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우리애 초등학교 보내고 진짜 이해 안되는 부분이 왜 알림장을 부모에게 샘이 온라인으로 직접 보내는가였다. 애들이 써와서 지가 필요한건 엄마에게 부탁하고 그걸 못해서 준비물 못챙겨가면 혼도 나보고..그게 교육 아닌가? 저런 진상들이 지 새끼만 망칠 것이지 교육을 죄다 망치고 있다.
중학생 부모도 참담하다...결석신고서, 체험학습 신청서 항시 비치되어 있으니 학생 스스로 가져다 작성후 제출하면 된다고 백만스물 한번 말했는데도 제 자식 손에 선생이 쥐어주지 않아서 제출을 못한다고 지랄... 네 그래도 미인정입니다. 애를 여태 그런 바보로 키운건 당신이예요.
요즘은 그렇게 순진한 애들만 있지 않아요..이거 예산으로 샀냐 샘 돈으로 샀냐 물어보고 샘 돈으로 샀다고 하면 '00샘은 아이스크림 이것보다 더 비싼거 사줬는데...샘은 쪼잔하네!'하는 애들도 있어요. '전 이거 맛없어서 싫은데..00사주지..'하는 애들은 더 많고요. 진짜 가정교육 좀 시켜줘요ㅠ
우리학교에서 교실에서 학생이 다른 학생들 앞에서 큰소리로 여러번 쌍욕을 하고 선생님에게 손가락 욕을 날리며 대든 일이 있어 교육청 교권위로 넘겼다. 근데 장학사 반응이 무슨 이런 작은일을 교권을 보냈냐는 식이란다. 적어도 쳐맞아야 교권이란다. 교육청에서 교권을 보호해주는거 맞냐? +
내가 1년 동안 처리한 출결 서류의 양이다. 옆에 교과서 두께와 비교해 보면 어마어마함을 알 수 있다. 이 서류를 받기 위해 '안가져 왔어요. 깜박 했어요. 잃어 버렸어요.' 하는 애들 챙겨주고 다시 주고..심지어 '샘이 안주셨는데요?' '저 냈는데요?'라고 우기는 애들도 어르고 달래며 받아내느라+
어이없.....
수당을 50%인상... 두 배 인상..
누가보면 어마무시하게 올려준 줄 알겠네.
담임수당 7만원 올려주고 담임 구하기 쉬워질거라고? 헛웃음이 난다.
부장수당 두 배? 20년동안 부장수당 7만원에 업무폭탄이었다.
터무니없는 수당을 찔끔 올려주고 두 배 인상이니 어쩌니 하는게 넘 어이없다.
경찰이 적극 대응 안했을 때 처벌도 중요하지만 적극 대응하다가 소송을 당했을시 보호도 필요한 것 같다. 예를들어 범죄자 저항에 대응하다 범죄자가 다쳐서 소송 등을 당했을 때 국가가 보호해줘야 하는데 지금은 그런 보호가 너무 부족하다고 함. 초등교사들 아동학대로 고소당하는거랑 마찬가지.
근본적 해결책을 마련하라. 출결서류 처리가 중하냐 수업이 중하냐. 병원에서 의사가 진료도 하면서 환자 원무과 업무까지 다 처리하는 격 아닌가? 진료가 되겠냐? 그러면서 공교육의 질이 떨어지네 어쩌네 욕만하지 말고 수업을 할 수 있게 행정과 수업을 완전 분리하기 바란다. 민간보험사 어디든+
보험 증빙서류 개인이 다 찍어 올린다. 학생 학부모가 나이스에 출결 증빙서류 찍어올리도록 할 수 있다. 또 출결 업무는 담임이 아니라 교무부에 전문행정인력을 배치하여 처리하도록 하길 바란다. 교과 교사들이 제 시간에 입력하고 학생 학부모가 출결서류 제출한 것으로 처리하고 처리결과는+
했다가 애가 아프다는데 담임이 기다리게 했다고 진상 민원 폭탄 받을 수 있으니까. 이게 대체 무슨 짓인가... 이렇게 수업이고 뭐고 다 일상이 무너져가며 받아낸 12월 출결서류(물론 미인정은 포함안된)의 두께다. 이건 교사학대다. 꼴랑 담임 수당 얼마 올려주고 생색내지 말고+
수업연구는 개나 줘야한다. 수업 연구가 다 뭐야. 수업 중에도 우리 반 애가 문 드르륵 열고선 '선생님 아파요 죄퇴시켜주세요.' EZR이 하루에 한두번씩 꼭 있다. 그러면 수업 중단하고 걔 부모한테 연락해서 '상태 이러이러한데 조퇴 시킬까요?' 묻고 조퇴시켜야 한다. 수업 끝날 때까지 기다리라고+
교직에서는 한 사람에게 2~3인분씩은 시키고 있는 듯. 의사가 진료만 해야하는데 환자 접수도 받고 진료실 청소 관리도 하고 약품, 진료도구 품의까지 하고 환자끼리 갈등해결, 민원 전화까지 받으며 진료하는 꼴. 그러면서 의사가 진료만 하는 다른 '사' 병원이랑 비교질 하면서 두들겨 팸.
