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 Hee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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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품: 피자
뉴욕하고 시카고 사람 같이 있을 때 "어디 피자가 맛있냐" 그러면 미친듯한 디스 대전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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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고양이:
- 열일함
- 교회 나감
- 2족 보행
- 사회에 공헌
요즘 고양이:
- 게을러터졌음+고마운줄 모름
- 무신론자
- 너무 게을러서 2족 보행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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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버거에 뭔가 꽂혀나오는 이유.
워낙 신선하기 때문에 때때로 패티가 살아서 날뜁니다.
이 때 숙달된 셰프는 패티의 혈을 정확히 찔러 고통없이 패티의 숨을 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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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마블에서 출연제의 여섯번 와도(+거액의 출연료) 거절.
스폰지밥 실사판에는 두번 출연 수락.
심지어 머리만 나왔어요...
이래서 싫어할 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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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의 한국 모습을 연출 없는 날것으로 볼 수 있는 영상도 있습니다.
현재 넷플릭스에 올라온 '수요방랑객 한국편'.
내용 자체도 포복절도할 대환장 파티지만 1997년의 우리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점도 볼만합니다.
1988년 서울을 다룬 일본 다큐.
바나나 한개를 500원에 팔고 있었다. 비싸서 놀라는 일본인(ㅋㅋㅋㅋ) 실제로 그 시절에 한국에서 일본 보다 비싼 것은 바나나 밖에 없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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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된 뉴욕의 어느 식당에서는 백년쯤 전과 똑같은 방법으로 코카콜라를 줍니다.
먼저 원액 시럽을 붓고 그 다음에 탄산수 부어서 스푼으로 섞네요.
아이스크림 얹어서 코크 플로트로 주는 것도 이미 19세기 후반부터 존재한 메뉴라 고증에는 문제 없다는.
97-year-old NYC diner still serves their Coke the old fashioned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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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100%동의.
스트레스는 '본성을 드러내는 도구'가 아니라 '멀쩡하던 성격도 박살내는 원흉'이라고 봐요.
극도의 스트레스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사람은 '성격이 좋은'게 아니라 '속에서 진짜 망가져가는' 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을 우리는 시한폭탄이라고 부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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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번역="아는만큼 된다"
전혀 모르는 분야는 모국어로 들어도 이해가 안됩니다...
이해가 안되면 통번역도 못합니다...
실제로 동시통역사분들은 언어뿐 아니라 시사및 교양, 상식 관련 공부도 엄청나게 한다는.
안그러면 Fuel Tank를 연료전차로 번역하는 참사가 벌어집니다.
누가 박사학위랑 동시통역사랑 무슨 상관이 있냐고 하던데 박사 받고 나니 정치관련 통역업무가 3배쯤 늘어서 상관 없지는 않다는 건 확인이 됨. 그럼에도 공학박사인 동시통역사의 업무에 비할바는 못됨…. 거긴 신계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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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뿐 아니라 그 전의 역대 모든 대통령이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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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아직 일본 식민지면, 여러분이 아는 그 일본 문화는 아예 존재조차 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고요?
일본이 식민지를 유지했다는건, 구 일본 체제가 그냥 이어진다는 이야기.
그리고 그 속에서 현재 우리가 아는 형태의 일본 문화는 태어날 방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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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가끔 2차대전 일본을 찬양을 하며, '우리나라가 식민지였다면 일본 문화를 마음껏 누렸을텐데' 라고 하는 분들을 보곤 합니다. 그 분들이 모르시는 것이 있는데, 일본이 패망하고 한국이 독립해서 지금 그 사람들이 멀쩡히 현재의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정신나간 소리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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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잠수정 사고의 소감:
이윤에 눈이 멀면 수십년의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따위는 아무 소용도 없다는 것.
심해 유인잠수가 뭐 엄청나게 새로운 기술이면 모르겠는데, 이미 인류는 63년 전에 심해 1만미터를 다녀왔으니 말입니다.
사진이 1960년에 그 기록을 세운 트리에스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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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자기 아들 공장 안 물려주려고 좋은 대학 보낸 중기 사장님이 막상 아들이 취직 안돼도 회사 안 물려받으려고 하니 “요즘 애들은” 운운하는 이야기도 들음.
