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릴 땐 차 안에서 다짜고짜 싸웠는데 어느순간 무섭더라구요. 날 바로 죽일 수도 있자나😭 그래서 이 방법으로 다산콜센터에 신고하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교육,벌금,정지 먹인 택시 약 65대쯤 됨. 담당자 말씀이 사건확인&교육만으로도 당일 운행 못해서 엄청 손해라고. 무조건 신고하라고.
이럴 때 안전하게 엿먹이는 요령.
1) 집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내릴 것.
2) 카드로 결제하고 영수증을 받는다.
3) 택시기사 영업허가는 지자체에서 관리함. 영수증의 운행정보를 토대로 지자체에 신고 ㄱㄱ.
이러면 경중에 따라서 조사절차, 재교육, 심하면 면허취소까지 갈 수 있음.
고소득의 안정적인 직장을 때려치고 재미만 가득했던 별다른 일을 하며 생애 가장 적은 최저시급의 월급을 받고 일하던 33살 34살을 지나 36살에 이혼에 성공하고 생애소득이 제일 높은 40살을 살고 있는 여성 여기 있어요🙋🏻♀️ 여러분 여러분은 뭐든 잘 할 수 있어 평균에 연연하지마여 모두 화이팅💕
트위터에서 여성의 생애소득이 제일 높을 때가 평균적으로 34세라는 말을 봤는데 주변을 둘러보니 정말 그래서 무섭다. 출산한 여자들은 그때쯤 육아땜에 그만두고 출산 안한 여자들은 그무렵에 이 커리어의 현실적인 마지막이 눈에 그려지는 듯. 지금 나와야 40전엔 다른 일을 할수있다는 계산도 서고
그러타면 40대가 되면 다를거 같으신가. 41세인 내 친구들 한쪽에선 아이돌 생카 다니고 한쪽에선 아이둘 육아하고 있음. 그와중에 이혼하고 새 삶을 사는 친구들이 속속 늘고 있고 새로운 원나잇 고추 얘기하는 팀과 정치 얘기만 하는 태극기부대같은팀이 팽팽하게 공존하며 이야기 나누고 노닥거림.
메모메모. 너무 좋은 팁들이다.
나는 키즈 사진을 찍는 사진 작가인데 생각보다 애들은 “선생님”에게 잘 보이고 인정받기를 원해서 “사진 찍는 이모”보다는 “선생님”이라는 호칭으로 집중 시키는게 훨씬 효과적. 아이들 카메라 앞에서 웃기는 + 집중 시키는 법 몇가지 공유하자면,
지난 주말 고터에서 있었던 일. 한 젊은 여성분이 만원짜리 지폐 한장을 들고 발을 동동거리다가 나랑 눈이 마주치마자마 다급하게 "신용카드 있으시면 이것좀 해주시면 안되요? 저 이거 타야되요" 하시는데. 첨에는 신종 사기인가? 싶었다가 사정을 들어보니, 카드지갑을 놓고와 현금밖에 없는데
나도 예전에 파리에서 로마로 넘어가던 저가항공 비행기안에서 어떤 애기가 이륙하면서부터 울기 시작해서 내릴때까지 내리 두시간을 울었는데. 정말 나 빼고 아무도 짜증나거나 화난 표정의 사람이 없어서 아닥하고 있었음. 다들 내리면서 아가한테 고생했다고 인사해주고 내리던 순간을 잊을 수 없어
이런 사례를 보면 부끄러운 경험이 기억난다. 처음 장거리 비행을 미국행 델타항공으로 탑승했는데 비행 중 아기가 우는 소리에 잠을 청할 수 없어서 승무원을 불러서 조용히 좀 시켜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승무원이 “you can’t stop the baby from crying.” 라고 하는데 망치로 머리를 세게 얻어맞은
온니 카드만 가능한 상황이 되어버린 것. 일단 내 카드로 결제하고 그 여성분이 올라타자마자 버스는 출발해버렸고. 내 손에 만원짜리를 쥐어주고 떠나셨다. 원래 티켓값이 얼마일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일단 그분을 태워서 보냈어야 했으니까. 온니 카드만 되는 모든 시스템이 때론 좀 무섭고 불편하다
또잉 알티 엄청 되니까 잘 신고하시는 법 공유!
다산콜센터에 신고 전화하면,
승차 시간, 승차 위치, 하차 시간, 하차 위치, 택시 번호(한글까지 모두 다) 이 모든걸 물어봅니다.
이 모든 정보는 다 영수증에 나와 있으니.
탑승 중 아.. 이 기사님 신고해야겠다 싶으면 계산하고 꼭 영수증 받으세요!
