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coolboy95
@coolboy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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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 비스무리한 업을 가지고 있고 가끔 오마이에 글 쓰는 9년차 시민기자. 이것저것에 대해 말하고 이것저것 씁니다
Joined July 2013
성적 수치심은 법적인 용어인데요, 작년 국회 법사위 법안소위에서는 수치심을 불쾌감 등으로 바꾸는 개정안을 냈으나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한동훈은 이를 반대했었죠. 그러면 처벌이 지나치게 넓어진다면서.
사회 도처에서 성적. 수치심이 아니라 불쾌감이라는 단어로 바꿔쓰면 좋겠다 나는 수치스럽지 않아. 그저 반푼어치 새끼들이 찝적대는 게 불쾌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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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결혼 법제화되면 일어나는 일들.국가의 붕괴나 북한의 침략(X).동성커플 결혼(O).
태국 동성결혼 합법화 첫날 1천800여쌍 결혼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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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집회에서 발언 한 사람 중에 자기는 윤을 뽑았다고 하는 이가 있었다. 야유가 쏟아졌지만 그 다음 말, "제가 한 행위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을 지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에 박수가 쏟아졌다. 지금 상황에서 윤을 뽑았더라도 자기 행위에 책임을 지겠다는 사람이 더 늘어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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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론 머스크 보면 진짜 급하다고 느껴지는게 해리스 지지선언하는 유명인들 보일 때마다 시비걸고 모욕함;;. 1. 카디비가 해리스 지지연설을 하는데 프롬프터가 고장나서 1분 가량 연설을 못했음. 2. 그 광경을 일론이 리트윗하며 "혼자서는 말도 못하는 인형"이라고 조롱함.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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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2천만원을 주지 않는 방법 : 재난을 당했다고 공식 기록에 남기지 않는다.
이틀째 이어진 기록적 폭설로 인해 전국적으로 사망사고가 속출했지만 정부는 '인명피해가 없다'고 발표하고 있다.결론부터 말하면 이는 피해 배·보상 문제와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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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디비가 반박하며 "나는 인형이 아니라 나를 부양하기 위해 엉덩이를 뗄 새도 없이 일해야 했던 이민자 부모님의 딸이다"라면서 "나는 복지의 산물이자 주택지원법의 산물이며, 시스템이 구성원에게 불리하게 설정됐을 때 발생하는 일들의 결과물"이라고 말함 존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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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귀령 대변인에게 엄하게 호통치던 밀덕분들 어느 시점부터 좀 조용하던데 당신이 사랑하는 한국 군대가 국제협약까지 위반해가면서 민간인 공격을 하려고 했답니다 어디 계세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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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맨박스 하니까 생각난건데 신라면 광고가 '사나이 울리는'에서 '인생을 울리는'으로 38년만인 작년에 바뀐거 아시나요 이런 사소하지만 큰 변화 너무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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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안귀령에 대한 미디어의 푸대접이 상당한 문제라고 느껴짐. 밀덕들만 안귀령을 싫어하는게 아닌 것 같은 느낌. 보통 정치인이 이렇게 유명해지면 여기저기서 불려 다녀야 하는데 이 정치인은 패션 잡지가 주목한다. 여성 정치인에 대한 몰이해와 푸대접이 낳은 의외의 결과이기도 하고. .
이 시기, 정치를 향한 믿음과 가능성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하퍼스 바자 코리아 2025년 2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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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농업에 대해 관심이 없는거 도시 사람들도 그렇거든요 단기적으로는 도시사람들의 삶에 큰 영향도 없고 석열이가 양곡법 거부권 행사했다고 하면 그냥 거부권의 일환이라고 생각하지 양곡법에 딱히 사람들이 많이 관심 가졌던가? 하면 아니긴 해요 근데 이번 광장은 확실히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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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본 뉴스.1. 멜론 머스크의 나치경례.2. 트럼프 파리기후협약 탈퇴 서명 완료. 이제 진짜로 트럼프 2기 기분이 나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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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알아두겠다"에서 "문제없다"까지 나아가는 광장의 대연대.
오늘 탄핵 집회 좋았던 거.발언 나오신 분이 "저는 남자도 여자도 좋아합니다.".주변의 열정적인 중년들 "괜찮다!!!"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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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이 우월감을 갖는 이유는 군복을 입고 있기 때문"이라니 너무 상징적인 발언이다. 그럼 당신들은 여태 군복 입고 살면서 군 밖의 동료시민을 우월감에 내려깔고 보고 있었는지? 이런 사람들이 무슨 군복을 입고 나라를 지키냐.
