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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zm_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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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나라에서도 기죽지 않고 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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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하다가 바깥에
이렇게되면 ㄹㅇ좆됨 빨리 이불덮고누워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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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길을 걷는데 멀리서 걸어오던 강아지가 멀리서부터 나에게 꼬리를 흔들다가 점점 가까이 오면서 눈이 커다래진채로 흥분해서 나한테 막 달려옴
나는 놀라고 당황했는데
주인분이 말씀하시기를 전에 강아지를 키우던 분(친척)이 사고로 돌아가셨는데 나랑 굉장히 닮으셨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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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특징
자꾸 지금상태에서 발전하려고함;;
사실 외국나와서 보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발전하는데에 크게 관심이 없음;;
무슨 경험이나 공부, 도전 뒤에 발전을 하면 하는거고 안하면 어쩔수없는건데 자꾸 기를쓰고 발전을할라고함;; 자기맘대로 되는게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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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또 집에 시켜먹은지 약 20회 넘었는데 나를 단골로 기억하는모양인듯..
왜냐면 똑같은집에서 배달시켰는데
이번엔 학교주소, 친구아이디로 배달시켰더니 양이 완전적음 사실 첨에는 주인바뀐줄알고 슬펐는데 오늘 다시 시키니까 똑같은메뉴인데 뭔 크기가 생수통만한게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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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거 사서
안에 토마토 하나 덩그러니 넣고싶음
용도: 토마토 케이스
사용법 : 토마토를 넣는다
효과 : 토마토를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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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 4개의 캐릭터 중 현재까지 1개의 캐릭터만 수집해 잠금해제한 상황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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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꼬옥 감을때마다 이마에 하얗게 내 천 川자 생기는거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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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올때 빙수사오라고 했는데
내가 오는길에 다 녹을까봐 무섭다고 했더니
엄마가 빙수가 녹는것을 두려워하는 자는 결코 빙수를 먹을수 없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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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동그랑땡 만들어주고
이 음식의 이름은
Round thing 이다 라고하니까
정말 직관적인 이름이라고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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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수강생은 11명인데
다 지각하거나 안와서
교수님과의 1대1 수업한적 있었은
한학기동안 거의 5번은 이런일이 있었음..
교수님이 나중엔
내가 한 질문들이나 내 수준 및 취향에 맞춘 나만을 위한 ppt를 만들어오심
대학원 자대 진학하면 자기한테 오라고 하트까지날림
난 외부강사가 하는 수업 신청했는데 신청한사람이 나혼자밖에 없었삼
강사가 내 번호로 따로 전화해서 이번학기 수업 안 하는 대신 에이쁠 주겠다고 함... 대신 아무한테도말하지말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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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도 영어쓸땐 저런식으로 대답하는데
영국인은 뭐라고?! 라고 되묻고 비영어권국가출신 친구들은 찰떡같이 다 알아먹음
그래서 영국친구한테
영국도 아니고 대만와서 살고있으면 문맥좀 읽어라 여기 니말고 다 알아듣는다 니빼고 전부 이민자스타일 영어쓰면 니가 맞춰라고 했더니 충격먹음 ..
이거땜에 주방에서 존나웃긴일 많았음 슬라이서 쓰고 있는데 수셰프가 나 걱정돼서
hey don’t cut your finger
(손가락 안잘리게해)
나: yes! (네 = 손가락 자르겠습니다)
what? DON’T CUT YOUR FINGER
(?? 손가락은 자르지 말라고)
나: (???) I said yes, chef
(손가락 자를거라고요)
ㅇㅈ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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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게트 사서 버스탔는데
냄새가 너무 향긋하고 좋아서
냄새 계속 맡고있으니까
건너편 앉은 아주머니랑 눈마주침
그분이 바게트 보고 웃으심
진짜 냄새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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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웃긴일잇었음
과사무실에서 수석졸업자라고 장려금 주길래 받았는데
한국돈 4만원인거임
이 금액이 맞냐고 물어봤는데 머쓱해 하면서 맞대
됐으니 이걸로 다과나 사드시오 하고 닛몰캐쉬 걸음으로 나올까 생각했는데
요새 물가올라서 힘들어갖고 받음 ..
