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선ⓥ
@eunha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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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 바이브레이터를 좋아합니다🏳️🌈🏳️⚧️🏳️🌈🏳️⚧️ 📚책 『이기적 섹스』외 공저 다수
은하선토이즈X드렁큰비건
Joined October 2011
'보지검색대'는 불가능하며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다. 당연하다. 우리는 상호 간의 동의 없이 타인의 보지를 볼 권리가 없으며, 보여달라고 요구할 권리도 없다. 그런데 왜 다른 이의 보지를 진짜와 가짜로 나누며 혐오하고, 내쫓을 권리를 주장하는가? 시스젠더의 성기 권력을 휘두르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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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음주 까칠남녀에서 성소수자 특집 1부가 방영됩니다! 다음주 월요일 12월 25일 밤 11시 35분 EBS 까칠남녀 본방사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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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까지만해도 스타벅스는 '된장녀'의 상징이었는데 일베의 상징이 되었네. 역시 인생 앞일을 몰라서 너무 짜릿하고 재미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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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가 "야 백마 타봤냐?" 의 그 백마인줄 모르고 이런거 만들었을리가 없자나. 혐오는 하나만 하지 않는다. 여성혐오와 인종차별의 콜라보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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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없는 전광판 앞에서 애인이랑 둘이 설마 이건가 싶어서 서있다가, 누군가 새벽에 훼손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존재를 지우는 사람들의 폭력적인 방식. 난 정말 평온하게 살고 싶은데, 누가 자꾸만 우리를 싸움꾼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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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 그만 겪으면서 살고 싶다. 그래도 이번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잘 잡아서 경찰에 넘길 수 있었다. 나는 기특하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했어. 그럼에도 그 인간이 내 엉덩이를 움켜쥐었던 그 느낌이 몇시간이나 지속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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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살다보니 이런 구경을 다하네. 경의중앙선 열차 내에서 남자 승객 한명이 바지를 내리더니 갑자기 오줌을 싸기 시작했다. 다들 소리를 지르면서 피했고 열차 바닥에는 오줌이 흐르고. 바로 옆에 있던 분은 오줌 맞았을 듯. 정말 왜 그러고 사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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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라는 호칭부터 바꿔야 한다. 이용수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씨, 이용수 활동가. 나이든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할머니 라는 호칭을 뉴스에서까지 사용하는 게 옳다고 생각하는 건가? 한국을 제외한 그 어디에서도 그를 '할머니'라고 부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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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된다. 그렇게 위험하다면서 내가 하네스랑 딜도 착용한 사진을 커다랗게 뽑아서 아이 앞에서 흔드는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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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남녀에 함께 출연하셨던 손희정 선생님, 이현재 선생님, 손아람 작가님이 마지막 녹화 참여 보이콧으로 연대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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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하고 사이가 안 좋은 딸이 톰보이가 된다니 오은영 박사님 이게 무슨 소리입니까.게다가 세상에 좋은 남자들도 많다는 걸 일깨워주기 위해 태권도 학원 보내라니. 아동 심리 전문가가 퀴어 아동 저렇게 밖에 못 다룰거면 (말을 줄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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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까칠남녀 성소수자 특집과 페미니즘 특집 방송이 한국 PD 연합회의 2018년 1분기 프로그램 혁신상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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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달린 댓글. 이제 이런 댓글이 그다지 충격적이지도 않다. 미안하지만 난 5년 사귄 남친한테도 오빠 소리 단 한번 해본 적 없단다. 강의 자료로 킵해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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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에서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저의 하차가 성소수자 탄압과 무관한 사기죄 때문이라고요. 이번 일은 본부장님, 사장님도 모르는 상태에서 CP님이 단독결정 하신 일이라고 합니다. 궁지에 몰리니 이제 저를 '사기꾼'으로 모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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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푸스 출판사의 <아기는 어떻게 태어날까?> 한국어판 책을 두고 청와대 국민청원이 진행 중이다. 