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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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무불언 언무부진 (知無不言 言無不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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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보구 십년불만 (君子報仇 十年不晩)
군자의 복수는 십 년이 지나도 늦지 않는다... 꽤 괜찮은 말인 듯
가만히 있으면 떠내려 온다보다 저 말이 좀 더 이 드러운 세상 속에서 평정심을 찾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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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적인 이미지로 메시지 전달이 참 뛰어난 듯
1번 2번 4번은 사회 풍자 같고 3번은 공룡이 뜯어먹은 것 같고
좀 더 찾아 보니까 이거 만드신 분이라는데
트렌드 감각이 뛰어나신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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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love wins 🏳️🌈라는 문구를 작가 이지은의 경험으로 슬로건을 점유하겠다는 선언이고 이런 관점의 자의식 방출은 창작에 있어서 필요하나 여전히~ 슬로건에 대한 인식의 역사적 맥락을 탈각했다는 점에 "슬로건의 비정치화"가 안다무 감성이라 아쉽고... 아쉽네여 메시지는 쮸은데 말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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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논평 읽어 볼 만 하네요...
학생인권조례 폐지의 동력은 소수자 혐오로 빚어졌다는 사실이 충격적입니다... 학생인권법의 제정의 필요성이 대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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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포베이비 ...
사실 이 만화 선에서 정리되는 듯
특권층이면 억울하든 어쩌든 걍 금수저라는 비판에
굳이 말 안 얹고 스루하거나 반성하고나 최소한 자각하는
그런 수준의 인지는 필요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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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이 **는 퀴퍼도 싫어 장애인 집회도 싫어 그래서 다채로운 방식으로 불허하거나 진압하는데 와중에 성인 페스티벌인지 뭔지는 묵인함 진짜 치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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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만든 사람 헤디 라머고 배우로도 유명했지만 처음으로 와파 시스템 고안했는데 당시 여자가 제안했다고 까였다가 나중에 군에서 쓸 만한 것 같다고 평가해서 끌올해서 썼음...
왓챠에서 밤쉘루 해당 얘기가 다뤄졌삼~
코딩은 단순반복작업으로 취급되었었고 이 탓에 전화 연결 업무 비슷하게 여자들이 낮은 페이 받으며 도맡아 했었음. 그런데 IT가 급부상하고 코딩이 유망한 직종이라는 거 알자마자 남자들이 여자들을 갈아치우고 차지해버렸다. 그리고 지금은 컴공이 남자의 전유물인 것마냥 떵떵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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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던전밥의 대상화 몰빵은 상대적으로 센시...가 담당 중이라 상대적으로 여캐 대상?화는 덜... 하다고 생각되는 착시 현상이 일어났다고 생각은 함
아니 근데
던전밥은 클린장르 였던 적이 없는데요
던전밥은 처음부터 털수북한역관절짐승들은깨물어먹고싶게아름다운거야 라는 더럽고 추악한 작가의 욕망을 대중과 함께 볼 수 있는 수위로 그린 더티에로만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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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이거 진짜 공감하는 게
나는 한국식 논바 감각에 적응해서
영어권 나라에 가면 대명사 밝히는 걸 프라이드로 생각하는 접근법이 좀 많이 불편함... 아니 그냥 생각을 안 하고 살고 생각하는 순간 디스포리아 오는데 계속 대명사 얘기를 하면 내가,
사람들 자꾸 내 pronoun 물어보는데
할말없어져서 당황스러움
내 모국어는 젠더화된 대명사가 없으며 그걸 고르고 정체화하는 일이 당연시되는 것 자체가 유로센트리즘이기 때문에 나는 그냥 이름으로 불러라 < 일케말할순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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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정치적 목적이 있는 슬로건에서 정치성을 제거해서 개인화한다는 건 말이져... 의도했든 안 했든 슬로건의 힘을 약화시키는 일을 해서 "구조적 인식" 없는 "개인적 경험에 입각한" 사유화는 좀... 아쉬워요
기울어진 운동장 중앙에서 사랑을 외치다 <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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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소신발언 요즘 제도권 문학(a.k.a "순문학")이 유독 약세인 건 포타 영향을 받아서가 아니라 포타보다도 재미가 없고 써야 하기 때문에 썼지 진짜 쓰고 싶어서 쓴 건 아닌 형식만 남은 글의 범람 때문이라고생각함... 의의도 없는데 재미도 없음 우째요 종이 낭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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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보다는 양세형처럼 받아 치는 게 더 센스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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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동인적으로 소비하는 거 진짜 붐따고 애들을 그런... 대상화된 시선으로 보는 게 붐따고 나는 여기다가 '아이들이 서로에게 성애를 느꼈다'에 핀트 꽂힌 것도 좀 그랬음... 퀴어포빅한 맥락으로 싫다는 게 아니라 성인들이 퀴어 아동을 그런 식으로 소비하는 게 좀 역겹다...
