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디스코퀸
@lovediscoqueen
Followers
5K
Following
7K
Media
821
Statuses
43K
로봇조차 자살하는 대한민국.
7
22K
17K
햄스터들 ㅈㄴ 터프하고 독고다이에 사람도 별로 안좋아하고 사실 외로운늑대 키류카즈마같은 자식들 천지인데 귀엽게 생겨서 반려동물되고 인간한테 움쪽쪽당하는거보면 정말 삶이란 알수없는것같음.
4
16K
15K
씻고 싶으면 따뜻한 물로 씻을 수 있고 배고픈데 나가기 귀찮으면 누군가가 우리 집 앞에 음식을 갖다놓게 할 수도 있고 멀쩡한 옷을 버릴 수 있고 더위랑 추위를 막아줄 공간 안에서 잘 수 있다는 거 전부 엄청난 일임. 그리고 이걸 머리로 아는 것과 실감하는 건 아주 다른 일인 것 같다.
20
7K
11K
오늘 아침에 샤워하다가 문득 아 이 날씨에 수도꼭지만 돌리면 뜨거운 물 나오는 게 말도 안 되는 축복이구나 생각함 나 요즘 맨날 무슨 감사일기 쓰는 기독교인처럼 감사하고 있음. .
1
9K
10K
나 옛날에 부친이랑 존나 싸울 때 부친이 나보고 뭐 이런 게 태어나가지고 그렇게 말하길래 나도 존나 짜증나서 “아니 그럼 콘돔을 쓰지 그랬어 ㅋㅋ” 라고 함 그뒤로 저런말안함.
6
8K
10K
컨셉사진에 대한 열정이 진짜 뛰어난사람같음 ㄹㅇ 늘 보여주고싶어하는게 확실함.
4
15K
9K
나는 남자 외모, 직업 학력 뭐 이런 것 안 보고 오직 성격만 본다고 하면 보통 구라치지 말라는 말 듣는데 대신 성격을 개빡세게 보기 때문에 그냥 좀 착한척하는 새끼들은 어차피 예선탈락임 대체 왜 그걸 개념녀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음 성격 존나보는거 어지간한 남자들은 비비지도 못하는 기준임.
1
17K
9K
성격 더럽고 허세 개지려서 내가 진짜 ㅈㄴ 비호감이라고 생각한 인간 있었는데 그 인간이 업계 좃같은 관행에 맞서서 회사랑 싸우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5K
8K
누구는 지가 처 살지도 않는 집 수십 채씩 가지고 있고 누구는 비닐하우스, 지하철역, 공원에서 잠자는 게 말이 안 돼.
1
12K
8K
이거 뭐였냐면.어릴때 설날에 우리집만 가난해서 나만 한복이 없었음 그래서 내가 그때 서러워서 울었나봄.이 얘기를 나중에 남친이랑 하는데 남친이 우는거임 그래서 내가 아니 지금은 진짜 괜찮아 엄청 오래전이고 별것도 아니고;; 이랬더니 남친이 근데 내가 그걸 아직도 기억하고 있지 않냐고.
@yozerhanji 안징그러워요.그런사랑 받는사람입장에서는 가슴벅차요.저 남자친구한테 어린시절에 서러웟던일 얘기햇는데 남자친구가 자기가다서럽다고 울어줌.그순간 20년도넘은상처가 낫는느낌이엇어요.
1
8K
7K
그래서 보통 의원들을 잡아가는디요. .
님들아걱정마세요!! 국회의 과반수가 찬성해야되는거고요! 과반수가 반대하면 계엄령 취소됩니다!!!(방금 뉴스에서 나옴. 그리고 지금국회의 과반수는 민주당임).
1
11K
6K
연락 빈도가 애정의 척도는 아닐 수 있는데 상대방이 연락 빈도를 중요하게 여기는 걸 무시하면서 나한테는 연락 빈도가 애정의 척도가 아닌데? 하고 있는 사람들 너무 많이 봤음ㅋㅋㅋㅋ 니가 다 맞춰라 할 순 없지만 상대방이 중요하게 여기는 걸 위해 노력해줄 마음이 없으면 그건 사랑이 아닐 수도.
3
4K
5K
이거를 애가 운전자 도발한다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정신과 가서 망상장애 관련 검사 받아보는거 추천함
1
5K
5K
최근에 책에서 사람들이 sns로 리트윗 좀 하고 현장 사진 영상 좀 보면서 자신이 현장에 있는 것과 준하는 일을 했다고 착각한단 내용 읽었는데.