“같이 근무했던 중대장, 소대장의 알몸이 궁금하지 않느냐”. 지인을 대상으로 한 불법합성물 제작·유포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여군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텔레그램방이 운영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 방의 운영자만 20명 이상이며 참가자 수는 850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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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위선의 순기능이라고 생각해요. 위악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고 거의 항상 누군가한테 피해를 주지만, 위선은 공동체의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합니다. 게다가 욕을 이만치 먹고 나서 한 결정이라는 점이 중요함. 거대기업들이 더 자주 위선을 부려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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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령의 그 물결도 경찰들이 당황할 수 밖에 없었듯 오늘의 전장연 연대집회도 교통공사가 당황할 수 밖에 없을 것. 아니 장애인들이 시위하면 니들 출근길이 불편해지는거 아냐? 우리 말고 어서 전장연을 욕해! 그치만 오늘 아침 거기 가 있는 사람들은 남태령을 경험해버린 개짱센민주시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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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는. 시청에서 주무관들이 그래도 청년 목소리 들어보겠다고 자리 마련한 행사일텐데 시장이라는 사람이 저렇게 대답하고 자리 떠버리면 ㅈㄴ 허탈할 것 같다는 생각밖에 안 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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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보고 군대 가라고 할 때는 언제고 여성이 용기내서 반란군의 총구를 부여잡고 항의를 할때는 조롱하는 거, 결국에는 여성징병 담론은 여성이 군사적 힘을 가질 기회를 주겠다는 게 애초부터 아니고 군사적 힘은 남성이 독점하고 그냥 고통만 서로 사이좋게 느끼자는 수작이라는 걸 또 한번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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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정희원 교수님에 대한 마타도어가 선을 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식습관을 바꾸는 건 쉬운 일이 아니죠 되도록이면 저속노화 스타일로 먹는게 좋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죠 근데 그게 쉬웠으면 교수님이 나서서 계속 강조할 필요가 없었겠죠. (이어서).
@렌틸콩 섞먹하랬더니 퇴근하는 직장인과 자취생은 그럴 여력도 없다 ㅈㄹㅈㄹ 하층민은 패스트부드나 먹게된다 ㅈㄹㅈㄹ 그래서 햇반내줬더니 햇반도 가공식품이라고 ㅈㄹㅈㄹ 그럼 그냥 그렇게 쳐먹다 뒤지던가 아님 조용히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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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말로 한강 의대생 사건은 너무 크리피 그 자체였다. 알 수 없는 어두운 진실 같은 것들이 그 사건에서 있을거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언론만큼이나, 그 지면상에 모두 등장하면서 (사실상 친구를 범인으로 단정짓는) 많은 말들을 쏟아내고 있는 아버지도 어뷰징에 사실상 동참했음. (이어서).
의대에 입학해서 술먹고 한강에 빠져 죽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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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보조금이 부정하게 쓰인다고 지목당했지만 원래 정부 지원을 안 받는 단체 : 민주노총, 참여연대 등. 국가 보조금을 수십억 넘게 받는 단체 :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새마을운동중앙회. 3대 관변단체라고 불리며 법적 지위까지 보장받는 보수단체.
민주노총은 1원도 못받고 귀족노조 소릴 들었던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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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이 한 번만 있었던 것도 아님. 1. 카멀라 해리스가 방한 당시 윤 대통령에게 여성 이슈를 안건으로 올리겠다고 예고했고 실제로 올렸다고 얘기함. 2. 근데 대통령실은 브리핑 당시 그런 언급은 없었다고 함. 3. 백악관 보도자료에서 해당 내용이 있다는게 밝혀짐.
