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런식으로 일방적 해고통보하는 개빡추짓거리를 하는 회사에서 앞으로 뭔 인간찬가니 인권을 무시하는 기업이니 부당한 일에 맞서 사유와 고찰을 하며 인격적으로 성장하는 캐릭터니 이런거 내봤자 뭘.. 느낄 수 있겠냐 아무리 감동적인거 줘봤자 그거 만든 애들이 지들 작품 악역이랑 똑같은데
그니까 이런 애들이 1020대로 아직 어리고 사회진출도 제대로 못한 채 벌써부터 이런 집단 피해망상에 빠져사는데 얘들을 어떻게 할거고 얘네랑 같이 살아가야 하는 다른 집단들은 어떻게 하냐고 현실적으로 교화를 시켜야하는데 백날천날 정부고 업계고 얘네 망상에 부둥부둥만 해주고 있잖음
인용 보면서 너무 속이 답답한데
그냥 짧게 줄여 말하면
'남자 만나서 피해입은 사람'사건을 보고 그거 갖고 얘기할 때 '그니까 남자 만나면 안된다'라고 말하는게 피해자에게 얼마나 아프게 느껴질지 생각해보라는거잖아요....
피해자는 '다른 여자들에게 충고나 깨달음을 주기 위한 예시'가 아님...
여성이 어떤 남자를 만나든 가해자에 대한 제대로 된 처벌과 피해자 보호가 이뤄져야하는 거라고!!!!!!!!!제발
"남자를 잘 만나라" "남자를 만나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 안만나야 한다" 전부 피해자 탓 하면서 가해자한테 힘 실어주는거임.... 피해자 직접 거론하며 모욕하는 것만이 모욕이 아니라고요
메갈 웜 재기 뭐 이런 단어 쓴 것도 아니고 페미니스트라고 적었다가 제재 먹었는데 실트 페미니스트 눌렀더니 '굳이 게임 내에서 페미니스트라고 써야 돼?'하는 인간들 한 트럭이어서 너무 놀랍네 페미니스트가 무슨 이름 말하면 갑자기 누군가 쓰러져 죽는 어둠의 금지어 같은 거임?
얘들아 슬슬 정말로 우리가 넷상에 비장한 말투로 실제론 별 도움도 안되는 구질구질한 여자 단속질 하며 성희롱까지 하면 그게 여자에 대한 페미니즘적 충고일거라고 생각하는 집단으로 맛탱이가 간 인셀녀들을 우르르 양산해온 요 몇 년 간에 대해서 위기의식과 책임감이라는걸 느껴야하지 않을까
페미니즘을 하랬더니
얘들아 이런 여자애들 진짜 나만 불편해?ㅋㅋ;; 진짜 멍청해보이는데 뭐라도 되는것마냥 존나 나대... 이런 애들보다 정신차리고 갓생사는 우리가 나중에 더 성공하지 않겠어? 쟤네는 저러고 살다가 잘쳐줘야 취집가서 남자 돈 받아먹고 살거잖아ㅋㅋ;;;
하는걸 5년이 넘도록ㅋㅋ
츄 말투를 걍 있는 그대로 봐달라고.. 말 끝마다 혀짧은 소리 일부러 내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말하는 인간이 있다는거 부정하면서 유아퇴행이네 코르셋이네 이런 말 해봤자 걍 학창시절에 무수히 많던 '니 왜 귀여운척 해? 역겨워;'하던 여자애들이랑 다를 바 없다는걸 왜 모를까
트위터 하다보니까 어느 순간부터는 내 개인적 경험으로 인한 생각과 감상같은걸 잘 안쓰게 돼도 써도 가벼운거나 다들 동의할법한 당연한 수준의 얘기만 하게 되는데... 분명 내 개인적 경험을 얘기하는거였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자꾸 인용으로 '왜 그렇게 생각하시죠?'하면서 공격적으로 굴어가지고
근데 장애인 혐오할때도 그렇고 트랜스젠더 혐오할때도 그렇고 다들 본인의 공포와 불안, 그로 인한 혐오가 얼마나 정당한지 설명하기 위해 상대의 체격과 몸무게를 계속 설명하며 '이 정도 몸을 갖고 있으니 내가 불안한 것은 당연하며 불안하기 때문에 혐오발언을 하는 것은 정당하다'이러고 있네
페이퍼아트 하는 사람이 본인 계정에다가 이런저런 시도를 하고 페이퍼아트에 쓸 새 소품을 만들어본다면서 모조원석을 만들어서 올린 것이 대체 어디까지 책임을 져야 해서 만들어서 올리는 것마다 전부 보는 사람이 헷갈리지 않게 상세표기를 해야 하는 의무가 생기는지 잘 모르겠는데요...
