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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평가 성희롱 사건 공론화 / 교육청 감사실 2차가해 이후 사직 / 교권침해 및 성폭력 피해자와 연대하고 글을 씁니다. 📚“한국에서 교사로 산다는 것” 📨garnet.withus @gmail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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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교원평가 성희롱 피해 공론화)
2 years
#교원평가성희롱공론화 세종시 ㄷ고에서 일어난 교원 성희롱 피해를 공론화합니다. 학생,학부모가 익명으로 교사에게 점수를 매기고 서술형항목을 작성하는 교원평가에서 교사를 향해 이름, 신체 부위를 언급하며 “찌찌 크더라 짜면 모유 나오는 부분이냐?”라는 모욕적인 성희롱 발언을 한 학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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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교원평가 성희롱 피해 공론화)
1 year
디시인사이드에서 수없이 벌어진 2차 성희롱(ex.나도 그 XX 한 번 보자/꼴린다/내가 만져봤다 등) 제보를 받아 130여개에 달하는 댓글을 경찰에 고소했지만 두달여만에 “IP 추적 불가” 통보를 받았었는데. 이번 칼부림 예고글 추적 속도나 검거율을 보니 역시 성범죄에 한해 추적이 안 되는 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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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고 서이초 선생님을 추모하는 교육부 앞 근조화환 행렬 군데군데 빈 공간이 생겨 새 근조화환을 주문하려고 꽃배달 서비스에 연락했는데요 “시청에서 공문이 내려와 세종지역 꽃집은 청사로 근조화환을 보내지 말라는(주문을 받지 말라는) 지시“가 있어 서비스가 불가하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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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오늘 학교에 가서 관리자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사직원을 제출했습니다. 배웅해주시는 동료분들께 웃는 얼굴로 인사하고 학교를 등지고 떠나면서 눈물을 삼키다 허탈한 웃음도 지었습니다. 7년간 최선을 다했기에 미련은 없습니다. 그간 만난 소중한 제자들, 인연들로 충분하다고 마음을 다독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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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교직을 떠나려 합니다. 교권침해와 2차가해, 길게 이어진 싸움 때문만이 아닙니다. 다시 살아보려던, 학교로의 복귀를 준비하던 피해자에게 ‘감사’라는 이름으로 가해를 하고 협박을 하고 언론에 거짓해명을 해 명예까지 훼손시킨 소속 교육청 감사실로부터 입은 트라우마와 상처, 좌절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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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기자분들이 시청,교육부에 문의하니 “그런 지침을 내린 적 없다”고 답변했다는데요...그럼...세종시 꽃집들이 근조화환을 하지 않기로...담합을 했다는 건가요...???대체 왜요...? 전국꽃배달서비스 업체에서마저 모든 꽃집에 연락했지만 꽃배달이 불가하다고 했는데... 저는 진실이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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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세종시 꽃집들에 문의해봐도 모두 곤란해 하시며 교육부 앞으로 가는 화환은 주문이 어렵다고 하시고 세종 전체 꽃집이 불가하다는데 왜 그런 것인지 정확한 설명을 들을 수가 없어 너무 답답합니다 선생님들 기자님들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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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days
교내에서 여학생들이 당한 성폭력을 알리고 학생들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가 부당전보를 당한 지혜복 선생님은 아직도 교육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계십니다. 피해자를 돕거나 용기내어 목소리를 내면 불이익을 주는 학교에서 가해자는 당당함을, 피해자는 무력감을 학습하고 있습니다.
