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고양
@JuneNya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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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림 도구에 대해서 쭉 적어봐야지.
1. 그림용 펜은 사쿠라 피그마 마이크론, 코픽 멀티라이너, 유니핀, 프리즈마 파인라인마카, 아트라인펜 등을 추천한다. 마르면 물과 마카에 번지지 않는다.
유성펜은 염료라서 색이 연해지는데 얘들은 안료라서 퇴색이 덜 된다.
2. 입시생이나 수채 전문 일러스트레이터가 아니라면 물감은 좋은 거 쓰자. 차피 오래 쓴다. 전문가급과 학생용은 안료량부터 달라서 색의 느낌부터 다르다. 한국인이면 미젤로 미션 골드가 좋은 선택지.
미젤로 미션 골드 없었으면 윈저앤뉴튼 아티스트를 추천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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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칠할 때 색을 선택하는 두가지 방법
1. 물체 색에서 명도를 낮추고 채도를 올린다.
2. 물체 색에서 보색으로 접근하며 명도를 낮춘다.
2는 연습과 시행착오가 좀 필요합니다.
http://t.co/AgBTLPIM6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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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사고가 일어나서 칠면조를 통으로 튀기면 불난다는 거 보여줘야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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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 대부분은 취미가 없음. 그래서 여가시간에 뭐하냐면 친구랑 술 or 커피 마시면서 이야기하기 티비나 유투브 보기. 인터넷 한다 해도 블로그, sns, 커뮤 등을 보기만 하기 뭐 먹으면서 무료함 달래기 이정도.
이런 사람이 한 80% 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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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타 유스케 작가가 쓰는 저 붓 이름이 뭔지 상당히 많은 사람이 물어봤었는데 결국 알게됐다. 펜텔 네오세이블 붓. 500엔 정도 함. 물감은 사쿠라 메트 수채로 12색에 6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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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좀 다른 얘기지만 건강한 생활습관이 각종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기는 해도 완벽한 건강을 보장해주는 건 아니고... 평생 담배 한 개비 입에 안 댄 사람이 폐암에 걸리듯 병은 그냥 생기는 거임 그걸 개인의 행동과 너무 깊게 연관짓는 시각 위험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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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가 루앙 성당의 빛과 색이 시간에 따라 다르다는 걸 알고 시시각각 그린 건 알았지만 이렇게 집요하게 그린 줄은 첨 알았네. 무서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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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인간 뇌 대단해. 인간의 눈은 작은 부분만 선명하게 보이고 나머지는 거의 흐리게 보여서 뇌가 다른 부분을 보충한단 건 많이들 알고 있을텐데. 그 선명하게 보이는 부분만 색을 인지하고 다른 부분은 흑백으로 보이지만 우리는 보이는 곳 전체를 뇌가 채운 정보로 인해 컬러로 인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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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품 가부장적인 마초 상사잖아.
시중의 유사 짭 가부장 상사만 보다가 정품 가부장을 보니 적응이 안되는 것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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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건 필터인듯하고 불 붙이는 베이스는 철솜이라고 합니다만 충진한 재료의 조합이나 조명 등에 따라 여러가지가 가능할 것 같네요. 예를 들어 이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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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스케치를 파란 색연필로 많이 하잖아요. 그래서 지워지는 색연필인 프리즈마 콜이레이즈 색연필 라이트 블루를 쓰는 줄 알았는데요.
알고보니 복사 안되는 파란색이 따로 있고 이걸로 스케치를 하는 거였어요. 낱색으로만 파는 copy not NP blu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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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 좋은 수채화지 소개 타래
제일 좋은 건 이 아르쉬입니다. 발색부터 번짐까지 장난이 아닙니다. 하지만 짱 비싸요. 패드는 무지막지하기에 낱장 사서 잘라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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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오일도 아는 사람만 얻을 수 있는 비밀의 입수 루트가 있는 것도 마찬가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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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부수는 거, AI를 함부로 대하는건 그거지.
거기에 무슨 인격이나 그런게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내가 반격당하지 않을 수 있는 대상에 대해 어디까지 폭력성을 표출할 수 있는냐 하는 리트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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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1인 체제면 사람이 못 버티고, 스튜디오 체제론 스튜디오를 유지를 못 함. 웹툰 산업은 지속될 수 있을까?