트위터에서 비교적 연령대 낮은 분들 중에 상대가 '남자'라고 생각되면 그 어떤 인신공격과 성희롱을 퍼부어도 '페미니즘적 발화'이기 때문에 '여자'인 자신은 괜찮을 것이다, 하고 착각하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각도기 잘못 재면 설령 진짜 한남이라고 해도 본인도 피해를 입는다는걸 알았으면 해...
진짜 트랜스젠더 에 대해 이해하고 싶은데 다들 알잘딱하셈;해서 황망한 사람들 위한 요약
자길 트젠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본질적으로 이해하는건 님이 트젠이 아닌이상 거의 힘듦. 만약에 그래도 들려주세요 해서 들었는데 한번에 팍 와닿는다?이러면 님이 트젠아닌게 맞는지 의심을 해보셈
주호민의 모든 대응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과 별개로 '일하다가 스트레스 받고 과로에 괴로워지는건 어떻게 해야하나요'하는 교사들 제정신임? 너네 일하다가 힘들면 반 애들 붙잡고 '어휴 너네 때문이야 너네 때문에 너무 힘들어 너네가 너무 미워 쥐새끼들이 아침부터 모여서..'함?
청강대 웹툰전공 최종합격 발표가 났습니다.
그런데 최종합격작이 아닌 작품이 최종합격작으로 SNS에 잘못 유포된 것 같네요, 학원측의 실수로 보입니다.
이번에 원하는 결과를 얻지못한 분들도 너무 좌절하진 않으셨으면 하고, 합격자 분들은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험생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사회에 분노할 일이 많은건 맞는데 계속 분노나 공포에 초점을 맞춘 인터넷글이나 기사들을 계속 가져오고 그 사이에 사회적 소수자 혐오선동글을 지속적으로 끼워넣어서 보는 이로 하여금 아~ 쟤네도 우리한테 피해 끼치는 존재구나 하게 만드는 계정들이 얼마나 유해한지 얘기가 좀 되어야할거같애..
퀴어혐오자는 늘 똑같다. '네가 어떻게 퀴어인지 확신해? 내가 납득할 수 있는 정확한 이유가 있어? 그냥 네가 잘못된 인식이나 착각으로 인해 그렇게 느끼는 것 아냐?' 자신과 달라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을 본인이 납득 가능해야지만 존재를 인정해준다는 시혜적인 시선을 숨길 생각조차 없음.
'한국 간호사 대접이 너무한건 사실이다'
'어쨌든 선택지 넓혀주려는 시도를 하는거 아나냐'
하는 인용들 간간히 보이는데 자유별씨는 해외 간호사에 대한 허위사실을 퍼트리다 당사자들에게 지적받자 '자신을 음해하려는 남자들'이라 말하며 자신을 피해자로 프레이밍한 경험이 있으시기 때문에
근데 저분은 진짜 위험한거같음...
일단 말에 책임도 안 질 뿐더러, 자신의 주관적경험이 곧 진실이라고 말함... 너무 단편적인 말이고, 부정적인 결과 혹은 과정에 대한 언급들이 전무하고..
그냥 뭐랄까, 위험부담은 싸그리 치우고 추후 얻게 될 보상에만 치중하는데 그게 도박이랑 뭐가 다를지..