이걸로 차돌라볶이 재료사서 집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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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생 시절
교환학생으로 온 독일 여자애가 한국인 다 말랐다고
자기가 생각하기에 매운음식 먹어서 그런거같다며 자기 독일에 있을때 불닭 볶음면 같은거 열심히 먹었는데 효과 있는거같다고함
그래서 내가 혹시 위암이라고 들어봤냐고 질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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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순전히 이 드립치기위해서 군대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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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낮에는 바퀴가 별루없음
왜야. 너무 덥고 햇빛이 강해서 바퀴도
아 이 날씨에 나가는건 쫌 ㅋㅋ;; 상태임
밤되면 아 ㅋㅋ 이거지예 상태로 나가서 돌아다님
밤길에 바퀴진짜많음
다들나와서 바람쐬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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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강아지를 한번 쓰다듬고 또 살짝 안아 주고 갈길 가는데
가는 내내 강아지가 뒤로 돌아보면서 나를 쳐다보고 발걸음이 안떨어지는지 잠시 멈췄다가 또 뒤를 돌아보다가 하면서 멀어졌음
마음이 아팠음
강아지는 어쩌면 그뒤로 평생 그 주인분이랑 마주칠 일을 기대하고 살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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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사랑할때 하는행동
- 옆에서 식빵굽기
- 옆에서 잠자기
- 쳐다보기
- 쳐다봐지기만해도 기분좋아하기
- 깨끗하게 핥아주기
- 냄새맡기
- 머리로 부비기
-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기
- 자기가 받으면 기분좋은 행동 남에게 해주기
- 싫은 행동 약간만 참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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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대만오는거에 너무 흥분해가지고
드럭스토어가서 모기기피제 추천해달라고 하면서
사실 전 외국인인데요. 오늘 엄마가 대만에 오거든요. 제가 토요일에 졸업식을해요.
저희엄마가 피부가 약해서 자극적이지 않은 모기기피제를 사고싶어요. 애기들 쓰는거 써도되겠죠? 하고 주절주절하고 후회중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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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해서 공부하고잇는데
갑자기 볼에 차갑고축축한쬐끄만게 닿는거임
알고보니 고양이가 나 뭐적나 들여다보다가 막 물먹고온 촉촉한 코로 인간의 볼을 콕 찌르게된 감동적인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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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흰색에 크고 북슬북슬한 말라뮤트?같은 아이였는데
나를 주인분이라고 생각해서 달려든 순간 털이 너무 부드럽고 포근해서
강아지한테 사랑받는건 이런느낌이겠구나!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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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추워지면 뱅쇼만들고싶어짐
뱅쇼만들기
1. 따뜻한 전기장판 위에 눕는다
2. 와인을 뱃속에 때려붓는다
3. 과일을 먹는다
4. 몸을 한바탕 흔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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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만약 어느 트친의 트윗이 너무너무 좋아서
모든 트윗마다 알티하거나 마음찍으면요
많이 부담스럽나요?