이걸 집고 넘어간 게 영국 대사니까 시정했지 야당이나 시민단체나 언론에서 따지고 들었으면 별 걸로 트집���는다고 갈라치기 하지 말라고 지랄했을 걸 생각하면. ㅋㅋㅋ할 수 있는데 안 했다는 건 그냥 그렇게 하기 싫었다는 것 밖에 안 되자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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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국을 통해 운동권과 활동가의 소중함에 대해 알게 된만큼 그들도 일상을 살아가는 한 연약한 개인이라는 사실도 많은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 활동가도 무섭고 활동가도 다치고 활동가에게도 생계가 있답니다. 앞서서 나간다지만 그들의 용맹함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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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body, my choice라는 미친 소리가 그냥 일부의 어그로인줄 알았는데 좀 찾아보니까 심상치가 않음. 트럼프 당선 이후 "너의 몸은 나의 선택"뿐만 아니라 "주방으로 돌아가(get back to the kitchen)"라는 표현이 트위터를 포함한 각종 sns에서 언급량이 4,600% 증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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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교훈도 전달하지 말고, 아무 가치도 개입하지마”. 남초커뮤에서 <우영우>의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방식은 굉장히 의미심장하다고 본다. 이들은 이 드라마를 더 이상 보지 않겠다고 하면서 ‘자꾸 메시지나 교훈을 전달하려고 하고, 어떤 가치를 끼워넣으려고 하며, 가르치려고 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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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외됐던 의제들이 나오고 시민들이 경청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게 변화의 증거 같습니다. 농민분들이 얼떨떨해하신다는데 ㅋㅋ 사실 도시놈들과 농촌 어르신의 생소한 만남을 석열이가 주선해준 것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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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역사를 공부한 사람이 극우가 되냐’는 틀린 질문입니다. ‘왜 사교육 강사는 극우가 되기 쉬운가’를 물어야 합니다. 입시로 수험생들이 얼마나 사교육 강사를 잘 따르는지 아시나요? 사실 저도 그랬어요. 제가 들었던 모 인강 강사는 ‘정신교육’이라는 이름으로 훈계를 정기적으로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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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실 나는 우영우를 '고래와 김밥을 좋아하는 무해한 장애인'으로 소비하는 것이 장애혐오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함. 장애인의 무해함이 미덕이 되면 유해한 장애인은 악이 된다. 김상훈(문상훈 분) 캐릭터만 봐도 그러하다. 아니 극 바깥에는 이미 전장연이 있지 않나?.
왜냐하면 그런건 미디어에서만 존재해야하고 내 옆엔 있으면 안 되기 때문임. 우영우를 그렇게 좋아해놓고 장애인 이동권 시위에는 눈살 찌푸리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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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이거지만 ㅋㅋ 그냥 뭐랄까 인스타용 갬성문구처럼 만들어서 맥락을 소거시키고 말그대로 '갬성있는 무언가'로 소비하는게 너무 별로임.
저도 이거 정말 거북한데요. 제가 생각했던 건.1. 소년과 소녀는 대립쌍이 아님 : 518 당시 희생된 사람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음.2. 소녀라는 말에 담긴 성소수자 배제.3. (조금 말을 쎄게 하자면) 감히 5월 광주를 계승한다고 말하기엔 양심이 없지 않니 광장에 총이 있었니 수류탄이 있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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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설마 전농이 전라도농민회연맹이라고 생각한건가?.
@symposion_ 응 전라도쌀은 드러워서 안 먹어 전라도보면 지네 도시 생산품인데도 지네 도시사람들한데 더 비싸게 팔어 먹어 ㅋㅋㅋㅋㅋ 그거보면서 웃겨서 와이피가 전라도 사람인데 그거보면서 욕하더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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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포 작전에서 경호처 직원들의 명령 거부는 한국 공직사회를 여러모로 흔들어 놓을 것 같다는 생각. 부당한 지시는 거부해야 한다지만 그걸 거부한 사람들의 말로가 대체로 ���지 않았기 때문에 부당한 지시를 거부해도 국가가 나를 보호해준다는 믿음이 한국 공무원들한테는 잘 없는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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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국회의원이 툭하면 하는게 후원요청이고 연말인데 아직 후원이 다 안 채워진 의원은 바짝 후원 부탁하는게 국룰인데 갑자기 '어린 여자들 코묻은 돈 긁으려고 한다'니 아무리 정치를 이시국에 처음 관심 가지기 시작했기로서니 그게 말이 되겠니? 후원 안 하고 싶으면 안 하면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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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김민전 같은 인간들이 2025년 입법부 한복판에서 백골단이라는 것들에게 공간을 내어준 탓이 크다. '그래도 된다'는 말만 안 했지 계속 해서 신호를 준거지. 언론들도 에이 저건 심했지, 정도로만 보도했는데 이건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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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알아두겠다"가 정말 좋았던 이유는 과도한 관심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한데, 나는 사람들이 타인의 정체성에 대해 너무 관심이 많다고 생각해. 왜 남의 정체성이 궁금하지? 사실 내가 관심 있는건 소수자성 그 자체라기 보다는 그 정체성으로 인해 차별받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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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앞뒤 가리지 않고 국회로 가주셨던 분들처럼 냅다 남태령으로 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생소한 만남이 앞으로의 농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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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금속노조 사무처장이 심상정이었다고!!!!.
그거 할 수 있게 빡시게 싸운거 금속노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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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노란들판에서 책자 인쇄 맡긴 적 있습니다 참고로 노란들판의 대표이사가 전장연 상임대표인 박경석 선생님이에요!! 그리고 노란들판이 소속되어 있는 사단법인 노들에는 노란들판 말고도 노들장애인야학도 있답니다 많관부.