어른들이 죽여놓고 애들 탓은 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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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멜론이 안 내며 버티는 돈:
1. 트위터 본사 및 기타 사무실들 임대료
2. 구글 클라우드 서버비
3. 트위터 관련 일 본다고 빌린 비즈니스 제트기 임대료
4. 그 외 기타등등 늘어가는 중
......야 자본주의 하려면 낼 돈은 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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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21세기 리브랜딩 폭망 대표사례로 오래도록 기록될 것 같습니다.
Twitter가 X로 바뀌고 「X(옛:Twitter)」라고 표기하는 게 일반적인데 「Twitter(현:X)」라고 표기하는 쪽이 더 직관적이라는 얘기 (...) Twitter라는 브랜드가 가진 힘과... 반대로 X라는 네이밍이 얼마나 '트위터'를 망쳐먹었는지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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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호스트가 단순히 "남성 버전 접대부"가 아님을 보여주는 사건.
호스트들 대부분이 고도의 가스라이팅으로 '고객'을 보이스피싱범 못잖게 쥐어짜거든요...
사회적 착취로 받는 스트레스 풀겠다고 호스트바 찾는 여성들이 호스트들에게까지 착취당하는겁니다. 끔찍하죠.
5일 새벽1시경에 도쿄 가부키쵸에서 호스트 남 1명이 20대 여성에게 커터칼로 목을 베이고 쓰러져 현장체포.
'반년간 1천만엔 이상 썼다'
'인생 우습게 보지마, 내 돈을 또 쥐어짤려고'
'남의 인생 망가뜨리고 또 부수려고 하다니'
여성은 범행을 시인했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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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을 먹여살리는 두 동물"
닌텐도: 노란 쥐
반다이: 우주에서 온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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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진이 이 각도로 찍혔다는건(이거 공식 취재진이 찍은것도 아니고 근처 일반인이 폰으로 찍은겁니다...)
1. 경호실이 제대로 일을 안했다.
2. 경호실이 일을 제대로 하기도 힘들 만큼 대통령의 일정이 즉흥적으로 잡힌다.
둘 중 하나일겁니다.
답은 뭘까요...
이번에 일광수산 횟집 사진 유출에 가장 큰 문제는
이번 정부 전까진 대통령이 도심에서 비공개 회식을 했을 때 노출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근데 이번 노출된 사진은 여러 각도에서 찍힌 사진임. 본 사람이 한둘이 아닌 것. 동네 사람들 다 봤을 정도.
의전 경호 등 기본도 안 지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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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누군가가 AK용 확음기를 만들었습니다.
소음기 말고 확음기.
조용히 말고 시끄럽게.
이유: 시간이 남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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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크루즈선에는 대부분 영안실이 있다고 합니다.
대체로 10구 혹은 그 이하 정도 규모라고.
전 세계적으로 매년 200명 이상이 크루즈선에서 사망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찾다보니 갑작스럽게 배에서 세상 떠나는 경우도 없지는 않다고...
Cruise ships are equipped with onboard morgues. Approximately 200 individuals die on cruise journeys annually, often on voyages popular with older passengers.
Consequently, most ships have a modest morgue capable of accommodating up to 10 bodies, ensuring preparedness for s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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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려 일본에는 일부 지역에 고려장이라 부를만한 사례가 있었고 아예 그걸 주제로 영화도 만들었습니다.
나라야마 부시코.
무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자 가장 처음 대한민국에 합법적으로 개봉된 일본영화중 하나입니다(1998년).
이거 일제강점기때 일본에서 우리 역사에 수치심 느끼라고 주작한걸로 알고있는데
이렇게 생각하니까 진짜 일본스러운 발상이네
일본에는 호랑이가 없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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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청자: "80년대부터 미국 사는데요. 이번주에 고향(웨일즈) 들를까 합니다"
BBC: "왜 미국으로 이민 가셨나요?"
애청자: "한 여자 때문에요"
BBC: "와! 그 운 좋은 여자분은 누구시죠?"
애청자: "마거릿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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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방된 피스키 인근 촌락의 러시아군 고문실에서 다수의 금니가….
누가 누구보고 나치라고요…?
Recently liberated Pisky-Rad'kivs'ki, Kharkiv Oblast. Ukrainian forces found evidence of a "torture chamber" including a bucket of dental impl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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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도 지금 이모양 이꼴 된게 재무쟁이들 때문이고.