예전에 몇몇 트친에게 그리했는데
블언블당햇어요
니가 좋은걸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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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그 강아지는 돌아가신 주인분이랑 마주친줄알거 무척 좋아했겠지?? 아무튼 나에게 달려들어 얼굴도 핥으려 하고 꼬리를 마구 흔들다가
음?? 이런느낌으로 고개를 갸웃 갸웃 하면서 물러섰음
아마도 닮았지만 사실은 주인이 아니라는걸 알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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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과제로 대만사는 외국인 인터뷰하기 했는데
파리에서 온 남학생(대만생활1년차)이
대만사람들 너무 이상해요.. 다들 너무 친절하고.. 파리에선 그렇지않거든요.. 그래서 처음엔 전부 정신이 이상한줄 알았어요
이래서 존나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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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크고 빠르고 부드럽고 북슬북슬하니까 작고 느리고 단단하고 맨들한 거북이는 사랑에 빠질수밖에 없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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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아닌 보충제로 사먹지말고 녹차에도 들어있으니까 녹차마셔 얘들아
하루에 한두�� 정도
커피줄이고 녹차마시면 많이 나아짐
테아닌과 마그네슘을 드십쇼
오감이 다 열려있는 분들
같은 공간에서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뭐가 필요한지를 소리와 흰자?로 알 수 있는 분들
그런 자극이 과해지면 시야가 좁아지고 어지러워져서 대형마트 싫어하는 분들
저는 먹고 많이 나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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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걷다가 진짜 뚱뚱한 강아지가 앞에 걸어가길래 뒤에서 친구랑 저 강아지 진짜 뚱뚱하다. 이랬는데 강아지가 갑자기 휙 돌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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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거북목 너무심해서 길가다
가게 유리창 내모습보면 저렇게 생김
그래서 의식적으로 목집어넣는데
애초에 바른자세라는게 뭔지몰라서
그냥 억지로 턱살만드는 사람처럼 하고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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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한테는
왠지모르게 잘해주고싶어짐
처음보는여자라도..
왜냐면 그들은 90퍼센트의 확률로 내가잘해주는걸 고마워하고 자기도잘해주기때문
반면 남자한테 잘해준다? 존나 당연한듯 입싹닫거나 머릿속으로 나랑 벌써 쎅쓰하고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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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존나 분노에 가득차보임
만원전철에 갇힌 직장인처럼
그나저나 다들 이것 알고 계셨나요.
이 이미지를 보고 난 후 배란통과 생리통에 관한 아주 많은것이 이해가기 시작했슺니다.
우리의 자궁과 나팔관이 실제 몸속에 어떤 형태로 들어있는지..🙃🙃
#생리이것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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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선수들@왠만해사 낯 존나가리고 mbti i 내향형 나온다는데 너무웃기다
너무 내향형이라서 주먹으로만 대화하는 사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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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명이 밤에 잠도 못자고 덜덜떨면서 누가 알아보면 어쩌지 그래서 학교와 직장에서 쫓겨나고 지인들이 비난하면 어쩌지 하고 걱정하느라 바싹바싹 말라가면 좋겠다
그리고 실제로 그랬으면 좋겠다
나머지 20만명도 신상공개되고 똑같은 일을 겪을까 걱정되서 일상생활이 파괴되면 좋겠다 그래도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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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낮잠도 자고 주4일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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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는생각이 20살이 성인? 대학생 인거 너무 어리지않나 그런 생각
내주위에 20살 대학생들 전부 얼레벌레 사는거같은데 성인 기준을 한 28세로 만들어줫으면..(겸사겸사 나도 젊은이되고)
20-27 아-성인
28-...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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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때 내가 울지도않고 웃지도않고 큰소리가나도 멀뚱멀뚱 똥을싸도 멀뚱멀뚱 배고파도 멀뚱멀뚱 보고있으니까
엄마가 애기아니고 뜨끈한 돌멩이 키우는 기분이엇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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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친구랑 같이 고등어구이정식 먹으러갔는데 내가 고등어 먹다가 머리 아래쪽 살이 잘 안발라져서 생선 살짝 뒤집었다가
베트남 친구가 존나 욕하면서 왜 생선을 뒤집냐고 니땜에 재수없어졌다고 광분함 (베트남에선 생선을 뒤집으면 배가 뒤집힌다는 미신이 있어 재수가 없다고 믿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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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웃기다
배탈나서 배에서구루룩 소리나는건데
내가 골골송부르는줄알고 우리집 고양이 나한테 꾹꾹이 하면어 같이 부릉부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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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를 좁은원룸에 쑤셔넣으면 어떤일이 생기냐면요
