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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엄마, 개이모, 애인의 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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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거 보여줄까? 고양이 셋과 애인이 머리를 맞대고 2021년 첫날 일기쓰는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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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자매가 있다는 건 대단히 축복받은 거라고 생각하지만 우리 언니 같은 언니가 있는 축복은 나 밖에 못받았을거야. 10살 어린 내가 언니 샤워하는 사이에 수건 사이에 있는 언니 안경을 못보고 밟아서 부러뜨렸는데 혼날까봐 자는 척 하다가 진짜 잠이 들었거든. 그때 우리 언니는 내가 자는 동안 똑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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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60대 되기 전에 인공관절 수술하고 계단 피해서 다니는 사람 수두룩 빽빽인데 어째서 이동권에 대해 이렇게 못되게 굴지 이 나라.. 당신들 무슨 자신감이야.. 60대에도 면허 뺏으라며.. 면허도 뻿고 대중교통도 못타게 하고 너네는 다 안늙어..? 나만 지금 불로불사 못하고 뒤처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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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years

좀 늦은 사람들이 그냥 잘 살았으면 좋겠다. 성공하고 그런 거 없이도 그냥 평온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입학과 졸업이 좀 늦을 수도 있고 취직이 좀 늦을 수도 있는데 모든 사람들이 거치는 일들을 좀 더디게 한다고 이렇게 불안해야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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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우리집 매너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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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가장 어려운 거 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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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님들 체육관 흑역사 있나요..? 저는 레그프레스 처음 하는 날 들어가 앉으래서 안쪽 바닥에 쪼그려 앉아있었음.. 코치님이 아 이 사람 보통이 아닌데 어케 가르치지 싶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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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내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 유형. 누가 용기내어 피해사실 고백하는데 난 안불편한데? 난 여잔데 괜찮은데? 하면서 엉망으로 만드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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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은 안경테의 안경을 사와서 아무일도 없는 척 해줬어. 그래서 나는 안경을 부러뜨린 게 평생 꿈인 줄 알았어. 언니도 그런 일이 없는 척 했거든. 근데 언니 유품을 정리하는데 쓰던 안경 모아둔 상자를 보니까 그때 그 안경이 두개고 하나는 다리가 부러져 있더라.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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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years

사람이랑 산다고 일주일도 안돼서 정말 예뻐졌다. 고양이에게 중요한 건 사랑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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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아니 여러분 제가 다니는 체육관 옆에 어떤동물병원이 확장이전을 해서 왔어요. 그 병원 네이버 리뷰 가면 온통 과잉진료가 없대요. 거기가 어떤 데인 줄 알아요? 티비조선에서 탐욕의 동물병원이라고 탐사르포 한 데에요. 88년이 유통기한인 마취제쓰고 이미 뼈에 한 번 넣었던 철심 빼서 다른 애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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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휴 얘는 좀 귀여울 포인트를 아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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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우리 언닌 수목장했고 종교도 없고 그래서 제사도 안지내지만 걍 언니 좋아하는 음식 가지고 가거나 새로운 거 나오면 언니 좋아할 맛이면 챙겨가고 신화를 오래 좋아해서 신화 노래 좀 틀어주고 그러는데 그게 나에게도 소소한 위로여서 좋아한단 말이야. 언니 보고싶다. 우리 언니는 잣나무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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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years

조카고양이에게 캣폴을 사줬는데 사준 보람이 뿜뿜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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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우리 둘째 고양이는 김치찌개 엎고 김치찌개 따끈하다고 엎어진 김치찌개 위에 앉아서 식빵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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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years

이과 모에가 쉼없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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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years

네네 그거여 감사합니다 주세요 주세요 냠냠하게 주세여 http://t.co/3USr5C34I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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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years