괴물 주인공들을 무슨 BL캐릭터 파듯이 구는것도 보기 좀 그랬는데 실제로 어린이에 가까운 미성년자 배우들을 성인배우들한테 하듯이 질척(?)이는...덕질...하는거... 안죄송한데 좀 징그러워보임 ... 괴물이되어가시는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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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얘들아 근데 무도 클립 피식이 계정이야~
미담은 좋은데 무도 클립이 미담 가져오는 건
바이럴 유입 늘리려는 의도도 담겨 있으니까
미담 소비와 바이럴 계정 자체에 주목하는 건
모쪼록 분리 해 주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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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검색하다 그어살 불교 해석 봤는데 이 부분 너무 재밌다... 아싸리 불교로 읽는 게 더 재밌는 것 같음 자전적 얘기에 갇히는 것보다 종교적으로 확장해서 읽는 게...
센치행도 양���적으로 읽을 수 있지만 종교적으로 읽을 때 범인류적 얘기로 확장 가능해진다고 생각해서 그어살도 그렇게 보고싶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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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페티쉬에 강한 트라우마가 깃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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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짜 2020년대의 안다무 감성이 몸에 안 받는데... 문학은 탈정치화의 껍질을 쓴 프로파간다가 되어 버려서 노잼얘의 홍수가 되었고... 되레 다른 장르에서 재미를 찾구 있는데 이지은 님의 이번 시도는 탈정치화 그 자체라서 많이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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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샬라메 덕분에 내년 개봉 예정인 듄2도 쥰나 꼬라보는 중임... 백인 남성이 코미디쇼에서 하마스로 농치고 놀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나이브하고 짜증나니... 지 일 아니라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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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해준은 스스로한테 떳떳할 최후의 보루 같은 여지 남겨둘 사람이라 안 잤을 것 같움. 그래서 비록 불륜이지만 어느 정도는 숭고한 관계라고 인식하고 의무적으로 자는 정안과의 관계보다 특별한 이유라고 의미 부여 겁나 했을 듯... 서래도 자는 일 자체에 관심 없어 보임. (둘다 조금씩 에이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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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간의 사랑"을 전제하고 있기 때문에 헤테로 맞아!!!
헤테로는 좀 더 넓은 범주에서 사용될 수 있고 시스젠더 이성만을 위한 용어가 아니기 때문에 헤테로 명명이 틀리지 않다고...
…..
미친육지심해망테로때문에내가지금이렇게처울고있다고?
육지쓸어버리고왕자마녀행복하게만드는상상을하면서내가무릎모으고처울고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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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캣 노동 착취 논란 관련해서...
멜론 키드 분이 블락하고 소통 창구 없이 오모캣 이미지 실추시키려고 폭로하고 눈막귀막 했다고 했는데
이 추가 폭로 글 첫 문장이 "왜 3년 동안 나와의 사적인 대화를 거부했냐"는 거임.
즉 공론화를 진행한 후에야 제대로 답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것임...
You ignored my request for private conversation for three years. Why?
You wrote two paragraphs of not listening to me. The overworking is on me, as well some of the fallout afterwards. My problem was that you belittled me constantly in person for not performing when I got s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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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시오니스트 티모시 샬라메에 대한 불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고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학살에 대한 보도도 먼 나라 얘기로 받아들여지니 좋은 타겟층이 되겠지... 듄 파트1 다회차 볼 만큼 좋아했는데 듄2는 안 볼란다 심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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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이거 이전에 천년여우 여우비가 있었어
여우비를 잊었느냐
고증무새가 문제가 아니라 소비 자체를 안함
오만 핑계 다 대면서 소비를 안하니깐 외국에서만 일 받거나 돈되는 ip만 하잖아.......
국내Ott에 청강대랑 홍대 전시작도 있는데 이런거 찾아보는 사람도 얼마 없을듯ㅋㅋㅋ
국내ip 매체를 찾아보지도 않으면서 맨날 만들라면 뭐 어쩌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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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바하는 불교가 아니라 걍 사이비 영화로 분류하는 게 맞을 듯. 근데 이제 불교 교리를 차용한 사이비 종교를 좀 더 개신교 틀로 접근하는...
아무튼 '불교 영화'라고 명명하는 것엔 좀 무리가 있음... "결국엔 신이여 당신은 어디에 계시나이까"가 주제인 영화라서
사실 이 부분에서, 불교도인 나는 “?” 할 수 밖에 없었다. 불교엔 그런 신이 없기 때문이다. 전에도 비슷한 트윗을 한 적이 있는데, 재미와는 별개로, 영화 ‘사바하’ 속 불교(및 불교계 사이비 종교?) 묘사에서 불교의 외피를 쓴 기독교적 논리가 강하게 엿보여서 보는 동안 위화감을 느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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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분이 자꾸 여성 창작자의 피해를 본인의 것으로 점유하려는 태도가 선을 넘는 것 같아서 별로라고 하는 거임 그러니까 그 여성 창작자를 긍휼히 여겨 구원하시면서 야짤 향유할 권리 운동에 "사용"하시는 점이 별로임... 남 사연 팔아서 본인 사상에 보강하는 거 별로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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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길티 아카이브 같은 계정이 정말... 싫다
정확히는 저 계정주가 이안시누 아카이브 때도 관심 받겠다고 별 관심도 없는 이안시누 신상을 털면서 저 사람한테 걸리면 큰일나겠다 ㄷㄷ 하는 분위기에 취해서 뇌절 치면서 하루종일 마이너스 바이럴로 렉카 짓 하는 거 보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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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길티 아카이브... 이전 계정이 이안시누 아카이브랑 퀸동주 아카이브였고 그때도 마음에 안 들면 그 사람 찍어서 신상 털고 불링하는 걸로 관심 모았음. 그냥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미워해도 되는 대상 신상 털면서 싸불하고 "저 사람한테 걸리면 좆되겠다 ㄷㄷ" 여론 즐기는 유치뽕짝인 듯...