@mbcnews
MBC News (MBC뉴스)
5 months
30년 넘게 중학교에서 사회과목을 가르쳤던 지혜복 선생님이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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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경찰 수사를 통해 교원평가에 다수의 교사에게 성희롱을 작성한 학생이 특정되었습니다. 수사에 힘써주신 경찰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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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제가 교원평가 성희롱을 공론화한 후 인터넷 커뮤니티와 뉴스 댓글로 인신모독과 성희롱을 한 사람들을 고소하러 갔을 때 경찰서에서 ”선생님의 신상이 세상에 공개되지 않아서 명예훼손, 모욕 성립이 안 된다“는 설명을 재차 들었거든요. 신상이 공개가 안 된 대상에 대해서 명예가 훼손될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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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교원평가 성희롱 피해 공론화)
9 months
‘서이초 연필사건’ 학부모, 교사와 누리꾼 무더기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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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교원평가 성희롱 피해 공론화)
2 years
학교에서도 교육청에서도 교육부에서도 “익명 보장 원칙이므로 추적이 불가능하다”며 성희롱 범죄를 저지른 학생을 특정하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교사들은 익명성에 기댄 인신공격,모독,비난 등에 무방비하게 노출되며 심각한 수위의 성적 발언을 한 학생이 누군지 모르는 상태로 수업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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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학생들을 마주해야 합니다. 해당 고등학교의 피해 교원은 한 명이 아닌 다수이며 피해교원은 모두 젊은 여교사들입니다. “00이 우유통이 너무 작아“, ”김정은 기쁨조나 해라 XX“ 등등 발언 수위는 모두 역겹고 끔찍합니다. 피해 교원들은 모두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입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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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피해 교사들에 대한 2차 가해를 제보받습니다. 모두 캡쳐로 박제 중이며 추후 고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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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News (MBC뉴스)
2 years
교사에게 주요 신체 부위를 비하하는 성희롱 발언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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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피해교원은 사이버수사대에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피해교원들은 신체부위를 언급하며 모욕적인 성희롱을 적은 학생이 누구인지 모른 채 수업을 하고 업무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학교 측에서는 교권보호위원회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다 해주겠다는 입장이지만, 가해학생이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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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저희가 독재국가에 살고 있는 건가요? 이걸 보고 계신 기자분들, 세종 꽃집들에 내려갔다는 지시에 대해 취재해주세요... 근조화환조차 새로 보낼 수 없다니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믿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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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피해교원은 범죄를 저지른 학생의 계도를 위해 성희롱 발생 사실을 공론화하고 학생이 자수할 기회를 줄 것을 학교 측에 건의했지만, 학교 측은 그럴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익명성” 때문에 해당 성희롱을 작성한 학생을 특정할 수 없다는 세종시교육청 장학사의 답변과 학교의 입장에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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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분리조치 혹은 학생 처벌이 불가능하므로 교원에 대한 보호도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교권은 커녕, 인권도 없는 것이 현재 교육현장의 현실입니다. 특히 성범죄에 노출된 여교사들은 피해를 입은 상황에도 “학생”의 인권과 학습권만이 보장되고 걱정받는 상황을 마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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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해당 사건을 공론화하고 교원평가가 익명성에 기댄 범죄와 인신모독의 장으로 변질된 상황에 교육당국의 응답, 조치를 촉구합니다. 해당 학생이 마땅한 처벌을 받고 반성하고 갱생하기를 바라며 공론화를 진행합니다. 피해 교원들은 심각한 정신적 충격으로 정상적인 업무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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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선생님들 도와주세요. 세종 꽃집에 교육부 앞으로 보내는 근조화환 제작 배달이 불가한 이유를 물어봐주세요. 교육부 앞 근조화환들 사이사이 빈자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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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저희가 독재국가에 살고 있는 건가요? 이걸 보고 계신 기자분들, 세종 꽃집들에 내려갔다는 지시에 대해 취재해주세요... 근조화환조차 새로 보낼 수 없다니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믿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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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교직을 떠나려 합니다. 교권침해와 2차가해, 길게 이어진 싸움 때문만이 아닙니다. 다시 살아보려던, 학교로의 복귀를 준비하던 피해자에게 ‘감사’라는 이름으로 가해를 하고 협박을 하고 언론에 거짓해명을 해 명예까지 훼손시킨 소속 교육청 감사실로부터 입은 트라우마와 상처, 좌절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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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지금 다시 고소장을 접수하면 추적이 될 것 같은데, 설마 칼부림 예고글은 하루도 안 되어 추적이 가능하고 성희롱 2차 가해 댓글(통매음 적용)은 추적이 안 된다고 하진 않겠죠? 지금까지 “디시인사이드 IP 추적 불가”라고 답변 받은 모든 피해자분들, 시효가 지나기 전 다시 고소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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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교원평가는 교원의 수업에 대해 학생들이 ‘좋은 점 및 바라는 점’, ‘선생님께 하고 싶은 말’을 익명으로 서술하게끔 되어있습니다. 