콜트도 재무쟁이들 농간에 말아먹었고.
200년 역사의 레밍턴도 사모펀드가 먹은 다음 10여년만에 도산했고.
잘 나가던 생산기업들 망하는 패턴이 거의 똑같아요.
심지어 망하게 한 놈들은 보너스 챙겨서 배두들기며 나가는 것도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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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공항이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1. 국토가 넓습니다. 본토만 해도 한반도 전체의 2.5배.
2. 본토 외 영토가 만만찮죠.
중남미, 아프리카, 남태평양등에 프랑스 영토로 분류되는 곳들이 여전히 꽤 있습니다.
이런 곳들의 공항도 상당수가 '프랑스 국내 공항'으로 분류됩니다. 1/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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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에만 해도 신생아 7~8명 중 1명은 5살도 못 넘기고 죽었습니다.
절반은 좀 과장이라 쳐도, 아기 절대다수가 살아남아 성인이 되는게 당연한 세상이 온 것은 우리 생각보다 길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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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당시 유럽도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노동계급 여성들의 삶이라는게 과연 조선보다 많이 양호했냐 하면...
별로 그러지는 못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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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은 38도 넘는 폭염중.
버킹엄 궁을 지키는 근위병도 경호 경찰이 가져다 주는 물을 마셔야 버틸 수 있는 실정입니다.
(규정상 자기네 맘대로 움직이지는 못하니...)
얘네 근위대도 슬슬 하계 근무복 따로 디자인해야 할 듯...
🇬🇧気温が38℃を超える猛暑の中、バッキンガム宮殿で衛兵任務にあたる近衛兵に水を飲ませるロンドン警視庁 王室・要人警護部の警察官 (202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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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니 떠오르는 일화.
지인이 수년 전 인도에서 손님을 맞아야 했답니다.
저명한 교수님에 심지어 브라만이니 힌두교 예법에 맞춰 아주 조심해서 대접하라는 상부의 지시를 받고 공항에 픽업하러 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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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무너지는거 시간문제라는 경고 나온게 벌써 몇년 전부터였더라...
다들 경고했는데 유일하게 모르쇠로 일관하던 곳이 있어요.
뭐 어디인지 설명할 필요는 없겠습니다만...
"���대 갈 사람 없다" 50만 병력 무너진 한국군 '비상' [박수찬의 軍]
그나마 있는 자원 관리라도 좀 잘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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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할머니가 "같은 집에서 105년을 산 기록"을 세웠습니다.
세계기록까지는 아니지만 정말 흔치 않은 경우.
1918년에 태어난 집에서 지금까지 계속 거주하고 있습니다.
100년 넘게 살기도 쉽지 않지만 같은 집에서 그 동안 계속 살았다는 것도 또 대단합니다.
Elsie Allcock has lived in the same house for an impressive 105 years.
Born in this Huthwaite, Nottinghamshire residence in June 1918, she witnessed the final days of the First World War. At that time, King George V reigned. From this two-bedroom terrace home, she's seen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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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따위는 없어져야 하고 민간에 놔두면 경쟁을 통해 알아서 다 해결된다"가 말이 안되는 산 증거.
당장 돈을 벌 수 있으면 자기 목숨까지도 담보로 잡는 사람들이 실제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저 '잠수함 회사 CEO'본인이 실종된 잠수정에 탄 5명 중 한명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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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의 역설: 가장 지지한 자들이 가장 두들겨 맞는다.
영국에서 브렉시트를 가장 지지한 세력중 하나는 농어민으로 알려졌습니다(최소한 농어촌 지역 대다수의 지지가 과반수).
그런데 이들이 현재 그 피해를 가장 크게 맞는 세력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1/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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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에서 벌어진 대환장 파티.
1. 한 경관이 자기 차에 도토리 떨어진 소리를 총소리로 착각
2. 뒷좌석에 태운 용의자가 자기를 쐈다고 생각, 차에서 뛰어나와 자기 차 뒷좌석을 마구 쏨
3. 동료한테도 같이 쏘게 함
4. 놀랍게도(그리고 다행히도) 사상자 없음.
5. 미국 총덕들, 도토리 밈 생성중
NEW: Florida deputy hears acorn hit his police car, thinks he has been shot at and then opens fire on his own patrol car with a cuffed man in the back of the car.
Unreal.
