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바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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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왚 체인블락, 미러블락 사용 / 오타쿠 / 진짜 잡덕임 / 가끔RT 많이 하고 말 많음 / 탐라 잘 못 봄 / 장르팔로 비추 진짜 잡덕임 별거 다 말함
체블을 되찾음 체블 상당히 많이 사용합니다
Joined September 2018
밖에서 쓸 수있는 구글클라우드에 남은게 이거밖에 없지만 이거라도. 제가 2016년 시위에도 참여했음을 인증해야하는 이 상황이 참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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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농담 농담아니고 10년째 보는 거 같은데 하고 타래 눌렀다가 다 같은 분 드립이라는데 기절하다.
와 이 컵라면 지독하네 ㅡㅡ 작년에 물 부었는데 아직도 안익음. 진짜 지독하다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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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얼마나 잔인했던 일인지 오늘에서야 더 와닿는다.
끝에 끝까지 의심해야 함. 계엄군 철수하겠다고 하고 정오에 울려퍼진 애국가에 맞춰 시민들에게 발포한 역사를 아직 잊지 않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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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자기의 행동패턴을 되짚어보려고 허공에 빗자루질 하는 거 까지 레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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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렷을 땐 어른들은 왜 티비 보면서 허구헌날 우는지 이해 못 했는데.나이 먹으니까 눈물이 늘어. @:이해할 수 있는 슬픔이 너무 많아져. "이해할 수 있는 슬픔이 너무 많아져" 미쳤냐구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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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냐면 촛불 파도타기도 했음(.
얘들아 광화문은 진짜 쾌적해 앞에 소리 안 들려서 같이 외치기 힘들고 노래부르기도 힘들었지 광화문은 존내 잘 들려 전광판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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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근데 김연아도 진짜 멘탈 개쩔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안산도 멘탈 개쩐다 기술 쩌는 거랑 별개로 저렇게 멘탈 쩌는 선수들은 결국 세계에 오랫동안 이름을 알리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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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라도 좋습니다. 책을 사주세요. 안 읽어도 괜찮아요. 원래 책은 산 책 중에 읽는 거니까요. 도서관한테 대리구매 시켜도 좋습니다. 희망도서 신청을 마구마구 해주세요. 도서관 책도 많이 빌려보세요. 도서관 책 임시보호도 도움이 됩니다. 여러분의 관심이 출판문화계를 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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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속홧병중인데 뭐라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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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도 진짜 내 안에서 평생 메아리치는 칭찬이 있음 너무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그 말이 떠오르고는 했다 아마 나를 칭찬해준 사람은 자기가 나한테 그런 말을 했다는 사실도 잊고 있을 걸 그러나 그 정도의 말로도 누군가는 평생을 간직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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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노무현이 제주 4.3사건 관련해서 56년만에 국가수장으로서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는게 잊혀지지 않는다 어릴 때는 가해당사자가 아닌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었지만 막상 제주도 피해자 유족분들은 울었다고. 드디어 "빨갱이"란 오명이 아니라 "피해자"라고 공식적으로 말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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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백덕수 작가님의 실시간 연재 테크닉이 좋음.이야기 마무리쯤에 흐름 끊기지 않도록 쿨하게 연참하심.콘서트 흐름 끊고 싶지 않다고 주말 추가 연재하신 전적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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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안드는거 보고 화내는거 자체가 넘 감정낭비고 . 특히나 사람 미워하는거 만큼 피곤한게 없음. 내가 미워하는 사람은 1도 안피곤해 나만 피곤해. 걍 안보이게 블락이나 뮤트해놓고 심적 평온을 유지하고픔. 내 또래들 다 이 말하는거 개웃겨 다들 낡고 지쳤음 증오도 에너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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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거 진짜 너무 가슴 아프다. 선배는 얼마나 황당했을까 저 문자 실수가 없었으면 이승기가 다른 선배에게 저 이야기 안 했으면 이승기는 아직도 자기가 마이너스 가수인 줄 알았을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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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제 부스에오시는분들 제가이상하게 웃거잇어도 그러려니해주세요 오늘 종뱅 미친듯이 터져가지고 어쩔수없는일입니다 사람말 못해도 그러려니 푸하헠ㅋㅋ이러고잇어도 그러려니 부탁드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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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나이후려치기가 너무 심해서 23, 24살이면 모든게 다 늦은 줄 알고 새로 시작하길 주저하거나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저 나이엔 대학생이어도 화석이니 뭐니 이상한 별명 붙고. 그러다 몇년 지나면 저때가 늦었다고 생각한 거 자체가 한국 사회에 속은 거란 걸 깨닫고 분개하게 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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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수님이 진짜로 쓸 생각 있는 소재는 어디가서 술 쳐마시고 나불거리지 말랬어 첫째로 도용 당할 위험이 있고 둘째로 말한 걸로 만족해서 쓰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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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그 촛불소녀들이 그대로 자랐어도 단순계산만으로도 30대겠다