놀랍게도 자살을 한답니다
도움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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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뜨고 남은 실로
새우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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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서 온 애랑 같이 밥먹었는데
돈까스 정식에 돈까스 다 먹고
밥만 따로 먹는거보고 기절할뻔함
그래서 밥만 먹고있을때 내가
내 치킨좀 나눠줄까? 이러니까 아니야 괜찮아 이러면서 그냥 밥만 먹음
그자리에 있던 모든 아시아인들이 불안해하면서 밑반찬 나눠주려고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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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중에도
대만에 왔으면서.. 아시안을 없는 사람취급하는.. 그런 백인들이 있었다 (대개 독일,프랑스 출신)
대체.. 넌 그럼 왜 여기 온거냐ㅜ 싶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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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가 존나 살기 팍팍하고 좁은집에 갇혀있는것도 싫어서 결혼과 임신,출산을 통해 큰 집으로 가기도 원하지않고 우린 그저 안락사를 원합니다.. 하고 있는데
아 이상하다 왜 애를 안낳지.. 1인가구를 충분히 불행하게 만들지않았나..?? 싶어서 더 불행하게ㅜ하는 나라가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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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살이 4년동안 역대급으로 거대한 지진이었던거같다
어떻게 할지도 모르고 물건은 마구 떨어지지
가을이를 데리고 밖으로 도망쳐야 하나 고민도 되고 제대로 서 있을수도 없어서
집에서 으아아악 공포의 비명질렀는데
옆집 미국인 아저씨도 으아아악 비명지르는거 들려와서 약간 마음의 위안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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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한국식 중화음식점 가서 밥먹는데
옆테이블에 앉은 한국인 가족이 날 계속 쳐다보면서 내가 한국인인지 알아내려 하는 것 같았음
특히 그집아들은 목까지 쭉 빼서 내 휴대폰에 뜨는게 중국어인지 한국어인 지 보려고 하는데
불쾌해서 절대 안보여줌.. 점원한테 주문안하고 qr코드로 주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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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살기 편한 사람은..기름진 음식 소화 잘 시키는 사람, 췌장이 커서 당뇨에 잘 안걸리는 사람, 더위를 잘 견디는 사람, 피부가 두꺼워서 햇볕에 강한 사람, 차茶를 좋아하는 사람, 사방주시를 잘해서 뒤에서 차car가 와도 잘 피하는사람, 비염이 있어서 습한 공기가 오히려 좋은 사람 정도일까?..
일본 살기 완전 편한 사람: 일본어 잘 하는 사람(타 언어 잘 안 통함), 오타쿠(애니, 만화, 게임, 성우, 무대, 아이돌, etc.), 고독을 즐기는 사람(일본인 찐친 만들기 어려운 편) or 엄청 사교적인 사람(적극적으로 다가가려는 사람), 눈치 빠른 사람(공기를 읽어~)
또 뭐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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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아 미안하다구 머리쪽이라서 안뒤집을수가 없었다 그랬는데도 존나 소리지르면서 한 10분동안 재수없다고 욕해서
나도 화난 나머지
진짜 재수없는게 뭔지보야줘? 하면서 젓가락에 생선꽂아서 360도 뒤집기 존나 빠르게 반복함
그래서 베트남 친구가 또 소리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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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긍정적으로 살기란 너무너무 어려운 일 같다
한국에선 부정적인게 현실적인 미래걱정을 하는.. 똑바로 사는 사람 이런 인식이 좀 있는거같음..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은 좀 대책없는 바보라는 오해도 있고..
근데 해외나와서 살다보니 모두가 나보고 너무 부정적이래(한국에선 정상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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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차 창가자리에앉아서 밀크티에 펄 흡입하면서 처먹고잇는데 어떤 남자가 개빤히 쳐다보면서 지나가길래 입벌려서 씹던펄 보여줫더니 못볼꼴본표정으로 눈돌리고 지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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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서울에서 놀다가 대구 돌아갈때
서울역까지 택시잡아가려는데 택시가 잘 안잡혀서 대구가는 기차늦을 위기에 처했단말임
그래서 택시아저씨한테 저 기차시간 늦을거같아요; 이랫는데 아저씨가 ..? 안됐네요 이래서 당황함
대구아저씨들은 마 아가씨 내만믿으소 커피도 사들고타게 해주께예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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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도 이런 질문 여러번 받아봤는데
욕도 해봤고 사실관계 설명도 해봤음
근데 개인적으로 젤 편하게 잘쓰고 있는건
그냥 “잘모르겠는데.. 너네 나라는 쥐먹는다던데 그게 사실이야?” 하고
근거 없는 헛소리 하면 그냥 자연스럽게 화제전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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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런거 볼때마다
누구 죽일거에요? 라고 묻는 남자한테
당신을 죽일거에요
이딴거 묻는 사람이 죽어야 공동체의 이익이 옵니다
니죽이는 생각 이라고 대답하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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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애들이랑 힘 차이 느꼈을때..