일베 위주로 이기야노체 쓸 땐 누가 이기야노 쓰면 너 일베냐는 말이 나왔고 그 때도 비판은 꾸준했음. 근데 지금은?? 어줍잖게 이기야노체 가져와서 전복한다고 하다가 그냥 인터넷 언어마냥 여기저기 다 퍼지게하고 전복은 커녕 혐오는 그대로 남겨둔 채 지적하면 이런 소리나 해대고 있는데요.
오타쿠 내에서 인권감수성 높아져야한다는 지적과 그걸 받아들이는 시도는 굉장히 좋고 개선된 것도 많지만 인권을 오타쿠덕질하듯이 배우려했다가 망한 케이스도 너무 많아서 힘들어죽겠음... 인권담론을 존잘님 연성 퍼먹듯이 알티하고 친구랑 같이 푸는 뇌피셜썰풀이로 먹으면 어떡해요...
난 왜 아직도 이런 사람들 말을 들어주고 따르는지 이해가 안 간다. 레즈임?<<이걸 저 문장맥락에서 저렇게 사용하는 것도 그렇고 여성이 행한 모든걸 남성 시선으로 재단해서 '어쨌든 여자가 저러면 안된다. 여자가 고쳐야한다.'이러는데 그냥 비판의 탈을 쓴 기존의 여혐적 시선 아님?
이 트윗을 제 탐라에 진심으로 동의해서 알티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며... 남의 사진을 가져와서 '이렇게 꾸미니 무해해보인다'라며 멋대로 평가하고 '저렇게 꾸미고 다니는 여성들을 한남들도 저렇게 생각할 것이다'고 말하는 것에서 대체 여자를 뭘로 생각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dbsdlfwo17
주최가 그런 공지를 내걸었음에도 가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사람 구해보는건 부끄럽고 민망하니 아쉬운 마음으로 포기한다/정말 가고 싶으니까 민망함을 무릎쓰고 동반입장 해줄 사람을 정중히 구해본다
이건데 누가.. 여기 안가면 님 인생 종료한다고 함? 둘 중에 고르면 되잖음
법원이라는게 상식적으로 개씹호구새끼도 아니고 성인남자외모의 사람이 여자애 강간해놓고 '전 정신적 10살레즈비언이에요'같은 얘길 했다고 '트랜스옹호하는 사회 분휘기'때문에 무죄판결을 내리진 않을거같은데 맨날 이런 수준의 기사를 가져와 믿는 애들이 여가부조리퐁은 대체 왜 욕하는거임?
육성으로 아빠 전 트젠이라구요 트젠 하면서 울고 트랜지션받고 아빠가 오 그웬 너를 지지한단다 하면서 성소수자부모모임 나가고 성소수자 강의 듣고 그러는 장면 덕지덕지 붙여놓으면 씹노잼인데 얘들은 재밋게 보라고 은유해두면 '아니 공식이 확정을 안냈으니까 트젠 아니라고ㅋㅋ;'를 한다니까
그웬 아빠에 그웬 방에도 트랜스플래그를 붙여놓고 장면 배색도 트랜스플래그 색인데 '그웬은 트랜스젠더가 아니라 트랜스앨라이일수도 있다'고 말이 나오고 트젠이냐 아니냐로 갈려서 말 나오는거 자체가 신기함.. 일찌감치 받아들이고 트젠그웬이라니ㅠㅠ하고 징징대는 애들이 더 현명해보임ㄹㅇ루
깨어있는 자신을 제외한 여자들은 다 호구새끼에 뭣도 모르고 걍 좋다고 소비하는 생각없는 텅텅머가리 멍청녀들이어서 칵테일바에서 블로우잡 파는걸 멍청한 여자들이 사서 먹을때마다 남사장들이 모두 어ㅎㅎ저년들 좆빤다 하고 생각할거같다는 생각이 들면 인터넷을 좀 그만봐야할때라고 생각해...
