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때 나는 털은 진짜 민들레 홀씨처럼 잘 빠짐 모르는 사람들은 알아둬야함 ㅇㅇ. 친구네집에 새끼 고양이 보러 갔다가 엉덩이에 뭐 묻었길래.후 ~ 후~ 불었는데 털이 숭숭 빠짐 . 이상하다 . 싶어서 계속 후후~ 불었는데 털 다 빠지고 고양이 사라짐.친구 울다 기절함.
누구 좋아하면.진심 왤케 작아지는 거임?. 아 ㅋㅋ 나도 누굴 좋아하네?.이러고 개자신감 넘쳐버릴수는 없는거?. 아 . 내가 이런 사람이 아닌데 ㅋㅋ.아 . 내가 부족해서 . 아 . !!!!!!!!! 내가 좀만 더 괜찮은 사람이었다면 . 이런 생각하다보면.어느순간.내 안에 나는 없음.
엄마가 갑자기 급하게 방으로.들어오더니.방금 뉴스보니까.카페 종업원이 사장 먹는 커피에.락스 타서 징역 1년 넘게 받았다고 하길래. 헐 . 뭐 조심해서 먹어야겠네 ㅜㅜ.햇는데. 넌 먹는걸로 절대 장난치면 안돼. 이러네. 엄마는.내가 사장이 아니라 종업원 될까봐 무서웠던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