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골에서 열리는 바둑춘향 이라는 대회가 있음. 한 기업가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아마추어 대회 였으나 올해 처음 프로부가 추가됨.
특이하게 결승전은 한옥에서 한복을 입고 진행함.
올해 객원기사로 들어온 일본 기사 스미레가 결승에 진출해서 한복입고 두고 있음.
쓰는 도중에 우승함..
이 기술을 한국배구연맹은 로컬 룰로 쓰기 매우 어렵게 만들었었다. 공격자 우선이 아닌 먼저 손 뗀 사람 우선이 되게…
지난 시즌 로컬룰을 모른채 이 기술 썼다가 실점한 김연경 선수가 경기중에 심판에게 엄청 강하게 항의 했고 이슈가 되어서 다음 시즌에 이 로컬 룰 없어질 예정. 여러모로 상징적
플로우 타는 김에.. 남양유없 서비스 내려달라고 남양유업 커뮤니케이션본부 본부장님이 모임에 찾아오셨다가 돌아간 썰 관심 있는 분이 있으실까요?
그리고 혹시 요즘도 SNS모니터링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이 글을 보시게 된다면... 그때 보내주시기로 한 자료들 아직도 기다리고 있답니다.
최정 사진 보면 거의 밝게 웃고 있는데 저러다가 바둑 두면 일단 자를 수 있는곳 다 잘라놓고 판 전체를 피바다로 만듬… 팬이 많을 수 밖에 없음
여성 최초로 메이저 세계대회 결승 진출 했을때 우승을 막은게 마침 신진서…
대국 끝나고 신진서 자리로 바로 가서 같이 복기 하는데 멘탈도 대단..
(실화) 예전 한 대형 플랫폼의 확장 형식으로 작은 앱을 출시한 적이 있었음.
대형 플랫폼 답게 QA도 많은 지원을 해줘서 10명 넘는 사람들이 4주간 QA를 진행했었고 심지어 마지막 2주간은 버그가 단 한개도 발견되지 않았음.
출시 첫날 2.5M이 사용했고 센트리에 1천종의 오류가 찍힘.
찾아보니 사업용차량 정기점검제도를 의무제에서 차량소유자 자율로 바꾸고, 정비사만 가능했던 것을 검사원도 할 수 있게 하고, 검사원 자격을 검정 취득 방식에서 교육이수 취득 방식으로 바꾸고, 검사는 지정정비업체에서만 할 수 있던것을 민간정비업체에서 가능하도록 바꾸었다고 한다.
옛날.. 퇴직금 들고 와서 쇼핑몰 만들어달라는 사람이 많이 있었다.
그 때마다 일단 카페24쓰고 (당시엔 정말 잘���갔던)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드는게 어떠냐 제안드려도 다들 굳이 비싼 돈 들여가며 쇼핑몰을 만드시겠다는 거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대부분 금방 망했다.
그땐 이해하지 못했는데...
매우 공감합니다 ㅠ.ㅠ 그리고 정확하다고 생각 합니다.
요약하자면 스마트 스토어 미만 잡...
1명 이상의 개발 인력을 투자할 만큼 플랫폼 독립이 필요한 비즈니스는 생각보다 많지 않음.
네이버의 품속은 생각보다 따뜻하고 의외로 생각보다 훌륭 합니다.
이건 조금 특별한 커머스여도 마찬가지
Which Countries Pollute the Most Ocean Plastic Waste? 🥤
This piece by
@louislugas
is part of Visual Capitalist’s Creator Program, featuring work from the world’s top data-driven talent ✅
남양은 이슈가 되었던 '임신직원 해고사건' 당사자 분이 아직도 다니고 있으며 손에 꼽게 오래 다니고 계신 분이라 하셨어요.
그런데 듣다보니 근속 년수에 비해 직급이 낮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보니 남양유업은 당시 10명 임원 중에 9명이 남성이었어요.
1명은 회장님 어머니셨어요.
용건은 간단했어요.
정확한 표현은 기억나지 않는데… '선처를 부탁한다' 같은 말씀을 하셨어요.
