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피해자인 여성아이를 지우려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이때다싶 자폐아 혐오 멈추라고 말하는거잖아 그리고 나 자폐아동 기관에서 10년 넘게 일했는데 주호민 자식이 딸이었어도 똑같았음 극심한 자폐아동들은 진짜 여자애고 남자애고 다 옷을 벗음 좀 다른 시선이 필요한 것도 팩트임
정신병 때문에 얼마나 인생이 좆되고 고생햇는지 먹먹문을 써야하는 것임? 저와 비슷한/같은 경험을 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치료를 받으면서 깨달은건데요 그리고 병에 대해서도 치료에 대해서도 제가 딱히… 더 모르는 입장은 아닐 것 같음 자기 입맛에 안 맞는 소리 하면 당사자가 아닌가여
근데 이거 처음에 약간 막막해서 그런 것도 있음... 누가 좀 입문? 가이드?를 좀 시켜줘야됨... 나 남편 포함 내 친구들 3명이나 트위터 가입시키고 내 기준 웃긴 트창들 (ㅈㅅ합니다) 오ㅏ다다ㅏ 한 30명 팔로 시켜놓으면 담날부터 구독깅이 돼서 점점 자기 색깔 찾아감 ㅋㅋㅋㅋㅋㅋㅋ
요새 정치인도 그렇고 연예인도 그렇고 자기가 좋아하면 무슨 남들이 합리적 비판도 못하게 하는 거 왜그럼? 원래 공인 은 대중의 비판을 받고 예술은 비평을 받음 인신공격 패드립 섹드립을 하면 안 되는거지 이정도면 이들이 충신이고 팬들이 기만자요 발전을 막는 간악한 십상시임
현상태에서 갑자기 큰 돈이 뚝 떨어진다 라고 하면 이게 맞는데 있는 집 자식들은 끼리끼리 놀기 때문에 그 작은 세상 속에서는 또 나름 가야하는 학교가, 잘 해야 하는 경영승계나 결혼이 있어서 걍 똑같이 경쟁하고 스트레스 받고 삼. 근데 또 나쁜짓 할 돈은 있으니 성매매 마약 ㅇㅈㄹ 하는거뿐임
있는집 자식이면 돈 벌 걱정없이 아침에 수영하고 낮에 제빵 배우고 사찰음식 수업 글쓰기 수업 소물리에 수업 조향수업 글쓰기 수업 다니고 저녁에 필라테스가고 이렇게 살면 되지 않나? 내가 하고싶은거 ㅋㅋㅋ 아니면 대학교만 계속다님 배우고싶은거 학사 학위 계속따기 정말 신난다 왜저렇게 살아
그니까 자꾸 정병스펙싸움되는거임... 내가 우울증에 대해 뭐라하면 우울증이 뭔지 아냐 사람들의 인식이 어쩌구 이런 답멘 존나 붙으니까 답답해서 "진단 유, 자해경험 유, 정신과 상담경력 도합 n년 처방약 n년째 복욕중" 이렇게 바로 말해줘야댐 걍 인스타처럼 프로필에 써놓아야댐
근데 판 반응 특히 남다새끼들 왜 다 주작이라는거지 하루종일 애 보고 집안일도 해줘야되는 거 같은데 그런 아줌마 지역 따라 3-400 할 수 있고 논문 때문에 너무 마음 급해서 알아보기 힘든 상황에서 피 안 섞인 사람보다 가족이 더 안심되니까 좀더 쳐줘서 500주는거면 쌉 현실적인데 ㅋㅋㅋ
진상학부모(여기엔 장애 비장애아 부모 다 포함되어있고) 교사 인권 문제에 대한 토론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숙성되기도 전에 장애인들만 머리채잡고 끌고나와서 매타작질하기 전국민스포츠됐는데 우야노... 그냥 정을 떼야지 이나라에 ㅋㅋ 그래도 트위터에서 좋은 사람들 몇명 찾은거같아서 그건 좋다
@irjwhsjciw5271j
@qk19886509
돈 없으면 애완동물 키우지 말라고 하는 말이 키우다가 돈없고 이래저래 형편 핑계대면서 갖다버리기 때문에 나온 말이죠. 자식도 키우다 갖다 버리면 당연히 똑같이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즉 결과에 대한 비난으로 하는 얘기지 정말 돈이 없으면 낳지 마라는 얘긴 아니라고 봐요.
ㄴ ㅏ도 장애인 가족이라 못 보겠는건 공감 ㅎ 그래도 장애인이 아예 티비에 안 나오는 것보단 덜 기괴한 것 같기도. 그리고 단순한 사람들이 단순한 드라마 보고 단순하게라도 생각하는 게 아예 생각 없는 것보단 나을 때도 종종 있던 것 같음 ㅋ "드라마 우영우를 보고 장애인도
우영우로 다시 한 번 타자화되는 경험.심플하게 드라마로 즐길 수 있다는 것 자체,어떤 장애인은,어떤 이야기는 수용하겠다고 선택할 수 있는 그 위치,그런 자신의 모순을 발견하기는커녕 기특해할 수 있는 그 해맑음. 대다수의 당사자와 당사자 가족은 정작 이 드라마를 볼 수 없다는 게 웃기지 않아?
@satangCcandy
애들 사랑해주고 만져주고 싶어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셨나 보네요 그럼 계속 강압적이고 만져주지 않기로 훈련을 한다고 생각하면서 자기 보고 싶은 것만 보고 행동하면서 애들이 사랑받고 싶어한다는 거 무시한 채로 계속 하실 테고 애들은 좀 더 불행하게 느낄 거 같아요
정병고수라고 해서 그 사람말이 더 맞는 건 아니지만... 아근데 물론 근데 나도 누가 강제입원급 경험 있다 하면 아 정병선배.. 제가 주제도 모르고.. 하고 물러나긴함 나보단 더 많이 고생 해봤을테니까 다른 인사이트가 있겠거니 함. 암 말기 앞에서 암 초기가 나대면 안되는거랑 같은듯?
예를 들면 지금 내가 탈코 쿠션어금지 이런 거 곧이곧대로 했다간 절대 높은 자리까지 못 올라가는 남초보수직장에 있는데 어떻게든 인정 받아 높이 올라가서 여자후배들 끌어주고 직장문화 바꿔주고 돈 많이 벌면 왕창 기부하는 방법도 있지 않겠냐는 것임... 난 그것도 페미니즘이라 생각하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