@ 얘들아 깃발 같은 거 현수막 만들 일 잇으면 노란들판. 장애인분들이 일하는 곳이거든 여튼 여기를 이용해주길 바란다 성북구에 잇어 ㅇ.ㅇ. 전화로 물어보면 단가 알려줌. 얘들아 그렇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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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이면 거부권이라는 카드를 잘 생각 안 하는데 맘에 안 들면 다 거부권을 날려버리니까 '하 예산은 거부권 못 쓰는데 어쩌지' 따위의 생각을 하는거지. 진짜 뉴노멀 정부임.
그러게 거부권 25번 행사하기 전에 생각을 했어야지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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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는 나빠!" 해봐!"."나. 나. 나한테 나치 나쁘다고 강요하지 마!".
그래도 난 "나. 나치 아니야" 수준이길 기대했는데 ㅋㅋㅋ"나. 나. 나치가 어때서! 나치야말로 공산주의와 대적하는 우군이다!"라고 할 줄이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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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이게 진짜일줄은??. 경찰이 여기 왜 왔냐, 신분증 보여달라 등등의 요구를 하는 경우, 범죄가 의심된다고 인정되는 상황이 아니면 답변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먼저 경찰공무원증을 보여주는게 원칙이므로 먼저 신분증 보여달라고 요구하면 됨 절대로 우리 쪽에서 먼저 보여주지 않아도 됩니다.
남태령 현재 상황입니다. 경찰들이 신분증 확인 중이라고 합니다. 남태령으로 향하시는 분들, 그리고 남태령에 계신 분들 모두 주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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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포함한 사형제 폐지론자들이 모두 들고 일어났다 이거야말로 엄청난 일이다.
윤석열은 국가를 사유화한 파시스트다. 농담이 아니라 진담으로 하는 말이다. 그는 파시스트다. 탄핵이 문제가 아니다. 처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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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이 한 말 : . "'지역감정'이라는 말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지역감정'이라는 것은 양쪽이 동등한 입장에서 서로에게 나쁜 감정을 갖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도 '흑백차별'이라고 하고, 과거 일제가 한 것도 '민족차별'이라고 하지 '민족감정'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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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현장에서의 혐오발언이 왜 나쁘냐면요 그거 들었다는 이유로 당사자들이 갑자기 그 의제를 반대하게 되거나 관심을 접거나 집회 나오는 걸 포기하기가 쉽지가 않거든요 계속 나오고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사실을 본인들이 제일 잘 알거든요 그러니까 발언 하나하나에 조심 좀 해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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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을 존중하지 않는 연예매체가 얼마나 폭력적인지를 알려면 고개를 들어 디스패치를 보면 된다. 솔직히 황색매체 찌라시에 불과한 것 치고는 너무 영향력이 큰 게 문제임. 여러 번 기사를 통해 디스패치를 비판했지만 참 그들이 배설하는 텍스트에 서려있는 악의는 너무 소름돋음.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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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알티를 타는 중이니. 저도 농촌 문제 잘 모르는 도시놈입니다. 그래서 정은정 작가님의 칼럼을 즐겨 읽어요. 이렇게 대중적인 글쓰기를 시도하는 농촌 연구자가 많지 않아서 더 소중함.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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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내란 바로 전날에 '쿠팡이라도 가라'는 얘기로 싸우고 있었다는 걸 잊지마라 얘들아.
새벽배송, 노동자를 말려 죽인다···우울증도 일반 노동자의 ‘3배’.입력 : 2025.01.17 14:51. 쿠팡·컬리 등 ‘새벽배송’ 1021명 실태조사. ‘아파도 일해’ 94%···우울·자살사고 2~3배. “혁신? 누군가의 몸이 대가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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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pc주의자 : 선택적으로 pc 수행하기라도 함.안티pc주의자 : pc를 까기만 함. 선택적 pc주의자가 모이고 모이면 pc를 어떻게든 수행하는 사람들의 집단이 되지만 그 반대는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들만 남지 않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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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수도권 대학을 다니고 있으면, 수도권 대학 내의 사람들이랑만 교류하고 있으면 대학 서열과 무관하게 자신이 특권을 가지고 있다는 걸 인식하기가 어려운 건 맞음 그래서 그걸 알게 해줄 수 있는 다양한 계기가 필요한거고. 전태일도 대학생 친구가 있기를 바랐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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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애도기간은 일상을 살아가지 말고 우리가 정해준대로 슬퍼하라는 지침이기 때문에 반대함. 이태원 참사때 "꼭 필요하지 않은 행사"는 취소하라는 방침 때문에 공연을 업으로 하는 이들이 많은 피해를 받았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무엇이 일상인지, 어떤게 애도인지를 정해주는 시도에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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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두라 민주당 정권이 서더라도 전장연은 계속 투쟁하고 협상할거임 민주당이 미워서가 아니라 그냥 변화가 워낙 더딘데 그 더딘 것 때문에 죽고 다치고 어딘가를 못 가고 그렇거든 이번 윤 정권때 투쟁했던거 잘 봐뒀다가 다음 정권 때 '윤 정권때는 뭐하고' 같은 개소리는 씨부리지 말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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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들이 입장을 안 내는 걸 뭐라 하는 분위기는 결국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적 활동을 검열하는 분위기로 확대될거라고 생각하긴 해요 게다가 그들이 앞장서야 할 '의무'가 있나? 저는 그런게 없음에도 앞장서서 목소리를 내준 유명인들을 기억하고 그들에게 박수를 보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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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를 성동구만 누릴 순 없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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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이 자신의 정체성 외의 스펙트럼에 대해 이론적, 활자적인 이해를 넘어선 완전공감을 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함. 근데 애초에 내가 완전히 이해할 수 있어야 공감할 수 있는게 아니지 않나? 당신도 누군가에게 이해받아야만 존재할 수 있는게 아니듯 다른 소수자도 마찬가지임.