일정 부분 동의하는 게... 어떤 사람이 서류 처리에서 1인분을 넘기면 어떤 사람은 고객 응대에서 1인분을 넘기기도 하고 누군가는 팀워크를 원활하게 하는 윤활유로 1인분을 넘기기도 한다. 근데 자기가 많이 하는 분야만 생각해서 남들은 죄다 0.2하고 나만 1.8한다고 착각하는 순간 재앙이 시작됨.
또 하나 놀라운 건,
2022개정 교과서들이 아직도 공개가 안 됐다는 것임.
개정 중점사항 목록 이런 거 말고.
실물 교과서!를 비밀유지서약서 쓴 소수의 개발진&감수진 외엔 아무도 본 사람이 없어. 물론 그 실물도 미완성본일 것이고.
3월 4일에 처음 교과서 보고 교육과정 짜서 가르쳐야 할 판.
한 아이꺼 받는데 몇날 며칠 개고생이다. 근데 웃긴건 미인정인 경우는 서류가 없다는 것. 즉, 미인정으로 지각 조퇴 결석 해서 전화 여러번 하고 난리친건 저 서류 두께로 드러나지도 않는다. 며칠 사이에도 미인정이 이렇게나 많은데 말이다. 그럼 담임은 종일 전화 돌리고 서류 닦달하느라+
중학교 영어 교사로 재직하던 중 남편을 만난 A씨는 결혼과 함께 해외 유학의 꿈도 버렸고 시어머니가 손자 양육을 거절하는 바람에 교사 일까지 그만뒀다.
또 사업을 하다 파산한 남편을 대신해 파출부, 식당일 등을 하며 집안 살림을 이끌어 갔다.
이랬는데 내연녀랑 1250만원 스위스여행가면...
🌟 탐라의 명언이다 다들 쟁여놔
진짜 '사회성 부족'이란
사람에게 해야 할 말과 하면 안되는 말을
구분 못하고 분위기 못 읽고
지 할 말만 하거나 선을 자주 넘거나
자기는 아무것도 잘못하지 않았고
다 잘했다는 식으로 넘기는게
진짜 사회성 부족임
응 이 글 읽고 '뭐래~' 하면, 축 당신이 주인공
학업중단숙려제 누가 만들었냐. 취지는 좋은데..한 학생이 그걸 쓰면 걔 하나를 위해 7주 동안 걔를 수업하는 샘들이 돌아가며 개인 과외하듯 보충을 잡아 개별 수업/상담을 해줘야 하는데 안그래도 시수 많은데 이 제도 이용하는 학생 추가될 때마다 시수가 추가되는 거나 마찬가지. 미친 교육청놈들
대학병원에서 간호사가 다 한다고? 청소도 원무과 업무도? 하. 그런 병원 있으면 당장 간호사 처우 개선하라고 나서야지. 지금도 처우 개선할 것이 많은게 사실이고. 간호사 힘드니 너도 힘들어라는 뭔 🐕 논리니? 글고 주업무가 '진료'라잖니. 너 학교 다�� 때 공부 못했지?