Okaloosa County deputy Jesse Hernandez convinced himself that he was not only shot at, but that he was al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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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일본의 문화, 특히 대중문화는 절대적으로 패전 이후 체제의 산물입니다.
구 일본체제가 이어졌다면?
택도 없죠. 검열 기준 통과 못합니다.
성진국 일본이라 야한건 괜찮을거라고요?
모조리 검열 걸려서 짤리는건 둘째치고 발행인들 줄줄이 음란죄로 쇠고랑찰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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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 '소수의 천재'도 결국 '다수의 범재'가 쌓아놓은 토양 없으면 성과 못 냅니다.
총의 세계만 해도 그래요. 기관총을 하이람 맥심이 발명했다지만, 그 맥심이 100년, 아니 수십년만 먼저 태어났어도 못 했을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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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오해 중에 하나인데 과학 기술 발전은 소수의 천재로 되는 게 아닙니다.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자체 인원이 1만명임. 거기에 협력업체 연구원까지 포함하면 어마어마함. 자동차 하나에 들어가는 부품이 몇 만개인데 그걸 어떻게 "소수의 천재"가 연구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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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스트라이커라고 하는 일종의 철새입니���.
북미 대륙과 한반도 사이를 9개월 주기로 오가는 습성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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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만나서, 차에 태우고 출발하자마자 하는 이야기.
"삼겹살 먹으러 갑시다"
...에?
"인도에서나 브라만이지 여기서는 아니거든?"
해피엔딩...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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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전쟁 전 일본 연간 수출액의 거의 절반이...
자동차도 조선도 전자제품도 기계도 철강도 무기도 아니고...
무려 실크 생사.
옙. 누에고치 풀어서 만든 비단 실이었습니다.
가장 전형적인 저임금 노동집약산업이요.
1/n
애초에 일본이라는 자체가 완전한 근대 국가로 까지 발전하지 못한 반쪽짜리 국가인데 누굴 근대화시켜? ㅋㅋ 항모있으면 근대국가임? 그럼 전후부터 현재까지 인도랑 브라질이 일본보다 더 발전된 나라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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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타이타닉 침몰지점은 이미 40년 가까이 전부터 유인 잠수정이 들어가기 시작했고 제임스 카메론은 33차례나 왔다갔습니다.
사고 원인은 조사해봐야 알겠지만, 무려 압궤로 인한거라면 결국 "이윤에 눈이 멀어서 벌어진" 이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될 확률이 매우 높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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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일본 체제에서 허용되는 표현의 자유는 지극히 제한적이었고, 그 토양에서 오늘날과 같은 일본 대중문화/서브컬쳐가 피어날 가능성은 한없이 0에 가깝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지금을 감사히 여기자고요.
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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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란에서 시위대가 호메이니의 생가를 불태웠다고 합니다.
잘못 들으신거 아닙니다. "그" 호메이니입니다.
BREAKING:
Protesters have burned down the house in which Ruhollah Khomeini, the founder of Iran's Islamic Islamist regime, was born in.
The house, in the city of Khomein, has been a museum for the past 30 years.
The protests are increasing in streng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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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JAL기에서 여객기 사망자가 없던 것은 전원 신속하게 대피했기 때문.
착륙할 때 의자 똑바로 세우고, 탁자 접고, 짐을 의자 밑이나 선반에 두라는게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탈출할 때 짐 꺼내지 말고요.
짐 꺼내다 탈출 지체되는 일 많습니다.
아무리 비싼 짐도 목숨보다는 쌉니다.
We have NINETY SECONDS to evacuate an aircraft, 90. So when we ask you to put your seat back and tray tables in their full upright position, buckle your seatbelt and stow bags completely under the seats, it's for this type of situation. To get everyone off the airplane 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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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권총은 자살용으로 지급'과 마찬가지 낭설.
항공기도 전차도 좁은 공간을 필요하면 신속하게 움직여야 하고, 걸리적거림도 최소한으로 하려다 보니 원피스가 유리해서 그렇게 된겁니다.
그럼 이건 어떤가요
공군 조종사들 복장이 상하의 하나로 이어진 슈트인 이유는 헬리콥터든 전투기든 그게 뭐가됐든 사고나서 추락하면 조종사 유해 한방에 수습하기 위한 것.. 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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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차가 얼마나 많은 고용효과를 창출하는지 보겠습니다.
