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위시해서 엄청난 전기를 소모해서 굴러가는 가상화폐들은 정말 퇴출되었으면 좋겠다. 환경문제로 끝나면 그나마 다행이었지, 이젠 돈된다는걸 아는 국가권력들(예컨대 중공)이 개입해서 탄광에 발전소에 화폐채굴기를 세트로 운영하며 광산노동자 착취를 한다는 뉴스도 나오고있는데ㅡ
... 오늘 카이스트 졸업식을 보고 10여년 전에 이명박 왔을때 저러지 못했던 내가 부끄러워졌다..
괜히 나섰다가 지도교수를 비롯해서 교수들에게 찍히는건 아닐까? 나와 내 가족이 사찰의 대상이 되는건 아닐까를 걱정하면서도 그래도 이명박의 당시 정책을 지지하지 않는사람이 여기에도 있다를
이에 관해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주먹구구식 테스트가 있는데, N명 사람이 있을때 남성 여성 숫자가 N/2 +- √N 범위 밖에 있으면 남녀에게 공정하지 않은 시스템일 확률이 유의미하게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충 4명이면 3:1, 25명이면 17:8, 100명이면 60:40까진 "뭐 그럴 수 있지" 할 수 있으나
@transzibang
트랜스지방에서'트랜스'는 지방산 탄소사슬 내의 이중결합에서 수소(H)가 반대편 마주보는(교차된) 위치에 놓여있음을 기술하는 용어로 그자체로만으로는 혐오라고 할 수 없겠습니다만! 선생님께서 트랜스젠더를 혐오하는 연장선에서 "트랜스지방도...혐오인가요"하는 닉을 달고 있는건 혐오 맞습니다.
저기서 밑줄칠 부분은 "반복되는 상황에서"입니다. 만약 한번보고 말 사람이라면 상대의 호의를 이용해서 등쳐먹고 다음 타겟을 노리는게 여전히 유리한 전략이되고, 개개인이 파편화되어 한번보고 말 사람들이 늘어난 현대사회는 그런 전략을 채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토양을 제공한다고 봅니다.
"착하면 손해본다"라는 주장에 반박을 하는건 쉽지 않지만, 게임 이론의 간판 게임인 "죄수의 딜레마"가 반복되는 상황에서는 "협력"을 선호하는 작전이 "배신"을 선호하는 작전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기분이 좋았다. 수학적으로 "착하면 이득이다"를 증명해준 것 같아서...
바람이 불때 모퉁이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vortex shedding 으로 떨어져나간 와류들이 만들어내며, 각각의 vortex들은 주로 사중극자 음장을 발산합니다. 이는 단극자나 쌍극자 형태의 음장은 각각 vortex의 수축팽창이나 vortex전체의 강체진동과 같이 물리적으로 어려운 조건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transzibang
트랜스지방에서'트랜스'는 지방산 탄소사슬 내의 이중결합에서 수소(H)가 반대편 마주보는(교차된) 위치에 놓여있음을 기술하는 용어로 그자체로만으로는 혐오라고 할 수 없겠습니다만! 선생님께서 트랜스젠더를 혐오하는 연장선에서 "트랜스지방도...혐오인가요"하는 닉을 달고 있는건 혐오 맞습니다.
저는 사람이 사회화되는 과정에서 집단의 감정을 학습, 수용하게 되는걸 피할 수 없으므로 무엇에 분노하고 무엇에 분노하지 않도록 학습시킬 것인가를 고민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예컨대 사람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직간접적으로 해치는 행위는 분노해야 마땅한 행위이다 같은거요
그점에서 자본주의가 고대 힌두교가 하층민을 착취하는 방식을 닮아있는듯 하다. 내세에 더 나은 계급으로 환생할것을 꿈꾸며 현세의 불평등을 감내하도록 하는 사상을 민중에게 주입함으로써 사회가 안정화되고 기득권이 영속될 수 있도록 하기. 거기에 더해 기득권이 현세에서 도전받지 않아야
바로 그 점에서 국가입장에서 과학연구에 꾸준하게 투자해야해서 저 시스템이 기능할 환경을 만들어야하는데, 그 돈이 아까운 사람들 입장에서는 과학연구가 소수의 천재에 의해 이뤄진다는 신화를 설파하는게 예산절감할때 국민들의 저항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겠지요 😡
한명의 천재에게 5사람어치의
현대 과학은 천재가 하는 게 아닙니다 (2).
아무리 잘 쳐줘도 스타과학자 한 명이 무언갈 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의 연구실과 그 연구실이 운영되는 체계, 그걸 지탱하는 연구과제와 R&D 예산이 과학의 결과를 만드는 것.
현대 과학의 발전을 만드는 건 단수가 아니라 다수이며 곧 시스템입니다.
오히려 저는 안도되는 뭔가가 있었어요.
날 근본적 외로움에서 구원해줄 구원자는 없으니 그냥 수용하고, 곁에있는 친밀한 사람들과 일상과 감정을 나누며 근본적 뭐시기들을 달래는게 삶이구나.. 마치 근본적 허기를 달래줄 마법약은 없으며 그저 배고플때마다 끼니 챙겨먹는게 삶인것 처럼요
@transzibang
그러면 제가 여쭙고 싶네요.
왜 그런 닉네임 다셨어요?
본인께선 '트랜스'란 단어가 들어가있지만 혐오가 아닌 단어가 있다를 주장하고 싶어서 만드셨나요?
그런데 애초에 트랜스젠더 혐오하지 않는 사람은 그럴 주장을 하지 않아요.