2
3K
4K
개씹덕이랑 음지게임 하는 남자애들 = 트위터 함.
맨날 스토리에 지식인처럼 자기 생각 쏟아내고 책 읽은 거 써올리던 남자애들은 입 꾹 닫고 있고 어제 시위 현장 가보니까 개씹덕이랑 음지게임 하는 남자애들이 깃발 들고 나와있는 거 보고 웃겼음.
0
6K
4K
얼마전에 어떤 글 읽은적있는데.남자들은 상상 이상으로 여자들이 어지간해서는 자기한테 성적인 호감을 안느낀다는걸 인정을 못하는거같다고.
2
6K
4K
요즘 무슨 책을 읽고 있냐면 2년 동안 돈 0원 쓰기 챌린지를 하신 분의 책임.뭐 부모님 집에서 도시락싸다니기 그딴 거 아니고요 식량 자급자족하는 농장 공동체, 직접 나무 베어 집 짓고 불 때고 목욕하려면 3시간 불 피워야 하니까 달력에 미리 목욕날짜 공지하는 커뮤니티 뭐 이런 데서 사셨다고 함.
2
3K
4K
원래 다 남을 참는 대신 남이 나를 참아주고 그러면서 사는 건데 나만 맨날 참고 나만 가장 예민하고 똑똑한데 그래서 고통받고 이런다는 사람들.님의 바로 그런 점을 남들이 참고 있다고요.
0
7K
4K
그트윗 찾고싶다 사회성없는사람보고 음~ 하고 그럭저럭 어울려주는게아니라 삐비비빅 사회성없는찐따발견 섬멸합니다 하고 살인로봇마냥 점사해서 죽이는게 뭔 사회성이 있는거냐고 하던 트윗.
3
5K
4K
마음을 찢어 놓는 것들이 좋음.학생 때 한강을 좋아했는데 그땐 한강 소설이 마음을 쫙쫙 찢어놨기 때문이었음.소설, 만화, 영화, 게임 속에 있어서 현실의 나를 진짜 찢을 수는 없으면서도 현실에서 느낄 수 없는 종류의 고통으로 안락하게 찢기는 경험이 너무너무 소중함.
1
3K
3K
얘들아 트위터 하다가 내가 이 계정 왜 블락했지 모르겠는 계정 발견해도 블락 풀지 마라 이미 내다 버린 쓰레기봉투에 뭐가 들어있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집에 가지고 들어오지는 않는다.
4
9K
3K
안 맞는 사람과 잘 지내 보려고 아득바득 애쓰다가 어느 날 문득 아 이 사람과 나는 안 맞는다는 걸 비로소 인정할 때 그 허탈함과 후련함을 반반 스깐 감정이 뭔지 아세요?.
1
5K
3K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 아이들이 가게에서 하는 '도무지 용서받지 못할 행위' 가 뭐가 있나요? 동네 카페에서 살인모의라도 하나요?.
어린이날 특집 테마가 "노키즈존"인가. 글쎄, 아이의 잘못이 부모 잘못인 나이일때쯤 아이들의 행위가 도무지 용서받지 못할 행위임에도 아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수입마저 포기해야하는 자영업자 사장님의 마음에 대해 생각해보는게 아니라 대뜸 "아이인데. " 이러는건가?.
3
9K
3K
국힘 대변인인가 누가 윤석열은 되게 긍정적인 성격이라고 하는데 에이 씨발 나 같아도 사시를 8번 말아먹어도 9번 밀어줄 집에서 태어났으면 캘리포니아 오렌지같은 성격이었을듯.
1
9K
3K
오늘 블라인드에 돌던 결혼 25년차? 인데 와이프가 옷을 허물벗듯이 벗으면 그냥 본인이 치운다는 남자분 뭐 대충 그 정도 되는 사람을 찾는다는 거임 걍 전체 남성의 90퍼센트 이상이 범접하지도 못하는 기준인데 성격 존나본다는걸 만만하게 생각하는게 이해가안가네. .
2
5K
3K
옛날부터 느낀 건데.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사람 <- 이 말이 정말 욕설 한 단어도 없는데 너무 잔인한 거 같다.
3
4K
3K
씨발나도 트젠, 젠퀴, 에이로 이런개념 제대로 이해못함 근데 걔네가 그렇게 존재하고 살아가는데 나따위의 이해가 필요함? 걍그렇게 살아가시는데 놔두라고좀.