하지만 '남양유없'은' 남양유업' 불매용 서비스가 아닌걸요.
이 사실은 플레이스토어 리뷰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남양 공식 앱 보다 '남양유없' 앱의 리뷰 점수가 더 높답니다.
평균 근속 년수 차이가 많이 나는 이유는 과거에는 비정규직 비율이 높아서 그런게 아닐까 하셨어요.
비정규직 비율이 높았던건 유제품 업계 특징이라고 하셨어요. 찾아보니 정말 유제품 업체들의 비정규직 비율이 높더라구요.
2012년 기준으로 빙그레 0%, 매일유업 18%, 남양유업 31% 였다고 하네요
주변 윤찍었다는 분들 점점 희한한 궤변 하다가 더 이상 할 수 없는 상태가 되니 온라인에서 사라짐
하지만 미안해 하거나 반성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제각각 기적의 논리로(심지어 자신을 윤찍하게 했다며) 민주당 탓 하다가
논리에 밀리면 그래서 민주당이 안되는거라 하는거 보며 희망을 잃음
관리직 기준으로 여성과 남성의 연봉은 2700 vs 4200으로 큰 차이가 있는게 보였어요.
왜 그런 차이가 있는지 여쭈니 근속년수에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찾아보니 평균 7년, 10년으로 큰 차이가 났어요.
근속 년수 차이가 발생하는 원인을 따지기 전에 이상한게 하나 보였어요.
그렇게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고 공시 자료를 보며 예전에는 몰랐던 새로운것을 많이 알게된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본부장님은 공시로 들어나지 않는, 남양이 얼마나 여성 친화적이고 대리점 친화적인지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있다고 하셨어요.
돌아가서 그 자료들을 꼭 보내주시겠다고 하셨어요.
모임이 성사된 날. 본부장님은 몇 분과 함께 모임에 참석하셨어요.
저녁에 모이고 보니 식사를 하고 오지 않은 분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저희는 피자를 시켜 먹기로 했어요.
남양 분들에게도 권해드렸는데 끝까지 안드시겠다 하시더라구요.
아마도 파인애플피자를 안좋아하셨던것 같아요.
나도 훈련소 다녀오기 전까지 비슷하게 생각했던 때가 있었지... 내가 참 상대적으로 안온한 환경에서 성장했구나 하고 느꼈다. 예를 들어 우리 분대에는 특수강간을 저질러서 빨간줄 그일 뻔한 사람도 있었다. 끝까지 자기는 꽃뱀한테 잘못 걸린거고 자기 잘못은 없다고 말하던...
한전 사고 소식을 들었던 날 에딘버러에서 본 장면.
길 옆 난간에 판자를 덧대는 공사를 하는데 찻길이다 보니 빨간불일때만 잠깐씩 작업을 하고 있었다.
총 4명이 작업하는데 드릴은 한개.
한명은 신호때 마다 차를 막고 한명은 ‘멈춤’ 신호판을 들고있고 한명은 나사박는 사람을 지켜보기만 했다.
남양유업 분들은 저희가 오해를 하고 있다 하셨어요.
어떤 오해를 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서 대화를 나누었는데 대화를 하며 새로운 사실(.....)을 여럿 알게 되었어요.
여기부터 나올 내용은 기억하는 분들 마다 대화 순서와 내용에 약간씩 차이가 있어요.
큰 틀은 비슷하니 큰 틀만 참고해주세요.
비엔나 대학교 화학과의 한 연구실에서 사용하지 않고 쳐박아둔 낡은 노트북 컴퓨터의 리튬 배터리가 폭발해 불이 나서 140만 유로의 피해를 입었답니다. 그 내용을 정리해 Nature Chemistry에 Comment로 발표. ㅋ 정리 잘하는 분들은 화재로 피해 봐도 이런 게 나옴.
예전에 한국 모 공사에서 주말에 서버 장애가 있다고 해서 로그를 분석했더니 정전으로 인한 서버 다운인것 같아서 그렇다고 얘기했더니 UPS 갖춘 서버실이라 절대 그럴 일 없다고 하도 그래서 직접 방문했는데 서버실 UPS에는 선풍기가 꼽혀있고 정작 서버는 일반 벽 전원에 꼽혀있었다.
