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GHZNTcSbUUjsse
이 학폭법으로 인해 아이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서로 사과하고 용서하는 중요한 공부를 할 기회를 잃었습니다.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순간 각종 불이익이 따른다고 생각하니 기를 쓰고 소송까지 가는 극단적인 상황이 비번히 일어나는거죠...
정말 안타깝습니다.
장례식장 개저들은 댕글 돌아버린 게 분명하다. 할아버지 장례식장에 검은 상하복으로 입고 갔는데도 장례식장에서 파는 상복 입으라고 강요 했다. 행복이 죽은지 반년도 안 되어서 아흔살 넘은 할아버지 장례식장에 있는게 속이 뒤집어진 상태라 "내 자식 장례식에도 이렇게 입고 있었다"고
꿈에서 행복이가 걸었다. 생생해서 현실 같았다. 목도 못 가누는 아이가 걷게 되었으니 예후가 좋겠구나. 살겠구나 싶었다. 꿈에서 깨고도 우리 아이가 살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복수(?)를 다짐해서 마음의 짐을 덜었나? 아이가 떠난 뒤 처음으로 행복이 꿈을 꾸었다.
사유(저번주 엄마 생신)
이제 두 돌 지난 희망이가 어린이집 친구랑 뽀뽀해서 귀엽고 앙큼했다->아들들은 교육 잘 시켜야 한다.->잉 무슨 교육?->여자친구랑 숙박 업소 갈 때 돈을 반씩 내라고 해야 한다->그게 무슨 소리야?->안 그러면 나중에 기지배들이 성폭행 당했다고 돈 뜯어낸다.
@rassak
다른 나라는 출산한 여자를 얼마나 잘 챙겨주기에 조리원이 없을까 생각해야지...
우리나라에서는 출산하고 몸푸는 여자들마저도 얼마나 부려먹었으면 2주 동안 격리 돌봄을 해야 하냐고요ㅠㅠ
명절되면 여성 입원 환자들이 명절 준비해야 한다고 외출시켜달라고 한다는 말이 떠오릅니다ㅠㅠ
복직 스트레스 줄이는 법
1. 악성 민원 실제로 겪어 본 적 있어?
아니. 이상한 보호자를 몇 번 겪어보긴 했는데 '악성'까지는 아니었어. 평범한 무례한 사람들이었어.
2. 쓰레기 같은 관리자 만난 적 있어?
아니. 초임 때 만난 ㅇㄱㄴ 말고는 수용 가능한 꼰대들이었어.
살다보니 이런 어이없는 일도 겪내요.
저희 행복이 떠난 날 근무했던 학교 선생님들께 소식 알려달라고 전화도 하고 빈소랑 날짜도 카톡으로 남겼는데 전달을 안 했어요. 교장 교감님께도요. 개인적으로 연락한 다른 선생님도 학교 선생님들께 연락부탁한다고 오후에 연락했다던데 그것도 무시했어요.
우영우 드라마가 이슈네.
근데 나도 슬기로운 의사생활 싫어했어ㅎ 아픈 애들이 너~~~~무 통통하고 예쁘더라. 행복이 입원했을 때 흰 가운 입은 사람이 교수인지 인턴인지 간호사인지도 모르겠는데 자기 할 말한 쏟아내듯 하고 가버렸는데ㅎㅎ
슬의생 아주 웃겼어.(아님 안 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