씨발나도 트젠, 젠퀴, 에이로 이런개념 제대로 이해못함 근데 걔네가 그렇게 존재하고 살아가는데 나따위의 이해가 필요함? 걍그렇게 살아가시는데 놔두라고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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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 언제 저속노화 식단으로 전환하는게 쉽다고 하기라도 했나요? 교수님이 의지만 있으면 사회경제적 상황도 뛰어넘을 수 있다고 했나요? 그런 식단의 중요성을 제안하면서 사회적 분위기도 변화시키려고 하는 거 아니겠냐고. 그 분 만큼 인내심 가지고 설득해내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많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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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주의를 비판하는 글들을 많이 접해보시길 권해드려요. 한국에서는 능력주의가 단순히 '능력 있으면 잘 버는게 공정' 따위로 요약되지만, 원래 meritocracy는 '능력 만능주의', 즉 능력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은 각 개인이 가진 유리함의 차이를 무시한다는 맥락에서 사용됐어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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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연대는 타인이 맘에 안든다고 해서 철회하고 그런게 아님 사람에 연대하는게 아니라 의제에 연대한다는 말이 괜히 나왔겠음? 많은 연대하는 시민들이 이미 그렇게 연대해왔고 남태령에 있었던 사람들도 그렇게 연대하는 법을 배워가는 중인데 트위터 렉카 한줌단들만 그걸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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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락치라는 말 쉽게 쓰지 마세요 너는 순수한 시민이냐 묻는 공권력의 언어를 내 옆의 동료시민들에게 되돌려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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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로 사람 죽이지 말라고 연예면 댓글창을 없앴더니 기사로 악플쓰는 연예기자들이 더 활개를 치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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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씨는 실제로 일본에서의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 부동산이나 사업 등에 손을 댔고 장기 거주가 가능한 비자를 받으려고 했는데 잘 안됐고 1년에 몇번 일본에 가서 지내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윤서인은 한국이 싫고 일본이 그렇게 좋으면 일본으로 갈것이지 왤캐 화내고 잇는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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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행동 김민웅뿐이겠음? 민주당 인사들 중에 박원순 못 잃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고 페미니즘 때문에 민주당이 망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상황인데. 그들이 생각을 바꾸길 기대 더 이상 안 함 다만 그들이 광장에서 위세를 떨지 않았으면 함 그들이 싫더라도 참여자들이 그렇게 만들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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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개개인에게 도덕적인 짐을 지울게 아니라 진짜로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업과 자본, 국가를 타겟팅하라는 주장을 많이 본다. 상당부분 맞는 말이다. 하지만 실천하고 번민하고 행동하는 개인들이 없으면 기업과 자본, 국가도 변화를 꾀할 이유가 없다.
아마 모두들 느꼈을 것이다. 이번 여름. ���상치 않다고. 매우 이상하다고. 그러나 이건 내가 한 끼 먹을 때마다 쌓이는 플라스틱과 비닐, 아무 생각없이 질문한 인공지능 챗이 소비한 생수 한 병, 아니면 버리면 되는 저렴한 해외직구 물건 그것들이 모습을 바꿔서 우리에게 온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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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신고를 하는게 커리어의 포폴이 되는 삶은 대체 어떤 삶일까.