같은 말이라도 누가 언제 어디서 하는지, 소위 맥락은 중요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에 박수경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를 임명할 예정입니다. 박수경 신임 과학기술보좌관은 생체역학 분야에서 왕성한 연구활동을 이어왔을 뿐만 아니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을 역임하는 등 정책 참여 경험도 겸비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늘 말하던 sf적인 상상력인데, 미래에는 공공체육시설을 인력발전소로 활용해야한다. 거기서 재생에너지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체육교육 및 커뮤니티 기능을 수행하게하고 목욕및 보건 부대시설을 설치해 발전기도 돌리며 생산량에따라 푼돈이라도 좀 벌고 사람도 만나고 씻고 의료상담도 받게해야한다
맥락에 따라 女의 대응되는 글자는 男 일수도 子일수도 人 일 수도 있습니다. 이중 人의 대응하는 女단어에서 남자가 기본이고 여자는 예외적으로 취급된 한자문화권의 여성혐오를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더불어 한자내 여성혐오 최고봉은 女를 부수로 쓰는 부정적 의미의 한자대잔치죠
이건 제 위아래 학년으로 확장하면 기울어진 운동장이 더 극명하게 나타나는데 각 학년당 약 70명씩 총 210명 중에 여학생이 72명이었습니다.
210의 제곱근이 대층 14와 15사이니 남녀비율이 대충 90:120에선 만들어져야하는데 실제는 그보다 더 밖으로 나갔으니 이건 빼박 기울어진 운동장인거죠
이공계라고 딱히 다르진 않은데...GPS앱 개발 중, 삼각층량법에 관해서 설명을 했더니 이해를 못하겠다며 '초등학생도 이해 할 정도로 설명하지 못한다면 넌 그걸 이해한 게 아니다'라고 뻘소리를 하길래 그럼 당신이 설명해 보라고 이하의 계산식을 던져줬고, 이후로 뻘소리를 안하더라
저는 이러한 태도를 자신의 감정을 대하는데 남발하는것도 위험하다고 생각하니다. 올라오는 감정들 특히 부정적인 감정들을 깎아내리는 것에 익숙해지다보면 겉보기엔 사람 무던하고 좋아보일지 몰라도 속은 우울증과 무기력증 덩어리가 될 수 있어요.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는 법을 익히는게 더 좋..
@chatter_tree
수사적이나 단순논리적으론 성별을 뒤집은 경우를 같이두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되진 않겠지만, 한국의 문화ㅡ특히 남성들이 여성을 대등한 인격체가 아닌 전리품처럼 여기는 것ㅡ에서 오는 특수성을 고려하면 그냥 원문 그대로 이해하심이 좋겠습니다. 번거로울 필요 없잖아요ㅎㅡ
즉슨, 모두가 협력하는 사회를 가꾸려면 품이 들더라도 배신전략을 택한 자들을 응징하고 다음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꾸준히 우리와 관계맺게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관계를 끊어낸다면 처음본 사람에게 배신을 때리는 사람은 다른 타겟을 노리러 가고, 우리중에 일부는 처음 본 사람에게
@haesooheatherk
모집단에서 확률50%일때 거기서 표본집단을 추출하면 그렇게 뽑은 샘플에서 측정된 확률값이 기대값은 50%이고 오차범위가 √N/N 에 비례해요. 주먹구구니 앞에 계수를 그냥 1정도 주는거고 이때 유의수준이 80-90%언저리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나중에 검산해서 다시 적어두죠
남자나 여자나 평등하다고 배웠는데
왜 임금님들은 거의 다 남자야?
왜 정치인이나 기업인들도 남자가 다수지?
왜 목사님들은 다 남자야?
왜 아주머니들만 교회예배 다 안끝났는데 점심 밥하러가?
왜 이공계 왔더니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아?
��� 거의항상 엄마가 밥차려?
같은 것에 의문을 가지다보니
남성이 페미니즘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는 이런 식의 특별한 줄 몰랐던 일상 속에서 이루어지는 거 같아요. 저는 처음은 고등학교 졸업한 여동생이 어느 날 늦게 들어오는 걸 부모님이 뭐라고 하시는데 '오빠는 맨날 늦게 들어와도 아무 말도 안 하면서 나한테는 왜 그러냐' 는 말을 듣고 였던 듯.
정민석 교수님(
@dissectt
)께서 그리신 꽉선생의 일기 족보 에피소드에서, 족보 holder 측이 제시할 수 있는 반론은 그 집안 남성들은 김유신의 y염색체 만큼은 물려받았다고 주장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근데 이래놓고나면 46개 염색체 중에서도 성염색체쌍 중에서도 y염색체에 목숨거는 쪼잔함 무엇?..
@Prishanak
오병이어 기적도 사람들이 각자 싸온 도시락 다 같이 내어서 먹은 일화였을거고 죽은자를 살린건 의사상태에 빠진 사람을 장사지내려는데 예수님이 눈치챈거고 장님이 눈뜨고 앉은뱅이 일으킨건 짜고친건데 이 모든 이야기들이 살이 붙어 신학적상징과함께 오늘날에 이르렀을거에요.
교섭가능하고 다른 의견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보수적가치의 예시:
상속 믗 증여세 폐지, 기여입학 허용, 법인세 인하, 복지 축소, 이민자 축소
다른의견으로 인정할 수 없는 행위:
군대 및 친위대를 이용한 시민 살해 감금. 정권보위를 위한 보도 통제. 의도적 전쟁위기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