실제로 저는 한 기사님께 영수증 달라고했더니 신고할거냐면서 정말 잘못했다고 자리에서 바로 사과하신 기사님도 있었구요. 신고 후 모든 처리 결과가 신고자에게 문자로 통보되니까 다산콜센터에 연락처 꼭 잘 남기세요. 괜히 내 정보 유출되서 내가 해코지 당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 노노.
아웃겨 재택할때 일 없을때 메신저 자리에 없음 상태로 바뀌는 거 막으려고 뭐 인터넷에 있는 온갖 매크로나 마우스 자동으로 흔들어주는 프로그램 다 써봣는데 울회사 재택시스템이 다 막아내서 ㅋㅋㅋㅋ 좌절햇거든 근데 머루가 그냥 메모장 켜고 스페이스바에 물건 올려놓으래서 ㅋㅋㅋㅋ
오늘 미용실 갔는데 원장님이 사진찍는 내 직업 멋있다 하시길래 “원장님 직업도 멋있어요. 사진 배우고 싶으시면 제가 알려드릴게요!”하니 “너무 늦지 않았을까요?” 하신다. “저는 서른 여섯살에 시작했는데요?”하니 놀라신다. 자신에게 맞다 생각하는 자리는 언제든 만날 수 있어요! 모두 화이팅💕
재재언니 2023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신인상 수상소감...🥹
“제가 사실 광고회사부터 기자준비부터 뭐 뉴스도 만들고 많이 해봤는데요, 지금도 본인이 지금 본인 자리가 맞나 고민하고 있는 많은 젊은이 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 근데 제가 지금 신인상을 타는 거잖아요?
버스 탑승동에 있는 키오스크에선 온니 카드 결제만 가능해서 티켓을 구하지 못하고 있었고, 발권 창구까지 가려니 눈 앞에 있는 5분 후 출발 버스를 탈 수가 없었던 것. 동동거리는 사이 이미 2분이 흘러버려 키오스크 결제마저 할 수가 없게 되었고. 버스 기사님께 직접 결제하고 타려니 그 역시
원글처럼 포옹도 좋아하고 하이파이브도 좋아함. 암튼 스킨싑을 적절히 해 줘야 함. 어떤 포즈미션을 시킨 뒤에는 꼭 박수랑 하이파이브를 해 줘야함. 첨엔 어색해하던 아이도 나중엔 하이파이프 안하면 큰일나는 병 걸림. 찍힌 사진 중간 중간 보여주면서 니가 정말 잘 하고 있다 알려주면 진짜 잘함
똥 얘기 진짜 좋아함. “선생님 카메라 봐바!” 해놓고는 셔터 누르면서 “억! 똥냄새 나!! 누가 방구꼈어?!” 이러면 웃겨 뒤짐. A컷 바로 나옴. 경쟁심리 + 칭찬욕구 강해서 “누가누가 더 입 크게 벌리고 웃나~” 이러면 바로 웃음. 근데 집중력은 한.. 15초? ㅋㅋㅋㅋㅋ 최대한 초반에 뽑아야 함
그나마조금 달라지는게 있다면. 이런 다양한 친구들 중 분명 잘 안 맞고 싫은 사람이 있는데 20대에는 어떻게든 억지로 관계를 유지하고 상처받고 속상해하고 쳐 울고 그랬다면. 대충 핑계대며 적당히 걸러 만나는 30대를 지나, 싫은 사람은 대놓고 손절하는 40대가 된다는 점 정도?
오 여러분 아이들 얘기 조아하시는구나😍 아이들에게는 가족에게 받는 사랑도 중요하지만 몇번 볼 일 없는 낯선이에게 받는 사랑 또한 굉장히 중요한 가치와 감동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여러분도 우연히 만나는 아이들에게 “똥”으로 웃겨봐주세요 하루가 행복할거에요. 전 너무 행복하거든요❤️
어떤 특정 동작을 시키고 싶다면 “이런 동작을 해봐”보다는 “선생님은 이렇게도 할 수 있는데~ 뫄뫄도 이거 할 수 있나~? 못할껄~? 선생님이 먼저 할거지롱~” 막 이러면 애들이 안달내하면서 잘 따라함. “그럼 이제 엄마한테도 보여줄까?”이러면 엄마랑 아이컨택하면서 자연스럽게 미소까지 겟.
@cortazar1984
전직 콜센터 강사입니다. "친절한 상담 감사합니다"등 상담사가 정말 좋은 서비스를 한 경우 고객님의 칭찬을 인정. 우수사원 선발이나 월급 차등의 혜택을 주기 위한 방법으로 활용하고싶었으나 누가 들어도 안친절한 상담을 한 상담사에게 너무 친절한 고객님께서 이멘트를 해주신 경우 난감했는데
프랑스에서 직장인으로 5년을 살았는데 손 자주 씻고 양치질 매번 하는 사람 나 밖에 없었다 (그래 물론 나 혼자 외국인이었다) 손 세정제 쓸래? 하고 주면 받아서 쓰는 애들은 많아도 밥 먹기 전에 손 씻는 애들은 거의 드물었어. 근데 아시안이라고 바이러스덩어리 취급하다니 참나.
