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ag the 유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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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미야자키하야오가 케이팝걸그룹노래를 들으며 덩실거리는 영상이 세상에 존재하다니
말도안됨
내가뭘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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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그냥 바이럴 하게 두자... 그래봤자 어차피 안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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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상 나온지 십년이 다 돼가는데
아직도 문득문득 혼자서
동성애. 결싸. 반대.
를 햄튜브 톤으로 말하곤 하는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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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와 까마귀의 정확도 차이라는데 이거 전국갈매기협회에서 사실적시명예훼손으로 고소해야할듯
Difference between a seagull and a crow’s accuracy
[📹 Justas Valavic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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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잼있는 연구 발견ㅋㅋㅋ 갑작스럽게 주변환경이 변화했을때 그에 반응하여 뱉는 말을 response cry ("반응성 외침" 정도로 번역 가능할듯) 라고 하는데 일본인들의 반응성 외침 40%가 묘사적인 표현 하나로 이루어지는 반면 ("아파!" "무거워!") 한국인들의 반응성 외침 50%가 "아이고" 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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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천성이 사람 잘 믿고 선해하고 이러는 성격이라서 이런 저신뢰 사회에서 살아가는게 너무 힘듦 내가 A를 해달라고 했고 상대도 알겠다고 했으며 나도 돈을 지불했는데 왜 A를 받을 수가 없는 거임 너무 괴로워...
기름 짜는 데가 있어서 보통 거기 가셔서 직접 짜오시는데
보통 할머니들은 거 앞에 앉아서 기름 짜는 걸 다 지켜보고 오기 때문... 입니다
안 그러면 주인장이 비싼 기름 빼돌리고 시판 기름으로 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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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발 존나웃겨
마트에서 셀프계산대 쓰다가 같은 물건 두번 스캔해갖고 그거 취소할려고 직원 호출 했는데 백발의 할머니 직원이 오셨음
ㅠ 실수로 두번 스캔했어요... 이러니까
ㅎㅎ 괜찮아 우리는 그걸 고용안정성이라고 한단다^^ 라고하심
존나웃음 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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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신기하다고 생각하는것은 부와 권력을 아주 많이 가진 사람들이 그걸로 하고자하는 욕망이 고작 ... 여자랑 섹스하기 비싼 술 많이 마시기 마약하기 이런 얄팍하고 천박한 거라는 거임... 그런 돈이면 훨씬 더 의미있고 충만한 일을 할 수 있을 텐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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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글리쉬 중에 “맨투맨” 이거 진짜 무슨 뜻인지 영어사용자들은 상상도 못하는 듯.... 솔직히 내가 생각해도 너무 이상함...... 오늘 캐나다인 교수님한테 무슨뜻일거같냐고 물어봤는데 “...게이?” 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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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보니까 생각남
나 애기때
엄마가 나한테 죠리퐁을 먹여주다가.. 계속 떠먹여주기 귀찮아서
죠리퐁을 한줌쥐어서 바닥에 촥 뿌려봤더니
내가 기어다니면서 알아서 다 줏어먹어서
너무 편했대
그래서 계속 그렇게 줬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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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 카페에서 저걸 보고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주문하면서 뜨개질이 왜 금지인지 물어보았다
주인이 이야기한 주된 사유: 털실먼지가 너무 많이 날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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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줌내 얘기할때마다 이짤밖에 보여줄게없어
시발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어머니-셤니
시아버지-샵지
갤러리아-갤러랴
대한항공-댄공
어린이집-얼집 이런느낌으로 줌내나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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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웃긴거 ㅋㅋㅋㅋㅋ 한국어 반응성 외침 데이터에서는 "아 씨발" "아 씨" "오 쉣" 같은 욕설이 있는 반면 일본어 반응성 외침 데이터에는 욕설 없대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ㅅㅂ 일본인들 욕 없이 어떻게 놀라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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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이정재 #정만식 #헌트 무인
소녀가 아저씨 얼굴이 재밌었다고 하니까 자지러지는 아저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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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 보고나니 에스파 닝닝 “나 하얼빈 사람” 발언의 무게감이 다르게 느껴진다..
