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보다가 '원래 스포츠팬들은 그렇다'라는 트윗 보고 깨달앗는데 이건 은재가 '농구선수 공태성'의 팬이라서 그런거같음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
은재는 태성이가 하는 농구를 좋아해 그래서 태성이가 농구를 외면했을 때 화가 난거고 태성이가 농구 잘하면 자기가 기뻐...
"‘별그대’ 이후 ‘마이 데몬’에 이르기까지 왜 이토록 많은 판타지 로맨스물이 만들어진 것일까. 아니 더 정확히, 미남-부자-귀족-비인간 남성과의 로맨스가 왜 이토록 흥한 걸까. 그것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듯이 현실 속의 ‘한국 남자’와의 로맨스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이성애자들 못알아먹어요~
왜 당장이냐고? 인간은 늙어죽을 나이가 아니어도 당장 내일 교통사고로 죽을 수도 있는데, 사실혼 관계의 동성 배우자를 가진 퀴어는 그런 일이 생기면 서로 장례도 못 치릅니다. 함께 일군 재산 있으면? 높은 확률로 의절한 원가족에게 넘어가요.
아니 그리고 "나랑 섹스안해주면 ㅈㅅ할거야" 이딴 미친소리하며서 자보려는 남자가 또 다른 독자한테 손뻗으려 해서 말한다는 얘기도 하셨는데 그건 못 읽으시고 "사적인 일로 오두법석이다" 같은 식으로 읽는 건 2차가해 여지도 있을뿐 아니라 공익에도 도움이 안 되는 거 같습니다...
나는 뇨타시킬때 '얘가 원본보다 얼마나 많은 추가적인 압박마저 견디고 살아갔을까?'를 상상하는 걸 좋아하는데
(클린한걸 좋아한다기보단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믹이 좋음
단타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원본캐보다 인생이 쉬워짐 걔가 원래 겪었던 고통과 피와 눈물이 어떤 식으로든 줄어듬
뭔책에서 읽었는데
인간에게 길들여지는 동물은 아기 때 특성을 평생 유지하는 방식의 진화가 일어남 (이빨과 주둥이가 작고 공격성 낮고 호기심 많고 낯선 존재와 잘 친해짐)
+인간도 '서로를 길들인' 종이라고 말할 수 있어서 인간 얼굴은 타 영장류, 예를 들어 침팬지의 아기 얼굴과 비슷하다...
옛날에 누가 그랬던거같음 사상검증같은걸로 여성유저 쫓아내고 좋아할 때, 멀쩡한 남자만 같이 떠나는 것도 아니고 여미새조차도 같이 떠난다고... 여자가 없으니까
그래서 가장 추저분한 인간들만 남고 거기서 아 이제 여기 드럽다 느끼는 사람들 점점 더 떨어져나가고 그러다가 망한다고
근데 애초에 !!파판14테마카페!!가 목적인건데..🥲 카페 방문해서 꾸며 놓은 것 보고 지인들도 만나고 인겜 설정 반영된 음식들 먹으면서 즐거워하고 그런 목적인건데도..
특전만 팔아치울 거였으면 굿즈샵에서 팔았겠지 음쓰음쓰 이러는거 점 속상함.. 메뉴도 열심히 아이디어 짯을텐데ㅠㅠ
자신이 아파 봤던 기억이 있어서 그 위에 타인의 아픔을 겹쳐볼 줄 아는, 이해심 깊고 감수성 풍부한 영혼 아니냐 이것들로써 자신의 천명이 예술가임을 피력하는 영혼이 아니냐 근데왜 예전부터 자꾸,... 이런 캐릭터를 캐붕시켜서 쓰레기로 표현하면서 그걸 좋다고... 하는 건지...
누군가를 자궁소지자로 부르지 말라는 이야기는 sex is real이랑 일맥상통한 말임
젠더론자들이 여자/여성 대신에 ‘자궁소지자’, ‘젖먹이는사람’, ‘생리하는사람’같은 용어를 쓰는 걸 비판하는 맥락임
덮어씌우는 게 아니라 젠더론자들이 한 말을 롤링과 랟펨들이 반박하고 있는 거임
제루샤 진짜 골때리는 애임
To 키다리 아저씨
원래는 부자 아저씨라고 부르려 했는데 마음을 바꿨어요. 아저씨가 평생 부자일지는 모르는 일이니까요. 똑똑한 사람들도 월스트리스트에서 파산하잖아요? 그래도 키는 평생 크시겠죠!!
주디야.. 너 학교 등록금 내주시고 용돈 주시는 분께 그게 무슨
저저저저 좋아하는 얘기 있어요
베네스 님 (스포일러) 기믹 무리해고리는 현실의 이 현상의 이름이라는거
이거완전 아젬문양이잖아요
그리고 이건 '태양 아닌 것들도 태양처럼 빛나서 고리를 이룬 것'이라는 거
그러므로 '빛과 빛을 잇는' 마지막 아젬의 삶 또한 선생님에게 물려받은 방식일거란 거!!!
베네스 검색하면 좋아하는 이야기 나왔으면 좋겠기 때문에 저는 좋은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여러분도 해주세요,,,
베네스가 했던 말 중에 가장 좋아하는 것: "무엇보다 제가 만난 모든 사람들이, 진심으로 좋았어요."