10
5K
3K
그러면서 자기가 서러워하는거임.그때 아 그 기억이 나한테는 상처였구나 하는 걸 깨닫고 별개로 그러나 너만 있으면 어지간한 상처는 괜찮겠구나~ 하는 것도 깨달음.
0
2K
3K
저번에 무슨 카페 갔는데 나오면서 보니까 노키즈존이라고 개 조그맣게 써있는 거임. 난 노키즈존인 거 알면 안 갔는데 일부러 존나 조그맣게 구석에 써놔서 나 같은 사람들은 못 보게 하고 정작 애들 들어오면 그거 보여주면서 노키즈존입니다 할 거 생각하니까 진짜 역하더라고.
2
7K
3K
솔직히.다쓰러져가는쓰레기건물로 젊은이들 피빨아서 목숨부지하는 늙은이들 개많이봣고 존나 혐오스럽다 생각 한두번 한 게 아님 이거보다 더 심한 생각도 존나 함 근데 참으면서 걍 사는 거거든요? 근데 그분들이 그런 건물 임대안해주시면 니네 어떻게살건데 ㅉㅉ 같은 소리를 쳐하고있으면 흠.
1
5K
3K
독거노인 가지고 비혼공포 퍼���리는 건 좀 웃긴게 그 노인들 중에 결혼했지만 배우자 죽거나 이혼별거한 사람들도 엄청 많을건데. 노인빈곤 문제 자체를 해결할 생각은 안 하고 남의 고독이랑 빈곤을 이용하네.
1
4K
3K
부모가 애들한테 투자하는거 아까워하고 존나 생색내면서 휘두르려고 해서 중산층인데도 자기집이 진짜 어려운줄아는 애들 많은거 앎 당연히 그들도 나름의 고통과 애환이 있고요 근데 서른 넘어서도 부모님 재산때문에 재난지원금 안나온다고 징징대고 있으면 사람들이 다 피해요 누가 좋아해요 그걸.
2
5K
2K
키우던 햄스터가 나이먹으면서 백내장이 생겨서 눈이 허옇게 변했는데 처음엔 그걸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프고 고통스러웠단말임.근데 병원에서 그러더군요 햄스터는 어차피 시력 의존도가 낮아서 눈이 안 좋아진다고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지도 않고 고통이 오지도 않는다고.
1
2K
2K
경제적으로 좀 안정되고 나서 나보다 어린 친구한테는 밥 커피 잘 사주게 됐는데 그러고 나서야 내가 사실 가오충이라는 걸 깨달았다 난 늘 이러고 싶었는데 그냥 돈이 없었던 거임. .
3
4K
2K
그러나? 인간 대 인간으로 마주치면 여전히 비호감 인간임.하지만? 그럼에도 남들 다 불의를 참을 때 이인간만 안참음.
1
1K
2K
잠자는 사람한테 무작정 파고들었는데 잠결에라도 귀찮아하면서 쳐내거나 몸을 돌리는 게 아니라 그대로 안아줄 때 사랑이 뭔지 느낌.
0
4K
2K
돈있으면 성소수자도 동등하게 존중받는다는 자본주의적인 밈도 솔직히 지겨움.이게 현실임.웨딩업계에서 신부 두명이면 드레스 두배라 좋아한다 뭐 이런거도 레즈결혼 당사자들만 할 수 있는 농담이지.그걸 헤테로들이 우리사회가 이만큼열렷다는증거로 갖다쓰면서 놀때면 꿀밤 처 갈기고 싶음.
1
4K
2K
양친이 저 비슷한 말 할 때마다 아니 뭘 모르시는 거 같은데 님들 2명 사이에서는 내가 최고 아웃풋이에요 백명 낳아보세요 더 나은 놈 나오나 ㅋㅋ 이러면서 절대 안져줬더니 언제부턴가 인정하더라.
0
945
2K
sns로 연대 당연히 의미있겠죠 근데 그 행동이 주는 성취감과 안도감에 타성적으로 젖지 말고 경계해야 된다는 맥락입니다.
0
3K
2K
초딩때 알비노 여학생 있었거든 어느날 복도에서 마주쳤는데 당연히 나랑 내친구들 다 쳐다봤음. 근데 그 학생 친구가 "그렇게 쳐다보지마! 00가 신기해? 우리랑 똑같은 사람이고 우리 친구야!!" 라고 일갈했음 딱봐도 우리가 고학년이었는데. 그 이후 나는 눈깔관리를 꽤 잘하게됨 멋진학생이었음.