벤틀리 본사 공장: 3,500명(영문 위키피디아)
현대 울산공장: 34,000명(현대차 홈페이지)
...그만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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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수도 있는 임무를 위해 훈련되는 것과 "명령 받으면 군말 없이 죽는" 것은 전혀 다른겁니다.
군인이라도 부당하고 비합리적인 명령, 그리고 불법적인 명령을 거부할 군법적 권리가 있다는 사실도 잊으면 안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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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인도에서는 대규모 엑스트라 동원은 일상다반사라 말이죠...
인도 영화는 아닙니다만 인도 현지 로케작인 1982년작 '간디'의 장례식 장면에는 30만명을 동원했습니다.
군중 장면이 CG가 아니라 그냥 쌩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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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졸리비가 현재 영업중인 나라들.
파란색: 진출했다가 철수한 나라들.
핑크색: 곧 진출할 나라들.
이 정도면 글로벌 프랜차이즈라고 해도 되겠는데요?
물론 맥이나 버거킹 레벨에는 아직 많이 멀었지만 꾸준히 확장중.
진출한 나라들에서 평가도 꽤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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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하면 뭐 스위스는 우리나라보다 한 몇백년 먼저 철도 깐 것 같은 느낌이지만 스위스나 우리나 19세기에 철도 처음 깔았습니다(어차피 19세기에나 가능할 일이지만).
스위스는 1844년, 우리는 1899년.
산악지대라도 스위스는 선로 깔았고요...
조선 후기에 사비털어 길 닦는 사람을 외적 쳐들어오란 거냐고 처벌했습니다
이건 실드불가에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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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들 한국 배하고 딸기 맛보면 헤어나지 못합니다(실화)
미국오시면….딸기랑 수박, 배는 먹지 마세요……..한국의 단 맛은 전혀…전혀…없ㅅ습니다……..
오렌지 귤 블루베리 체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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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없었지만, '매력적 생명종료활동'으로 타인의 사망을 이끌어(종합)
앞으로 이런 보도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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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잘 사는 나라는 모조리 예수님 믿는 나라" 라는 식의 주장 볼 때마다 크리스천이 인구의 1% 될까말까 한 일본이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이고 2위인 중국은 숫제 공산주의 국가라는건 어떻게 설명하실건지 그분들께 묻고 싶어집니다. 1/n
일본은 크리스마스가 휴일이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면 놀라실 것 같으세요... 일본은 기독교의 위세 자체가 약합니다. 자연스럽게 사이비 종교도 비기독교 계통에서 발생하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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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쓰는 인간들은 자기 본인이나 자기 아들이 이런 상황 만나면 무슨 소리 할지 심히 궁금합니다.
훈련은 피훈련자의 체력과 건강의 한계 안에서 이뤄지는거지, 그걸 넘으면 훈련이 아니라 학대라고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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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홋카이도 가볍게 한바퀴:
거리로는 자전거로 대한민국 국토대장정과 동일
그리고 홋카이도는 인구밀도가 우리나라 1/9도 안되기 때문에 자전거로 다니다가 조난당해 이승탈출할 확률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높습니다...
홋카이도가 냉대기후 지역이기 때문에 밀 생산이 원활하고 낙농업도 가능. 그리고 그 면적이 이 정도니 생산량은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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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부 들어서 자주 보이는 현상:
뭐 발표했다가 논란이 일면 "실은 그거 아님" 이라고 보도자료 배포.
근데 막상 실제로는 결국 원래 발표대로 합니다.
때로는 제목만 '그거 아님' 이고 보도자료 내용은 결국 '응 발표 맞아' 도 한두개가 아니었던 기억이...
응, 웃기지마.
니들 말장난과 언론 플레이한 거 하루 이틀이니?
이제부터 전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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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연설명을 좀 하자면, 그 교수님 학교에서 미리 이메일까지 보내서
“그 분은 이건 안되고 저건 안되고… 술하고 육식은 특히 안되고..”
이렇게 단단히 주의를 줬다고 하네요.
근데 오자마자 고기를 외쳤으니…
고기 드시면서 소주도 드셨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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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이야기하자면 투탄카멘의 저주는 언론에 의해 심각하게 과장됐던거 맞습니다.
1,500명 중 병이나 사고로 죽은 사람은 21명이지만 백년 전 이집트의 여건이나 당시 의학수준 생각하면 저주라고 호들갑 떨 정도인지는 의문. 1/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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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거의 가짜뉴스급.
