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시간 재택을 해본 사람으로써
나의 노하우는
1. 아침 5분 작업할 방 정리, 퇴근 후 30분 집 전체 청소
(시간만큼만 하기)
2. 기상 후 바로 10분 이상 독서(뇌 활성화)
3. 점심약속 함부로 잡지 않기(루틴 깨짐)
4. 집중시간을 길게 잡지 않기
5. 바로 밖으로 나가도 될 옷으로 입고 일하기
거래처와 통화. 보내신 자료 검토하고 수정사항 연락 드린다고 했더니 웃으며 "검토하면 뭘 알아요?" 라고 비꼬았다. 그래서 "제가 항상 부드럽게 이야기 하지만 저도 비꼬고 욕하고 함부로 대할 수 있습니다. 업무하면서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드리고 있습니다. 그걸 무너뜨리지 마시죠" 라고 했다.
독일 왔다갔다 하면서 일하던 시절에 한국으로 돌아오는 루프트한자 비행기. 승무원님이 옆자리 창가쪽 자리에 거동 불편하신 분이 앉는데 자리를 바꿔 줄 수 있냐 물었다. 자리 바꿔드리고 내리기 전까지 그분이 기내에서 이동할때마다 도움을 드렸었다. 도착지에 도착했을때 승무원님이
EFT 라고 부르는 정서 자유 기법이 있다. 머리 꼭대기나 눈 바깥쪽, 눈썹 시작 부분, 코 바로 위, 눈 밑, 인중, 볼 등을 손가락으로 다섯 번씩 두드리며 두드리는 동안 반복해서 스스로에게 말하는 구절을 생각하는 방법. 감정으로 인한 고통을 치유하는 방법으로 편도체에 진정 신호를 보낸다.
5초도 안되서 바로 사과를 받았고 옆에서 통화를 모두 듣던 팀원님은 화 안내고 어떻게 그렇게 통화하냐고 물었다. 나는 관심없는 사람에게 감정소모하지 않는게 나의 에너지를 지키는 방법이라 생각 한다. 그리고 타인을 무시하는걸 들어내며 스스로 똑똑하다 여기는 사람들은 언제나 팩트에 무너진다
얼마전 러닝화를 수거함에 넣으려는데 경비님께서 그거 본인 신어도 되냐고 물어보셨다. 내 발이 너무 커서 그냥 수거함으로 들어갔는데 그게 자꾸 생각나서 신발하나 사다드렸다. 운동용 골전도 이어폰이 고장났는데 3시간을 고민하고 결국 안사는걸 그 돈으로 살껄 하는 마음이 자꾸 들어 남긴다
겨울 러닝복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어서..
저의 개인 복장팁인데 도움이 되실꺼 같으면 좋겠네요.
1. 손, 발, 귀 따뜻하게 하기
너무 두껍지 않은 얇은 장갑. 일반 면장갑도 좋음
발은 신발 잘 신으시면 되고
귀는 저는 비니를 쓰거나 모자를 쓰고 귀덮개를 씁니다.
러닝할때 손,발,귀 온도 중요합니다
6. 밤늦은 시간으로 일 미루지 않기(작업능력 확실한 숙지)
7. 운동시간은 꼭 운동하기
3. 집중하지 않아도 되는 약간의 대화속에서 일하기(드라마, 라디오)
4. 불안과 불만을 가중하지 않기(재택시 가장 많이 힘든 점)
5. 식량 미리 챙겨두지 않기(계속 먹게 됨)
6. 날 사랑하자.
41:39 오주한 선수 문제발생.
43:18
[ 해설 ]
하아
완전히 찬물을 끼얹네요. 찬물을 끼얹어.
이럴수가 있을까요?
저는 상당히 오주한 선수가 요번에 올림���에서 우리 이봉주 선수의 은메달, 황영조의 금메달이 이어졌잖아요? 또한번 메달을 바라본다 자신만만하게 장담을 했는데.