트위터 일부 집단에서 '그래도 되는'것처럼 여겨지는 개인의 얼굴을 올리고 얼평하고 재유포했으면서 그거 갖고 장미우산들이 얘기하는건 불링이고 그거에 대해 또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게 그냥 '빻은 놈 잘 패는'걸로 여겨지는건 페미니즘말도 뭣도 아니고 그냥 음습익명여초커뮤 특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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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정상성을 상정한 주접은 역한 부분이 있는 것 같음
재밌자고 한 말이지만 정상성에서 벗어난 사람들도 재밌게 배제시키고 있다는 점을 망각한 '위트'라서 한 번씩 돌아보는 게 쮸을 것 같단 생각
당신 집에도 중년 헤테로가...
ㄴ없으면 어쩔건데 (진지하게)
어차피 공컾은 헤테로
ㄴ아니면 어쩔건데
남녀의 만남은 음양의 조화
ㄴ이건 진짜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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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이 논리적이고 문장력이 뛰어나...
중국인 욕은 되게 강렬하던데
저번에 바람 핀 남배우 보고 뫄뫄는 변기와 같다 아무나 앉기 때문이다 이러는 거 보고 기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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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 무너져서 망하는 운동은 그냥 백마 탄 초인에 대한 환상에서 비롯한 거임... 근데 운동은 단위로 일어나는 거라 백마 탄 초인 비판한다고 무너지는 게 아니고 무너졌다고 믿게 되는 거임... 박원순 안희정 고발했을 때랑 뭐가 다르묘... ㄱ- 이런 비판 입막음하면 안 되는데 하아...
지금 사람들의 반응이 그들이 만들어 낸 해로운 구도의 산물 그 자체라는 생각이 들어 화가 나. 운동의 사유화/개인화가 다른 게 아니다. 운동의 상징성을 함부로 독점하고 자신에게 반대하는 모든 의견을 운동에의 공격으로 간주하는 그게 바로 사유화라고. 운동 내부의 다른 목소리를 지우는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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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약간... 기존 문학 교육할 때 운좋날의 김첨지의 가해적이고 폭력적인 면을 미화하는 식으로 가르쳐서 나온 반작용인데 이런 글을 보니 비판적 의식으로 쓴 글을 남성주의적 문학판이 비틀어서 읽었다는 생각이 드는군...
현진건은 시어머니와 남편에게 학대당하다 못해 시댁에 불을 지른 어린 새댁의 사연을 담은 소설을 써서 학대당하는 여자아이에 대한 동정을 표하고 조혼 풍습의 폐단을 비판했던 작가이기도 하다. 그런데 자꾸 여혐 작가로만 불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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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님 활동 잘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랟과 랟 앨라이들의 트랜스 젠더 혐오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래디컬 측과 다른 진영임을 명백히 밝히고 말씀을 드립니다만,
저는 활동가님의 아동 성착취물 취향이 공공연히 인정 받는 상황에 대해서는 비판을 드리고 싶습니다. 에바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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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의 열광은 자신의 일을 무효로 돌려놓는다. (…) 그것은 자신이 하는 일의 결실을 파괴한다."
현타 와서... 글 공개 안 하려다가 합니다.
작금의 상황에 대한 자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솔직히 전략으로도 비효율 극치를 달린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도 비통합니다. 비통해요 그냥.
시헤남 운동가들은 구조적 수혜자로써 투쟁의 최전선에서 싸울 때 물론 이점을 가진다는 걸 알긴 아는데, 동시에 구조적 수혜자로써 자신이 가져야할 태도에 대해서도 좀 고민해봐야 하지 않나? 좀 겸손과 수치심이란 걸 가지라고,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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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정지돈의 캔슬은 아마 정지돈을 걱정하던 이들의 <허구의 세계>에서나 가능했던 일 같아서 좀... 헛웃음이 나온다. 쉽게 말해서 정지돈이 암말없이 여러 작가 틈바구니에 자기 이름 끼워서 새 책 내는 게 어디 '현실과 가상 경계가 모호한' 소설 전개 같다는 점에서...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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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이거임 이거... 일론 머스크로부터 받은 은혜도 없으면서 스팸이 닥치면 떨쳐 일어나는 의로운 유전자를 가진 트위터리안이 화답하여 스팸계와 맞서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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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어도비에서는 저작권 문제가 없는 본인들만의 db인 어도비 스탁을 만들어서 어도비만의 ai 기능을 만들고 기타 저작권 침해하는 다른 생성형 ai들 규제하는 법안을 통해 시장을 장악할 예정이라네요... 결국 돈으로 귀결되는 저작권 문제...
ai가 무조건 잘못된게 아니라 자료를 무단펌해서 그대로 자료로 써서 문제고 델e같은 경우는 대체로 저작권 끝난 그림이 자료고 캔바나 어도비는 지네가 가진거로 돌려서 상관 없어요. 저건 델e인걸로 알고요. 무조건이 아니라 항상 근거나 이유가 있어서 나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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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 용주골 강제 폐쇄 사태는 조세희의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서 묘사되는 국가적 폭력과 다를 바가 하등 없는데 이걸 여성친화 정책으로 홍보하는 작금의 상황이 정말 기만적이라고 생각한다... 성노동자 혐오과 "창녀" 혐오에 반대합니다.