20대를 좀 낭비하면 안되나. 사랑하는 사람의 끝을 지켜줄 수도 있고 아픈 마음을 치유할 수도 있고 실생활엔 도움 안되는 공부를 하거나 자아 안찾고 그냥 재미있는 여행을 하거나. 뭐 했다고 할 수 없는 많은 시간낭비 좀 하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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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내 사랑하는 여자친구.. 혼자 사는 나에게 제주 흙당근 6키로를 선물하는 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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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years

우리학교는 야자가 강제고 도망가면 담임 호출이 아니라 학생부 호출이었는데 어떤 애가 도망가다가 체육선생님이랑 대면해서 전력질주로 뛰었는데 단거리 국대였던 체육선생님이랑 지하철로 두 역을 추격전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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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아니 얘 진짜 3.4키로 앙증맞은 고양인데 털이 어쩜 이렇게 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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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years

우리 엄니가 그랬어.. 남 걱정은 밥 먹었는지까지만 하래. 먹고 살면 그 다음은 지가 알아서 하는 거고 못 먹으면 밥 정돈 먹여줄 수 있으니까 걱정해도 되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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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years

애인 어릴 때 국악원갈 뻔한 단소신동이었는데 저번에 힘든 일 있을 때 말하긴 싫은데 통화하고 싶다며 페이스타임 걸어놓고 지는 단소를 한 30분 불었다.. 구슬프게 대장금 주제가를 한참 불고.. 뭘 불고 그러더니 좀 마음이 낫대.. 영원히 이해할 수 없을 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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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years

저번에 친구한테 발 동동 구르며 죽고싶댔는데 친구가 내 머릴 쓰다듬으며 너네 고양이 3개월이잖아 20살은 살테니 너는 50살까지 살아야 해 그래서 정신 차리고 방어를 철근같이 씹었다 맛있었다 고양이는 키우는 건 죽지도 살지도 못할 일이다 너 이 캣새끼야 자판 뭘 눌렀는데 동영상이 흑백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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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님들 우리집 고양이 밥 먹는 꼬라지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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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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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난청고양이가 소리가 안들려서 적응하기 힘들거나 교감하기 힘들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난청인 우리 둘째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과 낮잠을 준비하는 영상을 보면 그런 생각은 오해라는 걸 알게 될 거예요.

몽몽이네🏡

@cutie_mongmong

4 years

🌟입양처를 찾습니다🌟 동네 캣맘님이 구조하신, 파란눈의 터앙믹스 '난청' 고양이 디디입니다. 약 두살 추정의 여아, 중성화 하러갔다가 유전적 난청인걸 알게되었다고 해요. 항상 동네 아이들에게 쫒기고, 귀가 안들려 차밑에서 사람다니는 거 구경만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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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years

두역을 뛰면서 안잡힌 그 애는 결국 체육선생님의 학부모 호출과 설득으로 인생에서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체대입시를 시작했었지... 교복을 입고 전 국가대표 단거리 남자 선수와 대등하게 뛰는 것이 여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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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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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onths

언니들은.. 아기동생을 보면.. 특히 갓 수능 끝난 아기를 보면서 너 어디 좀 고쳐야겠다 이런 생각 안하잖여.. 그런 생각이 드는 언니라면 본인부터 정신과 상담을 다녀보십셔.. 그건 큰 문제여..

단단

@data_dandan

10 months

모 성형앱의 ‘누구나 언니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라는 문구가 너무 별로다. 진짜 언니는 성형조언같은거 안해요, 너는 있는 그대로 예쁘다고 말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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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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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years