이 책을 배포한 여가부를 폐지해달란다. '성인이 보기에도 끔찍할 만큼 성기와 성관계가 여과없이 표현되어있고 동성애가 지극히 정상적으로 표현되어있어서' 문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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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총여학생회장 후보였던 김나영님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만으로 총여 후보로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성희롱에 시달리는 현실이 참혹하고 암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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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동성애자가 아니라 양성애자고요.낙태 한적도 없고 성폭행 당한 적도 없는데요. 곽미라님 제발 사람에게 집착하지말고 주님 품으로 돌아가세요. 차단하면 새계정 만들어서 또 오고 은하선토이즈 계정에도 댓글달고 차단하면 메시지 보내고. 왜 이렇게 날 좋아하는거야. 내가 그렇게 매력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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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박아라 라는 영화를 만든 이상수 감독. 이름이 익숙해서 찾아보니 작년 12월경 나에게 이기적섹스를 가지고 성인영화를 만들자, 직접 배우로 영화에 출연해서 베드신을 연기하면 순수익의 50퍼센트를 주겠다며 제안해왔던 바로 그 감독이다. 대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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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이야기 하면 "어린시절 날 괴롭히고 수업을 망쳤던 그 장애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성소수자 이야기 하면 "갑자기 나한테 고백했던 그 역겨웠던 우리반 호모새끼" 이야기가 나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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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따뜻한 연말 되시라고 12월에 경찰 조사 받으실 수 있도록 준비해드렸습니다 😊 딱 잘 맞췄네요. 매일 같이 전국 각지의 경찰서에서 신원 특정되어서 조사 받으셨다는 분, 합의와 용서를 구한다는 분, 기소의견으로 송치되었다는 분들 소식 전해주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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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방금 전화를 받았습니다. 누군가 은하선 인스타그램을 신고했다고 하네요. 인스타그램에 전 오늘 먹은 것과 셀카 등을 올립니다. 바이섹슈얼 섹스칼럼니스트라는 제 존재가 음란물이라는 겁니까? 왜 신고를 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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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몇명 낳을 거라는 둥, 나중에 내 아이가 생기면 어쩌겠다는 둥 미래계획하는 남자들 진짜 신기하다. 어찌됐건 남의 몸 빌려서 낳는 건데, 미안하지도 않나? 빚지는 마음도 없이 어떻게 그리도 뻔뻔하게 자녀계획을 갖지? 내가 남자였음 창피해서 '나중에 내 아이가 생기면' 같은 말은 못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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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페이보릿을 보고 후기를 찾아보다가 발견한 글. "왜 여왕이 레즈비언이 되었는지 조금 더 설명이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 스토리면에서 빈약하다는 생각이 든다" 님이 왜 이성애자가 됐는지부터 먼저 설명해보세요. 님 인생이 빈약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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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재수할 때까지 약 8년간 렛슨 선생님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대학에 들어가서 싸이월드에 쓴 글이 학교에 퍼지면서 내가 다니던 대학에 강사로 나오던 가해자는 권고사직 했다. 그러나 그뒤에도 난 음대 교수들로부터 불려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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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결혼 준비하는 걸 보면서 약간의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 물론 난 여러모로 파트너와의 삶을 '가족' 안에서 '인정'받고 있지만, 이 미묘한 불쾌한 기분은 뭐지 하고 생각하다가 박탈감이라는 걸 깨달았다. 나는 절대 누릴 수 없는 것들을 '이성애자'들은 누리면서 사는구나.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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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옵션 빵집 가서 뭐가 비건이냐고 물어봤더니 다 비건이라는거. 치즈도 비건이냐고 물어봤더니 그렇다고 무염이라고 해서 그럼 두유로 만든 비건 치즈 쓰셨냐고 했더니 모르겠단다. 그렇군요. 다른 빵 사가지고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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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를 미워하면 안돼? 가해자가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하면 안돼? 다시는 가해자의 이름 안봤으면 좋겠다며 복수를 꿈꾸면 안돼? 왜? 난 가끔 그때 합의서에 내 앞에서 무릎꿇고 빈다는 항목을 추가하지 않았던 걸 후회한다. 피해자에게 이성을 요구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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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와 여자가 섹스하는데 왜 남자 역할, 여자 역할을 나눌거라 생각하는가. 혹시 남자 역할이 삽입하는 쪽, 여자 역할이 삽입 당하는 쪽이라고 생각하는 건가. 그렇다면 난 왜 때문에 남자 역할로 분류되는가. 혹시 저랑 섹스해보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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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서울시는 과다노출 기준도 아직 못 잡아놓고 '과다노출 현상이 벌어질'경우 내년부터 제한한다고 하냐. '과다노출'인 사람이 퀴어인지 아닌지 지나가던 행인인지 축제 참가자인지 축제 활동가인지 누가 얼마나 어떻게 어느 정도로 '과다노출' 했는지 어떻게 통계낼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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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남�� 자위편에는 남성패널들이 자신들의 자위방법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는 내용도 포함되었지만, 결국 기사화된 것은 '매일한다'는 내 발언 뿐이었으며 방통위 권고조치도 내 발언 때문이었단다. 