🔥 성노동자 혐오에 반대하시는 분들, 지금 상황이 환멸나는 분들, 용주골 강제폐쇄 사태에 대해 더 알고싶은 분들, 용주골 성노동자를 응원하는 분들! 하단 링크에 있는 기사를 읽고 공유해주세요. 혹은 이 트윗을 공유해주세요 💖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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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이 공연의 전자 티켓팅에 참여하지 못해 현장구매를 하려다 매진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황망히 돌아갔다는 얘기가 트위터에서 돌 때는 막연히 아, 디지털 약자라는 게 이거구나 했는데.
이게 진료의 영역이 되니 생존을 위협한다.
무게감이 다르다.
#디지털취약계층에게평등한진료권을
와 똑딱(어플로 수수료 내고 사전 예약 시스템) 도입한 후로 토요일 진료는 대기 71명이 기본이구나
대다수의 노인들은 그럼 9시 열자마자 가도 앞에 대기 40명인 병원을 경험하게 되는 게...이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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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길티 아카이브의 사이버 렉카 같은 습성에 대한 재고를 좀 해야 하는 문제가 아닌가 싶음 애초에 트위터에서 논란된 걸 길티 아카이브 계정이 카톡 올려서 바이럴 탄 거잖아... 그 사람 이안시누 아카이브 때도 사람들 관심 모으겠다고 신상 털기로 뇌절하면서 마이너스 바이럴 태우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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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나도 공감 가는 게... 사실 거짓말이야 씬을 사랑고백으로 명명하는 거 보고 기함했음... 아동에게 가해지는 폭력을 고발하는 장면에서 동인 요소 먼저 찾는 건 좀 비위가 상하는 일 아닌지가... ㄱ-
괴물 주인공들을 무슨 BL캐릭터 파듯이 구는것도 보기 좀 그랬는데 실제로 어린이에 가까운 미성년자 배우들을 성인배우들한테 하듯이 질척(?)이는...덕질...하는거... 안죄송한데 좀 징그러워보임 ... 괴물이되어가시는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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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오도 자기 소년 시절 투영한 페르소나 캐릭터가 왜가리한테 깔리는 왜가마히 연성은 바라지 않았겠지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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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걍 지컨은 절기마다 사람들이 이래저래 말을 얹는 듯... 개인적으로 걍 안타까움 약간 잘 휘둘리는 성격 같기도 한데 그게 극단적인 것도 아니고 일반인이었으면 문제 안 됐을 것 같고 스트리머라 발자취가 다 남으니까 개인의 선택이 과대표 되는 느낌이고... 쩝 공인이라는 거 너무 힘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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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실제로 “동성애”도 불법이었던 마당에
법을 들고 인권의 정당성을 논하는 건
많이 위험하다는 게 정론이죠...
사회의 다수가 지지하는 통념이 옳다고 믿는 것만큼 허망한 게 없다는 생각을 자주 하고는 함
식민주의는 실제로 합법적이었습니다. 국제법에 비추어서도 그랬습니다. 식민주의 비판은 합법의 경계를 교란하는 것을 통해 비로소 가능해집니다. 우리는 늘 무엇이 왜 합법이고 그 의미는 무엇인지 질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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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지타임 같다
되려 이번 아시안컵의 복병이 되어버린 대한민국... 전술이 없어 분석 불가능ㅋㅋ 90분 내내 쫄린 마음으로 경기해야됨 어디서 뭘 할지 모름. 사실 선수들도 모름. 우리도 모름. 감독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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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참담하다 학생인권조례 폐지라니 하아.............
그것도 성소수자 및 청소년 임신에 대한 혐오를 근거로 얻어진 동력이라는 게 너무 참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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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당~ 아니 그리구 이분한테 넘 뭐라고 욕하는 거 좀... 자중했으면 좋겠음... 온라인 컨트롤 프릭들도 아니고... 왜 욕을 하냐고... 어느 정도부터는 조언을 빙자한 싸불 같아서 이게 맞나 싶었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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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공개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야한 것'에 '로리' '아동' 이런 태그는 붙을 수 없다고 생각함... 이 마지노선을 포함해야 진정한 사상검열로부터 자유로운 권리 보호라고 하는 것�� 마음은 이해하지만 하아... 에바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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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오모캣의 사과문을 보면 본인 입장에 유리하게 서술을 해서 논점을 회피하고 있음... 그러니까 이 사안은 대표가 직원을 착취한 사례고 착취 당한 직원이 공론화한 사안이라고 봐야지 개인 대 개인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안 되는 것임.