순끼 작가님만큼 경력 있고 노하우가 많을 창작자도 주간연재는 체력적으로 못 버티신다는 게 이 산업에서 가장 공포스러운 지점 같아요. 애초에 풀컬러 60컷 이상의 웹툰을 주간단위로 연재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봐요ㅠ
모쪼록 모든 창작자 분들이 건강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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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끊는 등으로 성격이 안 좋아지는 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황이라서 그런게 아닌가 싶은 중.
설탕이나 고속노화 식단을 안 먹어서 예민 폭발하는 게 아니라 예민 폭발 상황을 설탕 등의 음식이 억눌러 주고 있던 상황에서 봉인이 풀린 그런 것.
어제 저녁에 아내랑 저속노화 밥 먹으며 얘기했는데, 저속노화 밥 계속 먹다보면 브레인포그 싹 다 걷힌다고…
근데 여기에 커피까지 딱 끊으면…
모조리 다 걷어내고 오로지 살의만 남은…
순수악이 되는 거임…
퓨어이블 그잡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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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살 쯤에 쎄게 오는 건 10대 때 몸을 혹사하면서 땡겨 쓴 반동이라고 생각해야됨.
평범하게 살았으면 그보다는 30대 중반 쯤이어야 하고 그때도 하루하루 몸이 다르긴 해도 쎄게 오지는 않음. 쎄게 온다는 건 그만큼 몸을 혹사하며 미래를 땡겨 썼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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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모솔남자에게 이야기 하던게 처음부터 사귀려 하지말고 친구로만 지낸다고 생각하라고 그러면 대화하는 것도 익히게 되고 친한 사람 늘다보면 그 중에 사귀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개팅이라도 할 수 있다. 라고 했지만 예쁜 여자와 사귀는 거 아니면 노력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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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티켓은 야놀자 쪽이 해서 괜찮다고 하더니 야놀자도 못 받은 돈이 1,700억 정도라니 안 괜찮을 수도 있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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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이미지 망치면 스벅 주식 매입한 가격의 35% 할인된 가격으로 스벅에게 도로 팔아야 한다는 불공정 계약을 했다며?
그렇담 지금 짭스벅인데 불매 성공하면 찐스벅이 된단 이야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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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한국 언론이 저 꼬라지가 된 이유랑 정확히 일치함.
이런 파딱 아저씨들 뷰수 때문에 어그로 끄는 거 진짜 쫌 그래. 남들이 욕하거나 말거나 자기 이득보니까 좋다는 저 마인드가. 너무... 너무 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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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리얼이고 되게 신기한 것이 저기 겨드랑이에서 허리로 이어지는 저 근육을 풀어주면 손목이 굉장히 덜 아파짐.
심지어 안구 건조와 긴장성 두통까지
의사 쌤이 알려주고 효과 있긴 한데 왜 그게 그렇게 되는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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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가 나쁜 놈들인게 전세계에 편집 디자이너가 한 두명이 아니고 어도비에서 꽤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을 거란 말이지. 하지만 묶음 플랜 중에서 편집디자이너용 묶음이 없음.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이렇게 세 가지를 쓰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그게 없어서 전체 플랜 결제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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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들어온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건강하게 살기 위한 정보
1. 1시간 이상 안 움직이면 안됨. 50분 가만히 있었으면 10분 정도 움직이는 것이 좋으나 그것도 안되면 최소한 화장실이나 물 마시는 정도라도 걷고 스트레칭 해야됨.
2. 30분 이상 같은 자세로 일하거나 놀거나 하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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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의식이 있는 직원은 둘 중 하나라고 한다. 나중에 나가서 동종업계 창업할 사람이거나 횡령 중이거나.
지가 잡스인줄 아는 얼치기 사장들이 가끔 저렇게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강요하거나 노오오오오력이나 대기업 어디처럼 일하라고 하는데 말이죠...
왜 대부분이 저러다 망하는지는 잘 모르는 것 같더라고.
그냥 백선생님 명언이나 보고 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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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Nyanko
CMYK 색상을 쓸 때는 CMYK의 합이 200을 넘지 않도록 하세요.
판이 중복될 수록 외곽선이 흐려지기 때문에 글자, 특히 작은 글자는 단색으로 해야해요. 종이는 모니터가 아니기 때문에 약간 번짐은 고려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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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미션이 외주 시장을 여러모로 작살냈는데 그 중에 제일 큰게 외주는 저작권을 넘긴다고 생각하는 거라 본다. 외주도 저작권 말고 사용권만 주는게 기본이고 저작권까지 가져 가는 거면 추가로 비용을 더 받는 것뿐인데.