익명성에 기댄 외모품평, 인신공격, 욕설, 수업이나 지도와는 관계없는 비난 등이 난무하는 상황에도 교육부는 이로부터 교사들을 보호할 그 어떤 장치도 없이 주먹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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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제안을 ‘새로운 가해가 생길 수 있다’/‘학생들 사이에 말이 퍼질 수 있다’/’가해 학생이 토끼몰이(?) 당해 극단적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이유로 ‘학���들에게 공론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교원이 정신적으로 망가지고 극단적 선택을 할 수 있다는 판단은 들지 않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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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피해 교원분들의 동의를 얻어, 교원평가 성희롱 발언 캡쳐를 추가 공개합니다. 교육현장에서 소신과 긍지를 가지고 아이들을 지도하고 가르쳐 온 선생님들이 익명의 학생(들)에게 이런 모욕적인 말을 공식 업무포털에서 필터링 없이 접해야 하는 현실입니다. 피해교원은 모두 젊은 여성이며 가해학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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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모든 교사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00이~”로 시작하는 수위 높고 저급한 성희롱 발언 및 욕설을 게시했습니다. 특정 선생님에게는(해당 캡쳐도 공개 동의를 얻었습니다) 선생님의 성함을 여성기를 연상시키는 단어로 변형하여 “어이 0보듸ㅋㅋㅋ“ 라는 내용을 교원평가에 적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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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식으로 나이스 교원평가를 추진해왔습니다. 백마디 건설적인 제안, 긍정적 평가,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이 적혀있어도 한 마디 인신모독과 비난이 교원의 마음에는 평생의 트라우마와 상처로 남을 수 있습니다. 수사기관에 의뢰하지 않으면 학생을 특정할 수도 없습니다. 심각한 성희롱 발언이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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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가해 학생이 교원평가 성희롱 이전에도 심각한 수준의 문제 행동을 했으나 졸업을 앞둔 3학년이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별다른 처벌 없이 넘어간 적이 있습니다. 금번 처분 결과를 가해 학생 측에서 겸허히 받아들일지, 혹은 처분에 불복하여 별도의 행정절차를 신청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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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일단 성희롱은 ‘장난글’이 아니고요. 익명 평가는 교사들이 받기를 원한 것도 받고자 한 것도 아니며 교육부에서 도입하고 시스템을 만들고 주관하여 실시하는 것입니다. 교사들에게는 선택권이 없습니다. 익명이라고 해서 모든 학생이 성희롱을 적는 것도 아니고요. 세상 물정 모르는 티내는 멘션을
@bisairomagga
비사이로막가파
2 years
@gimhann02389786 @museun_happen 저런 장난글이 염려가 됐으면 익명으로 평가를 받지 말았어야 합니다. 성인들이었어도 익명평가는 저런 글 나오는거 예상되는 겁니다. 막말 나오는게 뻔한 익명글을 받아놓고는 누가 썼는지 추적하고 징계했다는 사실이 소름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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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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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진명여고 사건 때 진명여고 학생들을 퇴원시키겠다는 글을 게시했던 모 학원 강사가 교원평가 성희롱 사건을 두고 2차가해 글을 게시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2차 가해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2차 가해성 글을 발견하시면 DM으로 제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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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상황에도 교육청의 답변은 “익명성 보장” 때문에 “특정이 불가”하다는 것이었고 학교 측에서는 ‘교육과 계도를 위해 학생이 자수할 기회를 주면 좋겠다, 피해교원을 언급하지 않고 사건 발생 사실만을 공론화한 후 자수할 시 고소장은 제출하지 않고 학교 선도처분까지만 받게 하겠다‘는 피해교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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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저는 절대로 스스로 생을 마감하지 않을 것입니다. 걱정 마세요. 생을 버리지 않으려고, 살아있으려고 사직을 택했습니다. 생계와 미래가 막막해도 목숨이 아닌 직업을 내려놓는 선택을 했습니다. 무거운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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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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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피해교원들은 심각한 범죄의 피해자가 되었음에도 학교 측에서는 벌써부터 ‘가해 학생 보호’를 해야 한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교사들은 학생으로부터 범죄 피해를 당해도 ‘가해자 보호’에 에너지를 쏟으며 혹시라도 ‘학생을 보호하지 않는다’고 지탄 받을까 두려워하고 눈치를 봐야 합니다. 교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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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학생으로부터 범죄 피해를 당하고 심각한 신체적 또는 정신적 피해를 입어도 공론화, 적극적 대처를 못하고 넘어가게 되는 이유입니다. 어떤 이들은 ‘교사는 이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미 너무나 많은 것들을 감수하는 교사들이 이런 성희롱마저 ‘감수’하고 ‘이해’하며 넘어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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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트위터 계정에 피해 사실과 진행 상황을 알리고 가해 학생의 추가 범죄 사실을 고발한 모든 행위가 ‘공무원 품위 유지’ 위반과 ‘직무상비밀누설‘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누군가 교육청 감사실에 본 계정에 대해 제보를 했다고 합니다. 감사실에서 조사를 받은 사실을 밝혀도 직무상비밀누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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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중증 우울장애로 6개월의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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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가해자의 아버지라는 사람이 사건 담당 경찰관을 통해 피해교원에게 ’사과문‘을 보내왔습니다. 사과보다 ‘교권보호위원회 없이 선처를 바란다’며 다짜고짜 합의를 제의하고 ‘마녀사냥’이라는 표현 및 ‘아이에게 주홍글씨가 남는다‘는 표현과 함께 ’선처를 바란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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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목동의 모 학원 강사께서 계속 교원평가 성희롱 사건을 언급하고 있다고 여러 차례 제보를 받았네요. 진명여고 학생 위문편지에는 군인을 성희롱한 내용이 전혀 없는데요. 왜 자꾸 이번 성희롱 사건과 동일선상에 두고 권력관계를 운운하는지, 두 내용이 같다고 선동하는 것 자체가 권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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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진명여고 사건 때 진명여고 학생들을 퇴원시키겠다는 글을 게시했던 모 학원 강사가 교원평가 성희롱 사건을 두고 2차가해 글을 게시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2차 가해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2차 가해성 글을 발견하시면 DM으로 제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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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가넷 (교원평가 성희롱 피해 공론화)