오모캣은 사과문에서도 피해자 탓을 하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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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중심주의를 경계하자며 피해자의 요구사항을 의심하고 점검하는 것만 선행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 물론 가해자 측에 선 정지돈의 말도 당연히 들어야 하지 이 인간은 해야 할 말을 안 해서 이 지경이 됐으니까... 근데 사람들은 여전히 피해자를 보고 있잖아 가해자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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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활동가님의 활동을 진영의 논리 넘어서서 지지하고, 잘 되었으면 좋겠지만 음지 취향은 제발 음지에서 향유하길 바라고. 그건 활동가님 공계에도 해당되는 이야기이며. 그렇기 때문에 비판할 수밖에 없습니다. 비판을 받아들이는 자세도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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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정지돈이 회피했을 때부터 걍... 눈에 그려진 상황이긴 했는데 막상 이런 요란한 침묵으로 대응하는 걸 보니까 뭐라고 해야 하나...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책임감도 없고 인간적으로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이면서 대충 시간이 해결해 줄 것마냥 안일하게 구는 것인가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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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중심주의도 경계해야 하지... 피해자한테 사건을 다 일임한다는 것도 일종의 무책임이고 피해자가 사건을 다 부담하지 않을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고 그래서 피해자가 사건과 자신을 분리해서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거 정말 중요하지 근데 그게 안 되는 상황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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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보수를 참칭하는 쪽이 매국 원툴 중이라서
애국 민족주의 색채가 상대적 진보가 되는 아이러니
사실 <파묘>는 성향만 따지자면 보수주의 영화인데, 한국에서는 이런 영화조차도 보수쪽에 끼지도 못함. 진짜 넌센스도 이런 넌센스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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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 태그를 터부시하는 건 그게 "기형아 생산" 때문도 아니고 "친족 간의 성폭력"이라는 사건과의 연관성 때문에 전파에 유의해야 한다는 합의라고 나는 생각함 그리고 가족간의 관계를 성적으로 치환하는 것이 심적인 공격이 될 수도 있고 그럼 "아동"도 비슷하지 않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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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를 위해 고민한 사람들의 말을 한 자라도 읽었다면 적어도 그들만큼은 고민했어야 할 텐데. 그게 정말 내장을 드러내면서 치열하게 자기변론을 하는 형태였어도. 근데 결국 정지돈은 그조차도 안 했다는 점에서 매우 매우... 붐따임. 우우 붐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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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머 1인가구 비욘세 이것도 탁상공론 같음
신혼부부 지원 당연히 필요하지 근데 노키즈존에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국가에서 아동혐오 조장하는 와중에 "1인가구의... 아동혐오로... 결혼 안 하고 애 안 낳는 거다"라는 말이 굴절혐오 이외의 맥락을 갖는지는 잘 모르겠음
집 100채 200채 들고 남의 대출금으로 돈불려먹고사는 개차반 양반들 얼마나 많은데 혼자 임대주택 10평대에 살고싶다 했다고 아동혐오 환경오염 별 미친 소리를 다 들어야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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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알 구경하니까 좀 답답한데
1) 소아성애 성착취물 옹호 어쩌구 - 인셀도 트집 잡고 트위터 페미니스트도 문제 제기를 함 (비판을 하지 않을 수 없다)
2) 운동 사유화 문제 - 인셀은 관심도 없음 !!! 트위터 페미니스트가 문제 제기했음 !!!
그니까 인셀 논리에 영향 받은 건 3번입니다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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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후반부 전개가 특히 호불호 갈릴 것 같은디
거기에 대한 불호 표현을 죄 매국노다 2찍이다 취급하는 건
머랄까... 심히 전체주의스러워서 좀 광기다 싶어짐...
그냥... 특정 영화가 싫은 게 정치색과 연관되지도 않고 또 특정 영화를 좋아하는 게 pc한 정치를 지지하는 것과 무관한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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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골 강제 철거는 국가에 의한 폭력이고...
이는 성매매에 대한 입장과 무관하게 막아야 함...
21세기 난쏘공이라니까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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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해도 혐오 표현 및 나치 기호... 들을 페인트로 계속 덧칠하고 덧칠 방법도 알려서 덮어가는 거 진짜 대단하다... 중꺾마 같고... 가볍게 넘길 수 있는 건데도 넘기지 않는 마음이 대단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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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귀여니 정도면 상당히 스타성이 있고... 몇 편 매체로 만들어졌을 텐데 "놀림감"이 된다는 게 흠냐 이거야말로 여성작가의 취득은 그 자체로 반발적인 것이라고 말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음... 뭔가 당시 센세이셔널했음에도 귀여니라는 필명이 족쇄가 되는 게 아이러니한 듯...
2000년대 중반께 인터넷 커뮤에 질문글을 올렸음.
"귀여니 소설에 대한 전문가들의 비평이 있나요? 읽고 싶어요"
정중하게 달린 답글들이 대충 이런 내용이었음.
"비평가 선생님들은 바쁘신 분들로 그런 수준낮은 작품에 쏟을 시간이 없으십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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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로열티 지급도 게임 런칭이 임박했을 때 논의가 이루어져 제대로 항의도 못하게 했다는 점도 그냥 넘길 만한 일 아닌 것 같음...