좌파 한녀들 자발적으로 착취 당하는 거 보고 우울해져서 남태령역 실트 들어가서 증거 수집 후 CIA 신고 넣는 중ㅠㅠ.남태령 시위 응원으로 대북제재 해제 지지하는 종북 좌파들아 내 포폴이 되어줘서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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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혐오 지적하는 사람한테 '니 딸이 비수술 트젠이랑 같이 여탕 써도 지지할거냐'는 말을 했을때 딸을 모욕하지 말라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는 내 딸만큼은 트젠이랑 안 섞였으면 좋겠어서가 아니라 가족을 혐오의 명분으로 쓰는게 존나 무례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 차별주의자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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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하다보면 딱히 노년층이 나이가 많기 때문에 가짜정보를 더 잘 믿는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을 함. 사람들은 정보의 진위를 파악할 노력을 하기엔 너무 지쳐있고 '헉' '대박' 같은 말로 인알해서 알티를 긁고 싶은 욕망은 커져간다. 그렇게 1만 알티가 넘어가는 트윗들은 그냥 사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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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돌판-소비자주의는 일종의 사회문제로 진지하게 논의되어야 한다. 한국사회에 만연한, 돈을 썼을 뿐인데 타인의 인격을 샀다고 생각하는 소비자 정체성이 돌판에서 그대로 구현되고 있을 뿐.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살기 때문에 근조화환 천 개를 감수해야 할 이유는 1도 없다.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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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경찰이랑 검찰이 사람을 이렇게 살살 다룰 줄 아는 집단인지 새삼 처음 알았지 뭐야. 계엄 버튼을 누르고도, 그리고 불법의 소지가 있는 행위들을 많이 했음에도 이렇게 편의를 많이 봐줄 수 있다니 우리나라 수사당국은 너무 서윗한 것 같음. 노동자들한테도 그렇게 했으면 얼마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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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나는 궁금해지는 것이다. 상업 드라마에서 아무런 메시지도 전달하지 않을 수 있는가? 서사가 존재하고 갈등이 존재하며 입체적인 인물이 존재하는 컨텐츠에 아무런 가치도 개입되어 있지 않는다면 오히려 그게 더 이상한게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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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극우 자체가 나쁩니다 극우적 목소리는 필시 누군가를 죽게 하고 다치게 하거든요.
극우 여성운동(!)이 나쁜가?? 아마 나쁠 것이지만. 여성이 극우적 목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것보다 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파 여성이 권력을 쥐는 것이 유쾌한 일은 아니겠지만. 좌파 남성이 권력을 쥐는 것보다 반드시 나쁠 이유는 또 어디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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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발 백남기 선생이 사망한것도 과잉진압 유도한 탓이라는 개소리 봤는데 10년 전 일이라고 아무렇게 말하지 마라 직수로 쏘면 안되는 물대포를 맞고 성하게 있을 수 있는 사람이 어딨냐 하물며 70 가까운 노인이? 심지어 당시에 부상자들을 호송하려는 구급차에다가 대고 물대포를 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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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모두 여혐하니까 여성에게는 정치성향이 중요하지 않다는 트윗과 정작 딥페이크 법안 발의에 이름을 올려놓지는 않고서 법안을 관철시키겠다는 의원의(참고로 우리 지역구임 ^^;;) 문자를 공개한 트윗과 국힘 여성 의원 한 명을 올려쳐주면서 4선까지 하길 바란다는 트윗까지. 징후적인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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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트위터로 배우지 말라는 트윗에 반발하는 인알들 보면 흥미로움. 원트윗이 무슨 단체 활동가가 되라거나 석박사를 따라거나 그런 얘기를 한게 아니라 그냥 생각 외주 주지 말고 자기가 직접 공부하라는 얘기였는데 그것조차 허들 만들지 말라는 소리를 들을 일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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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 시간에 나오기 싫었다고!!". 아아 그들은 김연아처럼 '그냥 하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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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분산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촛불행동이 촛불과 광장을 독점하는 게 아니므로. 그리하여 씁니다. 촛불행동 김민웅 상임대표는 대법원이 인정한 성폭력처벌법 위반(비밀준수) 전과자입니다. 박원순 성폭력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공개한 죄입니다. 지난 10월에 확정된 따끈따끈한 결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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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스 버틀러와 한채윤 선생을 남성으로 오인한 것을 렏펨들은 그저 하나의 해프닝처럼 생각하고 넘기려는 모양인데 '딱 봐도 안다'의 한계를 보여주는 정확한 사례 아님? 그리고 성별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싶은건지 아닌지도 명확하게 좀 해줬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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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알에 당당하게 김어준 싫다고 차라리 말하라고 남기신 분을 위해 공개적으로 당당하게 말합니다. 