왜냐... 애당초 20대는 신차 구매비율 자체가 낮아요.
2018년에 이미 7.3%밖에 안됩니다.
20대가 경차를 안 사는게 아니라 전 차종에 걸쳐서 차 자체를 안 사는겁니다.
애당초 20대 인구 자체가 적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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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천년간 대부분의 사람들은 돼지고기나 소고기 먹고 싶으면 직접 돼지나 소를 잡았거든요...?
인구 절대다수가 육류의 단순한 소비자가 된건 얼마 안됩니다. 인류 역사의 대부분에서 인구의 대부분은 육류 소비자이자 생산자였어요.
“만일 제육볶음을 먹기 위해 직접 돼지를 죽여야 한다면, 사람들은 제육볶음을 먹을 수 있을까. 돼지 멱 따는 소리, 솟구쳐 흐르는 피, 공포와 슬픔으로 가득한 눈을 견딜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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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생필품을 겨우 이것밖에 못 삽니다"
"저기 생필품 아닌 분들도 섞여있는데요?"
"생필품입니다"
"아니 저기요"
"제게는 생필품입니다(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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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큼 2020년대의 전쟁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또 있을까요...
FPV드론 조종사가 방금 표적 하나를 잡았습니다.
A Ukrainian FPV operator screams out of joy after successfully hitting a tar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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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보험도 원래는 선주/선장들 단골이던 런던의 커피가게.
원래는 커피집 단골 선주들 모여서 만드는 일종의 계였다고 합니다. 서로 누가 못 돌아올지 내기를 하다가 그럴거면 아예 다들 돈 모아서 진짜 못 돌아오게 된 배의 선주한테 몰아주는 식.
이게 커져서 결국 커피집은 보험사로...
FUN FACT: 최초의 보험은 옛날옛날 해상무역이 발달해가던 시절에 해상무역의 리스크 (해적이나 해상재난 등등..) 를 타겟으로 만들어졌답니다~ 그래서 @@해상 등의 보험회사명이 아직도 많이 있는것이죠... 그러다보니 우리나라 보험법 바로 다음에는 해상법이 이어서 나온답니다 (뜬금없는게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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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하나가 그냥 다 때려치고 집으로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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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 최초 아님. 암스테르담에 이미 비슷한거 몇군데 있어요.
2. 여러분이 50만원 있으면 한강 다리 위와 멀쩡한 호텔 어디를 고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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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나온다고 캠핑하지 말라는데서 캠핑하다 뜯어먹힌 사람들 이야기 못 들어보셨구나...
심지어 다큐멘터리도 있어요... "그리즐리 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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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우크라이나군은
1. 보드카를 러시아군 진영에 투하
2. 그거 먹고 꽐라된 러시아군 진지 공격(혹은 포격)
한다고 합니다.
이게 그 병주고 약주고...? 아니 약주고 병주고?
병주고 병주고...?
아니 적이 드론으로 떨구는걸 왜 줏어 마셔요....
Ukrainians allegedly dropped bottles of vodka at Russian positions and then picked them up like mushro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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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 너의 눈 앞에 있는 것은 천년동안 소송을 맡아온 변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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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에 산유국이 되었다면 우리나라는 다들 돈이 넘쳐나는 나라가 아니라 지금 수준은 우스워보일 빈부격차에 시달리는... 대충 나이지리아와 비견될 "산유 빈국"이 되었을거라는데 한 표.
아마 지대추구 경제의 끝판왕이 뭔지 온 세계에 자랑스럽게 알렸을걸요...
80년대 한국이 산유국이 되었다면 이라는 if를 그린 만화가 있었는데, 당시에는 돈이 넘쳐나서 다들 자가용을 타고 다니다가 싫증나면 막 버리고, 대중 교통은 찾는 사람이 없어서 타면 서비스로 빵도 주고 음료도 주고 그러는 내용이었는데.
실제로 석유가 나왔다면 전쟁터가 되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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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보안의 새로운 차원을 열게될 일이 발생.
훈련중 프랑스 해군 프리깃 한 척이 14발의 대함미사일 사격을 맞고 격침됐습니다(물론 가상). 무선침묵을 유지했다고 생각했지만 승조원 하나가 스냅챗 계정으로 뭔가 쓰던게 들켜서 그걸로 위치 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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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실은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
기관총은 일종의 '엔진'입니다.