여성의 자위는 이렇게 남성의 자위와 다르게 취급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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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성소수자 인권 빼고 가는 건 페미니즘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내가 페미니스트 감별사도 아니고 내가 아니라고 한다고 그들이 스스로 페미니스트가 아니라고 하게 되는 것도 아니니까. 일단 페미니스트가 되기 전에 인성이라도 갖추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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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를 입고 담요를 덮는 여성 패널에게는 그럴거면 치마를 입지 말라며 빤스가 벼슬이냐고 하더니, 치마를 입고 담요를 덮지 않는 여성 패널에게는 '옷을 저따구로 입고 나오는 년'이란다. 같은 사람이 4분 차이로 쓴 글이라고 믿기지 않는다. 분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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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 저기요 사회자님 100분 동안 뭐 들으셨어요? 자신의 결정으로 인해 한 생명을 떠나보냈다면 예우를 갖추는 사회였으면 좋겠다고??? 저기요???? 그게 낙태죄 폐지 토론 마무리 멘트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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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언제 과학실에서 선생님이랑 섹스했냐. 무슨 책을 읽으신걸까. 이기적섹스 냈을 때는 은하선토이즈 오픈하기 한참 전이고요. 나 요식업 사업도 하는데. 드렁큰비건 얘기도 좀 해주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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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을 당했다고 페이스북에 폭로했다가 가해자로부터 80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던 은하선(본명 서보영) 작가가 1심 재판에서 승소했다. 8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건을 기각하며 소송비용을 원고인 A씨가 부담하라고 선고했다." 승소했습니다 😊응원해주신 분들 전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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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여러분 금전적 합의를 할 때는 최대한 많이 부르세요 최대한~ 백만원을 받으나 천만원을 받으나 꽃뱀 소리 듣는 건 마찬가지니까 되도록 많이 받으세요 우리 금전적으로라도 보상받고 인생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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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에서는 실리콘이 인체에 무해하다는 근거가 없어서 생리컵 국내 판매를 금지한다고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실리콘 젖병, 실리콘 관장기 등은 문제없이 판매되고 있다. 입이나 항문에 넣는 건 괜찮지만 질은 안된다? 아무래도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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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이 참 많지만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팟캐스트 방송에서 까칠남녀 여성 출연자들 두고 쌍년이라고 욕하는데 같이 웃으시던건 잊지 않고 있습니다. 성희롱 하는 상사를 두고 그들도 누군가의 아버지라며 쉴드 치시던 것도 기억합니다. 제가 드릴 말씀은 이게 빙산의 일각이라는 것.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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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언니한테 성추행 당한 적 없고, 중학교 때 임신한 적 없고, 미성년자에게 성기구 판매한 적 없고, 동성에게 성폭력 당한 적 없고, 원조교제 한 적 없고. 허위사실 유포는 그렇다치고 섹스와 성폭력을 구분 못하다니. 그러니까 동성애 수간을 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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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판매했던 성기 모양 오나홀의 문제점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분들이 은하선도 섹스토이 팔자나~~~은하선도 고추 모양 딜도 팔자나~~~ 이러시는데. 제가 여러번 말씀드렸었죠. 님 좆 보라색이세요? 님 좆 360도 회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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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1년전 일이다. 성폭력 생존자이자 피해자인 여성들의 고백에 "무슨 목적으로 이제와서 그러냐" "결국 원하는 건 사회적매장 아니냐"는 사람들은 여전하다. 그런데 왜 가해자의 사회적매장을 바라면 안되는가? 왜 피해자는 감정적 대응을 하면 안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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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시 성소수자들이 주로 오는 공간라는 고지를 안해서 계약금도 못 돌려받고 당일 취소 당하는 게 정당해보이세요? 이게 정당하다면 성소수자라서 회사에서 짤려도, 부동산 계약 파기 당해도, 길을 가다가 맞아도 할말이 없어지는 거야. 말이 되니? #뉴플로우_연대의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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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내 오보에 레슨 선생이자 성폭력 가해자였던 인간이 죽었고, 난 다시 연주 일을 시작했다. 10년 넘게 소송을 지속하면서도배은망덕한 호랑이 새끼 소리를 들으면서도 음악을 놓지 않았다. 요즘 클래식 음악계 성폭력 피해자들의 기사를 아카이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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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 않는 임신을 초기에 발견했을 경우 온라인 상담 후 낙태유도제(알약 형태의 미프프리스톤과 미소프로스톨)를 받을 수 있는 사이트. 60-90 유로 정도 기부를 하면 약을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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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트위터에서 트랜스젠더 혐오 헛소리하는 저분이 숙대 트랜스젠더 여성 입학 반대 운동 주도 하시고, 숙대 은하선 강의 반대 운동 주도 하신 분임. 