2
2K
2K
이재명 챌린지.
그냥.개인적으로 궁금해서. 한손으로 휴대폰 들고. 한손으로만 의자 뛰어넘어보려 햇는데. 잘 안되네. .
2
5K
2K
전업주부 친구 말로는.전업주부 시간많은거 옛날 컴퓨터 그 윈도우 조각모음 안된 상태랑 비슷하댔음.총량을 따져보면 많을 수도 있는데 그게 무슨 세탁기 돌려놓고 기다리는 30분, 애 데리러 가기 전에 15분, 뭐 이딴식으로 분화돼있다고.
2
3K
2K
내 인생의 신조가 어지간한 일은 하지 않는 것보다는 무조건 하는 게 낫다는 거임.했다가 좆되고 개박살나고 나중에 존나 후회하고 그러겠지만 어차피 그게 인생임.그걸 감당하지 않으면 좋은 순간이 제발로 나한테 걸어서 찾아오는 일은 없다고 봐도 무방함.
1
2K
2K
내가 이거 트위터에 존나많이쓴거같긴한데.어릴때 가슴작아서 맘에안든다고 엄마한테 머라하니까 엄마가."손 작은 남자 만나" 라고 말함.거의 솔로몬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2K
2K
애초에 소설주인공이 옳은가치관을 가진인물이 아니거나 나쁜행동을 한다고해서 그 소설이 나쁜소설이고 잘못된작품이라고 진지하게주장하는인간들이랑 소설에관해 대화를 왜해야하는지 모르겠음 그래서 안하는중임.
1
2K
2K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면.그냥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한마디만 해주세요.그 말이 죽을 사람 한 명 살릴 수도 있다고요.
씨발나도 트젠, 젠퀴, 에이로 이런개념 제대로 이해못함 근데 걔네가 그렇게 존재하고 살아가는데 나따위의 이해가 필요함? 걍그렇게 살아가시는데 놔두라고좀.
25
3K
2K
진짜 '회사를안다녀봤나' 이말 내가 회사안다녀봤을때는 상처였는데.회사를다녀보니까 씨발 진짜 집에서 엄마아빠가 주는 용돈으로 살면서 남의일에 쉽게쉽게 아가리만 놀리는애들은 티가다난다 이 개새끼들아. .
1
3K
2K
이런 말 하면 욕먹겠지만 내가 집회 나가는 것과 팔로워 4천따리 내 계정으로 집회 영상 리트윗하는 것은 전혀 비슷한 무게조차 아님.
1
1K
2K
내가 예전에 100을 할 수 있었다면 이제는 7~80밖에 못 하게 만드는 게 우울증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다시 생각해 보면 내가 원래 하던 게 진정 100이었는지를 의심하게 만드는 것까지가 우울증의 역할인 거 같아.
1
2K
2K
@yozerhanji 안징그러워요.그런사랑 받는사람입장에서는 가슴벅차요.저 남자친구한테 어린시절에 서러웟던일 얘기햇는데 남자친구가 자기가다서럽다고 울어줌.그순간 20년도넘은상처가 낫는느낌이엇어요.
1
683
1K
어떤 사람들은 좋은 회사 못 들어가면 죽을 거처럼 굴고 그 사람들 입장도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님 근데 그냥 호프 레스토랑 식당 이런 데서 일해보면 스무살에 직원으로 취업해서 매달 사회인으로서 1인분하며 월급받고 사는 사람들 엄청 많은데 그런 삶은 고려조차 안 해보는 사람들도 엄청 많음.
1
1K
1K
창녀는 죽어도 된다 창녀는 강간당해도 된다 소리 진지하게 하는 여자들 많던데 진짜창녀가 함부로 맞고 강간당하고 죽는 세상에서 창녀아닌 여자라고 뭐 얼마나 대단한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하는거임.나대신 쟤강간하고 죽이세요 난창녀아니에요 수준에서 제발 벗어나보세요.
2
2K
1K
가끔 흠 좆같은 소리 같은데? 싶어도 자기 말을 하는 사람들이 호감임 어디서 주워들은 얘기 이미 남들이 다 한 말 표현만 슬쩍 바꿔서 알티 많이 타는 계정들이 최악.
