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너무 충격받고 무서웠던 것들 중 하나가 취준시기였는데 상반기 채용 한번 떨어지고 하반기 채용 한번 떨어지니까 일년 훅 가있는게 진짜 충격이었음 심지어 서류에 면접도 최종까지 몇번이나 있어서 일년 꽉 채워서 스터디하고 쉰 적도 한번 없는데 시간 너무 쉽고 허망하게 가더라
재수도 없고 주제파악도 안되는게
AI사기꾼은 AI로 뭐든 자동화할 수 있다고 약을 팔아대지만 실제로 뜯어보면
1) 데이터 전처리 과정은 굉장히 노동집약적인 작업이며 생략불가능하고
2) 접속자나 사용자가 조금만 늘어도 감당불가능할 정도로 서버 비용과 에너지 소모량이 증가함
요즘 AI공학자들
왤캐 ㅈㄴ 재수없음?
다른 사람들의 학문이나 직업에 대해 이해할려는 태도는 커녕 존중도 배려도 최소한의 관용도 없음 그냥 오만하고 방자하고 만용임..공학, Ai는 털끝 하나 무시하면 노발대발하면서 번역, 미술, 음악, 노동, 체육 등 학문과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도 없음.
와 이제 연 365회 이상 외래진료 시 건강보험 끊어버리네 ㅋㅋㅋㅋ
의료급여도 연 365회 제한이 있는데 이게 처방일수(처방 없으면 1회) 기준이라
당뇨, 고혈압, 정신질환 같이 매일 약 먹는 사람들은 365회가 넘어가서 종종 문제가 되는데
(이 경우 연장신청서를 의사가 쓰면 100회 연장)
이걸...
이거 그래도 여자한테는 정도가 달랐을 거라고 정신승리 하는 인용들 진심ㅋ 역사 왜곡이 그쪽 특기이긴 한데 저 교수 처음에 트위터 공공의 적 되어서 몇 달 내리 쳐맞은 걸 본 사람으로서는 코웃음만 나온다 정희원 교수 계정은 싸불이 부족해서 살아남은게 아니라 본인이 버텨서 살아남은 거예요
다 받고 여기에 더해서 "좋다 그러면 회지 발행도 안 하는 야썰 백업본은 왜 500원 천원씩 비싸게 판매 하는 것이냐?"라는 질문에도 답을 드리자면
1. 리버스의 야썰을 캡쳐해서 조리돌림 하는 계정 성행
2. 야썰을 긁어 이름을 바꾸고 판매하는 공장형 포타가 등장
했기 때문에...
이게 맞음... 계속 뭐라 하시는 분들 보여서 그런데
원래 한국의 동인은 해줘도 지랄 안해줘도 지랄의 반복이었습니다
인쇄비 고려해서 웹발행 싸게 해줘라
= 이럴 거면 실물책 산 내가 뭐가 되냐?
그래서 웹발행이랑 가격 같게 해줌
= 인쇄비도 안 드는데 가격 똑같으니 내가 손해봤잖아요?
“여자랑 남자랑 뭐가 다른건데?” 라는 질문 바로 뒤에 “몸이 남자고 XY로 태어났는데” 라는 문장이 나오면 안되죠. 비논리적이잖아요. “나는 남자를 ‘(특정한 신체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성염색체가 XY인 인간’이라고 정의한다. 트랜스젠더는 이 정의에 왜 동의하지 않느냐?”라고 물어야죠.
아니 나 트랜스젠더 성정체성 이거 진짜 이해 안 감… 누가 나 좀 이해 시켜줘… 이해하고 싶은데 이해가 안 가….. 여자랑 남자랑 뭐가 다른건데…? 몸이 남자고 XY로 태어났는데 어떤 부분에서 나는 여성이라는 생각이 든 거임? 일단 남자를 이성적으로 좋아하기 때문에란 말은 납득 못 하겠음. 남
내가 저속노화 선생에게 감탄했던 부분은 저 사람이 자신을 향한 비판 중 일부를 수용했을 때였음. 저속노화 식단을 향한 비판 중 하나로 "현대인은 저속노화의 의지를 관철하기엔 일상에서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가 있었고 이건 정희원 교수가 놓친 사회구조적 맹점이 맞았단 말임.
그런데 정희원 교수는 이걸 인지하고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현대 사회에 대한 구조적 비판을 추가했단 말임. 대다수 트위터리안들이 정희원 교수에 대한 태도를 바꾼 것도 바로 이 지점부터였다고 기억함. 여기에 저속노화 식단 실천자들의 경험담이 붙으며 지금과 같은 인터넷구루가 된 거고.
이거 쭉 읽었는데 ADHD 인지행동치료에서 이야기하는 것과도 상당히 비슷. 특히 기억력/충동성/시간관리/대인관계 부분에서 도움이 될만한 얘기들이 많네요.