그리고 로열티 지급 건도 투표에 붙였다고 했는데 다른 제작자들은 멜론 키드 분을 "악마"라고 지칭하며 은근한 따돌림 분위기를 형성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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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서울 사람인 영중이
부산 사람인 준수한테
기분 나쁘게 ���자고 재첩국 운운한 맥락은
명백한 비하의 목적이 있고
그걸 밈적으로 사용해서 재첩국에
혐오적 맥락을 덧입히는 소비 행태도 지양을 해야 함
글고 부산인 당사자가 아닌 서울인들이 여기에 지역혐오 아니에요~ 하는 건 공허한 말임…
재첩국 대사 좀 그만 쓰라고 제발
원작에서 나온건 이미 나왔으니 어쩔 수 없다 쳐도 전영중 상징대사로 쓰이는거 굉장히 불쾌함
재첩국은 부산 토속 음식도 아닌 전라도 음식이고 애초부터 상대 비꼬고 비하하는 목적으로 지역 음식을 언급하는게...ㅋㅋㅋ 광주 사람에게 홍어 먹었냐고 말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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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첨지가 한 게 사랑이 맞아도 아내를 병들게 했음이 포인트라서 맞다고 생각함 아마 읽는 모두가 그렇게 느낄 걸...
사실 나는 이런 폭력이 "사랑이 아니다"라고 하는 슬로건의 이유는 이해하지만 좋은 논파가 아니라고 생각함 괜찮은 사랑의 형태를 정하는 일에 골몰하는 게 좀 공허하게 느껴져서리
김첨지는 와이프 사랑한 거 맞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가 사랑을 했건 말건 아내의 삶에는 1도 도움도 안 됐으며 아내에게 그 어떤 보탬도 안 됐다. 그것이 중요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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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과 별개로 창작자의 공적인 섹슈얼 연성에 대한 논의는 필요하다고 생각함 일단 한국 사회 전반적으로 성윤리가 보수적이라서 성이라는 터부를 깨면 그게 비윤리적인 것이라고 생각하고 처벌론으로 직진하는데 되게 별로라고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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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과 현실의 구분을 없애서 소설을 통해 현실을 재구축하려는 시도를 하는 사람이면 적어도 현실을 매우 닮은 가상 세계 속에서 가상이라는 이름 하에 멋대로 사람을 타자화하고 '그건 네가 아니라 허구였다'는 변명만큼은 하지 말아야지... 그건 본인 작품관 자체를 부정하는 말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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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발언
돈 안 보탤 건데 왜 조롱하고 싸불까지 하는지 모르겠음
돈 받는 게 아니꼽다 < 그냥 갈 길 가면 됨
근데 굳이 조롱을 하는 건 걍 디스포리아를 겪는 논바 트젠의 존재를 지우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님?
누누이 말하지만 싫으면 뮤트 블락을 하면 되지
구욷이 조롱을? 밈화를? 치졸함
안녕하세요, 긴새벽입니다. 절 오래 봐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논바이너리입니다!
오랫동안 가슴에 대한 디스포리아를 느껴왔고, 이번에 수술을 결정했어요.
하지만, 최소 비용이 800만원이라 제가 모아놓은 돈에 비하면 턱없이 큰 금액입니다. 건강보험도 적용이 안 되다보니 어려운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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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월 1200달러면 한 화로 160만원이라는데 우리나라 최저임금 훨씬 밑도는 월급이고... 이 돈으로 온라인 샵 매니저라는 직책으로 사람을 고용했으면서 기업 운영까지 시켰다는 건 ㄹㅇ 아오... 이게 노동 착취 아니고 뭐임...
오모캣 이 미친 블랙 기업 운영자야 ;;
Rearranged the text per the request of the person who messaged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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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분위기 속에서 투표로 로열티 지급 결정한 건... 졸속 처리를 위한 명분일 뿐이고, 직장 내 따돌림이 발생했다는 것도 말도 안 되는 일이고...
게다가 오모캣에게 착취 당한 경험을 저 사람만 가진 게 아니라 다른 피해자도 있고, 추가 제보도 있다고 하니 중립기어 박을 사례 아닌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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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쪼록 김현지 님이 물꼬를 터 주셔서 말이 오갈 수 있게 해 주시고 그 덕에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으니 감사할 따름이고... 어휴 정지돈은 진짜 좀 어떻게 이렇게 상투적이고 전형적으로 회피 잠수 후 눈 가리고 아웅을 할 수 있는 건지 차암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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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지돈의 회피를 어르고 달래서 공론장으로 나오게 해야 한다는 그 시선의 당위를... 잘 모르겠다 이거임. 2차 입장문에 대한 부담? 있겠지 근데 1차 입장문 보면 대화에 임하는 태도가 "얼른 일단락 됐으면"에 지나지 않아서 이런 것 때문에 현지님이 공론화를 택했겠지 싶은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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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오모캣 추가 노동 착취 폭로
이거 찬찬히 읽어 봤는데 기기괴괴임... 어떻게 그린 듯한 소규모 블랙 기업의 노동착취인지... 샵 매니저로 고용하고 인수인계 없이 기업 운영 직책까지 떠넘기고 본인 운영 실수도 다 한 직원 책임 떠넘기는 전형적인 블랙 기업의 그것이라 말을 잃게 됨
Rearranged the text per the request of the person who messaged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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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거 진짜 너무 난쏘공임...
