마나 남자들이 여자들한테 아무렇게나 말을 얹는지 알 수 있지. 남자들의 강간연대에 대해 말하니까 남자들 그 정도로 연대 안 합니다는 잘만 나오던 솜씨는 어디 갔을까.
저는 이 센서 작동의 초반 훈련으로 '나를 격하하는 상황에 당황했을 때 웃지 않기'가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에 자동반응할 때 정색하는 것이 근래 정말로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요. 여자가 웃지 않는 것을 나쁜 행위처럼 말하는 자들이 누구인지 생각하는 것도 도움이 되었고요.
남자들이 여자는 남자 못 이긴다고 말을 하면 그건 위험신호로 읽어야 하는 이유 중 하나. 정말 못 이기게 하려고 정도를 넘는 짓을 할 확률이 비약적으로 올라감. 전에 어떤 미친놈이 파도풀장에서 여자 추행하다 여자가 잡으니까 배를 스무 번도 더 걷어차서 도망갔다고 자랑했듯이.
애초 범죄 사이트에서 '스타필드'라고 이름을 거론하며 이미지를 망치고 있는데 거기에 아무 생각이 없다고 회사가 공지를 하고 있는 것도 대단하다. 범죄집단과 심리적으로 한 편인 건가 싶을 정도. 그동안 다른 기업들이 손가락 요맹큼 표시에 후다닥 뛰어오던 것과 비교하면 더더욱 비교가 되고.
어제 강남순 예고가 너무 기분 나빴음…
원래 도봉순-강남순 세계관이
모계 유전이라서 집안 여자들이 힘이 쎈건데
굳이 돌연변이 설정을 넣어서
장충동이라는 힘쎈남자…를 만듦
근데 그 힘을 피방 컴 부수는데 쓰는것부터가
너무 폭력적이고 사실
그냥 현실 한국남자랑 뭐가 다른지 모르겟음ㅆㅂ
암만 봐도 남자가 이런 말 하면 이젠 소름끼침. 다수의 여자들이 직장에 제대로 다니지 못하고 집안일을 하는 상황에서 통용된 일이라는 사실을 인지도 안 하고 동네가 키운다 이러고 있으니까. 동네 여자들의 품앗이라는 생각은 절대 안 하고 남자들은 육아에 참가 안 했다는 사실에 반성이 없음.
하나도 안타깝지 않고, 그것에 미안하다는 감정조차 들지 않는다. 저 한 명에 대한 법집행을 실현하기 전까지 얼마나 많은 피해자가 있었을지 짐작도 안 가며, 범죄자를 비호하는 자들이 저렇게 당당히 말을 하고 서로의 유대를 다듬는 수단으로 쓴다는 점에서 죽은 자의 명복조차 빌지 않는다.
이른바 평택 대리모 인신매매 사건. 한 남성이 지금까지 최소 세 명의 여자에게 금전을 제공하여 아이 셋을 구매한 사건. 그리고 이 아이들 모두 주민등록 신고가 되지 않아 이번에 전수조사에 걸린 것이고 현재 아동매매로 조사중. 대리모를 인신매매로 명확히 규정하고 처벌조항을 마련해야 한다.
여대의 좋은 점은 대장을 여자가 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몸에 익힐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어느나라 총리를 여자가 계속 하니까 여자만 총리하는 줄 알았다는 얘기의 좀 다른 버전이랄까요. 단지 여자가 대장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여자더러 맨 윗자리에서 내려오라고 하는 인간은 정말 많죠.
불알 모핑이나 고추 수납 방향 명시를 하면서 저런 짓을 했으면 몰라. 그냥 더러운 놈일 뿐임. 에반게리온 보면서도 여자 인물 가슴은 집요하게 흔들리는데 신지 가랑이는 비었더라. (그래서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신지 수음 장면에서 비웃었음. 지금까지 어디 있다가 이런 걸로 등장하느냐고)
알티) 팝핀현준이 아내를 구박한다고 말하지 말고 아내에게 언어폭력을 저지른다고 명확히 말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바로 얼마 전 아내와 아들을 죽이고 딸에게 치명상을 입힘 남자를 뉴스에서 '숨지게 했다'고 돌려 말하는 것도 비슷한 것이겠지. 법정에서 고유정과 얼마나 같이 취급할지도 궁금.
알티) 교육방송 제작진에서는 '폭행이 없었다'라고 하는데 성인 남성이 미성년자 여성에게 주먹을 들어 보이는 것부터 폭행 시작이라는 인식이 없다. 저런 모습을 '장난'이라며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한 순간부터, 폭행범만이 아니라 프로그램 제작진 모두 경질해야 하는 사안이 되었음.
포르노가 많이 유해한 것이, 여자들이 여자 몸의 기능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남자들이 당연하다는 듯이 껴드는 것임. 여자 몸이면 당연히 남자가 말해도 되는 '꺼리'라고 학습시키는 것. 망상 밖에 없는데 그게 아는 것이라 착각하고 말 얹을 자격이 있다고 나서는 자양분이 된다.
선임자 단물 쪽쪽 빨아먹고 버린 것에 열광한 남자들의 명단이다. 후배 자리 뺏은 남희석에 붙는 남자들의 이릌.
“휴대전화를 확인하니 500개가 넘는 문자가 도착했다. 배우 겸 가수인 김성환, 코미디언 이용식, 이경규, 가수 태진아 등 선배를 비롯해 유재석 등 후배들이 보낸 응원의 메시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