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든 생각인데
1. 일단 올리버쌤은 미국인임. 그 극우 개구리밈을 비롯해 온갖 역겨운 밈의 원산지인 미국의 시민임. 그렇기에 밈의 파급성과 그걸 개인의 힘으로 막을 수 없다는 걸 잘 알기에 그냥 풀어준게 아닌가 싶음.
2. 말이 풀어준거지 사람 몰골을 봐라 저게 풀어준거로 보임??
공익을 위해 인용으로
여러분 이렇게 야생동물 눈 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면 사진이고 뭐고 냅다 튀는게 맞습니다.
동물들은 카메라를 눈으로 착각하는데
야생에서 눈을 장시건 마주친다는 건 싸움을 거는 행위입니다
쉽게말해 이 상황은 지금 멧돼지에게 손뻐큐를 날리신거나 마찬가지에요
문장형 제목의 좋은 예: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문장형 제목의 나쁜 예:
최근 여동생의 상태가 이상한 것 같습니다만
일반공격이 전체공격에 2회 공격인 엄마는 좋아하세요?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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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재난 확인법
모든 공중파 채널에서죄다 긴급뉴스를 내보냄 - 별로 안 심각하거나 다른 나라 뉴스
대통령이 공식 성명을 함 - 알고는 있지만 심각할 정도는 아님
기자들의 많은 기사가 맞아떨어짐 - 심각성을 가져야 함
피시방 노래방에 사람 아예 없음 - 국가적 재난, 무정부상태 직전
진짜 한국은 어떻게 보면 일본인 입장에선 이세계 아닐까
- 야끼니쿠 1200엔에 무한으로 즐김
- 차선 반대
- 도심에 까마귀 없음
- 시내버스 요금 걸 상관없이 1200원
- 이상하게 상대 욕을 안 하고 상대 가족을 욕함 (이세계 언어)
- 택시기사가 안부 물어봄
- 퍼즐같은 글자
코딩하는 입장에서 보면
AI 사용이 유일하게 지탄받지 않는 곳은 코딩쪽인 거 같음...
코딩러들은 굳이 AI 아니더라도 서로 남의 코드 가져다 쓰는 게 이미 당연시되기 때문...
그러니까 지금까지는 동네 사람들끼리 책을 서로 빌려보던 동네에 갑자기 전자조회 쌉가능한 도서관이 생긴거임
‘화성인 구별하는 방법’이라는 글을 발견했는데 읽을수록 찡하다.
“지구인들은 굳이 자신들이 지구인스럽다는 것을 증명할 필요성이 없기 때문인 것이다. 반대로 화성인들은 자신들에게 지구인스러움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을 항상 의식하며(...) 그 지구인스러움에 항상 집착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