그럼 커미션이랑 뭔 차이냐고 한다면 상업적 사용권이 포함돼 있냐 뿐이다.
쉴드치는 사람들 이해 안 가는 점. 외주는 저작권을 넘겨 판매하기에 이후로 수익을 더 낼 수 없어 단가가 비싼 건데 저작권을 남한테 넘긴 그림을 가져와서 본인이름으로 출판, 돈 받고 파는 추가 수익을 내는 게 문제가 안 된다고 생각하는 거임? 허락만 맡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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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이유. 오른쪽 페페 그림을 AI에게 주고 그걸 기반으로 만들어진 그림이 왼쪽 그림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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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에도 성별 나이별 운전 실력 이야기 나왔을 때 그럼 20대 남자의 운전자 보험료가 가장 높은 이유가 뭐냐에 대답하는 사람이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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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카카오뱅크가 연봉 더 많은 것도 아니고 연봉이 적은데도 옮겨 갔다는 것에서 이 사태에 심각성을 모르고 있다.
악덕기업 카카오뱅크 근황
비겁하게 수당과 복지로 기존 은행직원들을 훔쳐가는 중이라 업계에서 불만이 많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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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같음. 허리 운동 대부분은 허리가 건강할 때는 도움이 되지만 허리가 안 건강하면 플랭크와 산책 이외의 대부분은 허리가 더 나빠질 수 있으니 하면 안되는 것 같은.
맞아… 늘 환자로 지내다보니 영양제 선물이 자주 들어오는데 감사하면서도 곤란함ㅠㅠㅋㅋㅋ
‘건강한 서람이 좀 허약해짐’상태가 아니라 장기적인 질병치료, 만성질환에 걸린 상태로는(물론 케바케지만) 건강기능식품, 영양제 복용이 어려운 상태가 많습니다…
선물 고민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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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은 옛날보다 줄었는데 피로도는 왜 옛날보다 늘었는가.
내가 겪어보니, 출퇴근 시간도 길어졌지만 컴퓨터의 도입으로 1인당 쳐내는 일의 양과 종류가 늘었고, 유비쿼터스 시대가 열리니 동시 처리하는 일이 더 늘었고 끼어드는 일이 많아 처리 순서를 예상하지 못하게 돼서 그렇다 생각함.
최근 몇 년 간 느낀 건데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의 종류는 한정돼 있음. 하나만 하면 오래할 수 있는데 종류가 늘어날 수록 하루에 일할 수 있는 시간이 급감함. 근데 회사에선 해야하는 일 종류가 많아. 일을 동시 다발적으로 병행 처리해야 하게되니 급격하게 회사 때려치고 싶어졌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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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와,솔의눈,실론티가 마이너라 하지만 수 많은 음료수들이 등장하고 사라지는 걸 반복하고 있는데 이 세 가지는 20년도 전에 등장한 이후에 계속 팔릴 뿐더러 전국 어디서든 구하기 어렵지도 않아서 마이너 아님. 마이너로 알지만 사실상 메이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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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의 계층 사슬임.
중국인들은 우한사람을
중국 밖의 동아시아인들은 중국 사람을
동아시아 밖의 아시아인들은 동아시아인을
아시아 밖의 사람들은 아시아인을.
지구 밖에도 사람 살았으면 지구 거주자도 차별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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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하는 개인의 97%는 적금보다 돈을 못 번다는 걸 명심해야됨. 이렇게 말하면 꼭 자기는 3%라고 근자감 보이는 사람 나옴.
적금만기->예금으로 묶기->새로운 적금만기->예금 묶기 잊지마....