2 years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학생의 계도와 재교육을 위해서라도 해당 사건은 피해를 입은 교사들이 그냥 ‘이해하고’ ‘덮고’ ‘참고’ 넘어가서는 안되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교육당국에서도 학교에서도 사건의 공론화를 막고 피해 교원들을 회유하거나 지탄하려 할 지도 모릅니다. 이미 학교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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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가넷 (교원평가 성희롱 피해 공론화)
1 year
이 댓글들도 모두 “디시인사이드” 특정 갤러리에서 작성되었는데요. 고소했던 모든 자료는 모두 그대로 다 가지고 있습니다. 설마, 같은 사이트인데 범죄 유형이나 대상에 따라 선택적으로 추적이 되고 안 되는 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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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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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으니까요. 번거롭지만 다시 댓글들을 분류해 통매음 혐의로 고소를 진행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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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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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2월 13일 열린 재심 위원회 결과 가해 학생 측의 퇴학취소 청구가 기각되어 원래의 판결대로 퇴학처분이 의결되었습니다.
@whereisour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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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성희롱 가해 학생 측이 퇴학 처분에 불복하여 교육청에 재심의를 청구한 사실을 공식적으로 전달 받았습니다. 피해 교원들은 재심의위원회에 출석하고 피해 사실을 더욱 구체적으로 진술하고 증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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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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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숨진 교사 49재에 총파업"…교사들 줄줄이 동참 예고 (출처 : 서울경제 | 네이버 뉴스) 9월 4일 전국 교사 총파업 파업권(단체행동권)이 없어 연가 및 병가로 우회 파업 “진정한 책임감은 정당한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행동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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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성희롱 가해 학생 측이 퇴학 처분에 불복하여 교육청에 재심의를 청구한 사실을 공식적으로 전달 받았습니다. 피해 교원들은 재심의위원회에 출석하고 피해 사실을 더욱 구체적으로 진술하고 증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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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병가 및 특별휴가를 통해 학생과 분리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데 연말에 업무가 넘치고 학기말 고사를 앞둔 상황에 피해교원들은 업무 때문에 병가나 휴가도 제대로 신청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두렵고 힘든 상황에도 피해교원 모두 ‘병가를 엄두도 못내고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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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가넷 (교원평가 성희롱 피해 공론화)
2 years
학교 내에서의 공론화 및 범죄 학생에게 자수할 기회를 주자는 피해교원의 요청을 거부했고, 근거는 ‘학생들에게 동요가 생길 수 있다, 말이 퍼질 수 있다, 새로운 가해가 생갈 수 있다, 가해 학생이 토끼몰이를 당해 극단적 선택을 할 수 있다’ 등이었습니다. 교원을 ’보호‘조치 하겠다고 했지만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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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가넷 (교원평가 성희롱 피해 공론화)
1 year
제가 교육청 감사실에서 나와 죽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혔을 때 저를 구한 건 제 계정을 보고 위태로운 상태를 감지하고 바로 전화를 하신 타지역에 계신(전교조 소속 교권침해 생존자)선생님, 그리고 추적단불꽃 @56flame 님의 전화, 같은 피해를 겪은 선생님들의 안부를 묻는 연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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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저는 절대로 스스로 생을 마감하지 않을 것입니다. 걱정 마세요. 생을 버리지 않으려고, 살아있으려고 사직을 택했습니다. 생계와 미래가 막막해도 목숨이 아닌 직업을 내려놓는 선택을 했습니다. 무거운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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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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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로 가득한 복도와 교실에 서야 하는 것도 매 순간이 트라우마와 분노, 고통과 모멸감, 배신감으로 점철됩니다. 몸이 아파도 매일 목이 갈라져고 아픈 몸을 이끌고 수업을 하고 지도를 하며 진심을 다해 아이들을 대해 온 교사들입니다. 공론화를 하는 과정에서마저 교원들은 눈치를 보고 서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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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 후 지금까지 가장 힘들었던 것/가장 힘이 된 것이 무엇인지 한 기자님이 질문하셨습니다. 사건 발생 후 가장 힘들었던 것은 성적 모멸감과 ptsd 그리고 피의자 특정 이전까지 가르친 학생 중에 누가 성희롱을 했는지 몰라 괴로웠던 것, 학교의 쉬쉬하는 태도와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는 2차가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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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처벌 및 추적이 가능할지 알아봐야겠습니다. 설마 또 ‘추적 불가’는 아니겠죠. “다른 부위 평가 결과도 공개하라“는 댓글은 왜 추적이 안 되었을까요? 통매음에 해당하는 내용이 맞는데요. 아무래도 이제 전국민이 경찰 수사력을 알게 되었으니, 추적 불가 답변은 납득이 안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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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교원평가 성희롱 피해 공론화)