2008년 이명박 때 촛불집회에서도 "촛불소녀"들 "기특"하다는 소리 나왔고, 2016-17 박근혜 탄핵 촛불에서도 젊은 여성들 많다는 소리 나왔고, 이제 2024년인데 또 102030여성들 많다고 신기하다는 소리가 나옴. 언론은 시위 참여 여성들을 무슨 여고괴담 귀신같은 건줄 아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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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시발 갑자기 새삼 옛날의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이 존경스럽다 그들은 미래를 몰랐고 어떻게 이렇게 한치앞도 안 보이는데 절망적 상황에서 미래를 믿고 움직였는가. 진짜 다포기하고 싶은게 절망을 마주한 인간이 가질 수있는 가장 쉬운 마음이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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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트위터 알티 보고 산 것 중에 제일 삶의 만족도 높여준 제품 난 더위 많이 타서 사람들 호들갑처럼 춥지는 않았는데 시원하고 상쾌해서 만족도 갑이었다 나처럼 더위 엄청 타고 끈적이는 거 싫어해서 맨날 샤워하는 사람은 꼭 사야하는 그것이다 날씨 바로 초여름 기미 보이자마자 바로 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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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전에도 꽤 했던 이야기인데 자기 취향을 알려면 1. 돈을 많이 쓴다 2. 시간을 많이 쓴다 최소 둘 중 하나를 해야함(둘 다 쓰는게 제일 베스트임) 나는 '내가 이걸 좋아할 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까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생각보다 꽤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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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의 가장 위대한 점은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그런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건 악의의 가장 저열한 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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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 할 줄 모르는 내가 유일하게 알고있는 자동차 버튼: 사과&감사버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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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이 한 바퀴 돌아서 원본과 비슷해진 것도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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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들아 날개뼈랑 어깨가 뻐근하면 명치에 힘 빡주고 정권찌르기 100번 해봐. 괜찮아진다. 걍 별 생각없이 정권찌르기 해봤는데 어깨가 시원해져서 아침저녁으로 100번씩 햇더니 요새 어깨랑 날개뼈상태 ㄱㅊ음. 아 개웃겨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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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근데 꼭 하루에 물 1L씩 마셔 뭐가 이상하다 싶더라도 물 1L마시면 그래도 비교적 괜찮아짐 너무 목 마르다 물 1L를 마심… 위가 자주 아프다 물 1L를 일단 마심… 너무 피곤하다 물 1L를 일단 마시면 괜찮아짐 물은 답을 알고있다가 아니라 물 마셔야 일단 시작이다 수준임 물 많이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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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느꼈는데 꾸미기는 통합 재능이에요 하나 잘 하는 사람은 다 잘해요 저는 못 해요 방꾸도 마꾸도 왕꾸도 다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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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뭔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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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할 때 웃긴 거. 연성한 직후: 좀 괜찮은데?.3일 후: 좀 괜찮은 줄 알았는데 존나 구린데?.세 달 후: 존나 구린 걸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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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없어> 드디어 완결났구나 너무 좋은 작품이었다 '너는 이게 집처럼 보이냐' 로 시작되었던 곳이 집이 된 것처럼, 와난 작품은 언제나 인물들이 변할 용기를 보이는 순간의 연출이 좋다 그리하여 결국 변하는 것까지도 좋다 상황만 된다면 '알게' 되는 순간 반성을 아끼지 않는 캐릭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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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무능한 사람들은 자신이 '해야할 일'을 해야하는 시기에 '하고싶은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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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덕수 네이버 빼고 카카오랑 리디에서 신난거 웃기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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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갑자기 "로맨스란 불안의 서사다" 라는 말 떠오름 로맨스는 이 관계가 계속 될 수 있는가에 대한 불안의 서사고 그 불안이 끝나는 순간 끝나는 이야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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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하면서(12년차) 달렸던 올림픽 개막식 반응. 런던 올림픽: 영국 지네 나라 자랑할 거 많다 이거지 씨익씨익 다들 질투했음. 평창 올림픽: 다들 존나 웃느냐 정신 없었음 이것이 광기? 어쨋든 모두가 한 마음으로 비명 지르며 달림. 도쿄 올림픽: 평창 올림픽 들고와서 이때가 좋았다고 회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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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캐해석 아니어도 작품 해석이란 기본적으로 이렇다고 배웠음 ‘그런 해석이 있을 수도 있지’ 랑 ‘이새끼 읽긴 했냐’ 의 차이.
