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밤, 서울지하철 9호선 라인에서 #불법촬영 피해 입은 여성분, 경찰차 앞에서 명함드린 원은지입니다. 편히 카톡, 전화, 문자주세요. 지금이 아니더라도 아래와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면요. 1. 경찰 대응이 답답하다. 2. 불법촬영 혐의자의 컨텍이 있다. 3. 어떻게 대응할지 모르겠다
홀로 불꽃을 운영하게 되면서, 제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건, 그 누구도 아닌 ‘중꺾마’를 느끼는 내 자신이었습니다.
제가 중꺾마를 느낄 수 있게 자극해준 것은 그 누구도 아닌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 더불어 친구가 된 불씨 여러분이에요. 덕분에 혼자여도 외롭지 않아요. 🔥
이번 서울대 집단 성범죄 역시 언론에서 ‘서울대판 N번방’으로 호명하고 있고 큰 문제 의식을 느낍니다. 경찰에서는 기자들과 백프리핑에서 ‘N번방 수준의 범죄는 아니다’라고 말하며 선을 긋고 있고요. ‘N번방’을 디지털 성범죄 피해 정도를 가늠하는 기준 따위로 생각하는 이들에게 치가 떨립니다.
오늘 갓갓' 문형욱(24)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습니다.
근래에 들은 소식 중 가장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게 끝이 아님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열릴 선고를 끝까지 지켜봐야 합니다.
재판부의 현명한 판결, 기대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안구를 보호하고자 얼굴은 가렸습니다.
EBS 다큐프라임-여성백년사 <그때도 틀리고 지금도 틀리다>에 출연했습니다. 오늘부터 사흘간 밤 9시 50분에 시청할 수 있습니다.
신변보호를 위해 곰탈🐻❄️을 쓴 저는, 3부 <N번의 잘못>(수요일 밤 9시 50분)에 등장합니다.
불꽃의 단과 alookso의 기자로 일하는 모습이 나올 예정입니다.
추적단불꽃 단입니다.
3월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새로운 글을 들고 인사드릴 수 있어 감사합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amnestykorea
)의 2022년 세계 여성의 날
#WWW
캠페인 에 참여했습니다.
불꽃과 함께 '마녀'가 되어, 디지털 성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시선을 더해주세요.💪
EBS 다큐프라임-여성백년사 <그때도 틀리고 지금도 틀리다>에 출연했습니다. 오늘부터 사흘간 밤 9시 50분에 시청할 수 있습니다.
신변보호를 위해 곰탈🐻❄️을 쓴 저는, 3부 <N번의 잘못>(수요일 밤 9시 50분)에 등장합니다.
불꽃의 단과 alookso의 기자로 일하는 모습이 나올 예정입니다.
제가 ‘저널리스트에 가깝게 살아가고자 한다’고 말씀드렸던 것 기억하시나요? 그 말을 드리고 얼마 후 좋은 기회로 미디어 스타트업 'alookso'에 에디터로 합류했습니다. 이곳에서 새로운 동료를 만나 저널리스트로서 역량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저도 도움 드려야 할 텐데…ㅎㅎ)
“1)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고 2) 피해자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는 범죄가 3) 형사사법적 대책의 사각지대에 있다. ‘지인능욕’은 성범죄 중에서도 아주 독특하고 대처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다.” 이번 사건에서 주목하고 개선을 요구해야 하는 점입니다. 피고인 신상 정보는 피해자가 법의
안녕하세요 추적단 불꽃입니다.
몸캠피싱 피해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되셨던 분들이나, 몸캠피싱을 잘 아는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취재를 도와주신 피해자분들께 소정의 상품을 보답할 예정입니다. 또한 필요하신 경우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집중 단속을 통해 약 반 년간 전국에서 디지털 성범죄자 1600여명이 검거되었습니다. 아동 성착취물 가해자의 47.5%는 10대, 불법촬영 가해자의 32%는 30대, 불법합성물 가해자의 64.3%가 10대로 가장 많았습니다. 한편 연간 17만건의 지원을 39명이 담당 중인데 그나마도 관련 예산이 삭감되었습니다.
2020년, 우리가 분노해야 할 지점은, 어린 여자가 피해자라는 특성이 아닙니다. 수십 년간 성범죄 피해자 보호가 전혀 되지 않았다는 사실과 끊임없이 가해자를 만들어 온 사회 구조입니다. 이분법적 젠더 갈등과 극단적 세대갈등은 정의로운 사회를 향하는데 본질을 흐릴 뿐입니다.
멋있으면 다 언니야! 🥹🏆🌹🙏🥐❤️🔥
“내가 커리어에서 기쁨을 누리는 지금 이 순간에 할 수 있는 일이 하나 있다. 그건 바로 인정받지 못할 때가 많은 사람들, 즉 지역 사회를 재건하고 어린이와 노인을 돌보며 식탁에 음식을 올리는 여성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돌리는 것이다.”
친구들에게 동시다발로 벌어진 딥페이크 가해. 장예진(가명) 씨는 사진을 처음부터 다시 살폈다.
사진의 출처를 확인하니 공통점이 나왔다. 또 다섯 친구의 공통분모는 서울대 A과. 그렇다면...
“이 개새×, 넌 내가 꼭 잡는다!”
장 씨의 목소리는 이전과 다르게 크고 높았다.
여러분, 저를 지지해주셨듯 여기 용기 있는 반디 씨의 소중한 기록을 함께 읽어주세요. 또 반디 씨 글에 들어가서 응원의 마음을 담아 🤍얼룩패쓰 꼬옥 발급해주세요!!!🤍 반디 씨 글의 링크는 프로필에 있습니다. 🔗
부디 alookso에 반디 씨의 글이 계속 올라올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