동력이 '화약 폭발로 발생하는 가스'인 엔진이죠.
제대로 된 기관총이 증기엔진은 물론 내연기관까지 등장한 뒤인 1880년대에 실현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기관총과 자동차의 등장 시기가 비슷한 것도 다 이유가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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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다른 이야기지만...
우리 상상속의 바이킹:
대충 먹고 대충 차려입고
"자 브리튼 수도사놈들 좀 죽이러 가 볼까"
실제 바이킹:
머리 다듬고
옷 고르고
장신구 고르고
수염 다듬고
기타등등기타등등
1~2시간 뒤
"자 브리튼 수도사놈들 좀 죽이러 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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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의 의무를 수행하면서 병역을 기피하는 법: 러시아"
러시아에서 고위층 자제들이 동원되지 않는다고 욕을 먹자 나온 대책.
고위층 자제들로만 구성된 부대를 새로 만든 다음 행정이나 "인도주의 물자 전��" 처럼 총알 맞을 일 절대 없을 일만 시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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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당시 조선에 대해 저런 코멘트를 남긴 서양인들은 과연 자기나라 여성 인구 대다수의 상황을 잘 알았을까 싶네요.
해외여행을 할 수 있는 상류계층이면 그 외 계층의 삶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던게 당시 서구라 말이죠... 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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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눈살이 찌푸려지는 '자칭 과학' 들이 있으면 일단 일본에서 온게 아닌가 의심해보도록 합시다.
일본도 사이비가 만만찮은 동네라...
한때 난리였던 수소수나 육각수도 일본 근원.
매우 의심스런 암치료법들도 다수가 일본에서 온겁니다.
일본에서 이미 허위로 입증된 구세교의 종교사업이 한국에 들어와서 국가사업이 되었는데 아무런 검증이 없었다는 게 놀라울 뿐... 이걸 이제야 알았네...
와 여러분들 한국에서 어케 살고 계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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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이야기했지만, 광복이 안됐다
-> 군국주의 일본이 그냥 살아있다
-> 애니고 망가고 존재할 수 없다
-> 일본어를 알아봤자 볼 애니도 망가도 게임도 없다
여러분 애니하고 망가 보려고 일본어 배워야 하는 세상이 좋나요?
아니면 일본어 알아봤자 볼 애니따위 없는 세상이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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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우연.
기자(행인 중 나이든 분 한분 붙잡고): "혹시 1967년 FA컵 경기 기억하시나요?"
행인: "어... 그 때 선수로 뛰었거든요"
기자: "???????"
행인: "리버풀쪽 골키퍼였어요"
BBC reporter asking what they thought was a random guy if he remembers the 1967 FA Cup match and he was actually the Liverpool goalkeeper who played in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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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라멘?"
"아니"
"그럼 대만 우육면?"
"아님"
"그럼 뭔데?"
"뉴 올리언즈의 야카메인(Yaka-Mein)"
뜻밖에도 19세기부터 전해지는 뉴올리언즈 토속(?) 음식입니다.
정확한 기원은 아무도 모르지만 중국 이민자들의 식문화 영향을 받은걸로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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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역이라면 의역이지만 실제 중앙아시아에 대단히 비슷한 음식들이 있어서 오역은 아닙니다.
사실 창자에 뭐 채우는 음식은 육식문화 발달한 곳이면 대체로 있는 편이고, 국수나 만두같은 밀가루 요리도 중앙아시아 기원설이 나올 정도니...
아 쁠롭 먹고싶다
서쪽 먼 땅의 예비 부부의 대화에서 익숙함이 느껴짐과 동시에 "떡볶이"와 "오뎅국물"이 빠져서 허전함도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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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가서 어바인같은 부촌을 갔다가 가난한 동네 지나가면 그 차이가 확연히 보입니다.
부촌 사람들은 확실히 살 찐 사람도 적어요. 그러나 소득수준이 낮아질수록 허리 둘레는 급격히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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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비만율은 선진국형 가난병입니다. 옛날엔 가난할수록 못 먹었다면 지금은 가난할수록, 과로할수록 저영양 고칼로리 식습관과 운동부족에 시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의 비만율이 왜 높을까요?
문제는 노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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