2 years
학기말 수업도 평가도 기록도 담당 업무와 학생 지도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오히려 힘을 내서 학기를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에 정상적인 업무를 할 수 없어서 범죄 피해 교원들은 더욱 극심한 이중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동시에 가해 학생이 특정되지 않은 상황에 계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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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조례 시행 안 한 세종도 악성민원 때문에 선생님들 숨 못 쉬고 삽니다. 한 학교에서 평교사, 교감 연이어 자살한 해도 있었어요. 현장 교사들 그 누구도 서이초 선생님의 극단 선택이 학생인권 때문이라고 한 적 없고 필요한 것은 교사 생존권 보장할 수 있는 제도 장치놔 사회인식 개선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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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경찰에서 ‘공교육 멈춤의 날’을 추진한 선생님에 대해 범죄수사 착수하여 서울시교육청에 공문을 발송했다고 합니다. 경향신문 기자님으로부터 소식을 전달받았습니다. 해당 선생님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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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수 밖에 없음을 밝혔지만, 돌아온 답변은 학교 내 공론화는 불가능하다는 것이었기에 가해학생이 스스로 범행사실을 밝히고 반성할 기회는 이제 사라졌습니다. 결국 수사기관(경찰)에 의뢰하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학기말 마무리를 위해 에너지를 비축해도 모자란 상황에 피해교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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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신변에 추가적인 피해가 생기지는 않을지, 범죄 사실을 공론화한다는 이유로 인사적 불이익을 당하지는 않을지 걱정해야 합니다. 한 피해교원은 의원면직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고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와 현실 유리감에 시달리고 있음을 호소했습니다. 학교 측은 교원 보호를 말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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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것이 너무 버겁습니다. 지친 상태임에도 당장 수입원을 만들기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어야 합니다.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억울합니다. 교사라는 이유로 겪어야 했던 모든 끔찍한 일들이 지금의 고통까지 이어져온다고 생각하면 살고 싶지 않습니다. 열심히 살았던 것이 다 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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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학교 내에서의 공론화마저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피해 교원들을 다양한 2차가해로부터 보호하고 불합리한 교원평가 시스템과 제도를 개선하고 학교에서 일하는 교원들의 최소한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학교 안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관리자와 전체교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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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교원평가 성희롱 피해 공론화)
2 years
날벼락을 맞은 듯 진술서를 쓰고 보호를 요청하고 업무에 대한 부담감에 짓눌리고 매순간 좌절하고 분노하는 와중에도 혹시라도 ‘가해 학생을 보호하지 않는 피해자’로 지탄받을까 하는 이상하고 특수한 걱정을 해야 합니다. 범죄의 피해자인데도요. 이런 성희롱까지 감수해야 하는 직장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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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교원평가 성희롱 피해 공론화)
2 years
모든 과정이 포함됩니다. 다만 학교 측에 공론화와 자수 기회를 줄 것을 건의한 피해 교원은 ’학생이 스스로 잘못을 깨닫고 자수하면 학내 처벌로 마무리하고 별도의 고소장은 제출하지 않겠다‘고 학교장에게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학교 내에서 공론화하지 않기로 하면 학생이 특정된 후 고소를 진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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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교원평가 성희롱 피해 공론화)
2 years
가르치는 제자들에게 최소한의 존중마저 기대할 수 없으며 가해자가 학생이고 제자이며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처벌과 교육도 기대할 수 없다면, 이 직업에 가졌던 긍지와 사명도 모두 내려놓을 수 밖에 없습니다. 교사들이 교단에 있어야 할 이유에 대해 재고해볼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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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학부모와 지역사회, 교육청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한 일이지만 학교 측은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공론화할 수 없으니 일단 사안을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가해 학생을 교육할 기회를 놓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교육에는 범죄에 대한 마땅한 처벌을 통해 반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재교육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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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교원평가 성희롱 가해자의 온라인 동급생 신상유포 및 금전거래 유도 사건 고발> *이미지 전문을 확인해주십시오. 1. 교원평가 성희롱 가해 학생은 2022년 9월, 개인 블로그에 세종시 ㄷ고 학생들의 신상정보를 게시, "유료 파일"을 금전을 받고 판매하려 했습니다. 학교 측은 사안을 덮고 넘어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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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장을, 사랑하는 학생들을 마주하는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웃고 배우며 추억을 나눌 세월과 기쁨을 잃는 것이 바로 가해자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라며 힘을 내서 버텨보자고 응원하시는 분들도 주변에 계시지만, 이런 현실을 알고서 어떻게 계속 생업으로서 교직을 유지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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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교원평가 성희롱 피해 공론화)
2 years