혹시 아기 고양이 입양하실 분 있을까요.. 크리스마스에 엄마와 형제가 이동하는데 사무실에 들어갔다가 문이 닫혀서 못따라가고 혼자 남은 아깽이에요. 입양 의사 있으시다면 제가 데려다가 기본검사하고 1차접종시켜서 보내드릴게요. 손 안타게 하려고 했는데 동네 애들이 놀아줘서 사람 손을 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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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화요일이지만 월요일 같은 화요일이기 때문에 숨겨둔 제 새끼 공개함미다 절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지만 아무튼 제 새낍니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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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인스타에 어떤 강아지는 나이가 좀 있고 예민해서 집에 초등학생 둘이 있는 가정이 입양신청한 거 반려했는데 거절 세번 당하면서도 아이들이 자기들 각오 편지로 쓰고 가족들 모두 어떤 마음인지 앞으로 계획 같은 거 구구절절하게 써서 계속 연락했고 결국 그집 입양 가서 행복하게 잘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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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언니랑 같이 병실을 쓰던 50대 암환자분은 딸 둘은 혼자 키우다가 암을 발견하신 거라 굉장히 막막해 하셨는데 수술비와 치료비로 목돈이 들어가고 당장 두 딸의 학비를 내야 할 시기가 다가와 보험금지급을 재촉하자 하루에 30번씩 전화해서 이건 지급 안된다 된다 뭘 내라 마라 피를 말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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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onths

언니도 아빠도 내가 간병하고 임종지키고 다했는데 매번 엄마가 무너져서 나는 무너질 자격조차 없다. 엄마는 언니 보내고 3년간 자신이 얼마나 힘들었는데 아빠까지 이렇게 보내고 자기한테만 왜 이러냐고 울면서 소리치는데 그건 내가 하고 싶은 말이다. 진짜 왜 이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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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years

옆동네에 특수학교가 있고 그 학교 특성상 재활이 필수적이라 수영장이 있다. 그리고 그 주변 아파트가 많이 들어섰다. 그러면서 주민들 눈치가 보인 학교는 방과후와 새벽에 수영장을 개방했다. 그 결과 장애인들과 자신의 아이들이 같은 물에 있는 걸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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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내가 호스피스에 있자나.. 근데 밤마다 삐이이 소리가 끊이질 않는 거야. 첫날은 아이고 누가 돌아가셨나 했는데 여기는 그 심박 측정기 안달더라고.. 그거 하는 의미가 별로 없어서.. 근데 계속 삐이 소리가 나서 좀 무서운 마음에 간호사쌤한테 물어봤더니 간호사쌤이 나를 경계하는 눈빛으로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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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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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개들은 명절 때 제사 음식을 훔쳐 먹는구나 우리집 고양이는 육포 훔치려고 냄새 맡았는데 홍삼 육포라 3만보 뒷걸음질 치는 바람에 지금 북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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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여초인 직업군들 불경기때만 남자들 몰린다.. 평소엔 절대 안올 새끼들이 불경기때는 힘들고 돈 덜주는 여초 직군까지 기어와서 자리 차지하고.. 남초 직군은 여자라고 우대해서 넣어주지 않지만 여초 직군은 남자를 우대해서 넣어줘요 아주 소중히 신입때부터 인큐베이터에 넣어서 키워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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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옆으로 누우면 골반 위에 비틀비틀 올라와서 중심을 잡고 누워서 이런 표정을 지어 뭘 얻으려고 이러겠어? 그냥 좋아서 같이 있고 싶어서. 좀 더 착 붙고 싶어서. 나 좋아서 온몸으로 애쓰는건데 왜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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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고양이 시간 개념 대박있고요 나쁜 기억 엄청 오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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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years

오레오를 반 갈랐는데~~~~~~ 쿠림이 옵또! http://t.co/WW210bH65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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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아빠가 췌장암 말기라고 한다. 평생 백수로 살아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 가만히 있으라고 하니까 30분마다 유언을 하는 중. 사랑한다고 유서를 하도 많이 써줘서 나 나중에 사랑하는 딸이라고 아빠가 쓴 글씨대로 문신할 거라고 했다가 욕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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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따님분 혹시 난청 있으세��?” 하셨다.. 여기는 또 주보호자가 질병을 갖고 있으믄 주보호자로 못있게 하거든.. 환자 옆에 나란히 누울 수 없는 구조라.. 그러타.. 나는 난청과 이석증이 다 있는 사람.. 컨디션이 바닥을 쳐서 헛소리를 듣고 다니는 거시여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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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years