@: 솔직히 캐해석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틀린건있는듯. ㅅㅂ 띵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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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 제발 비번 틀렸다고 할거면 니네 비번 필수로 들거가야 했던게 대문자+숫자+특문포함인지 영어와 숫자특문만 포함인지 제한 글자수는 몇인지 좀 알려줘라 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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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완전 이거
나랑 사업부애랑 메일로 싸우는데 .사업팀애가 갑자기 자기팀장 cc걸음.그래서 나도 우리 실장님 cc 걸엇어 .어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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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사보니까 진짜 화나고 가슴아프다 발달장애 오빠가 IMF로 집안 형편 어려워지자 가족들 위해서 돈 벌려고 직업소개소 자발적으로 찾아갔는데 거기 직원이 오빠가 발달장애인거 눈치채고 "팔아 먹은" 거임. 시바 근데 오빠는 그렇게 오래 학대당하면서도 17년동안 동생이 대학 졸업 못했을까봐
오빠 머리의 무수한 상처는 “염전주인에게 망치로 맞은” 결과였다. 절룩이는 다리 역시 고된 노��과 폭행의 결과였다. 동생은 오빠를 착취하고 때린 염전주인을 찾아내 법정에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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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그때 어른 지인들 맨날 말 없이 뭔가 알티만 하다 사라지거나 자기 혼잣말만 하고 가고 그러는 거 잘 이해 안되고 나이 차이 때문에 거리두는 줄 알았는데 그분들은 그냥 기력 아끼는 중이었다는 사실을 이제와서 깨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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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이쯤되면 수능도 24절기에 포함시켜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해서 개쳐웃음.
수능의 신비.분명 더웟는데 수능전주만 되면 갑자기 바람 존나 불고 개추워짐 고3의 한이 서려잇나 매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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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전인데 매일 긴장상태이면 금방 지치니까 덕질도하고 일상도 살며 분노하자 하고 있으면 나라가 필살 광화문 초대장을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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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여자에게 있어서 "자궁"은 투쟁의 공간 아니냐 생리든 출산이든 존나 힘든 기억이 압도적인데. 특히 생리는 매달 있잖어 근데 이상하게 남작가들은 항상 편안한 공간 그리운 공간 이러더라 이거에 학습된 여자들도 그 말할 때는 있는데 관습적으로 쓰는 느낌이지 딱히 동의하는거 같진 않던.