넘치는 에너지로 다른 거 하셨으면 참 좋으셨을텐데. 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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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SNS로 연대의 목소리 내주신 많은 분들과 까칠남녀 패널 분들, 이승한 작가님께 더욱 감사를 전합니다. 연대의 힘이 느껴져서 외롭지 않네요. 우리 함께 잘 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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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에서도 저의 까칠남녀 하차 관련 기사를 다뤄주셨습니다. "특정 세력의 반대와 항의가 고정 패널 하차 등 프로그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성공하는 전례를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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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에 대한 SBS스페셜 보고 있는데, 악플러들이 결국 원하는 건 '그 사람에게 나의 존재를 알리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의 경우만 봐도 그렇다. 고소를 했을 때 대부분의 악플러들이 놀랍게도 "은하선씨 만나서 직접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전화통화로라도 사과하고 싶다" 는 의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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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남녀 피디님 번호로 어제부터 이런 메시지와 전화가 수십통씩 오고 있다고 한다. 성소수자 특집 방송을 한다는 이유로 이런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현실. 시청자 게시판도 엉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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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도구를 판매하는 여성. 혹시 저 말하는 거니? 매일 자위한다가 왜 음란 발언인지 모르겠지만 그렇다치고, 5년째 여성과 동거 중이라는 건 왜 음란 발언인지 정말 모르겠다. 아니 내가 잘 살고 있다는 게 왜 음란 발언이지요? 궁그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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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와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 팀서울 성소수자 부시장 후보로 함께 했던 은하선입니다. 선거를 앞두고 많이 고민했으나 성소수자 당사자이자 활동가인 한 사람으로서 어떻게든 한번이라도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가 있다면 망설이지 말자는 생각에 그 자리를 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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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악플러를 대량 고소했는데, 경찰서마다 말이 달랐다. 처음에 변호사님과 함께 마포경찰서에 갔더니 이건 한건도 모욕죄로 고소를 할 수 없다며 받아주지 않았고, 결국 변호사님 사무실이 있는 성동경찰서로 가서 고소를 했다. 그곳에서는 조사관님의 위로까지 받으며 조사를 마칠 수 있었다.
선생님들 따뜻한 연말 되시라고 12월에 경찰 조사 받으실 수 있도록 준비해드렸습니다 😊 딱 잘 맞췄네요. 매일 같이 전국 각지의 경찰서에서 신원 특정되어서 조사 받으셨다는 분, 합의와 용서를 구한다는 분, 기소의견으로 송치되었다는 분들 소식 전해주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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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내가 싫어하는 여자=전라도가 고향=홍어냄새=보지냄새 로 연결하는 뇌구조와 보지냄새가 난다고 말하는 것이 "충격적"이라고 받아들여질 거라 생각하는 뇌구조+ 굳이 조개 먹은 사진 아래 저런 댓글을 다는 고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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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왜 자꾸 소설쓰냐. 이건 뭐 팬픽으로 인정해줘야 되나. 난 대학교 때 같은 과 사람들이랑 말도 잘 안 섞던 아싸였는데 무슨 섹드립을 치고 놀아 ㅋㅋㅋ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그리고 졸업한 지가 언젠데 뭘 자퇴하냐. 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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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픈 마인드다, 나도 동성애자 친구 있다는 표현 쓰는 헤테로들 거른다. 그런 사람한테 커밍아웃 하는 거 비추천. 아는 레즈비언 1, 아는 게이 3, 친구의 친구 바이 2 쯤 되서 그 사람 세상 끝날 때까지 입에서 입으로 떠돌게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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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인권을 폄하하면서 페미니스트라고 말하는 것이 대체 무슨 의미인가. 하리수와 한서희의 싸움이 트랜스젠더 VS 페미니스트의 싸움으로 비춰지고 결국 하리수가 사과를 하게 된 상황이 '페미니스트'를 떠나 한 인간, 그리고 한 여성으로서 너무 불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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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에 저희 고양이 견이(2003-2023)가 고양이별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살이 많이 빠지고 조금씩 몸이 안좋아지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갈 줄은 몰랐기 때문에 가족들 전부가 슬퍼했고, 부모님은 아직도 견이를 많이 그리워 하십니다. 견이가 가고 너무 슬퍼하시는 부모님을 대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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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 관한 여러 유언비어가 퍼지고 있는 상황이네요. 일단 저는 모태신앙 천주교인이며 데보라라는 세례명을 가진 사람입니다. 