급식실에서 여실이랑 여고랑 싸움나면 구급차 오는 것이 여고생. 선생님들도 웃겨 여고 선생님은 막 혼내다가 그래도 여실을 이기다니 몇년 만에 파이터가 나왔군 후후 하고 여실 선생님은 막 혼내다가 야 그래도 그렇지 비리비리한 여고애들한테 져?!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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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years

내 ��구는 김방울로 14년을 살고 남동생을 보고서야 할아버지에게 개명을 허가받았다. 걔네 엄마는 차마 딸에게 불알달린 동생 보라고 방울이란 말을 못하고 시골집 예쁜 개 이름이 방울이라 예쁘라고 방울이라고 지었다고 했었다. 개 이름이나 불알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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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등이 좀 변했쥬? 한달됐고 둘 다 어깨 펴고 찍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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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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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트위터에 너무 많이 얘기했지만 현실 사람들에게 말하면 매번 경악하는 거.. 우리 언니 항암 맞을 때 너무 힘들어서 요양병원 가있었는데 언니 옆자리에도 30대 중반 여성 암환자가 항암 부작용으로 입원했었다. 어느날 그 환자분이 나한테 자기 자리에 누워서 자는 척 좀 해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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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얘드라 나도 정신병이 없이 살아오진 않았지만.. 고양이 키우지 말자.. 가슴에 손을 얹고 너를 돌아봐.. 너 하나도 구실 못하면서 너 먹고 자는 방에서 시도때도 없이 똥오줌 싸고 아무거나 주워먹고 숨 넘어가는 털 덩어리를 키울 수 있을지 생각을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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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열분 내가 삶이 힘들어서 내 최애영상 공유한다. 고소설 주차장에서 주워온지 5분 됐을 때임. 골골대며 방바닥에 꾹꾹이 하고 있음. 3개월 추정. 첫눈 오기 전날 주차장에서 2시간 동안 울다가 난생 처음 보는 내 품에 뛰어들어 안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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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years

사탕바구니든 남중생을 구하기 위해 절대 안비켜주고 바리케이트를 쳤는데 그래도 결국 학주에게 남자애가 잡혀서 엄청 혼났다. 복도가 쩌렁쩌렁하게 울리도록 "네가? 어 네가? 누나를 사랑해?"하는 멘트가 드라마 캡쳐짤처럼 학주성대모사 멘트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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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눈물 줄줄 흘러도 티비 위를 두발로 걷는 고양이 대신 키워줄 사람이 없어서 못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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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삼송 포스터. 떡볶이 미친 존맛이다.. 떡볶이의 참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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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years

트위터 너무 좋은 것 같다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내 고양이 얘기를 계속 쓸 수 있음. 오늘이 고양이 정수기 필터교체의 날이라 나는 폼필터로 항상 가스렌지를 닦기 때문이 오늘 우리집 가스렌지 청소의 날이기도 하단 사실을 누가 궁금해할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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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고양이를 키우지 않을 때 저런 것 많이 써보세요.. 난 향수도 안뿌리고 바디로션도 냄새 좋은 거 잘 못사.. 고양이가 지네 엄마 낯선 냄새 나면 적한테 발각돼서 공격 당할까봐 살가죽 벗겨지도록 핥는다.. 얼마나 열심히 핥는지 애가 피곤해서 골아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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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years

좀 샤랄라한 전설이랄 것은 언젠가 화이트데이에 중학생 남자애가 고3에게 사탕바구니를 주고자 학교에 숨어들었고 여고에 숨어든 남자애라니 얼마나 호응이 쩔었는지 7층까지 학주가 알아채고 잡으러 왔다. 그리고 우리의 소녀들은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학주에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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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개를 너무 많이 심하게 키우고 싶을 땐 보호소 봉사를 가서 똥을 치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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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years