1) 기록하기
2) 근거를 숫자로 구체화하기
3) 미루지 않기(싫은 일 먼저 + 보고는 빨리)
일단은 이것부터 하나씩 훈련하면 좋을듯.
그러니까 정희원 교수의 저속노화 이론은 급진적 이론의 주장 - 전국적 단위의 디펜스 시작 - 유익한 피드백 수용 - 현실적 한계를 인정하고 실천 가능한 대안을 제시 - 대안과 함께 이론을 실증함 👈 이라는 전형적인(히지만 스케일이 좀 큰) 논문 심사 과정을 거쳐 대중화된 것임.
아이유는 단어에 해박한 아티스트잖아요. 개개의 언어와 개인의 삶이 맺고 있는 관계를 예리하게 짚어내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기도 하고요. 그런 사람이 성소수자 인권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슬로건 중 하나를 탈맥락화하여 강탈하겠다는 거잖아요. 이게 어떻게 악의적이지 않은 행동이죠?
칠책 정도면 피지컬만 딸리지 중세판 개상남자 아닌가
취향이랑 한참 먼 여자만나서 낳은 딸셋 다 멕여살려키우고 동족들 삥뜯기지 말라고 노조도 만듦
심지어 아내랑 별거한 것도 폭력이나 외도가 아니라 오해가 터진건데 주변에 설명하기 귀찮아서 내가 불륜남이라 둘러댐
이점마저도 개상남자같음
왜 트위터 절기화 안되고 저속노화 선생님이 될 수 있었냐고? 그야 책 한 권 안 읽고 어디서 주워들은 말 가져다가 뇌피셜 써내리는 애들과 다르게 저 사람은 저게 자기 연구고 삶이니까ㅋㅋㅋ 끊임없이 연구했고 변화할 수 있으며 자신의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려는 학자랑 뜨내기트위터리언이 같아?
추상은의 자존을 음식으로 나타내는 이 원초적이고도 강렬한 연출이 좋다. 딸기를 사려다 싸구려 딸기 아이스크림 따위로 달래보려던 허기가 짜장면과 탕수육을 통해 터져 나오더니, 이제는 보란 듯이 해장국과 사과 한 알을 야무지게 집어 삼킨다. 스스로가 소중해지는 만큼 식탁이 채워진다.
Oklahoma country radio station KYKC responds to fan’s request to play Beyoncé’s new song ‘Texas Hold 'Em’:
“We do not play Beyonce on KYKC as we are a country music station.”
받고 일쇼도 미쳤지만 핑텦이 진짜 센세이션 그 자체였음 아트필름부터 해서 앨범까지 미감 그냥 미챴음. 민희진은 이 아트필름 영상을 500만원으로 만듦;; 벌써 10년 전 영상인데 하나도 안촌스럽고 몽환스러운 분위기 낭낭함. 이때 돌판에서 이런 작업물은 거의 첨 보던거였고 사람들 다 충격먹늠..
논리적으로 타당하지 못한 질문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본인이 필요로 하는 것이 이해가 아니라 동조이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뭔가를 이해하고 싶다면, 일단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는 질문부터 할 줄 알아야해요. 그런 질문을 하려면 타인이 아니라 자신의 인식을 먼저 돌이켜봐야 합니다.
이 두 가지의 문제는 AI기술적용의 일반화를 가로막는 필연적 장벽임. 그리고 현재 일부 사용되고 있는 AI기술들 역시 부의 양극화, 환경오염 등의 악영향을 불러 일으킨다는 문제가 있다. 현재 이 악영향에 대비할 수 있을 만큼 행정 및 법률 시스템이 정비된 사회적 단체는 말 그대로 전무함.
물론 저속노화 이론이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진 것에는 이 이론 자체가 범용성과 실천성이 좋다는 운도 크게 작용했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소비하지 않기보다 소비하기가 거 쉬우므로) 저 교수의 성공에 Hann을 품고 "더 팼어야 하는데" 이러는 새끼들은 진심ㅋㅋㅋ 사람새끼가 맞습니까?
나도 안다고요 내 트윗이나 연성이 보여지는 것에 비해서 반응이 없을 때 그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서, 익명창구라도 만들어 뭐라도 붙잡고 싶은 마음을 모르는 거 아닌데 거기에 집착하면 궁극적으로는 사람이 더 공허하고 피폐해진다고요 익명창구 열지 마세요 차라리 트친들에게 디엠을 보내요
트위터 계정이 뭐 대단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걍 구글에서 일회용으로 쓰고 버릴 이메일 만들어서 계정 여러 개 생성해 돌려써도 사실상의 제재가 없잖아요 그런데 그런 알계조차 못 만들 수준의 말이다? 그럼 사실상 필요가 없는 말입니다 그런 배설물을 소통이라고 착각하지마세요
토론의 기본은 상대방과 나의 인식체계 간 차이를 발견한 뒤, 두 인식체계 사이의 간극을 좁혀 주요 개념을 재정의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님이 생각하는’ 성별이 뭔지 정확히 제시하지 않고 무작정 이해시켜달라며 떼쓰면 안돼죠. 사람과 대화를 하려는 자세가 안되어 있는 거잖아요.