20대때 여친이랑 같이 극장 알바했는데 진짜 좋았다. 보고 싶은 영화 실컷보고. 그런데 회식날 영사기 돌리는 인간이 같이 일하는 여알바분 한테 블루스 추자고 해서 내가 개쌍욕박고 난리치고 알바분들 같이 다 그만두고 그 다음날 그 극장이 역사상 처음으로 문 닫는 날이 되었던 기억이 생각나네.
대한민국은 “지금 나는 너무너무 힘들고 비참하지만 이걸 이겨내면 나도 계급상승 할 수 있어.” 라는 마음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은 계급주의 사회라고 생각한다. 나도 저들처럼 엘리트 계급, 돈많은 상류층에 들어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뭐든지 견디고 상류 계급은 그걸 알기에 마구 부려먹는 사회.
어제 집에 도착해서 갑자기 눈물이 나기 시작하더니 10살 아이처럼 펑펑 울어버렸다. 최근 6~7년 사이 시도했던 모든 것들이 실패만 했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 조금 진정되고 나서야 내가 잘 되던 시기들도 있었다는게 떠올랐고 오늘은 좋은 생각만 가지고 리마인드 해보고 맛있는거 먹어야겠다
나 : 그랬구나. 앞으로는 그럼 어떻게 하고 싶어?
아이 : 다른 친구들 중에도 우르르 몰려가는 친구는 없으니까 일단 먼저 계속 같이 놀자고 해볼래요.
나 : 그래. 그러다가 또 슬퍼지면 선생님한테 연락해. 언제든지 놀아줄께. 알았지?
아이 : 알겠어요. 선생님하고만 맨날 놀고싶어요~~~
나 : 그래. 많이 슬펐겠다. 그래서 xx가 보기에는 다른 친구 중에 가만히 있어도 우르르 몰려가는 친구가 있는거 같아?"
아이 : 음.아니요. 그런 친구는 없는거 같아요.
나 : 그랬구나. xx는 어떻게 하고 싶어? 유치원 안가고 선생님하고만 놀까?
아이 : 아니요. 공동체 생활에 적응을 해야해요.
작년 1월에 8평짜리 알바로 시작했던 일인데 운이 좋게 계속 나를 찾아주셔서 지금 까지 일을 하고 있고 지금은 100평 규모의 일을 진행하게 되었다. 나는 매일 두려웠지만 잘 버티고 있었다. 오늘 주변에서 나에게 해준 한마디가 참 고마웠다. “넌 잘 할줄 알았는데. 너만 의심했지”
우리나라 협회가 얼마나 선수 생각 안하는지는 여배 회식 김치찌게 집에서 하는 사진으로도 알 수 있는게.... 김치찌게를 먹었다는 것보다 좌식 식당에서 먹었다는 것에 정말 놀랬다. 배구, 농구 선수들 무릅 발목 안좋은 선수들이라 좌식 식사자리 하자는거 결례임. 다리 길어서 저렇게 있는 거 아님
지적장애가 있는 부부의 일곱살 여아를 데리고 독감예방 접종을 하러 갔다. 우선 예방접종이 가능한 곳이 정말 찾기 어려웠다. 어렵게 찾은 곳에서 조회해보니 표준 필수 예방접종도 너무 밀려있었다. 두번의 예방 접종을 우선 진행했다. 귀 속은 염증이 가득차 딱지를 뜯어낼때마다 아이가 아파했다
내가 집지어서 주택으로 이사갈꺼라고 이야기 할때마다
아파트가 좋다. 도시가 좋다. 집값을 생각해라. 주택은 떨어지기만 할꺼다. 라는 이야길 계속 듣는데 내가 그걸 모르는 것도 아니고 집값같은거 생각안해도 될 정도로 잘되서 이사간다는 이야기할까 하다가 그냥 고개 끄덕이고 트윗에 적기
난 누차 말하지만 좋은 사람이 아니다. 좋은 사람인척 코스프레 하려고 올리는 글도 아니다. 가난하거나 약한 사람들은 죄인이 아니다. 손가락질 하기전에 아주 작은 도움만 준다면 더불어 살 수 있다. 범죄와 사회악은 더이상 가난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철저한 계획과 자본에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