@lukalouisriri
@keEFJwBNtH4FTVi
하...담임 업무 중등에서도 출결만 해도 암걸려요. 일년동안제가 처리한 출결 서류만해도 백과사전 몇권 분량입니다. 그 서류를 받기 위해 전화를 몇번을 하고 독촉을 하고..하... 내야 할 사람은 느긋한데 왜 내가 똥줄 타냐고요. 이건 교사학대예요. 교사도 파업권 필요합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의 성명서. 슬프다
<가장 큰 피해자인 피해 아동에 대한 사과는 그 어디에도 없다>
- 사건의 본질인 ‘정서적 학대’는 없고, ‘녹음’만 이야기하는 현상에 우려를 표한다!
- 가장 큰 피해자인 피해 아동에 대한 사과는 그 어디에도 없다!
- 사건의 본질인 교육시스템을 개혁하라!
정말 남의 입장에선 1도 생각하기 싫어하는 인간들이 너무 많다. 자기가 당했으면 인권이 어쩌고 난리쳤을 일도 남의 일이라면 그정도 고생은 해야 돈버는 것 아니냐, 남들도 다 그러고 산다며 비아냥 거린다. 이런 인간들이 지금의 헬조선을 만들어낸거겠지. 다 함께 잘 살자 약자끼리 싸우지 말고.
이래서 애들 전체 의무적으로 신체, 치아 건강검진 받게 하는 것 처럼 정신 건강도 전체가 다 의무적으로 검진받게 할 필요가 있다. 유아기, 초등 1,3,5 중1,3 이런식으로 정해서 반드시 정신건강 검진 다 받아서 여기서 정밀 검사 필요, 또는 치료 필요하다고 나오면 반드시 하도록 강제해야 함.
극극극극극공감
어린이집~초저학년 교사들은 절대 쉽게 발달검사 권하지 않음.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그럼에도 불구할때 권함. 그 아이를 위해서....
시기가 너무 늦어지면 또래들과의 차이가 너무 벌어지게 되고, 받아들이기도 더 힘들고, 이미 할 수 있는게 한계가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녹음된 내용 인지하고 있고요, 내용의 부적절성도 인지합니다만..그것이 사법처벌의 대상인가에 동의하지 않읍니다. 도덕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모두 사법처벌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교실에서 불법으로 몰래한 녹음자료를 증거물로 인정한 부분이 앞으로 교육현장에 미칠 파장이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적절한가의 문제와 그것이 사법처리의 대상인가의 문제는 또 다른 얘기지. 이ㅅㄱ 배우 죽었을 때 그 사람의 사생활이 어땠건 그건 사법처리의 대상은 아니다, 대중이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다 하면서 짐짓 진보적인척, 깨시민인 척 하던 인간들까지도 왜 이 특수샘 문제엔 꼴보수로 변신들을 하시나?
생기부 교내 점검을 아무리 해도 꼭 걸러지지 않는 오타, 구두점 오류 등이 있기 마련이다. 고육청 컨설팅을 다녀오면 이걸 잔뜩 지적 받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띄어쓰기가 두 칸이라는 둥, 마침표가 찍혔네 안 찍혔네. 애매한 띄어쓰기 오류들. 사실 수정을 안해도 학생 피해도 없고 이해에도+
교사들 대부분은 해당교사의 언행이 적절하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도덕적 부적절성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이 명확히 '학대'행위에 해당하는 사법처리의 영역인가 하는 의문과 교실 내에서의 불법 녹음을 증거물로 인정한 것이 앞으로 교육현장에 미칠 파장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특수교사가 매우 열악한 상황에 쳐해있고 이에 대해 제도적인 보완이 매우 적극적이고 절실하게 필요하며 이를 통해 장애아동의 인권을 증진할 수 있다 라고 주장하기 위해 해당 교사의 언행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앞부분에 대해서 참작이
@keEFJwBNtH4FTVi
아이들이 무슨 모든 인간 상위에 위치한 존재인양 떠받드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을 어른들과 똑같은 인격으로 존중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내 자식 외의 모든 인간들은 다 내 자식을 위해 존재하는 npc취급하는 이기적인 모성/부성에 신물이 납니다.
올 해 애들이 참 좋다....
아..작년 이맘 때도 이런 생각 했었지..ㅎㅎ
늘 그런 것 같다. 아이들이 늘 예뻐보이고 성장이 기대되고 올해는 지난 해보다 나을 것 같고^^ 그렇게 정이들다 여러 일을 겪으면서 다시 정을 떼고... 반복인줄 알면서 또 이렇게 정을 붙인다.