3
1K
1K
연애도 섹스도 막 엄청나게 어려운 일은 아닌데 사랑은 평생에 걸쳐 한 번 할 수 있어도 운이 좋을 정도로 어려운 일이란 생각이 듦.
1
841
1K
괜히 여자 잘아는척하려고 여자 45kg 정도 되면 허벅지가 어쩌고 가슴은 꽉찬 B가 예쁘고 이지랄하는 남자애들중에 진짜 여자 몸무게, 신체사이즈 잘알고 가늠 잘하는놈 본적이없음 B컵도 65B 75B 85B 체감 다 다른데 걍 알파벳 하나로 아는척 개씹오짐.
1
1K
1K
몇만원 이하로 축의금 낼 거면 안왔으면 좋겠다 <- 이런 생각이 드는 사람한테는 그냥 청첩장을 보내지 마세요 받은 사람도 니 결혼식 가기 짜증날 거임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2K
1K
마찬가지로 다리 같은 곳에 문제가 생겨서 잘라야 하면 인간은 자기가 다리없는 존재가 된다는 사실에 큰 심리적 고통을 느끼는데(당연함) 동물은 내가 다리없는 햄스터가 된다는 심리적인 괴로움같은건 없고 그냥 다리를 잘라서 이 실재하는 통각에서 벗어나는 게 더 낫다고.
0
1K
1K
나 오늘 풀메하고 데이트나온 수많은 여성들 보고 그생각함. 상대 남자들이 과연 저 여성들의 노고에 걸맞은 행복을 줄 수 있을것인가? 어지간하면 안될듯 8월의 대낮에 풀메이크업하는 노고는 말도안되게 거대하기 때문에.
4
945
1K
트위터 유행타는 플로우가 항상 나쁘다는 생각은 하지 않음 나는 한 5~6년 전에 노키즈존, 아동혐오 욕하는 플로우 유행할 때 (유행이라는 말 부적절하지만 대충 양해좀요) 애키우는 엄마들 트윗 보고 내가 애가 싫든 말든 그걸 겉으로 티내는건 권력이고 애한테 폭력일 수 있다는 걸 깨닫게됨.
1
2K
1K
모욕을 주려는 의도가 아니라 그냥 사실임. 여자가 자기를 좋은 친구라고 생각하고 인간적으로 좋아해도 자기가 그 여자에게 성적 매력이 전혀 없을 수 있다는 사실(그리고 그런 상황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인지 못하고 여자가 호의를 보이면 그걸 자기한테 성적으로 관심이 있다고 착각하는 것.
1
2K
1K
여자들한테 남자랑 절대 섹스하지 말라고 억압하고 겁줘봤자 남자랑 섹스하는 여자가 0명이 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음 강간당하고 폭행당하고 몰카찍히는 여자들이 더 수치스러워하며 숨을 뿐임.
2
1K
1K
너무 잔인한 말이지만 상대 이겨먹을라고 너뭐돼행동 남발하시는 분들은 대체로 그렇게 매력이 없으세요 사람들은 좋으면 다 져주거든요.
0
2K
993
저 연설 듣고 드는 생각이 이거 하나밖에 없으면 밈적사고로 부정선거 빨갱이 간첩 처단해야 돼서 석열이 지지한다는 새끼들이랑 너랑 본질적으로 얼마나 다른 인간인지 고민을 좀 해봐야 돼.
0
3K
1K
어떤 여자들은 손 모양이나 허버허버 같은 말로 가족까지 싸잡혀 욕먹고 직업 잃고 인신공격 당했는데 그들에게는 실제로 메갈리아 이용을 했는지 안 했는지 진정성을 알아주던가? 낙인찍기 실컷 해 놓고 왜 유사 일베충들 당할 차례 되면 진짜 일베를 했는지 검증절차를 주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ㅋㅋ.
0
2K
952
감성일상계고 뭐고 세번입으면 뜯어질거같은 못생긴 쓰레기옷 파는 쇼핑몰에서 본인이 입지도 않은 옷들 자꾸 추천하는 사람들은 가끔 북극곰이랑 일대일대면 시키고싶음.
1
1K
918
얘네 누에도 그냥 대가리 따서 쪽 빨아먹잖아 얘네 몸크기랑 누에 몸크기를 비교해보면 인간이 걍 뱀 머리 따서 빨아먹는거랑 비슷해.
0
614
895
나는 남자 지적장애인 혐오하지 말라고 했다가.니 이상형 남자 장애인이냐는 말 들음.진짜 초딩때 싸우면서 무지개반사 하던 것보다 유치함.