극단적으로 가정하고 우려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미 가해학생이 ‘극단적’ ’선택‘의 ’피해자‘(??) 인 상황부터 가정하고 있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미 피해를 입은 다수의 20-30대 여성 교원 중 한 명이라도 ’극단적 선택‘을 하는 상황은 우려되거나 고려되지 않는 것 같은데요, 누구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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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직장을 잃거나 목숨을 잃는 극단적 선택을 할 수도 있다는 우려는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교권까지는 바라지 않은지 오래 되었습니다. 최소한의 인권과 존엄의 보장을 원할 뿐입니다. 교육부는 만들어놓은 교원평가 시스템을 왜 아무런 필터링 및 안전조치 없이 방치합니까? 교사들이 피해를 입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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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교육부에서 교원평가 서술형 폐지를 선언했습니다. 국가인권위의 주문 권고를 보다 넓은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해서 교원들의 인권과 생존권을 적극적으로 보장하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승리했습니다. 국가인권위의 결정과 권고에 존경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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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작년 연말 국가인권위원회에 교육부를 상대로 넣었던 진정에 대한 주문통지서가 9개월이 지난 오늘 도착했습니다. (피진정인: 교육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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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교사들이 이렇게 개별적으로, 그리고 개별 학교가 학내의 파장과 각 부서 업무 부담과 교원 손실의 리스크를 감수해가면서 알아서 해결하고, 별도 수사기관에 부랴부랴 의뢰하여 해결될 때까지 기다리고, 그렇게 각자도생으로 알아서 해결하고 추후 교원 치료와 상담만 지원하면 그만입니까? 애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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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성희롱을 비롯한 성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들이 공유하는 감형 팁 중에 “성적인 의도가 없었고 ‘사회에 대한 불만’ 또는 ‘취업 스트레스’로 인해 범행을 했다“고 진술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뉴스 헤드라인에 저러한 가해자들의 말도 안되는 핑계를 실어주는 걸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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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학교 관리자들은 (학교 내 공론화 및 자수 유도를 요청한)피해교원과의 면담에서 “가해 학생이 토끼몰이(?) 당해 극단적 선택을 할까” 우려된다는 내용을 언급했습니다. 이상하게도 이미 심각한 피해를 입은 교원들보다도 미래에 가해자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피해’(?)를 입을 지도? 모르는?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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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오늘 @murakamiradio2 님과 연대하기 위해 대구에 다녀왔습니다. 금일 대구지법에서, 성폭력 피해를 공론화한 교사를 경북교육청이 징계한 건에 대한 징계무효소송 결과 선고가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징계무효소송 청구는 기각되었습니다. 잠시 참담한 심정이었지만 싸움을 지속하신 선생님의 용기와
@wnewskr
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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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 알렸다고 '징계'하는 교육청… 교사들, 교단 떠난다 학생들을 사랑하던 교사, 학생들에게 존경받던 교사가 교단을 떠나고 있다. 성폭력 피해를 당하고도 보호는커녕 학교와 교육 당국으로부터 되려 2차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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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교원평가 성희롱 피해 공론화)
1 year
학생에게 성희롱 당한 피해자에게(저의 신상이 노출되지 않았음에도) “직접 봤는데/만졌는데 ’참젖’이다, ’의젖‘이다” 운운하며 놀이처럼 2차 성희롱 댓글을 달던 남성들, 당연히 추적 가능하겠죠? 제 신상이 밝혀지지 않아 ’모욕죄‘ 적용이 불가하다던데, ’직접 봤다‘고 허언적시한 경우는 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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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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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너무 힘겨워서 다 놓아버리고 싶다면 적정한 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한 후 이직을 준비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다독여 주세요. 내려놓고 새로운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만두면 막막할 것 같아 꾸역꾸역 버티듯 살아내고 있다면, 저를 기억해주세요. 저도 막막합니다. 그렇지만 살아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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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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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실에서 저를 호출해 벌어진 상황에 대해 교육감께서 인지하시고 면담 의사를 물어오셨고 오늘 오후 만나뵈었습니다.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감사관 개인 판단으로 벌어진 일인지 다른 맥락이 있는지는 사실관계 파악을 요청드렸습니다. 다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게 조치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whereisourright
가넷 (교원평가 성희롱 피해 공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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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오후 교육감님과의 면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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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가넷 (교원평가 성희롱 피해 공론화)
2 years
해당 문서는 ‘사과문’이 아닌 가해자의 보호자로서의 일방적인 ‘입장표명’이자 ‘선처’를 요구하며 피해자를 압박하는 내용에 가까웠습니다. 짤막한 사과 또한 범죄를 저지른 당사자의 사과도 아니었습니다. 사과문이라며 보내온 글은 피해교원 분들의 마음에 또 다시 상처와 분노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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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가넷 (교원평가 성희롱 피해 공론화)
5 months
학생인권 높은 것과 교권추락은 아무 상관관계가 없고 제로섬관계가 아니라고요. 학생인권도 교사인권도 함께 올라가야 하는데, 뒤틀린 사회인식과 갑질문화, 시스템의 교원보호미비 때문에 교권이 추락하는 와중에 학생인권조례 폐지하자는 움직임은 특정세력의 지극히 기회주의적인 헛짓거리에요.