다른팀도 이런가. 기아는 왜이렇게 팀원을 잘 못챙기는거지 왜. 이정후가 왜 기아에 악감정이 생겼는지. 나같아도 싫겠다. 종범신 (반강제) 은퇴도 그렇고 이번 나지완 은퇴도 그렇고 오늘 영철이 공항 마중 안간것도 그렇고. 우리 선수들 좀 더 잘 챙김 받았으면 하는 바람. 아님 연패라도 끊던가.
@cortazar1984
그래도 1차원적으로는 상담사님이 기분좋게 일 하실 수 있기도 하고, 2차원적으로는 회상입장에서 이렇게라도 친절을 쥐어 짜내서 회사의 친절지수가 올라가면 그에 따라 상담사들 처우에 대한 개선을 모색할 수도 있으니 마음껏 칭찬해주시면 참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주시청앞 <한라식당> 시청앞이면 맛집이지 않을까-라는 믿음은 왕맛으로 보답받음😭 역시 맛난 갈치 먹으려면 제주였구나... 맑은 국물 속 갈치인데 어떻게 비리지도 않고 시원하지? 어떻게 이런 맛이 나지? 당근고명과 배추와 고추 한가득의 힘인가 ㅠ 무채 이불 덮은 옥돔국은 어떻고요 무슨일이야
나도 예전엔 지하철이나 버스안에서 폰게임 하는 사람들을 되게 무시하고 싫어했어. 저런 무의미한 시간을 왜 쓰는걸까. 근데 심각한 우울증과 자살충동을 느끼게 된 후 깨닳았어. 이동시간 동안 찌끄리는 게임에서 오는 작은 성취감이 쌓여서 나를 몇분. 몇시간. 몇날 살게하는 에너지가 되더라고.
이거의 최고는 상담사직군이라고 생각함. 사회는 상담사에게 최저시급 비슷하게 주며 전화받는 일이니 아무나 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업무에대한 빠삭한 지식을 기반으로 임기응변과 눈치, 센스, 거기에 멘탈까지 갖춰야하는 엄청난 직군임. 제발 모든 고객센터의 상담사가 더 대우받기를🙏🏼
@2015_ori
저도 원트윗에 공감해서 보탠 글이었어요. 저 또한 그런 압박과 스트레스에 홀로서기까지 정말 힘들었으니까요. (커리어에 보탬이 안되는 직업을 선택하는것도, 경제적 안정 없이 이혼하기도 정말 보통 용기가 필요한 게 아니더라구요) 마음의 돌덩이 휙 내던져 버리시구 가볍게 달려나가시길🙏🧡
김태리 백상 소감
"제가 20대 초반에 썼던 글을 봤어요. '배움은 그 누구도 챙겨주지 않고 내가 훔쳐먹는 것이다.' 참 잘 썼더라고요. 희도한테서 정말 많이 훔쳐먹었습니다. 정말 많은 걸 배웠고요. 저한테 희도라는 아이가 와줘서 그렇게 멋진 아이를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한.. 10년전 쯤? 어떤 외국 작가 내한에 맞춘 작가와의 만남엘 갔었는데 몇몇이 영어로 질문을 하자 작가가 질문을 중단 시키고 "여기 질문을 듣는 사람은 모두 한국사람이고 영어보다 한국어로 질문하시는게 더 전달력이 온전할 수 있으니 영어는 우리 통역에게 맡기셔도 된다"고 해서 인상깊었음
원글 쓰신분도 야즈 1년 드셨다고 했는데 나는 야즈 8년 먹었음. 고대안암병원 다녔고 자궁내막증때무네 중간에 잠간 끊기도 했지만 끊으면 바로 안 좋아져서 결국 완치 판정 받을때까지 8년을 내리 먹었음. 너무 오래 먹어서 걱정했는데 큰 부작용 없이 잘 마무리 되었음. 물론 사바사. 난 잘 맞음.
남자 담임...
하..
나 중학교때 남자담임이였는데 총각이였써
서른 셋?정도 된 총각이였는데
맨날 와서 내 볼을 쓰다듬었어;;
손바닥으로 왼쪽 볼에서 턱 오른쪽볼로 쓱 만지고 갔어.
그게 너무 싫어서
우리반에서 가장 시끄러운 칭구 옆에 앉았어.
왜 반마다 그런 애들있자나
말 많고 눈치안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