사람 목숨 갖고 저울질하냐고...
용주골 성노동자 지킴이 농성장 3일차 🏗️
"처음에는 크레인 올라가는 척만해도 작업을 중지해줬어요. 그다음에는 전봇대 반정도는 올라가야 중지해줬어요. 그다음에는 여러 아가씨가 한꺼번에 더 높이 올라가야 중지 해주더니, 이번엔 아가씨가 전봇대 꼭대기까지 올라가야 중지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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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2D 아동의 인권을 지키자~ 이런 게 아니라 그런 매체에 노출되는 대중에 아동으로서 성적 불쾌감을 느낀 경험에 대한 플래시백이 안 될 거라는 보장도 없고... 그리고 "성적 불쾌감 조장"이 결국 "성윤리"의 AtoZ라 다분히 기분권 운운하는 것 같지만 결국 이 얘기로 돌아올 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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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인 자리에서 듣기에 성적으로 불쾌하다."
그래서 성적 불쾌감에 대한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다.
단순히 성적인 것의 소비를 문제시하는 게 아니라 그 정도에 대한 얘기를 하는 거라 정량보다는 정성에 가까운 얘기가 되지만 뭐... 어쩌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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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윤리라는 거...출판 윤리도 같이 따라줘야 완성되는 것 같음... 이런 일 빈번하게 일어나는 걸 보면서... 출판업계의 출판 윤리도 같이 따져묻고 싶고 하아... 작가들은 본인이 끌어다 쓰는 실존 인간한테 읽힐 자신 있는 글을 쓰라고 하고 싶고...
이전에 알고 지냈던 소설가 지인이 내 가정사로 동의없이 소설을 썼다면. 겹지인도 많아서 유추되기 쉬울텐데, 이름조차 바꾸지도 않고.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다른 지인에게 이거 혹시 네 얘기 아니냐며 문자메세지를 받는다면. #정지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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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보고싶었나 보다
야 정없이 얼굴도 안 보여 주고 뭐 했냐 임마
이런 톤으로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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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양육자의 모든 성장과정이 공유돼서 그들의 자식 세대가 받는 고통에 대한 논의도 후속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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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건... 사회에서 가르치지 않아서 모르는 거잖아... 이건 개인 탓을 할 문제가 아닌 것 같아... 당장 해쭈 임신 영상도 검열됐었던 국가에서 공부 안 하는 개인 탓을 하기엔 임신 비가시화하려는 흐름을 무시할 수가 없지 않나 싶음...
개고양이 공부 안 하고 입양하는 사람들은 욕하는 트위터에서 여성의 몸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임신 공부는 안 할 수도 있다고 하다니 역시 여성의 권리는 모든 것의 아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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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정지돈은 후기 정지돈의 행보를 이해할 수 있나? 나는 아니라고 본다. 그의 작품 세계를 통한 비판은 여기까지 하고 걍... 이런 일을 겪을 때 당사자라면 혹은 당사자가 아닌 일개 독자라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각각 고민이라도 해 보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된 게 운이 좋다고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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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 증명도 롤리타처럼 사람들이 읽진 않았지만
들이밀면 모든 걸 무력화시키는 혐오 부적 정도로 쓰이는
일종의 밈이 된 듯 읽고 별로였다를 넘어서서
구의 증명 ㅋㅋ 하는 사람들 중에 안 읽은 사람들이 대부분인 걸 보면... 걍 밈화의 부산물 같음
애초에 안 맞으면 언급할 만큼의 관심이 없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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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인데 지방 분권 챙기지 말고 서울 중심적으로 발전할 방식으로 모색하는 게 새로운 접근 방식이니 뭐니 했던 모 서울대 명예교수의 칼럼이 너무 어이없다 이 말임... 한국은 언제나 서울공화국이었는데 뭘 새로운 이론마냥 제시를 하시냐 이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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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서래는 기호로써의 사랑을 보여주면 만족할 것 같음. 행위보다 거기에 담긴 의미가 중요했을 것 같고... 근데 마지막 부분에 서래가 해준에게 배신감 느끼는 건 그 기호의 깊이가 나랑 같지 않다고 느꼈기 때문이라는 감상도 가져서 벌인 일 같아서... (작품 내의 번역의 오류랑 같은 맥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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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손가락 일루미나티 논란이랑 뭐가 달라 ㅠ.ㅠ
이런 사고 흐름에 동조하면 걍 넥슨 꼴 나는 거야...
홀복이든 양복이든 그걸 바라보는 시선에 어떤 의도가 있다면 그 시선에게 문제 제기해야 하는 거 아닐까? 그리고 tlqkf "창녀" 계층을 여성에게서 분리하려는 시도는 그 자체로 혐오적이야...
그.. 그냥 테일러드 자켓 스타일의 정장도 홀복이라 하더라고요..? 우리가 예상하는 짦고 야한옷 이런게 아니라 남자들이 일반인, 직장인, 대학생 스러운 스타일을 더 원하니까 일명 업소에서 글케 입음. 그러니 그냥 뭘 봐도 홀복이라고 함. 옷이 문제라기보단 그 눈까리를 다 뽑아야 해결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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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다른 언어를 모른다고 해도
사람이 언어에 미숙하다고 놀리면 안 되걸랑...