나 사는 동네에는 성매매업소들 많았고 나도 어렸을때부터 이런저런 소문을 듣고 자랐기에 그런 장소가 있다는것에대한 불안?공포?불쾌감 뭐 그런거 있을수는 있겠는데 그걸 무턱대고 없애버린다고햇을때 '그럼 거기에 살던/일하던 여자들은 어디로가는거지?'하고 생각해볼수 잇는거잔음...
난 중년여성들이 자주 일하는 단순직군으로 분류되는 것들 안에서 여러 일들을 했는데... 그 사람들이 '너 아직 어리니까 걱정돼서 그래' '내 딸 같고 내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아'하며 얼마나 좋은 말들을 많이 해주고 나를 지지하며 연대해줬는지 떠올리면 이런 말들이 정말 모욕적으로 느껴짐.
트젠은 여자파이 뺏어먹는 존재다<라는게 너무 많이 퍼져갖고 뭔 이슈만 나오면 '트랜스젠더가 자신의 파이와 편리성을 위해 가장 만만한 여성의 자리를 빼앗고 거기에 들어간 것을 트젠과 앨라이들은 PC적행동의 결과물로 인식해 만족할것이다'는 논리를 기본바탕으로 깔고있는 사람들이 너무만음
여자 연예인 악플로 죽고 고통받을 때마다 이것은.인격모독이고.살인이다!!!(몇달전까지지들도악플썼음)하고 울며불며 난리치더니 '욕해도 되는 여자들'한텐 맨날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악플 주렁주렁 달아놓고 '우리가 언제 남자만큼 나쁜짓했어?'하는 태도를 반성하지 않으면 페미니즘을 왜 하는거임
코르셋같은 사회적 편견과 스테레오타입에 갇혀있는 여자들 비판한다면서 애완견이라느니 사탕껍질 뒤집어 쓴 인형같다느니 리얼돌같다느니 하는 비유를 쓰는 사람은 그렇게 살아가는 여자를 인간으로 안보는 것 같지... 의도가 좋으면 뭐해요. 사람한테 할 말 못할 말 구분 못하고 막 쏟아내는데.
전국민이 대중적으로 인종차별적인 컨텐츠를 즐기며 일각의 비판을 '예민충'이라고 무시해오던 상황에서 대형 유튜버 영상에 인종차별 컨텐츠가 포함되어 해당 국가 국민들이 항의하기 시작해 일이 커진거에서 님은 지금 '여자라 더 v엄격한 잣대와 개심한 처벌v을 받는다'고 주장하고 있는거임?
사람들이 트위터 알티로 인권을 배우니까 젠더론같은 단어를 실제 있는 말인줄 알아서 젠더학에다가 비비는 거 같은데 볼 때마다 많이 당황스러움. 애초에 '젠더론=트젠은 여성성과 남성성으로 성별구분함=트젠 치마입으면 여자된다고 생각함' 이거 자체 전부가 트젠혐오자들의 선동에서 시작됐어요...
간간히 탐라 넘어오는 페밋말들 보다보면 나는 남자 극혐하고 한남의 본질을 알고 있는데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한남 만나는 한녀들 어떡해~ 하는 식의... 그 몬줄 알죠 읽다보면 이게 한남까는건지 그냥 여자 한심해하는게지 구분되는... 그런 말들 넘어오는데 진짜 어쩌라고 싶음
단순히 젠더론안사요/트젠여혐을 밈처럼 외치고 다니기만하는 사람들 중 대다수는 청소년이고, 갈수록 그 나이대가 어려져요.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정말 젠더가 뭔지, 트젠이 무엇인지 잘 알지도 못한 채 그저 밈같은 혐오만 내뱉다가 남들한테 혐오자라고 욕을 먹고 나서야 놀라고 힘들어하거든요.
저한테 과거 불링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연대하신다는 분은 정말 감사하긴 한데요. 저는 그간 여기에 쓰지만 않았지 자살시도도 많이 했고 항상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았어요. 이유는 거의 전부가 혐오성 짙은 사이버불링 때문이었고요. 제가 수많은 시도 중 한 번이라도 성공을 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