@t_ransborder
에스텔 뉴스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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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본회의 상정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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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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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가넷 (교원평가 성희롱 피해 공론화)
9 months
제가 모르는 사이 법이 바뀌었나요? 저도 다시 무더기 고소를 하면 경찰에서 받아주고 수사하고 가해자들 소환조사하는 걸까요? 도무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신상이 드러나지 않은 대상에 대해 명예훼손과 모욕은 성립하지 않으니 고소를 진행하려면 신상을 공개��야 한다는 조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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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가넷 (교원평가 성희롱 피해 공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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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아픈 소식들이 하루 안에 계속해서 들려옵니다.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교실에서 생을 마감하신 선생님의 이야기를 접하고 크나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교직에 있는 동안 제가 흘렸던 눈물과 견딘 상처들, 주변 동료 선생님들의 고통과 눈물들이 한꺼번에 떠올랐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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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가넷 (교원평가 성희롱 피해 공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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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었었는데, 서이초 연필사건 학부모의 경우 신상이 드러나지도 않았는데 혐의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교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경찰에서 대상을 특정해 소환조사요? 그게 가능한가요?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갑자기 법과 세계관이 바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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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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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 여론 안 좋아지니 2023년 9월 11일 이제서야. 성희롱 공론화 9개월도 더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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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가넷 (교원평가 성희롱 피해 공론화)
2 years
[피해교원들을 향한 2차 가해를 멈추십시오] 디시인사이드 야갤을 비롯한 각종 남초 커뮤니티, 다양한 언론사 기사 댓글에 피해교사들을 향한 차마 입에 담기 힘든 2차 성희롱과 조롱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피해교원들을 향한 비하발언들, 허위사실유포와 억측에 대해 강력한 법적대응을 준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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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교원평가 성희롱 피해 공론화)
1 year
더는 동료를 잃고 싶지 않습니다. 마음 아픈 소식에 목놓아 울고 분노를 삭이고 싶지도 않습니다. 망가져가는 공교육, 동료들의 건강이 무너지는 것을 지켜보고 또 스스로 무너짐을 겪는 일이 언제나 고통스러웠습니다. 학교 바깥에서도 목소리를 내고 싸우고 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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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가넷 (교원평가 성희롱 피해 공론화)
2 years
좀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말을 얹고 싶으면 사태에 대해 전후 상황을 정확하고 면밀하게 파악한 후에 의견을 개진하시고요. ‘익명으로 받아놓고 추적하고 징계하는게 소름끼친다‘고요? 익명으로 평가받기를 원한 적도 없고, 익명으로 성희롱을 하면 추적받고 징계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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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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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감사실의 협박/갑질을 신고해도 갑질 감사조차 감사실에서 하게 되는 시스템인데, 감사관으로부터 공문도 없이 호출 받아 당한 갑질은 어디로 신고해야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을까요? 민원을 제보하고 피해를 공론화한 이유로 감사실에 회부되어 협박을 당했는데 대체 어느 기관을 믿고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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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교원평가 성희롱 피해 공론화)
1 year
세종시 교육부 앞(정부세종청사 14동-2)에 마련된 서이초 선생님 분향소에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모여 추모하고 국화를 놓고 애도하고 포스트잇에 마음을 적어 붙여도. 선생님께서 다시 돌아오실 수 없다는 생각에 가슴이 찢어지는 듯 아파서 결국 목놓아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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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가넷 (교원평가 성희롱 피해 공론화)
1 year
감사실에서 나오면서 교육청 건물에서 뛰어내리고 싶은 생각 밖에는 없었습니다. 저는 피해자로서 피해 사실을 세상에 알렸고, 졸업한 학생들에게 (학교가 알리지 않은)신상유포 피해를 알리고자 공익을 위한 고발을 했을 뿐입니다. 저는 떳떳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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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가넷 (교원평가 성희롱 피해 공론화)
9 months