근데 위 전제가 아예 안 지켜지니까 이렇게 힘숨찐인 사람들 괴롭히지 말라는 류의 말로 타이르게 되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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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자기고백?을 글쓰기의 양분으로 삼는 것 같았는데 그... 안 부끄럽나? 앞으로 글을 쓸 때 부끄럽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자기고백조차 가상에 걸쳐서밖에 하지 않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차암 유감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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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착취 건으로 ���감이 된 오모리 게임... 와중에 일부 팬층은 좋아하는 장르를 잃을까 봐 걱정이 되는 스스로...라는 자의식에 취해 내가 좋아하는 장르 터졌다<에만 머무르는 거 쬠... 머랄까... 살짝 인류애 없어진다... 불매하고 말고 소비하고 말고는 개인의 영역이지만 선택적 공감능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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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좀 가스라이팅 상황에 오래 노출되면 체화되는 스텐스 같음... 내가 이랬는데 요즘은 타인의 감정이랑 나를 분리하려고 하고 내가 타인의 감정에 공명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재차 배우는 중
모든 상황에서 그 상황에 대해 자기가 즉흥적으로 느낀 감정이 아니라 상대의 입장을 먼저 상상하면 그것은 좋지 않은 것이라고 근데
어...어케 안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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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교수님이 수업에서 인용하셨는데 현대사랑 관련이 많아서 마음이 숙연해졌음... 세월호 추모굿도 이분이 하셨다고 하더라
파묘 보고 무속을 공부하고 싶다거나 민속학을 파보고 싶으시면 영화 만신을 보세요
만신 김금화씨의 전기 영화고
현대사에서 무속이 어떤 풍파를 맞았는지 함께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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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걍 정지돈은 가만 있고 격려든 비판이든 정지돈을 위해 글쓰는 사람이 있으면서 정지돈은 끝까지 침묵을 지키는 중이라는 게 존나 못마땅한 거고 이건 뭔 집단으로서 하는 얘기가 아니라 일개 상관없는 개인이 문단의 느자구 없음이 싫다는 얘기를 하는 건데 뭐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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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이라도 공론에 상대만큼 절박하고 간절하게 임하지도 않았다는 게 이 사람을 정말... 뭐 하는 인간이지? 싶게 만듦. 모두가 그를 위해 글을 쓰는 상황에서 한 자도 쓰지 않은 사람이 아무 입장 표명 없이 그런 일 없었다는 듯 다른 곳에서 글을 쓴다는 게 좀... 안 부끄럽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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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놔 내 상욱유리...
즌2에서 처참히 원래의 맛을 잃고 관짝에 가다...
편상욱과 박유리의 뜨뜻미지근한 이해의 관계가
정말 나를 흥미롭게 만들었는데 즌2 오면서
걍 유사 로맨스 관계로 납작하게 눌러 버린 거냐...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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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건 가족주의 프로파간다라고 생각함...
가족이라는 제도를 긍정하라는 의도가 가득한 거이에,
나는 정상가정 정상인간이 정상성 수행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미디어 보면 트라우마 자극되는데 행복한 가정같은 거 문제의식 없이 묘사하지 말아주셈;; 창작윤리 고갈임 사회적으로 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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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개인의 성적 취향 검열에 반대합니다. 그리고 여성 중에서도 비틀린 취향이 있을 수 있다는 말에 십분 공감합니다. 저부터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를 언급했을 때 남이 비판 않기를 바라고, 과도한 여론몰이로 말을 틀어막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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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묵직하네. 봉준호의 로컬 발언이랑 또 다른 결의 "백인 위주의 그사세 시상식" 비판이고.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오스카 국제영화상 후보 탈락에 대한 소감
“예술만 중요하다고 말하는 건 위선이라고 생각한다. 상을 받는다는 건 다음 프로젝트에서 더 많은 권한과 창의적인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뜻일 수 있기 때문이다. 상금 규모에 따라 더 많은 자유와 예산을 확보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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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약간 보장된 사이다라는 걸 어필하려고
민폐성을 제거했다는 증거로...
여캐는 성격이 시원시원하다는 어필이
은연 중 보여서 슬퍼짐...
수요가 만든 공급이니까 이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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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했던 얘기 또 하게 하네... 정지돈이 허락 없이 사적 일을 글에 가져다 써서 허구와 현실을 무너뜨린 건에 대하여 (무단 인용을 오해를 낳는 표현인데 적확히 축약할 단어 안 떠올라서 걍 풀어씀) 정지돈 잃으면 창작의 마지노선이 허물어진다고 생각하는 종자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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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러면 그... 이재명 닮았다는 배우 나오는 장면도 딥페이크로 만든 걸 수도 있다는 의문이 제기될 텐데 생각을 안 하는 건가
<살인자ㅇ난감> 인터뷰에 까무러친 부분
-손석구와 너무 닮아서 화제인 손석구 아역 배우는 어떻게 찾았나.
"과거는 다 CG다. 그 나잇대 배우가 연기하고, 손석구 과거 사진을 데이터 수집해서 딥페이크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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