독일 퀴퍼 슬로건이 우리는 고마울 게 하나도 없다였나 그런 거였다고 하는데 너무 감명깊었다. 이 세상에 당연하게 존재해야 하는 평등이 있고 그걸 이루지 못하면 사회구성원 모두가 부끄러워야 하고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할 뿐. 동정 필요없고 도움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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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백호이슈에 대해서 어떤 언급도 안하고 싶은데 대체로 이런 말이든 저런 말이든 하는 사람들은 동물권이라든지 펫플루언서의 문제점 같은 걸 오래 생각해본 적 없는 거 같아서 같이 말 섞기도 싫음.. 근데 누가 백호 유튜브 댓글로 “백호가 이 집 가장이었구나” 이렇게 써놨다는데 그 말이 사무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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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광주평화방송이라면서 안산선수에게 향한 혐오발언에는 지역혐오 역시 있었는데 광주 언론에서는 혐오 속에 놓인 지역인사를 이런 식으로 무례하게 대하나요? @kjp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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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years

한남들이 왜 이대를 표적삼아 별걸 다 공격하는지 이대교수비대위 성명서 첫마디에 알겠다. "이화는 이 땅의 여성들에게 인간의 존엄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설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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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이 동물을 안아프게 하고 살리고 싶은지 아니면 돈은 얼마 안쓰고 애 방치했다고 죄책감은 갖기 싫은건지. 혹시 <파주 동물병원> 검색했다가 이 트윗 보시면 꼭 꼭 디엠주세요. 어딘지 제가 꼭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요즘 고소 안당하면서 네이버 같은 데다 이 병원 얘기 올리고 싶어서 매일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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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onths

언니 사망신고하러 간 주민센터에서 직원이 따님이 엄마를 참 잘 챙긴다고 착한 딸 두셨다고 하자 우리 엄마는 울며 진짜 착한 딸은 하늘나라 갔다고 했다. 엄마 나는 아직도 그 말이 상처로 남아있어.. 내가 가고싶다 정신과.. 내가 받고 싶다 상담.. 엄마 끌고 상담센터 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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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years

✨🐈입양홍보🐈✨ 기적같은 고명이의 평생 가족을 찾습니다. 많이 RT해주세요! 반반이는 6개월 추정되는 암컷 고양이로 임시보호 중에 다리골절, 기생충, 피부염 치료를 마쳤으나 한쪽 앞다리에 영구적인 장애가 남았습니다. 이 사랑둥이와 평생 가족이 되길 희망하시는 분들은 태래를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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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years

외모가 품평 당하도록 두지 말아요 좀.. 살을 좀 빼면 예쁘겠다는 건 내가 거울보고 스스로 생각할만한 거지 타인에게 뱉을 말은 아니에요. 살을 좀 빼면 건강할거라는 말도 무례에요. 외모나 건강 같은 건 개인의 사생활이고 간섭하면 무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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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years

서명을 부탁드립니다

강서구 특수학교 신설을 위한 서명에 나서 주십시오.

우리 주변에는 학교에 가기 위해 세시간씩 차량에 몸을 맡기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작년 겨울 출근을 위해 동트기전 대문을 나선 새벽 6시, 엄마와 길을 나서는 옆집아이를 보았습니다. 강서구내 1개의 장애학교가 있지만 자리가 부족하여 100명 가까운 학생들이 왕복 세시간씩 통학버스에 몸을 맡긴채 시달린다는 것을 알게 된것도 그때였습니다. 지난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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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나도 애인이 손 예쁘고 어깨 넓고 등짝이 반듯하길래 한 번 자볼 생각이나 하고 만났지 이렇게 매주 같이 자게 될 줄은 또 몰랐지... 인생 알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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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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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동물들 어릴 때 이쁜 건 이쁜 것도 아니야 나이들면 진짜 콩팥도 빼주고 싶을만큼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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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years