동베이대학생 현재상황이라는데
하얼빈이 진짜 대단한곳이 맞구나
존나,, 어떤 겨울을 나고 있는거임
외출하려고 나가면 한걸음도 못걷는대ㅅㅂ ㅜㅜ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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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간만에 탐라에 뜨네 범죄자=른 발언을한 hopeful muzi 저친구는 그사이에 세상을 떠났다 트위터 사람들아 .. 그의 명언 많이 웃어주라 이거 알티 많이 돼서 걔도 즐거워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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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학 전공자의 할로윈 코스튬
에세머 복장을 하고 “기록을 연장하세요!!!!”를 외치는 듀오링고 새
듀오링고에 접속하지 않으면 채찍을 휘두른다
(부리에 살해당한 자들의 혈흔이 묻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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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간 씨지비 로비에 있던 크리스마스 장식 옆에 만지지 말라는 주의문구 Do not touch 안내판에 미사모 사진 붙어있었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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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상담중
나: 미국 돌아가기 싫은게 제가 그냥 게으르고 공부하기 싫어서 판데믹 핑계를 대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상담쌤: 몽탁씨.. 게으르고 공부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애초에 박사과정을 하지 않아요..
나: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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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님 자기는 “파이팅” 너무 좋아한다는것임 한번은 어떤 학생이랑 메일 주고받는데 마지막에 마무리할때 “fighting!" 쓰고 거기에 위키피디아 “파이팅”페이지 링크 걸어준 적 있대 그 학생이 한국인도 아니었는데도 ㅠㅠㅋㅋㅋㅋㅋㅋ 영어로 아무리 “go for it"이런 말 해도 파이팅 느낌이 아니래
콩글리쉬 중에 “맨투맨” 이거 진짜 무슨 뜻인지 영어사용자들은 상상도 못하는 듯.... 솔직히 내가 생각해도 너무 이상함...... 오늘 캐나다인 교수님한테 무슨뜻일거같냐고 물어봤는데 “...게이?” 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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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이상한 말 하면서 타인 공격하고 혐오발언 발사하는 애들보고 정병이라고 안하면 좋겠다 ........ 썅 저도 정병 있는데 그런짓 안하고 산다고요 그러고 사는건 정병때문이 아니라 그냥 존나 못돼쳐먹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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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위계에 의한 성폭력 가해를 왜 밈으로 쓸라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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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스웻셔츠라고 말해줬는데 말해주는나도 “맨투맨”과 스웻셔츠의 의미적상관관계를 전혀 유추해낼수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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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정하다는 착각 읽고 있는데 예일대 학생들중에 집안 소득 상위 1% 배경에서 온 애들이 하위 60%에서 온 애들보다 더 많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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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 또다른 발견중에 하나가 일본인들은 반응성 외침 할때는 보통 묘사단어(주로 형용사나 동사) 원형 하나만 쓰는데 (“카와이!” “이따이!” “야바이!”) 한국인들은 원형그대로 쓰기보단 감탄사나 종결어미를 다양하게 갖다 붙인대 (“오 귀엽네!” “아야 아파라...” “어휴 무거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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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웹툰 <연애소설 읽는 교수> 이거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 탐라에 떴길래 무료분 보고 작화 취향이고 스토리도 궁금해서 바로 전회차 결제했는데 진심 개울면서봄 아아...... 제발봐주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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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 여러분 짤방 생겼다~~
김원희 유튜브랑 카톡 넷플 다 해킹당한 썰
웃으면 안 되는데 김원희 말하는 게 웃겨서 중간중간 자꾸 웃게 됨ㅠ 결론적으론 돌려받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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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지말라고 틀어놓고간 수돗물이 그대로 얼어버리는날씨........