20대 초반 시절 내가 중고딩때 복싱선수였다니까 남자애가 자기 쳐보라고 해서 어깨에 가볍게 스트레이트 날렸는데 남자애가 뒤로 휙 나동그라져서 손바닥 다까지고 얼굴빨개져서 울먹울먹 할때
그들과 나의 힘의 차이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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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워들아 의리없이굴지마라
공부하기싫어서 죽고싶다는 트윗을 자살 자해조장으로 신고하는게 어디잇냐
나 이틀 정지당해서 그동안 트윗하나도못하고 정말 공부만했다 고맙다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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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른 베트남친구는
난 괜찮아 내가 어부도 아니고 뭐.. 요즘 누가 그런거 믿나 이래가지고 더 어이없음
(광분한 친구도 가족중에 어부 아무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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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1학년때 스페인 학생이 항상 chill무드로 돈 펑펑쓰고 니네는 삶을 즐길줄 모른다 이딴소리해서 남미 학생이 느그가 시에스타낮잠자도 부유할때 우리가 왜 스페인어쓰고 하루종일 일해도 가난한지는 아냐고 소리지른 일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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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의 친구가 키우는 반려 닭이랑 소풍을 갔는데
자기 이름도 알아듣고 쓰다듬어주면서 이쁘다 이쁘다 하니까 꼭 고양이처럼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고 구루룩-! 하고 대답하더라
정말 부드럽고 귀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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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뭐 먹고 와 죽인다 라고 말해본적 없는데
대만와서 애플망고 먹을때마다 와 죽인다 라고 외치게됨
근데 망고알러지가 있어서 실제로 망고가 ���금씩 날 죽이고있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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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렸을때.. 거의 초등학생때
책 중독수준으로 읽었는데
엄마가 읽고 재밌었다면서 도쿄기담집 이라는 책을 추천해줌
전혀무섭지않고 말하는 원숭이, 기묘한 꿈 이런내용이었음
너무 기묘하고 이상한 내용이라
배꼽냄새처럼 자꾸 생각나서 읽고 또읽고
그 작가 다른 책도 찾아읽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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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호킹... 별세햇구나...
당신이 쓴 책이 재밋어서 물리학자의 꿈을 키우고 물리학과에 갓던 저는... 1년뒤 눈물을 흘리면서 자퇴햇습니다 내인생책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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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발.. 교수님이 강의동영상 유튜브에 올리셨는데 개인계정으로 올리셔서 교수님의 동방프로젝트 공략 실황 동영상 (얼굴 및 목소리 포함) 을 보게됨
교수님의 존엄성을 존중하기위해 보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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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쿨섹 비웃을때가 아님
내가 한 과제들 전부
김치볶음밥은 김치가 들어간 볶음밥으로 김치가 들어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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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할때 꿀팁 :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 노래 들으면서 하면 잘됨
일단 내가 과제를 한다는 기분이 안들고 게임캐릭터가 하는행동처럼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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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냄새로 알아보는 목욕시기
먼지 : 씻은지 얼마안됨
미숫가루 : 아직 괜찮음
계란과자 : 곧 씻어야함
버터링 : 지금이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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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젊을때 비키니도 함 입어보고 그러라 그래서 비키니 샀는데
집에서 입고 엄마한테 보여주니까 그 변태같은거 당장 갖다버려 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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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처럼 말하는법
1. 멍하게 집중안하고있다가 응? 방금 뭐라햇어 이거 3번이상물어봄
2. 말하는데 중간에 끊고 아무거나 쓰잘데기없는 태클걸음
3. 무표정으로 에이 그럴리가있나. 아닌데? 하고 말하되 절대 아닌이유설명하지않음
4. 속상한일은 무조건 너만 그렇게생각하는거아냐? 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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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동물병원가서 가을이 턱드름 약 타왔는데 거기 있던 앞다리 다친 도베르만(덩치가 진짜 거대함)이 날 보자마자 끼잉끼잉 소리를 내면서 절뚝대며 다가와서 내 다리를 껴안고 막 부비면서 꼬리를 헬리콥터처럼 흔들었음..