나 이 책 샀는데 “자궁처럼 포근한 기차 안” “자궁 안에서 웅크리듯이” 이딴 표현 너무 많이 나와서 아직 1장 다 못읽음. 책 산거 후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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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덕수 작가님: 이렇게 주인공은 프로 아이돌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니 누가 완결 소감을 이렇게.그냥 박문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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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커피프린스 남주 4대보험 안들어준 악덕 사장된 거 생각나요
외국 원작 각색이라는데… 이런 거 볼때마다 한국의 행정시스템이 자꾸 핍진성을 가로막음. 회사는 곧바로 없는 주민등록번호로 4대보험 가입이 불가능한 것을 파악하고 너 누구냐고 추궁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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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생활 중 제일 좋았던 감사인사는 "님도 이거 알아내시려고 엄청 노력하셨을텐데 이렇게 선뜻 알려주셔서 감사하다" 였음. 모니터 뒤에 있는 사람이 답변 봇이거나 동접 NPC가 아니라 아니라 어떤 맥락을 가진 인간이라는 걸 잘 알고 있는 사람만이 저런 감사인사를 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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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어떤 몰락이나 멸망은 조용하게 이루어진다는 사실이 무섭다. 망겜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진짜 망겜은 조용히 망한다. 어떤 말들이 요란하게 들리기 시작하면 그건 아직 망할 때가 아니라는 거다. 어떤 몰락이나 멸망에 있어서, '요란함'은 전조이고 '조용함'은 실현일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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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컨텐츠에 돈 쓰는 거 싫어해서 큰일났다 전에 어디선가 한국사람들이 영화예매에 돈을 쓰는 것은 '영화' 그 자체에 돈을 지불한다는 개념보다는 '영화관'을 통한 경험 즉 데이트나 친구와의 대화 등에 돈을 지불하는 것 처럼 여긴다고 했는데(커피가 아니라 카페에 돈을 쓰는 걸로 여기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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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에게는 절대 욕을 안하고 팬을 위해 살음 <- 이 불문율만은 지키고 있다는 게 리얼 여성향 아이돌물이었죠 덕분에 비슷한 메타 작품들도 캐릭터들 성격이 얼마나 자유분방하든 그 룰은 대체로 지키는 거 까지 ㅋㅋ .ㅋ.ㅋ.ㅠ.
맞아. 박문대 솔직히 아이돌 성격이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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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사람은 미리 비누와 샴푸와 바디워시와 치약 만드는 법을 배워놔야함.로판이나 무협이나 판타지 세계관 끌려들어가면 내가 내 보건 담당해야함.거기 원래 살던 사람들은 익숙할지 몰라도 나는 현대 의료 기술의 가호 아래 나약하게 키워진 화초1이란 말이다.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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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런게 스몰토크구나 하는걸 외쿡에서 느꼈다 개네는 신상정보는 프라이버시라 생각해서 안 물어보고 (물론 나라마다 다름) 대신 별걸 다 말함. 외국 영화에서 옆자리에 있는 사람한테 말걸다가 친해지는거 구라 아니었음 점원도 하와유하고 물어봐서 그냥 대충 대답하다가 실수하면 수다늪에빠짐.
내향인들이 스몰토크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다른 사람에 대해 궁금한게 없어서,, 라고 생각한다.왜냐면 진짜 딱히 궁금한게 없어….친한친구고 좋아하면 궁금한게 생기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굳이,, 안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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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안산 선수 그것도 다 슛오프 승리라서 미쳐버릴 거 같음 멘탈 진짜 미친 거 아냐? 같은 한국 선수들 다 떨어지고 인터넷 테러에 시달리면서도 심박수 100유지하며 슛오프 승리 미쳤나봐 진짜 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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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갤럭시 유저분들은 그냥 기본 포토에디터 앱에서 그림자 지우기 기능 사용하시면 됩니다. 전 후 비교. 사용법: 사진 편집 -> 우측 점 세 개 -> AI지우기 -> 그림자 지우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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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트위터에서 자기가 이해하지 못 하는 슬픔은 이해하지 못 하는 채로 두고 존중하라는 말을 봤는데 정말 명언이지 않나 이해할 때까지 곱씹거나 자기가 이해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건들이지 말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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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한국식 기죽이기 진짜 너무 유해함 한번 기를 팍 죽여야 내 말을 잘 듣는다 <- 이 사상 가진 놈이 제대로 된 걸 가르쳐 줄리도 없음 막 처음부터 칭찬하면 버릇 나빠진다느니 결혼하면 초반에 기선제압 해야한다느니 이딴 거 다 그놈의 ‘기 죽여서’ 자기보다 아래에 두려는 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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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 당선되는 것도 박근혜가 당선되는 것도 실시간으로 보았다 박근혜가 당선되었을 당시 트위터에서 알티 되었던 외국 기사 제목이 아직도 떠오른다 '인권변호사가 독재자의 딸에게 졌다' 그만큼 참담한 적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우리는 포기하지않았다 아직 희망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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