근데 누가 만기됐다고 하면 꼭 옆에서 예금 이자도 낮다고 주식 등에 투자해야 한다고 진지하게 부추기는 인간들 있음 어떻게 모은 적금인데 잘 알지도 못하는 데에 때려붓나요..... 투자는 잃어도 되는 액수까지만 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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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물감 취향 가이드
과립이 잘 생기면 좋다 = 다니엘스미스
깔끔하게 칠해졌음 한다 = 시넬리에
잉크가 좋다 = 쉬민케 호라담
다양한 방식을 사용한다 = 윈저앤뉴튼 아티스트
색이 강렬했으면 = 미젤로 미션 골드
거친 입자가 취향 = 마이메리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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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에서 수십년 된 재고 붓을 판다고 하는데 품질에 비해 너무 싸서 두 개 삼. 무심붓이라 완전 상급자용 붓인데 이거 요즘 나온 거 사려면 엄청 비쌈. 중간이 국산붓이고 왼쪽이 중국붓인데 품질이 좋다고 그럼. 한 20년 전 가격으로 재고 떨이라 두 개 17000원 주고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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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해서 글을 써봤다면 귀여니도 무시 못 함. 아무리 그래도 귀여니는 몇 권의 책을 "완성"했을 뿐만 아니라 상당수 히트작을 만들어 낸 작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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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과학자가 말했지. 외계인이 오면 지구를 침공해서 인간을 죽이고 노예화하고 자원을 약탈해 가는 건 인간의 인식에서 못 벗어 난 거라고.
우주에서 가장 희귀한게 뭐냐면 지구 생물임. 자원은 오히려 우주에 흔하고 흔하다. 막 죽이긴 커녕 애지중지 하겠지. 밀수도 할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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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어. 모 국문과 교수는 "이렇게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멀쩡한 사람일리 없다"는 폭언도 남겼죵.
셋 다 없는 사람이 글쓰면 좀 보고서나 논문이나 르포 같은 느낌의 글이 될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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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복 논란과 똑같은 거지. 아시아에서 폭 넓게 쓰이던 방식의 우산인데 일본 서브컬쳐에서 밖에 못 봤으니 일본 거라고 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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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작가님이랑 챗 중인데 너무 주옥같은 말이라 정리해서 공유
돈 줄 때 문제 생길 확률이 높은 클라이언트
1. 업무 진행을 메일로만 하자고 할 때 빼는 곳
2. 메일 내용을 봤을 때 글을 잘 못 적는 곳
3. 예의가 없음
4. 연락 해달라고 적는 곳
5. 업무 관련 이외에 주절주절 많이 적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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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이 가장 안 믿는 알러지가 쌀 알러지인가 보더라. 그런 한국 사람은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건가 싶었음.
나도 알레르기 앓고 있는데, 주문할 때 "○○ 들었나요? 들었으면 빼주세요, 알레르기가 있어요." 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넣고 조리해서...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난리 났었음
나중에 직원이 울고불고 "그런 알레르기는 들어본적 없어서 장난인 줄 알았다" 이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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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를 받을 때 돈 깍으려는 회사가 하는 말은 걸러 들어야 하는 이유
홍보가 될거다 - 홍보가 될만한 회사는 돈을 잘 줌
경험이 될거다 - 일의 경험이 될 만한 회사는 돈을 잘 줌
의뢰할 일이 많다 - 일 많은 회사는 그때 많이 의뢰함.
계속 의뢰할 예정이다 - 일해 본 다음에야 계속할지 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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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말 가성비 최고의 아크릴 붓이다. 아크릴 붓은 금방 망가지니 싼 거 쓰는데 이 6개가 만원이 안된다. 그렇렇다고 붓이 별로인 것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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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 하더라도 저작권 넘길 필요 없습니다.
저작권 작가가 그대로 가지고 있고 사용권만 넘기는데 사용 범위와 사용기간을 정해서 계약할 수도 있습니다.
책자 계약이면 책 삽화로만 사용할 수 있고 사용 기간은 3년으로 한다 이렇게 적어두지 않으면 외주로 받아간 사람이 뭐든 할 수 있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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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지망생들에게 자주보이는 현상인데 이거는 정말 고쳐야할 습관이다.
1. 문장을 어렵고 화려하게 쓴다.
2. 본인이 잘 아는 부분은 내용에서 생략한다.
남이 글을 읽었을 때 읽기 힘들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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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그림 시작하면 3년에 제일 많이 그만두더라. 그게 3년 정도 했으면 강사든 작가든 뭐라도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안되거든.
사실 그때가 시작인건데.
그놈의 가성비 문화의 일종이라고 생각함
"몇살부터 시작해서 몇년동안 했는데 이 정도의 성취면 투자한 시간대비 대단한거다/별로인거다" 라며 노력대비 성취로 계산해서 재능을 가시화하��고 함. 취미조차 가성비가 안 맞는 분야는 시작도 하지 않으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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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에 셀프 계산대가 빠르다고 하는 건 일종의 착시.