널채움은 처음 오는 분들도 차별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친절하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오셔도 상관없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렇게 선릉 공개SW센터에서 만남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현장에 소마에, 데잇걸즈 분들이 이런저런 행사 마감을 치고 계셨는데 떠들었어서 죄송..
멀티탭 줄줄이 달아야 할 것 같으면 전문 업체 불러서 전기 어떻게 사용하는지 설명하고 공사 받은 다음 안내해주는대로 쓰는게 좋은것 같음..
왜 비슷한 구조의 벽면/노출 콘센트는 10~30년 사용하면서 멀티탭 수명을 2년이라고 할까요?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물건은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기 때문에..
학폭 문자 신고는 2개월째 중단… 경찰 "업체 도산"
[경찰 관계자 : 구글 계정이 만료돼가지고 재발급 받아야 되고…]
[경찰 관계자 : 용역업체가 일정이 바빠서…]
[경찰 관계자 : (시스템을) 구축했던 업체가 도산해버리는 바람에 당장 전환을 할 수 없어서]
나라가 전방위적으로 안 돌아가… 🫠
일본도 이게 심했어서 결국 어떤 결과가 돌아왔냐면, 남편이 더이상 경제적 가장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됐을 때 부인이 그동안 감사했다고 황혼 이혼장 날린댔음... 배우자에게 오로지 경제권을 가진 고용주같은 포지션으로 군림하려 했기 때문에 정확하게 그 취급만 받게 된거임....
OpenAI 연구 책임자 (Chief Scientist)와의 팟캐스트 도중 그가 언어모델의 원리 - '다음 단어의 예측'에 대해서 잠깐 언급한다.
- '다음 단어 예측하기'는 '생각보다 깊은 질문'입니다.
- "다음 단어를 잘 예측한단 건 말이죠, 그 다음 단어를 이루는, 바탕이 되는 현실을 이해하고 있다는 겁니다."
은행 챗봇이라고 해봤자 이런 식입니다:
"안녕하세요, XX은행 챗봇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이러이러 저러저러한 것을 하고 싶어요."
"알겠습니다.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엉뚱한 기능) 해결 되셨나요?"
"아니요."
"상담원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영겁의 시간 기다림)
요즘 자주 하는 상상
- LLM으로 이력서를 작성해서 지원하면
- LLM으로 이력서를 검토해서 합격자를 정하고
- 그 합격자가 회사에서 LLM으로 제안서를 만들면
- 고객사는 LLM으로 제안서를 검토하고
- 사업이 결정되면 LLM으로 업무 계획을 세운 다음
- LLM으로 ...
그리고 같이 만든 사람들하고 음식점 투어를 다녀오기도 했어요.
국회 근처에 있는 '해초연' 이라는 해초 음식점은 정말 많은 의원분들이 선호하시더라구요.
가보니 정말 맛있고 건강하고 조용하고 너무 좋은 곳이었어요.
저건 명이나물이에요. 혹시 다른 풀이 떠오르는 사람은 이상한 사람이에요.
어릴적 칭찬 플로우가 돌아서 갑자기 기억 난것
어릴적 과학 선생님은 내가 과학자가 되길 원하셨고 방송반 선생님은 내가 기자가 되길 원하셨고 도덕 선생님은 내가 변호사가 되기를 원하셨는데
언론사를 주 고객으로 하고 정부에 소송걸고 다니는 개발자가 됐으니 얼추 비슷한것 같기도(?)
RT 타는 김에 올해 있었던 사례 몇가지 공유
$ "(법안에) 이 문구는 무슨 뜻인가요?"
> "그게 일본 법안에서 가져온거라서 저희도 잘..."
$ "이 단어는 어떤 것 까지 포함하는 건가요?"
> "그 문장은 통으로 EU Act에서 가져온건데..."
그 문서를 찾아보니 이 단어 정의에만 3장을 할애하고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