네 저는 김어준이 싫어요! 딴지가 우리사회에 끼친 악영향이 너무 크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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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트젠 진영'이라는 표현 쓰지 마세요. 트젠들끼리도 생각이 다른 부분이 많을거고 엘라이들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진영 단위로 헤쳐모이는게 아니라 더 넓은 광장과 더 넓은 연대에 동의하는 사람들의 군집체일 뿐입니다. 우리는 그 누구의 명령도 받지 않고 그 누구도 우리에게 명령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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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연님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건 단순히 힘든 일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끊임없이 말걸기를 시도했기 때문임.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도 그 상황에 얽힌 맥락들을 잘 전달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고 특히 농촌 문제는 안 그래도 무관심 속에 방치되어 왔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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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한테 질문을 던지는 컨텐츠가 너무 싫은 것이다. 그래서 질문을 던졌다는 이유만으로 교훈을 자기들한테 강요한다고 억지 주장을 한다. 법정물은 특히 사회적 이슈를 다룰 수 밖에 없는데, 극중 인물들은 대체로 어떤 선택을 한다. 아무런 선택을 하지 않는 것 조차 정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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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알바들과 그 알바들에 영향받는 사람들아 이번 사진은 아니긴 하지만 대북제재 해제 문구를 다는건 전농이 농민해방과 조국통일을 강령으로 하고 있는 바, 남북 농민 교류를 위해 계속 힘써왔단다 그래서 트렉터를 실재로 북한에 보내기 위한 통일트렉터 사업을 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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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선량한 시민들이 불편을 감수? (제대로 못 들음) 아무튼 종북 아니면 안전하다고 어디 한번 안전 문자 보내보라고 민주당이랑 종북 빼고 선량한 시민들은 안전할거라고 출근길 걱정해주던 마음으로 어디 한 번 안전문자 보내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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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이라는 표현이 괜히 있는게 아닌데. 엘라이의 역할은 당사자 멱살잡고 끌어내서 발언 들은 뒤에 박수치는게 아니라 당사자가 증언하기까지 기다려주고 증언하기에 좋은 환경이 되도록 크게는 변화를 이끌어내는데에 동참하고 작게는 당장 내가 속한 모임의 분위기를 안전하게 만드는 데에 있죠.
계속 약한 말만 하는 것 같은데… 제발 이주2세들이 나서서 이야기를 하고 나로서 말하면서 이 사회를 개혁해주기를… 바라지 말아주시면 안될까요…… 저는 그게 너무 트라우마라 마주치기도 싫어서 5살부터 12살까지의 기억을 지웠었고 최근에 계속 기억을 후벼파서 떠올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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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난민이나 이주자들이 남초 감성을 가지는지 아닌지가 왜 중요함? 난민이나 이주민은 꼭 젠더의식이 훌륭해야 하나? 훌륭한 젠더의식이 탑재된 채로 본국에서 온 사람이 아니면 안 받을건가? 원래 난민이랑 이주민한테 포용적이었던 척 그만하고 너네 마음속 제노포비아를 직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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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요. 애초에 어디가 어디로 '와주는' 그런게 아니라 그냥 흔한 연대행위임.
여자보고 또 여러인권 챙기라고 고함지름 걔네나 여성인권 좀 챙기라고 해요 ㅋㅋㅋㅋ 장애인단체에서 여성인권 지지 시위 오기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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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치는 건 어려운 것도 아니고 고마워 하라는 것도 아니니까. 그저 지금 필요한 일을 하는게 당연하니까 그 당연한 일을 하라고 촉구해야 한다. 진심이 무엇이건 상관없다. 동훈이가 체포당할 위기에 처해서 탄핵 찬성으로 돌아섰대도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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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형사에서 그냥 고소당하면 되는게 피고인임. 아직 재판도 안 받았는데 피고인 된게 뭐 어쩔? 우리나라 언제부터 유죄추정이었음?.2. 디스패치같이 본인들이 알아서 판결 내리고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는 매체의 말을 무작정 믿는 사람이랑은 겸상 안 합니다.
민희진은 연예인이 아니라 형사피고인임. 게다가 그 폭력성과 수치심은 기자가 만든 게 아니라 민희진 스스로의 언행임. 수치심과 폭력성은 민희진 본인이 야기한 거울상임. 전창조나 승리, 정준영이 스스로를 부끄럽게 만든 카톡과 행실처럼. 그리고 오마이뉴스가 그런말 할 자격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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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장애인 남성에 대해 할 말 못할 말 안 가리는 걸 보면 우영우는 '무해하고 김밥을 좋아하는 귀여운' 장애인이라서 좋아했던게 맞다니까. 너의 마음 속 히틀러를 직시해. 장애인 남성이 차별당하는 세상에선 장애인 여성의 권리도 보장되지 못한다고 789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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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거 아십니까. ? 에스텔은 기사를 읽고 본인들이 알아서 판단하라면서 링크를 올려주는데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그분들은 캡쳐본을 올려요 ㅋㅋㅋㅋㅋㅋ 어차피 검색하면 신문사랑 전문 볼 수 있는데 딱 캡쳐해서 본인들이 색으로 칠한 부분만 올림. 사람들이 그것만 보고 판단하길 원하는거죠.