한국에계신얘들아.... 살아남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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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대사를 그만두지만, 제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우리 사회의 소수자 문제나 나눠야 할 이야기가 아직 많잖아요. 더 관심 갖고 지켜보려고 해요. 유엔난민기구와 난민 관련 후원도 계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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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이거봐 언어학자 아닌 한국의 일반인들이 그린 한반도의 사투리 지도임... 빈 지도를 놓고 한 사투리를 쓰는 것 같은 지역을 표시하고 사투리의 특징을 설명해보는 건데 ㅈㄴ 언피씨한 내용도 있음... 두번째꺼 강원과 제주에 "이상함" 세번째꺼 강원에 "대학 안나왔을 것 같음"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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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아이를 낳을 필요는 없지만 모든 사람이 아이와 부대끼며 같이 시간을 보내고 살아가는 경험을 해봐야 되는 것 같다
아이들과 며칠 같이 지내보니까 그 전에 어린이에 대해 막연하게 어린이는 그렇다더라-하고 대충 들어 것들이 훨씬 확실하게 체감되고 머리에 쏙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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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이고 백장미고 팅커벨이고 처음보는 방송인데 탐라에 자꾸 뜨는거 보면 사람들이 다들 첫음절떼고 스민이 장미 커벨이 이런식으로 말하고있어서 언어학적으로흥미롭고웃김 트위터리안들뿐만아니라 출연진들도 다들그렇게말해서... 역시 한국인들에게 3음절단어의 첫음절은 성씨가돼버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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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과정생 트위터 친구 여러분 우리는 서로가 서로의 감시자가 되어 언젠가 트위터 친구가 교수가 되어 맛이 가기 시작하면 그것을 반드시 지적해주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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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이랑 소속 다 까고 트윗하는 사람이 섹계를 운영하는데 그걸 자기 실명닉으로 해놨고 거기다가 팔로잉 조금밖에 안 하는 본계랑 맞팔도 해놨다는게 너무 웃김 그런짓을 한 사람이 직업 교수인게 화룡점정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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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팬들은... "아이돌이기 이전에 사람"이라는 명제를 기획사나 방송사가 자신의 아이돌을 "굴릴" 때에는 기획사/방송사를 공격하고 아이돌을 지키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면서도 정작 아이돌이 팬덤의 요구사항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도구로 그 명제를 쓰면 화를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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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동일본대지진 생존자가 쓴 스즈메의 문단속 리뷰를 보내주었다
"나는 피해자로서, 피해자인 친구를 둔 한 사람으로서 지진 재난 영화를 재미있었다고 말할 수 없다. 지진은 재미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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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는 인생이 고달파야 열심히 산거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거 아니라고 인생이 고달플 필요 없다고 하심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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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일단 아이고 뺏기면 움직이질 못함 몸에 힘을 주어서 몸을 움직여야 할 때마다 자동반사적으로 아이고가 튀어나오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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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스발 얘들아 김문수 119 관등성명 사건 통화내용을 보통의 전화통화와 비교해 대화분석으로 연구한 논문이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the Governor Kim call" ㅋㅋㅋㅋㅋㅋㅋ "관등성명을 얻어내려는 도지사와 전화한 이유를 알아내려는 응답자간의 대립"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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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튀르키예인 친구 말에 의하면 기부금도 물론 중요하지만 기부금보다도 구호물품 보내는게 당장에 더 도움이 될수도 있다함.. 돈이 모여도 물건을 구할수가 없대... 생각해보니 그래 물류창고며 가게며 이런게 다 무너졌을 거 아녀... 운송길도 끊겼을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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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할때 받은 어떤 학부생 어머니 전화
"이학교는 왜 학년별 담당 지도교수가 없어요? 중고등학교에 반마다 담임선생님이 있듯이 지도교수가 있어야 애들을 관리할 거 아니예요?"
저 학부모님들이 자녀가 대학에 가면 이제 너 알아서 잘 하려무나~ 할거같나요
어림도없지
과사에 전화해서 자기아들 자취가 처음인데 아침잠이 많다고 조교한테 모닝콜해달라함
교수한테 전화해서 우리아이 앞으로 이런진로로 갈건데 시간표 짜달라 요구
이게 다 실화인게 제일 구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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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떤 중국계 학생이 알려준 칭글리쉬... 그 학생이 아는 어떤 아저씨중에 중국어 부정어 不를 영어 형용사 첫음절 다음에 끼워넣어서 예를들면 de不delicious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임 교수님이랑 나랑 둘다 개천재적이라고 뒤집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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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랑 또 야만, 미개, 가난, 빈곤 이런 것 좀 대체어를 찾아보려는 노력이 필요함...