고양이랑 한집에 살면 내 시간도 필요하고 제발 방해없이 하룻밤만 제대로 잤으면 싶은데 카페라도 가려고 하면 전전긍긍 보고싶어죽겠고 나 없어서 울부짖다가 목쉰 고양이 현관에 쓰러져 있는 상상이 되는데 집에 오면 볕드는 2층 창 앞에서 팔자 좋게 자다가 깨서 마중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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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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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years

운동을 하자 팔힘을 기르자 레즈된 도리로 공주님 안기는 해줄 수 있어야지 암 http://t.co/xJNqWwWI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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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하얀 고양이 줄까~~~ 얼룩 고양이 줄까~~~ 희희희 무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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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야가 김치찌개 깔고 식빵 구운 걥니다.. 하얘서 김치물 아주 선명하게 잘 들었고.. 뭐 그 외에 많은 사건사고 있었지만 낙천적이고 건강하고 잘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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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_owl_garden

1 year

나는 동물과 아이로는 돈 버는 거 아니라고 생각해. 아이와 동물에겐 돈을 써야지.. 대상의 모든 걸 컨트롤할 수 있는 보호자가 약자를 통해서 이익을 얻기 시작하면 정말 무서워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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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다시 꽂은 곳이야. 어떻게 아냐고? 우리 요요 길냥이 시절에 다리 부러졌다고 동네 사람들이 30만원 모금해서 거기 데리고 갔거든. 사람들은 선생님이 좋으신 분이라 길냥이라고 30만원에 수술해줬다고 아주 뿌듯해하더라. 난 30만원에 다리 수술이 되는 것도 이상하고 애 상태가 안좋아서 회복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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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간호사쌤한테 혼났다. 마흔열아홉에 혼나고 눈물이 일케 펑펑 나다니.. 근데 쌤 제가 잘못하긴 했는데 우리 아빤 3일 전까지 자리에서 일어나 앉기도 하고 소변도 소변통에 보시고 식사도 하셨어요.. 그리고 아무도 나한테 욕창관리하는 법도 안가르쳐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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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불가가 돼서 나오는 악마같은 곳이래. 수의사협회에서 면허증을 뺏을만큼 힘이 없어서 어쩌지 못하는 거래. 같은 수의사인 게 쪽팔리다고 요요 철심 다시 뽑는 수술을 하면서 0을 하나 빼줬어. 근데 뺀 철심이 원래 스텐색이어야 되는데 새까맣게 변색되어 있고 양 끝에 뼈를 뚫을만큼 예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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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김성연 선수 테이핑 뜯는 거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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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years

첫애인이 살던 집 앞 목련은 주변이 다 바뀌는데 여전했다. 이제는 나도 자라서 알게 됐다. 그 후의 일이 어쨌든 나 준다고 흠집 없는 목련잎 주으러 까치발로 돌아다니던 마음이 가짜일리 없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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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우리집에도 난청 고양이가 있어요. 제가 고명이 때문에 엄청 고생한 것은 사실인데 서로의 언어를 익히는 것이 힘들지 서로 이해하고 나면 안들리는만큼 사람을 많이 의지하고 사랑하는 아이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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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years