또 자위편 관련 방송에서 하지 않은 말들을 왜곡해서 저를 폄하하기 위한 목적으로 옮기는 분들에 대해서도 법적조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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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서울 LGBT 영화제' 가 '서울 퀴어 영화제'로 이름을 바꾸었는지, 왜 성소수자 영화제가 두개가 되었는지, 이미 퀴어문화축제가 있는데 프라이드 페스티벌은 도대체 뭔지 궁금하시다면 이 기사를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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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전 총학생회장 김보미님,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장 강명진님, 변호사 박한희님이 저와 함께 까칠학교 LGBT 전학생 역할을 맡아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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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슨 선생님으로부터 미성년자 시절 약 7년간 성추행을 당했던 사건을 미투로 밝��� 후, 가해자에게 명예훼손 고소를 당했었는데요. 오늘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도 성폭력 피해자의 입을 막을 수 없으며 우리의 미투는, 우리의 성폭력 말하기는 계속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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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연측의 질문과 EBS 최혜경 본부장님의 답변. '사전에 내용을 알고 방송했냐' .'30년 동안 공부했고, 내용을 알고 했고 내 자녀에게도 보여줄 수 있고, 만일 내 자녀가 선택하면 그 선택을 존중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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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어떤 남자와 화장실 다녀와서 손 안씻는 남자가 많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뜨끔했는지 계속 남자들은 쉬할 때 손에 오줌 한방울도 안튄다는 이야기를 하더라. 아니 그럼 여자는 무슨 클리 잡고 쉬하다가 손에 오줌 폭탄 맞아서 씻는 줄 아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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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지에 몰릴 때마다 '동성애' 제일 먼저 버리고 가는 인간들 이제 화도 안 난다. 네 일 아니라 이거지. 근무 중 동성애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은 장관 임기 중에 섹스하는 거 법으로 금지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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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도 계속 말하니 사실이 되어버리더라. 난 십자가 딜도 본 적도 없는데 그걸 팔았다더라 매일 쓴다더라 프리메이슨이라더라 온갖소리를 해댔고 내가 나가는 강의마다 민원을 넣어 업무를 마비시켰다. 한쪽에서는 기독교, 한쪽에서는 렏펨. 신성모독에 여성혐오까지 문제적 인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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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에 김태희 결혼 사진 올리고 신부 얼굴 때문에 상대적 박탈감 느낀다면서, 한편으론 여성들을 위해 생리컵을 만든다는 남자. 여자로 돈은 벌고 싶고 예쁜 여자는 그런 나에게 떨어지는 보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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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 커뮤니티 내 여성혐오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로 '똥꼬충'이라고 욕하는 건 호모포빅하다고요. 이해 안되세요? 박근혜가 문제적이라고 해도 박근혜를 김치녀 된장녀라고 욕하는 건 여성혐오잖아요. 어떻게 더 설명을 해야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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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글을 처음 읽었을 때 기분이 떠오른다. 서울예고 졸업생 중 한명으로서, 한국에서 십대를 보낸 한 인간으로서 역겨웠다. 가끔 광화문역에서 나에게 말을 걸거나 역에서 학교까지 태워주겠다던 아저씨들이 있었는데 (물론 거절했다) 저런 마음으로 나를 봤겠구나 싶더라. 사람은 하나만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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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일 때 겪었던 성범죄는 성인이 된 후라 해도 당시에 부모님이 그 사실을 몰랐다면, 부모님이 알게 된 날부터 3년까지 고소가능합니다. 2009년쯤 개정된 법이고 법 개정 덕분에 저도 미성년자 시절 있었던 성범죄 가해자 고소해본 경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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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엉덩이에 종기나면 엄마가 항상 종기부위에 촛농을 떨어뜨려줬다. 그게 뜨거우면서도 묘하게 개운한 기분이었는데. 난 다른집에서도 쓰는 비법인줄 알았지 특이하다는 생각을 안하고 살았었다. 그런데 어느날 친구들이 듣더니 SM 영재교육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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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이 얼마나 허술한 지 아냐. 나랑 내 파트너는 동거인이고 내가 세대주로 되어 있는데, 이사할 때마다 내가 내 파트너까지 한꺼번에 전입신고 할 수 있음. 파트너랑 법적으로 안 묶여있는데도 그냥 한꺼번에 해주더라. (나 혼자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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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피해자이자 증인으로 법정에 출석합니다. 성폭력 사건 소송이 처음도 아니지만, 긴장은 되네요. 피고는 잘 찍힌 CCTV영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 드려요. 잘하자 아자아자 😭.
지난 9월 중순 경 구로디지털단지역 앞 횡단보도에서 지나가던 70대 남성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던 사건, 10월 20일에 공소장이 접수 되어 현재 1심 재판 중입니다. 저는 1월 18일에 피해당사자이자 증인으로 법정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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