"사람들이 저능해졌다." 같은 말 좀 타임라인에서 그만 보고 싶다. "저능", "고능", "지능" 어쩌고 그만 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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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져서 이것저것 서치중인데 낭만적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그 관계에 대해 질문을 받고 또 대답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관계/상대에 대한 태도가 (어떤 방향으로든) 변한다는 실험 연구들이 몇개 있는듯하다 (Rubin & Mitchell 1976; Veroff et al. 1992; Wilson & Kraft 1993)
이젠 아련한 기억이라 논문 제목이고 년도고 기억은 안나니까 카더라식으로 흘려보내줘도 조아.
커플들을 모아두고 '좋아하는 이유'를 몇가지 적게시키면 그 후 서로 호감도가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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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핑계라고 생각하지 말고 내 건강과 안위를 중요하게 생각하라고.. 나보고 자기자신을 넘 의심하는거 같다고 그러지 않게 연습을 많이 해야된다고 하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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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Izutsu, Y. Kim & K. Izutsu. 2023. “Naked” or “dressed up”?
A contrastive analysis of response cries between Korean and Japan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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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지금 교수님이랑 둘이 이거에 미쳐가지고 주변에 ���어보고 다님
지금까지 들은 가능한 정반의문+영어단어 조합들
인뿌인터레스팅
어부어메이징
잇부잇 (eat-bu-eat)
클리어부클리어 (clear-bu-clear)
에뿌엘레강트
퍼부퍼스트 (fir-bu-first)
스트레이부스트레잇 (straigh-bu-straight)
테부텍스트
그리고 어떤 중국계 학생이 알려준 칭글리쉬... 그 학생이 아는 어떤 아저씨중에 중국어 부정어 不를 영어 형용사 첫음절 다음에 끼워넣어서 예를들면 de不delicious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임 교수님이랑 나랑 둘다 개천재적이라고 뒤집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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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과 콜로키움 내용 진짜 좋았다... 언어학자로서 교강사들이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묻는 “이 언어의 이런 점이 ‘우리의 지식(our knowledge)’에 어떻게 기여하나요?” “우리에게 어떤 점을 말해주나요?”같은 질문이 소수언어/피지배자(의 언어)를 타자화한다는 거 생각도 못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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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절에 사는 윈기절씨는 어시기절트로 일하는데 너무나도 바빠 자신의 보기절 테리어를 자주 산책시켜주지도 못하고 매일 인기절트 면으로 식사를 때우고 있었다...
삼즈4 한글화모음 기절 > 스턴 롤백 핫픽스 내역:
보기절 테리어 > 보스턴 테리어
에글기절 > 에글스턴
웨기절 > 웨스턴
기절트 > 스턴트
어시기절트 > 어시스턴트
휴기절 > 휴스턴
인기절스 > 인스턴스
윈기절 > 윈스턴
인기절트 면 > 인스턴트 면 > 컵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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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신인 아이돌이든 연차도 높고 잘나가는 아이돌이든 자기가 원하지 않는 일을 요구받았을 때에 대놓고 거절할 수 있고 팬도 쿨하게 당신이 원하지 않는다면 ok할 수 있는 분위기로 변하길 바란다 그런 문화가 건강한 문화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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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성중립적으로 말하려고 여성배우 얘기할때 actor라고 계속 말했더니 사람들이 you mean actress? 라고 고쳐줌
젠퀴+흑인+미국인인 친구랑 얘기하는데 내가 나는 영어 배우고 가르친게 이십년이 넘는데 아직도 he랑 she를 말할땐 생각을 좀 해야되고 불편하다고 햇더니 그럼그냥 they라고 그러라는길래 그래서 "해봣는데 아시안이라 그런지 다들 내 말을 고쳐준다" 이러고 둘이 대폭소함 ㅌㅋㅋㅋㅋㅋㅋ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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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검도 관심있어하길래 영업하고았었는데
친구가 "몽탁아 너가 검도를 원래 할생각이 없엇다며.. 근데 계속 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머야?" 라고 물엇는데
나도모르게
"...간지?"