좋았기 때문에 그들이 어떤 형태로든 살아갈 수 있다 믿기<정말 미친 박애
타래보고 생각난거: 스유에 그 얘기 나왓었음
'여성'을 롤모델로 삼는 '남아'의 존재를 보이고, 또 긍정한다
아동용컨텐츠에서
여아가 여성을 롤모델로 삼는 것
남아가 남성을 롤모델로 삼는 것
여아가 남성을 롤모델로 삼는 것들은 있어왔는데 '여성을 모범으로 삼는 남아'는 존재하기 힘들었다고
모티브: 미녀였음 / 사람이었음 / 저주받아 반인반룡 됨
펙오: 죽은 용 / 의 시체에서 떨어진 / 추한 오물 / 이 아름다운 것을 보고 그걸 닮아 태어난 개체
1신: 죽은 마수 / 의 시체가 흘리는 피에서 발생한 / 마수 스스로가 싫어했던 끔찍한 모습 / 과는 달리 이상적으로 느껴지는 외견의 후손
"‘별그대’ 이후 ‘마이 데몬’에 이르기까지 왜 이토록 많은 판타지 로맨스물이 만들어진 것일까. 아니 더 정확히, 미남-부자-귀족-비인간 남성과의 로맨스가 왜 이토록 흥한 걸까. 그것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듯이 현실 속의 ‘한국 남자’와의 로맨스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타래까지 봐도 이상한소리 맞음
이게 뭔소리에 가깝나면
나 로판 작품 [ㅁㅁㅁ]보다가 다른 작품 [ㅇㅇㅇ] 봤는데 '황태자'라는 개념 나오자마자 탈주함
로판 세계관 공유가 싫다...
같은소리임
작품 하나밖에안본사람 티도 나고... 이 장르에 대한 몰이해 내지는 무례까지 엿보이는 태도라는 거죠
내 3촌이네 친족중에도 아이 낳고 자궁 적출한 '자궁 없는 여성' 있고 나도 건강문제만 없으면 자궁적출하고 싶은데 자칭랟펨들은 이걸 모름 '여성≠자궁소지자입니다' 라고 말하는 이유를 이해를 못함
둘이 다르기 때문에 단어가 필요하다고
근데 롤링은 여자면 다 자궁있잖아?왜구분함?이랬다고
‘People who menstruate.’ I’m sure there used to be a word for those people. Someone help me out. Wumben? Wimpund? Woomud?
Opinion: Creating a more equal post-COVID-19 world for people who menstruate
세종대왕이 뇌절같아보이는데 세종대왕썰들이 하나같이 실제사례가 있음
남의말 안듣고 목표를 성취했기 때문에 버서커인 나이팅게일
언어의 마술사라서 캐스터인 셰익스피어
검의 영웅이 아닌데 세이버인 선장&왕 이아손
가장 유명한 이름 ■■■에게 역대 지도자들이 힘을 모아줘서 탄생한 대통왕…
아니 사상검증 안하는겜 추천한거면 몰겟는데
가관14임?
가관14도 한섭 운영진은 "헤헤 인벤유저성님들 불쾌하시죠?? 우리가 페미 신상 털어주겠습니다!!" 해서 2억 날린 놈들입니다.............
본섭에서 님들뭐함;;;??해서 걔 짜르고 수습이라도 한거지 그렇다고 이 일이 없던 일이 되는 건 아님
그 애는 '남성 프리큐어'를 원한거긴해도 '프리큐어가 남아를 고객으로 상정하지 않았음'에 설워하는 걸 남자주제에? 라며 욕하고 있는 거잖아
그치만 '여아용 컨텐츠에서 자신의 모범을 발견하는 남아'의 존재는 그 자체로, '여성성은 열등한 것'이라는 여성혐오적 언술과 정반대로 달리는 존재다..
사랑 != 유대감 != 섹스 != 로맨스
다 다른 건데 보통 유성애자들이 이걸 하나도 구분못하는 경우가 많음
근데...유성애자여도 보통은... 적어도 유대감 정도는 구분 가능하지 않나? 엄마랑 이모랑 유대감이 엄청나더라도 그게 엄마랑 이모 사이에 로맨스가 있다는 의미가 아닌데도
예를들면 내최앤 전쟁터에서 용병으로 오래 싸우다가 누명까지 뒤집어쓰고 죽었다는 설정인데
여자였으면 피아를 가리지 않고 '여성성'에 대한 공격까지 받았겠지 그럼아마 원본보다도 머릴 짧게 자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데
물건너존잘님도 걔 뇨타하면 원본보다 짧은머리로 그리는분 많음 개좋음
완전 유로맨틱.도 아니지만 글타고 딱 에이로.도 아니고 애매한 사람인디 이부분때문에 연애.애인.로맨스라는것이 이상하다고 생각됨........
왜 이런...이딴(주관적워딩임 시바 근데 진짜 나한텐 '이딴'거로 다가옴) 무례한 태도가 사랑이란 개념의 대표 자리를 차지하고있는가? 하게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