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입학 전 꼭 준비해서 보내주셨으면 하는 것들.
- 대소변 처리 (설명 생략)
- 손 씻을 때 소매 걷기, 비누 묻은 손으로 수도꼭지 만지지 않기
- 스스로 코 풀고 흔적 없이 닦기
- 식사 후 입 주변 깨끗이 닦기
- 교사에게 존댓말 쓰기 (당연할 것 같쥬?)
- 내가 세상 유일의 주인공이 아님을 알기
근데 빨간펜으로 틀린거 엄청 표시하는거 red pen effect라고 해서 채점자는 뭐가 틀렸는지 설명을 덜 하게 되고 채점받는자는 감정적으로 더 부정적인 경험을 하게 되는 것으로 학회에서 연구발표된지 오래임. 색을 바꾸거나 맞은 것만 표시하는게 더 추천되는 방법. 심리적 위축되는거 맞음.
너무 속상해서 pd수첩 보다가 울었음 아동학대로 고발당해서 자살하신 선생님은 학교가 아니라 집에서 자살한거라고 순직처리도 안되셨대. 이걸 보고 무슨생각했는지 아냐고 아 나는 고발당하면 학교에서 자살해야겠다 이 생각했음. 내가 하는 모든 행동이 꼬투리가 될 수 있으니까 고발은 못피할테니
여자들 무조건 이공계가라 플로우가 다시 도는데ㅋㅋㅋ 에휴 싶다가도 걔들이 참 이공계를 너무 모른다 싶은 구석이 있어. 공돌이야말로 그 분야에 좋아 미쳐서 밤낮없이 기계 만지고 컴퓨터 만지고 아예 청소년기부터 거기 인생 건 놈들이 포진한 리그인데 억지로 배운 애들이 그놈들을 어케 이기냐.
교육대학교 졸업생 분들께 알립니다.
교육대학교 졸업생 분을 대상으로 이름을 언급하며 "번호 정리 중인데 아는 분인가 하여 연락을 드렸다"라는 남성이 있습니다. 주변에 수소문해본 결과 다수의 여성 졸업생 분들이 이 연락을 받았으며, 매번 다른 신분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조심하시기 바흡다.
인알 열심히 달려서 추가합니다
저는 전직 교사이고요, 교권추락으로 인해 사직한 사람입니다. 부모랑 합의하면 학교 규정을 어겨도 괜찮다고 생각하는거, 이 생각 자체가 현재의 교권추락을 드러내준다고 봅니다. 학교의 규정이 바로 서지 않는데 교육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겠습니까?
내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이 배울 내용.
- 우리는 누구로 살아갈까
- 우리는 어디서 살아갈까
- 우리는 지금 어떻게 살아갈까
- 우리는 무엇을 하며 살아갈까
이 내용이 발표되는 순간,
많은 사람들의 탄식이 있었습니다.
그때 모두를 웃음짓게 했던 누군가의 한 마디
"나도 모르는데...?"
아직
기간제 교사들 뽑아서 그 자리 채울겁니다. 교장•교감, 자격 있는 직원들이 수업 뛰며 메꿀겁니다. 교직 공무원들이 근무하는 공교육 현장 절대 멈추지 않습니다.
정직 3개월이면 중징계. 피해 보는 것은 공무원들인 것이죠.
그래도 지금처럼 정치질은 하지 마세요. 대신 다른 직장 구하면 됩니다
나는 기질적으로 불안이 매우 높은 사람이고, 사람이 불안을 완전 제거하는건 불가능한 일임. 그렇기때문에 작은 불안을 대처하면서 큰 불안을 대응하는 방법을 익혀가는게 아주 중요함. 그리고 동시에 불안이 주는 부정적 요인이 있지만 나를 발전하게 만든다는 긍정적 요인을 인지하려고 함.
아동은 보호가 필요함. 하지만 이게 아이들을 위한 무균실을 만들어야한다는 이야기가 아님. 보호자들은 불안을 겪어도 더시 일어설 수 있게 도와주는 안전망의 역할을 해줘야함. 그래야 아이가 성장할 수 있음. 그렇기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을 만드니까 다시 생각해보자! 라는 것에 동의할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