라고대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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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인지 뭔지 니가 가르쳐줬잖아” 할때 살짝 웃었다가 바로 표정 바뀌는거 진짜 연기 미친거 같음 이 다음 장면도 그냥........ 김선영은 연기의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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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름과 직급을 밝히기도 전에 '나예요'라는 말로 상대방이 자신을 알아차리도록 유도하려는 모습이 인상적 [...] 김문수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자신이 누군지 티를 냄에도 상대방으로부터 자신을 알아보는 반응을 듣지 못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스발 얘들아 김문수 119 관등성명 사건 통화내용을 보통의 전화통화와 비교해 대화분석으로 연구한 논문이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the Governor Kim call" ㅋㅋㅋㅋㅋㅋㅋ "관등성명을 얻어내려는 도지사와 전화한 이유를 알아내려는 응답자간의 대립"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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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스쿨존에서 자동차 속도 낮추는 것도..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막연히 생각했던 게 막상 아이랑 같이 다녀보니까 왜 그래야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겠음... 시야가 어른보다 훨씬 좁고, 무엇이 어떻게 위험한지에 대한 감각이 아직 부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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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치인들은 왜 이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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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출생에 대해서 우리가 부모에게 감사해야 할 근거가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를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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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중3때 (무려 중딩때!!) 아빠친구들 낚시모임에 아빠따라 갔다가 아빠친구가 "머야 몽앱 여자친군가?" 하는거 들은적잇음.... 아빠는 못들엇고.... 그분부인이 옆에서 찰싹하면서 "딸이라잖아 딸" 이랫지만.... 나이렇게 영원히 기분나빠하고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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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이정재 #정만식 #헌트 무인
선물 뽑히신 분들이 기뻐서 방방 뛰니까 따라서 방방거리는 우성정 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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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자살이 왜 선택이면 안되는지 모르겠어
자살유족인 내입장에서 그게 선택이 아니라면 나는 정말 그 죽음을 프로세스할수가 없는것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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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뭐랄까 지금 우리 사회에서는 대다수의 어른들이 어린이가 어떤 존재인지 잘 모르는 것 같다 심지어 자식이 있는 사람들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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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특급이 아이돌들이 원하지 않는 감정노동을 시키지 않는 즉 "아이돌이기 이전에 사람"이라는 걸 인정하고 존중하는 모습에는 열광하지만 팬이 시키는 감정노동을 거부하지않고 응하는건 "아이돌의 의무"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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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람들이 자기 자신이 무언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면 그 선택에 대한 만족이 저하된다는 연구도 있음 (Wilson et al.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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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존재가 반박의 대상이 되는 순간 생존은 과제가 된다. 당신은 당신의 존재를 끊임없이 깎아내는 체계를 살아가야 한다. 이러한 망치질에 동참하는 페미니즘은 페미니즘이라는 이름을 달 가치가 없다." - 사라 아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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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 팬에게 "언제나 성의있게" 감정노동을 해야한다는 주장의 근거는 대개 "팬이 그만한 대가를 지불했다(돈을 썼다)"는 건데 아이돌산업의 시장에선 거기서 거래되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정의되지도 합의되지도 않아서 감정노동을 얼마만큼 해야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모두에게 다르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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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디부딜리셔스 같은 말을 생각해낸다는말임 진짜 미친 창의성....... 찢었다 지렸다 같은 말밖에 할수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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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은 단순히 아이를 낳았다고/자식이 있다고 자연히 알게 되는 것은 아니고 아이와 시간을 보내고 부대껴야 알 수 있는 것 같다... 