@난 여자들이 에스텔인가 이 게이새끼 올려치기하년서 이 새끼가 >선별<해준 기사만 보는 것부터가 문제라고 생각함.결국엔 누군가 골라준 것들은 그 사람의 생각,기준으로 걸러진 건데 왜 아무 생각없이 받아처먹기만하는지. 하다못해 기사클릭은 해보는디 몰겟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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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은 진짜 유능한 음모론자임 여러가지를 일단 다 펼쳐놓고 듣는 사람이 그 위에서만 춤추게 만든다는 게 특히 그렇다. 오늘 질의에서 나온 얘기들이 엄청 많은데 사실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지만 일부는 디테일에서 다를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함. 그치만 사람들 기억 속에는 한 덩어리로 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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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의 난민인권 활동과 사생활을 엮어서 비꼼 시전하는 분들이 보여주는 건 실은 배부른 연예인이 올바른 소리하는게 꼴같잖아한다는 사실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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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이 지금 72세인데 재취업도 어렵겠지만 받아주는 곳이 없을테니 경제적으로 어려울 가능성이 높겠죠? 아플 때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절한 제도적 지원을 제공하는게 사회안전망이고 그게 국가의 존재 이유에요. 제가 '조두순이면 좀 그렇지. ' 그럴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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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뭔가 '살아갈 의지가 있다면 해봐야 하는 것'의 최소한이 되어가는 것이 우려스럽다. 쿠팡이나 해~ '딸배'나 해~ 이러지만 정작 그런 말을 하는 대부분이 쿠팡이건 배달이건 하지 않고 있으며 본인들도 그것이 꽤나 힘든 일이라는 걸 알고 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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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알들 망한거 보니까 코로나 초창기 이태원발 대확산 때 성소수자들이 마음놓고 검사 못받던 분위기가 그냥 만들어진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낙인은 질환자를 더 숨게 만들고 그러면 더 아프게 된다는 건 상식인데 그걸 지적하는 사람한테 hiv positive? 아 사이언스~ 이러고 있다 아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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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좋아서 간 사람 별로 없다는거 다 압니다 최저도 안되는 돈으로 좆뺑이 쳤다는 것도 다 압니다 책임을 국가한테 물으라지만 당장에 보이지도 않는 국가보다는 여자한테 화 푸는 게 더 쉽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내 군대 경험에 그만 이입하고 심리적으로 벗어나는 것 말고는 답이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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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나는 일부 밀덕들이 제일 분노했던 모먼트가 법원을 침탈했을 때도, 대한민국 군이 국제협약을 어기고 민간인을 타겟 삼으려고 했을때도 아니고 안귀령이 계엄군의 총구를 잡았을 때였다는 게 믿기 힘든 것 같아. 요즘 진짜 밀덕들 헛소리 거의 안 보이던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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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를 죽인다는 건 이 참극을 바깥으로 내보내지 않겠다는 아주 명확한 의지다. 병원을 공격한다는 건 민간인을 죽이면 안된다는 국제규범을 어기지 않으려는 노력 자체를 하지 않겠다는 아주 명확한 의지다. 어린 아이를 죽인다는건 최소한의 암묵적인 합의조차 지키지 않겠다는 아주 명확한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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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는 현재 삼성전자 북미총괄 부사장으로, 미국의 양당 상원의원단이 한미일 3국의 경제인이 모이는 '한미일 경제대화' 참석을 위해 방한한만큼 그 역시 여기에 가기 위해 서울에 왔다고 추측하는 것이 계엄령 어쩌구보다 더 논리적일 것. 인데 윤 정부가 논리적이지 않다는 게 문제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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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이 지식을 많은 사람들이 향유할 권리보다는 우리끼리 안에서 소비하면서 독점하는게 바람직함"이라는 태도가 더 꼽지 않나요. ? 지식의 대중화와 지식의 유통 방식을 고민하는 고학력자는 너무너무 중요한 존잰데. .
아니난그냥.고학력자들의 그.'세상사람들은 이 개쩌는 걸 알아야하고 모든 사람은 지식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야함. 그게 바람직함.'이 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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