내가 20살때 만났던 남자애가 식당가서 김치를 먹는데 나보고 줄기만 먹으라는거야.
줄기는 영양분이 지나가는 통로라서 자기는 먹으면 안된대. 잎사귀에 영양분이 몰려있으니 자기는 잎사귀만 먹는 귀한 아들이고, 줄기는 "여자"인 나보고 먹으란거야. 자기 집안은 여자는 줄기만 먹는거라면서 ㅋㅋ
@soundofmute
그럼 전 학부모 붙잡고 교육을 해요. 팩폭이 싸가지 없게 느끼실 수 있어도 얘긴 해줘야죠. 학교는 사회화 기관이다. 지금은 이렇게 몇번 지도받고 끝날 일을 아니다 부정하고 넘어가서 고쳐지지 않으면 사회에 나가서는 법으로 해결하게 될텐데 괜찮으시겠냐. 학교라는 사회화 기관에서 사회화가+
담임 구하기 힘들다고 전쟁이라는 단어를 고른 이유는 뻔하다. 담임 하기 싫다고 선생님들이 '어찌나 징징대는지' 담임을 구해야 하는 관리자나 교육청이랑 '전쟁'중이라는 거다.
담임을 맡아 아이들과 지내다가 말도 안되는 억지의 고소를 당하고 결국 직장에 사표를 쓰거나 인생의 사표를 쓰는
@suu_ri_
진짜 애를 먼저 가르쳐야 할지 부모를 먼저 가르쳐야 할지 모르겠는 사람들 너무 많죠. 너무 어이가 없고 억울하고 화나셨겠어요. 어휴 확마! 뒤통수를 딱 때려줄 수도 없고! 저도 미리미리 "아이가 저한테 말 했다고 하던가요?"하고 되묻기 연습해놔야지...제가 다 열받네요! 욕나와 진짜!
교사요...ㅠㅠ
당장 다음해 개학이 3월 2일인데 업무분장 발표 2월 23~24일경에나 나고요.. 일주일동안 미친듯이 교실청소, 수업준비, 평가계획표, 진도표, 학급운영준비, 청소표짜기 기타등등 해야하는데 선생들 수업연구 안한다고 맨날 줘패고요.. 준비할 시간을 주고 줘패라고요!
세상 어느 업계가 이런 식으로 발령을 하는 지 모르겠다.
매년 대규모 공채를 해서 (빅5 기준) 수백명을 채용. 그런데 근무 발령일은 모른다, 사직자가 많다보니 그때그때 메운다고 병원측 입맛대로 갑자기 발령을 내 "다음주부터 나와"라고 하는 것.
수개월~1년 이상 대기를 하는데 대기 수당도 없다.
이렇게 부모가 자기 자존심 때문에 문제를 직면하지 않고 버티고 버티다가 고1~2 정도 되서 담임이 아무래도 경계성인것 같다. 지금 상태로는 대학 진학은 불가능이지만 장애 등급을 받으면 대학 진학이 가능할 수도 있고 나중에 취업이 될 수도 있으니 장애등급을 받기위해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학생들은 말넘심에서 끝난다 쳐도 이제 집에가서 급식 불만 얘기하면 그게 고스란히 민원으로 돌아옴 ㅋ,, 근데 몇백명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식당이 있냐고 그것도 매일매일 다른 반찬을 가격과 영양을 맞춰서.. 진짜 어떤 사정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또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니 마음이 무겁네.
@jang98340
대부분 유사한 치욕적인 경험들이 다 있죠. 선생들에게 받은 폭력과 상처가 얼마나 큰지는 받아 본 사람만 알죠.
어떨 땐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지금 후배 선생들이 학생들에게 그렇게 모욕을 당하는 것은 어쩌면... 선배 선생들의 업보가 아닌가.. (너무 억지 같긴 하지만)
문제 없는.. 근데 그걸 고치느라 생기부 담당 교사는 방학이 없다시피하면서 일일이 다 언락해서 고치라 해야하고 해당교사는 마감 풀고 다시 고쳐야 한다. 이게 뭐하는 짓인가. 그게 그럴 가치가 있는지 솔직히 모르겠다. 시수나 수상 같은 진짜 중요 오류나 의미 이해에 지장이 가는 오타 수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