어린이가 어린이인 이유가 있다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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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차조심하라고 알려주고 아이도 알겠다고 했어도 그때 차조심하라고 했던 상황과 지금의 상황이 어떻게 비슷하고 다른지, 여기서도 차조심 원칙을 적용하는게 맞는지를 잘 가려내지 못하는 것 같다 (그런게 생각보다 굉장히 고차원적인 사고인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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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모든 사람들 모든 어른들이 어린이와 어느정도 시간을 보내본다면 사회가 훨씬 더 어린이들에게 관대해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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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이 영화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보다 멋있고 재미있는 영화를 만드는 데에만 집중한 것 같다는 인상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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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스즈메의 문단속을 보며 많이 울었지만 감동의 눈물보다는 트리거가 눌려 플래시백 때문에 눈물이 난 것에 가깝다고 표현했고 영화가 피해자의 입장을 제대로 다루지 못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특히 타마키(스즈메의 이모)에 대한 표현이 많이 아쉽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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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직전에 태어난 신카이마코토의 딸에게 311은 이미 교과서 속의 일이 되어버린 것 같다는 신카이마코토의 인터뷰를 인용하며 지진에 대해서 잘 기억하지 못하는 어린 세대를 위해 만들었다면 더더욱 판타지적인 방식보다는 지진피해의 현실에 대해 직접적으로 표현했어야 한다는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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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아메드: "소위 '젠더 비판적 페미니스트'들이 페미니즘을 퀴어와 트랜스젠더들을 낙인찍는데에 쓰이는 기술로 바꿔버린 데에 큰 슬픔을 느낀다. 만약 당신의 페미니즘적 성공이 사회적 보수주의와 얼마나 합치하느냐에 달렸다면, 당신의 성공은 페미니즘의 종말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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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씨바
석사때썼던 자료 찾아야되는거있어서 오랜만에 외장하드 연결했는데
비밀번호가 걸려있는데 전혀 뭔지 모르겠음
암호 힌트를 클릭했더니
과거의 내가 암호 힌트를
ㅇㅅaㅇ
라고 적어놈
야이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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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애들이 꼭 스스로를 정병계/정병발사계라고 지칭하던데 정병을 방패막이로 쓰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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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이정재 #정만식 #헌트 무인
여기 용인인데 수원이라고 해서 뭇매맞는 만식공주,,, 앙칼지게도 때리는 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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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인알 보니까 인류애 충전된다
근데 핸드폰 내리면 다시 이놈의세상이
세상의 선의가 의심될 때마다 떠올리는 기억이 있는데. 애가 5살이었을 때. 열감기를 심하게 앓다가 경련으로 기절한 적이 있음. 너무 놀라서 애를 들쳐 안고 슬리퍼도 짝짝이로 신은채 미친사람처럼 택시 잡으러 뛰어가는데 누군가가 차를 세우고 “타세요”해서 보니 교복입은 딸은 태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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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전개가 아무리 좋고, 구성이 좋아도 지진은 지진이다. 친구가 소중한 사람을 잃은 지진이고, 지금도 거리로 돌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 계기가 된 지진이고, 311에 해피엔딩은 오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받아들이고 나아가는 것, 지금도 여전히 소화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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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연구를 사회언어학중에 지각방언학(perceptual dialectology)라고하고 지도그리기는 지각방언학 연구방법중에 하나이거든 근데 이 논문에서 총 4백개 넘는 지도를 다 합쳤더니 결과가 오른쪽 그림처럼 나왔대 왼쪽은 언어학자가 정의한 한국의 사투리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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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질이라는 게 엄청난 감정이입과 억하심정 등등을 동반한다는거 잘 알지만 스스로에게 그런 감정이 들때 그걸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거리두려고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아이돌은 아이돌이기 이전에 사람이고 나는 팬이기 이전에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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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한테 애교나 귀여운척을 시키는게 너무 이상하다는 것부터 얘기하고 싶지만!! aegyo는 K-컬쳐니까... 나는 아이돌 컨텐츠 볼때마다 aegyo지옥에 갇혀 머리를 쥐뜯을수밖에 없지만... 아니 근데 손가락하트고 플라잉키스고 뭐고 그런게 대체 왜보고싶은건지 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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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 시키는 것과 기획사/방송사가 시키는 것은 윤리적으로 뭐가 얼마나 다른건가에 대한 고민.. 팬이 소비자로서 아이돌에게 돈을 냈다면 기획사/방송사는 고용주로서 돈을 줬을텐데 그럼 기획사/방송사가 아이돌이 원하지 않는 애교등등을 시킬때에도 아이돌은 당연히 응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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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다 라멘집에 왔는데 스파이시라고 써진 메뉴가 먹고싶어서 직원한테 이거 맵냐고 물어봤는데 매운거 얼마나 잘먹냐고 되묻길래 음... 나 한국인이긴한데... (한국기준맵찔이임) 라고하기무섭게 직원이 바로 아그럼ㄱㅊ하나도안매울듯 이라고해서 주문했는데 진짜별로안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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