1
947
867
100번은 말한 거 같지만.블락한 계정 블락한 이유 생각 안 난다고 풀어주는 건 음식물쓰레기 봉투에 뭐 들어있는지 생각 안 난다고 집으로 다시 들고 들어오는 것과 같음.
1
2K
885
노키즈존인 게 자랑스러우시면 카페 입구부터 써 붙여 놓으시든지. ㅈㄴ 조그만 글씨로 구석에 종이 한장 놓으면 진짜 아이 데리고 들어가던 사람들이나 아이들도 못 본 채로 카운터 앞까지 갔다가 무안 당할 거 아님? 노키즈존 업장은 노키즈존이라고 간판에 대문짝만하게 써놓게 법으로 정해야 됨.
1
2K
890
나는 이 정도 나이 먹었으면 십대랑 진심으로 싸우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함 그들이 아무리 나를 개빡치게 하더라도. 열다섯살한테 너는 섹스해봤냐고 난 몇번 해봤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서른다섯살 되고 싶지 않아 그래서 좆같은 소리 하는 애들 바이오 들어가보고 중딩이면 그냥 나옴.
2
1K
842
진짜로 남자 만나고 싶으면 만나야 됨.못만나면 나중에 미쳐버린다니까? 농담 아니라고 솔직히 남자 만나고 싶은데 왠지 트위터같은데서 남미새는 천한년들로여기는것같고. 여자만나야 힙할거같고. 그런생각하는 어린양들아 제발그냥남자먹어라 나중에 뱉더라도. .
1
939
804
고인을 존중해서 하사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하지만 나는 인간 변희수가 스물두 살밖에 안 돼서 세상을 떠난 젊다 못해 어린 사람이었다는 걸 잊을 수 없다 얼마나 외롭고 무서웠을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1
897
894
트위터에는 부모가 대학나온 애들 엄청 많던데 내가 남들과의 빈부격차나 계급차이를 처음으로 실감한 게 그거였음 ㄷㄷ 막 좋은 동네 살고 용돈 얼마 받고 얼마나 비싼 물건 가지고 있고 이런 건 딱히 안 와닿았는데 부모가 대학을 나왔고 무슨 CC였다든가 이런 건 상상도 안 가더라.
5
1K
832
서울대 수시모집 지원자 따위가 뭔데 이런 게 의미를 가지나요.
2021 서울대 수시모집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도서 :. 9위 #1984.11위 #데미안.13위 #페스트.18위 #연금술사.19위 #변신.20위 #수레바퀴아래서. “서울대가 중시하는 것은 지원자들이 충분한 독서 활동을 통해 연마한 우수한 독서 능력”. ▶
1
2K
832
다크소울은 피지컬 좋은 사람, 게임 잘하는 사람, 반응속도 빠른 사람(진심 이건 개좃도의미없음)이어야 엔딩을 보는 게임이 아닙니다.존나 지기 싫어하는 사람, 죽으면 쌍욕하면서 무한 트라이 박는 사람, 시간 부자가 유리한 게임입니다.
1
2K
821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는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들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기 위해 견뎌야 하는 시간처럼 느껴질 때가 있음.
0
548
798
아이들 자주 오는 업종에서 짧지 않게 근무해 본 당사자고요, 가게에서 아이들이 하는 잘못(이라기에도 애매한 것들)로는 잔 깨기, 음식 엎지르기, 남에게 부딪치기, 소리지르기 정도가 있고 이 모든 것은 어른이 훨씬 센 강도로 더 좆같게 합니다.
1
2K
818
자캐커뮤하던 여자 오타쿠들이 초등학생 실제로 납치살해한 사건이 그리 오래 전이 아니잖아요. ㅠㅠ 심지어 가해자 트위터 유저였는데. .
1
1K
792
근데 이 저자분이 좀 비범한 게. 나 같으면 휴 좋은 사람 만나서 다행이다 앞으로 안해야지 할 것 같은데 ‘역시 좋은 사람도 많군’ 하고 계속 하신듯 .(히치하이킹 위험해요 조심하세요).
1
226
789
이게 그냥 ㅋㅋ 등신새끼들 누가 너한테 성적 매력을 느끼냐? 하고 조롱해서 될 문제가 아니고 실제로 저런 착각이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에? 광범위하고 대규모적인 교육이 필요한 거 아닌가 싶은?.
1
1K
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