익명창구로 도착하는 메세지의 내용이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저도 익명창구 만들어봐서 알아요 익명창구로 오는 말들은 착하든 나쁘든 결론적으로는 "쓸 데 없는", 나의 감정을 소진시키기만 하는, 내 인생에 필요 없는 말들입니다. 이런 걸로 공허를 달래려 해봤자 역효과만 나요.
소신발언
여기 인용에 적폐캐해 예시 딸딸 쳐외우고 있는 쪽이 진짜ㄹㅇ개할짓없는씹덕적폐새끼들임 아니 내가 그 캐 오시도 아닌데 카이막썰이 뭔지 알게 뭐냐고 ㅅㅂ 범죄 아니면 그냥 좀 넘겨라 자기 컨텐츠 하나를 못 만들어서 남이 잠깐 헛소리 한 걸 쎄빠지게 우려먹는 멜론머스크같은 새끼들아
비욘세가 이야기하는 여성의 삶과 테일러가 이야기하는 여성의 삶은 완전히 다르고 그것은 그 둘의 개인적 차이 뿐만 아니라 인종적 범주를 포괄하며 둘 다 여성인권의 관점에서 반갑게 맞이해야할 이야기들인데 왜 씨발 유독 테일러 팬들은 다른 여자 팝가수 후려치지 못해서 안달인지
트랜스젠더와 페미니즘은 공존할 수 없다. 젠더론은 성차별 그자체이다. 정신에는 성별이 없다. 여자의 성격, 남자의 성격 이딴 거 없다. 정신의 성별이, 여자의 정신과 남자의 정신이 존재한다면, 그것이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라. 트랜스젠더는 결국 성고정관념, 성차별의 피해자이면서 성차별을 깨닫
테일러스위프트가 저렇게 경쟁자 없을 정도로 뜨고 탑을 찍은것에 더 의미가 있는게, 예전 여성 탑 싱어들은 마돈나 부터 타겟 층이 게이에 가까웠음. 마돈나 레이디가가 비욘세 모두 게이들의 퀸이 컨셉임. 당장 비욘세 저번 앨범은 완전 게이 삼촌인가에게 바쳐진 앨범이라 들었는데 테일러 타겟은
이게 맞다.
나는 해리포터 유행 때 어린이였던 세대고 당시 문창과 교수님들은 하이픈 그만 써라, 대사를 하이픈 사이에 넣지 마라, 쉼표 작작 써라, 비유 그만 해라, 너네 영문학만 읽냐는 말을 자주 하셨음.
물론 라노벨, 무협지, 판소는 그때도 각자의 영역을 구축했고요.
언제나 춘추전국시대였음
선생님이 비판을 수용하실 줄 아는 분이라 믿었기에 실례를 무릅쓰고 목소리를 냈었습니다. 믿음에 보답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안에 있는 고3 희원이가 더 이상 스스로를 미워하지 않고, 선생님이 베풀어주시는 지식을 따라 계속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도 비만이었습니다.
175cm, 88kg. BMI 28.73.
고3이었는데,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다 보니 그렇게 됐어요.
보는 사람마다 말 한마디씩 얹더군요.
희원아, 너 살 좀 빼면 참 보기 좋을 텐데.
마치 살이 모든 문제의 근원이라고 여기게끔 하는 그런 말들이요.
헬스장에 등록했고 식단을
지 못해 성별을 바꾼 안티페미니스트이다. 나는 오늘 내가 “터프(TERF)”라는 것을 깨달았다. 터프(TERF)라는 단어가 존재한다는 것도 오늘 알았다. 방금 전에 알았다.. 터프는 트랜스젠더를 배제하는 래디컬 페미니스트라고 한다. 오늘 처음 알아서 공부해야할 것들이 많다. 오늘 깨닫게 된 가장 중요
인용트윗의 뜻은
쿠팡이 잘했다 (X)
쿠팡같이 일단 노동만 하면 일정량의 돈이 주어지는 시스템이 정신병등으로 일반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사람에게도 사실상 유일한 재활의 기회가 될 수 있다(O)
나도 우울증으로 아무것도 못하고 있을때 새벽 소분하러 가서 9시간 뒤진듯이 일하고 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