지하철 전도맨 할머니가 하나님은 여러분의 아빠세요 여러분은 그냥 안보내요 다 축복하고 계세요~ 하나님은 여러분의 아빠세요 아빨 안믿으면 어떻게 해요 지옥불에 던져버려요~ 이러고 다닌다.. 아빠 안믿는다고 지옥불에 던지면 어케요 한남 아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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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임보만 하려고 데리고 왔는데 너무 상태가 안좋았고 냄새가 나고 이상했어. 그래서 우리 고양이들 다니는 동물병원 데리고 갔고 이미 수의사들이 그 병원 알더라고. 과잉진료 안한다고 찬사 들으며 확장이전까지 한 거기는 어린애가 중성화 수술하러 가서 죽고 슬개골 수술하러 서서 들어간 애가 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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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고도비만인 사람이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고 돌연사 가능성도 높은 건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고양이 역시 그렇다. 동그랗고 말랑말랑한 고양이는 귀여워보이지만 아플 확률이 높아진다. 나 역시 그렇게 생각했고 주변에서도 소설이가 말랐단 소리를 들었는데 소설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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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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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아침부터 왜 이런 소릴 하냐면 우리집 시고르자브종 강아지께서 고구마를 꼭 포크로 작게 잘라 드려야 먹는 게 어이가 없어서.. 요즘 간식도 바닥에 떨어지면 안드신다.. 들개로 보호소개로 어떻게 살았니 이눔아 그래도 되는 개는 없다. 다 귀하게 살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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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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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차가 없어가지고 지하철 타고 한시간 반 기차타고 한시간 내려서 셔틀타고 30분 들어가야 하는 델 이 시국에 갈 수가 없네.. 예쁜 꽃 사가지고 가고싶은데.. 우리 언니 꽃을 참 좋아했는데 이유없이 꽃같은 거 사면 크나큰 사치하는 줄 알았지. 그게 그렇게 마음 아파서 열심히 꽃나발 사서 날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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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앞다리 마사지 타임이었을 뿐, 받는 고양이도 만족한 마사지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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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하필 이런 시기에 입양전선에 뛰어들어야 해서 눈물이 나지만 우리 감태 정말 귀엽다 입니다. 5.5키로 밖에 안나가는데 출렁출렁 비만인 걸 보아 정상체형 만들어놓으면 진짜 조그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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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5,6살때쯤 아빠가 신호위반해서 교통경찰한테 걸렸는데 또 무슨 드라마를 보고 드라마퀸이 되었는지 눈물 흘리면서 두손 싹싹 빌면서 우리아빠 잡아가지 말라고 울면서 경찰 소매 잡고 매달렸대.. 경찰이 어이없어서 그냥 가라고 그랬대.. 나 배우될 거라 그랬대.. 본투비청승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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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years

없단 이유로 수영장을 운영하는 아파트 주민들이 시위를 했고 학생들은 수업시간 중에만 수영장을 쓸 수 있다. 물 속에서야 두발로 설 수 있는 아이들도 있고 수영할 때만 화를 내지 않는 아이들도 있지만 모두 수영장을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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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대학때 시간강사였던 시인이 교실에 불 다끄고 광주항쟁 영상을 틀어준 날이 있었다. 나를 정치적으로 편협하다고 신고하고 싶으면 하라고 했다. 자기 선배가 이 영상을 틀어주고 그런 신고를 당했지만 자기는 이걸 보여줘야겠다고. 일베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던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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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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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years

그 중에는 겁이 많아서 물에 들어가기까지 반년이 걸린 다운증후군인 내 동생도 있고 장애인올림픽을 노리던 동생의 친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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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

@snow_owl_garden

4 years

되는데 한번 쓰고 나서 잘라내서 뭉툭했어^^ 이걸 몇마리한테 뽑았다가 다시 썼는지 모르지.. 이걸 꽂고 그냥 살게 방사하라고 했다는데 그럼 요요는 길에서 죽었지 분명히. 과잉진료 안했잖아? 안죽인다고 안했을 뿐. 나는 진짜 과잉진료 타령하고 싶으면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야 된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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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가을 겨울에 가면 나무 주변에 잣 다 빼먹은 새우튀김 같은 잣갈비 많다. 언니가 안외롭게 ��설모 다람쥐들이 곁에 있나부다 해서 기분이가 좀 좋지. 언니나무 앞에 가로로 가지가 쭉 뻗은 나무가 있는데 나무 고르러 간 날 거기에 노란 깃털을 가진 뱁새처럼 생긴 애가 앉아서 울길래 여기면 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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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

@snow_owl_garden

3 years

갸가 막 비싼 품종이어서도 아니고 어리고 예뻐서도 아니고 그냥 마음이 갔고 꼭 우리 가족이었으면 했대. 가족을 데리고 오는데 거절 당하는 게 무서울 일이 아니고 몇번이고 시도하는 것도 힘든 일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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