내가 고양이처럼 살살 쓰다듬으니까 수의사 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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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써야하는 이유 : 이 이모지 쓸 수 있음
내 인생에 없어선 안될 이모지가 됨
사용상황 : 대화끝낼때, 할 말이 없을때, 상대방이 개소리할 때, 의견에 동의할 때,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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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아 올리브영가서 데트클리어 필링젤을 사 씨바 어 나는그냥 때처럼밀리기만하고 각질제거효과없는 그저그런놈이라고생각하고샀는데 와씨 나 턱각질부자인데 턱에 각질이 제거되서 피지덩이가 푝푝 뽑혀나와 씨바 와 와와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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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커트만 기똥차게 잘하기만 한다면 시장바닥 목욕탕 의자에 앉아서 머리잘라도 좋으니까
제발 1만원만 내고싶어요
오늘은 오랜만에 차홍가서 머리짤랐는디요
정말 5.5만원 커트비가 아깝지않음
커트도 커트지만 머리감는데 허벅지에 핫팩 올려주고 ㅈㄴ폭신한 담요덮인다음에, 향기나는 아이커버 씌우고 요즘 헤어고민 물어보고 샴푸 맞춰서 감겨주고 트리트먼트하면서 지압받고 헹군다음에는 핫타월로 이마 지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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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얌.. 얌..
이렇게 먹는데 오리는
우오옷 멧챠 우맛-!! 신지라레나이 우맛!! 우마아앗!!!! 이렇게 먹는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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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흰 쌀밥을 주문했는데 쌀밥이 무슨 ㅆㅂ 찻잔에 밥을 주는거임 그래서 3공기 주문해서 먹음
직원이 진짜 3그릇이냐고 계속 물어봐서 한국인은 쌀밥을 많이먹는다. 라고 대답해줌
참고로 저는 한국에서 한끼에 햇반 반개만 먹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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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젊은이 20세때는 학교생활 너무 싫어서 울다가 자퇴함
근데 요즘드는 생각
대학 신입학 연령을 25세 이상으로 하면
학교가기 시른사람들도 정말 재밋게 학교다닐듯
20-24세때까지는 사회에 강제로 던져두거나 백수라고 구박한다음 25세때 갑자기 당신은 대학생이되엇습니다. 하면 다들 행복할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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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결혼하기전에 짱큰 거북이를 키웠는데 설거지하고있으면 엄마 발치에 와서 이마로 발을 꾹 눌렀대 물소리나니까 수영하고싶다고 그래서 욕조에 물받아서 거기서수영하고 나오면 겨울이라 보일러때문에 건조하니까 등껍질에 거북이 바디로션같은거 발라줫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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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말하지만 우린 영어를 언어로서 전혀 존중하지않고 의사소통의 도구 이상으로 쓸 생각없다 우린 우리만의 영어를 쓴다 문법이 틀려도 상관없다 우리끼리만 알아들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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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나 대만대 공대 석사 지원한거 합격했다~
학비감면 + 매달 한화 34만원 정도 생활비 지원해주는 장학금도 같이 받음
9월부터는 대만대에서 공부함!!
작년 10월부터 서류준비하면서 너무 힘들었는데.. 결과가 잘 나온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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