그런 식으로 굴러간다면 저에 대해 인신모독, 성희롱한 수백명도 모두 소환조사를 받아야 할 텐데, 왜 저는 처음에 고소장이 접수조차 되지 않고 ‘신상이 드러나지 않아서 명예훼손이 아니다’ ‘못 잡는다’며 반려 당하고, 항의 끝에 접수된 고소는 모두 ‘IP 추적불가’ ‘혐의없음’으로 종결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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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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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SNS 계정‘에서 ’근무지에 대한 사실을 알렸기 때문’에 ‘제보’를 받아 감사를 받아야 한다면... 공무원 중 그 누가 내부고발을 하고 누군가의 피해 사실을 알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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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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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성직자는 그만한 명예를 가지고 대우를 받으며 소속기관으로부터 거주지와 이동수단 등을 제공 받습니다. 성직자의 발끝만큼 대우도 존중도 하지 않고 노예 취급하면서 초임교사 월급은 최저시급에도 못 미치게 지급하면서 성직자 운운하는 교육부는 노동자인 교사들을 기만하는 발언을 멈추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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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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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재차 말하지만, 성희롱은 성희롱일 뿐입니다. 다른 그 어떤 이유도 목적도 참작될 수 없습니다. 여타의 모든 형태의 성범죄도 마찬가지입니다. “성적 욕구를 충족하고자” 하는 명백한 목적으로 타인의 인권을 침해하고 존엄을 훼손하고 성적으로 모욕하고 유린하기 위해 자행하는 범죄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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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가넷 (교원평가 성희롱 피해 공론화)
1 year
저는 미혼 1인가구이며 생계를 스스로 책임져야 하지만 교직을 떠나는 선택을 했습니다. 가슴 아픈 소식을 접하고 혹시라도 극단적인 심정이 드는 선생님이 있다면 부디, 여기를 떠나 무엇이든 새로 시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떠올려주세요. 삶을 등지는 선택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걸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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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가넷 (교원평가 성희롱 피해 공론화)
2 years
절대로 이대로 덮고 참고 넘어가지 않겠습니다. 모든 지원과 도움을 받고 할 수 있는 모든 법률 조치를 동원하고 가해자가 마땅한 처벌을 받아 본인이 한 행동이 어떤 의미인지 깨달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무너지고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피해 교원들에게도 지켜야 할 각자의 삶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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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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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세종시 꽃집들에 문의해봐도 모두 곤란해 하시며 교육부 앞으로 가는 화환은 주문이 어렵다고 하시고 세종 전체 꽃집이 불가하다는데 왜 그런 것인지 정확한 설명을 들을 수가 없어 너무 답답합니다 선생님들 기자님들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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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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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어제 제가 멘션을 확인할 때까지 수차례 반복하여 제 계정을 태그하며 멘션창을 테러해서 해당 계정을 확인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10회 넘게 제 계정을 멘션하며 ’비누 편지‘를 언급했고 노골적이고 성적인 언급까지 포함되었습니다. 반복적으로 집요하게 멘션하는 것에 공포를 느꼈고 불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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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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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목동 대원학원 원장님께서 인스타에서 저희 사건을 공개 언급하며 교사들을 비하하던 것도 모자라, 성희롱 피해 공론화 계정에 직접 찾아와서 멘션을 하며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의도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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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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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상실, 망가진 정신건강과 신체건강 뿐입니다. 교원 중 상당 수가 지속적이거나 일시적인 정신과 상담 및 약물 치료를 받는 이 나라의 상황이 정상입니까? 누군가는 ‘소수 학생의 일탈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당신이 오늘 길을 가다 살해당해도 그것은 1명의 일탈일 뿐이므로 별 일이 아닌 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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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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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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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에게 상처가 덜 되는 방법으로 모든 고통을 끝내고 싶습니다. 그동안 연대해주시고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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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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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으면 교사들이 교원치유센터,교권보호위원회,경찰서,법원 등을 피눈물 흘리며 들락거리지 않고 정상적인 교육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일들이 여기저기서 계속 발생하는 동안 교사 개개인이 망가져가며 정상적 교육활동을 포기하거나 교단을 떠나는 동안 교육당국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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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isour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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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보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마음이 참담합니다. MBC PD수첩 3월 7일 방송된 “나는 어떻게 아동학대 교사가 되었나”편에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무고하게 고통 받은 모든 선생님들과 연대합니다.
@whereisourright
가넷 (교원평가 성희롱 피해 공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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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방영 예정인 MBC피디수첩 “교권침해“ 주제 편성에서는 저희의 인터뷰는 빠지게 되었다고 통보 받았습니다.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교권침해 사례를 제보하고 인터뷰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방송에서는 “아동학대 신고“로 인한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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