셀프 계산대를 이용하는 사람은 소량 구매고 계산대 밀도가 높고 한 줄 서기라서 빨리 처리되는 것처럼 보이는 거. 개당 계산 속도 따지면 훨씬 느림. 지금은 카트 구매 손님을 일반 계산대에서 처리해주니 빠르게 느껴지는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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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대략 38세 전후인데 훨씬 전에 오시는 분은 진짜 몸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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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 근무가 활성화 되다보니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가 될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막상 까고 보니 회사 입장에서 전 세계 어디서든 일 시킬 수 있다는 걸 알게돼 자국 직원을 자르고 임금 싼 나라에서 일 시키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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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대략으로 술집이 줄어든 만큼 카페가 늘어난 거라 중독 물질 소비가 알콜에서 카페인으로 넘어간 거라고 하는 사람도 있음.
불황에 확 늘어난 골목 카페…중국집보다 3배 많아 5년 사이 카페가 2배 늘어 전국에 9만 1처곳. 한국인의 커피소비는 세계 평균 대비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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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엄청나네.
레이저를 사용해서 물리적으로 잡초를 제거함.
내성을 가질 수 가 없음...
Carbon Robotics' Autonomous Weeder can kill over 100,000 weeds/hour using 8 simultaneously operating laser modules that deliver quick zaps on emerging weeds. [video: ] [read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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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생각난다. 중국은 3교대로 24시간 게임을 개발하는데 한국은 52시간 때문에 할 수 없어서 경쟁이 안된다는 말.
한국도 3교대하면 24시간 개발할 수 있을텐데 한 명을 24시간 돌리고 싶단 말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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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는 정말 완전 식품이다. 대학 때 자취할 시절 중 2년을 하루 2~3끼정도 카레만 먹었는데 몸에 별다른 이상은 없었음.
하루 2~3끼를 학식만 먹은 학교 선배는 영양실조로 실려갔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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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창작 지망생들이 있지만 일부만이 계속 활동하게 되는 많은 이유 중, 중요한 것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특별한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아도 창작을 멈추지 않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약속을 잘 지키는 거.
생각보다 저 두 개 안되는 지망생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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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기가 이해 못하는 것 혹은 설명 못하는 것은 어떤 의지를 가진 존재가 의도적으로 만들어 냈을 거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듯.
빅토리아수련을 보던 영감님께서 유전자조작으로 수련을 이렇게까지 괴물같은 존재로 만들다니 인간들은 흉악하다고 화를 내셨다.
수련잎이 원래 저럴 리가 없다고 계속 화내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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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검사 유료화 쪽이 더 걱정인데. 지금도 병원에서 받으면 9천원이지만 그건 보험으로 해주고 남은 거라 9천원인데 이거 보험 안 해주면 가격 확 오름. 그리고 검사 안하니까 확진자 수도 줄어들거고 코로나 막았다고 할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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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한국 음식은 근 100년 동안 쳐다보지도 않다가 1970년대 물자부족으로 사람들이 굶고 있는데 고려인들만 그럭저럭 먹고 다녀 뭐 먹나 보니 이것 저것 캐먹고 해먹기에 그거 얻어먹다가 한식 먹게 됐다는게 의미심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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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한국이 초부자 빼고 일정 이상 삶의 모습이 비슷한 이유도 돈 있으면 부동산과 교육에 들어가 비슷한 모습으로 생활할 수 밖에 없고 여가 시간에 쓸 돈과 시간이 없다.
한국 직장인 74.5%가 여가 시간 활용한다지만 까보면 그 반 이상이 재테크 공부나 자기계발 공부에나 시간 씀.
최근 유튜브 영상을 만들기 위해 자료 조사를 하며 많이 갑갑했다. 그냥 막연히 '나라 규모에 비해 한국 사람은 음악에 깊은 관심도 없고 돈을 안 쓴다' 원망만 하고 있었는데, 구조 자체가 그들이 음악을 소비할 만한 여유를 안 주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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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 지원자가 없는 건 단순히 월급이 적어서만은 아니더라.
업무의 확정성이 없음. 자신이 무슨 일을 하게 될지 정해진게 없는데다가 스케쥴예측이 불가능하단 점. 사람이 일에서 받는 스트레스 중 가장 것이 바로 이거.
게다가 그넘의 가족같은 분위기는 공사 구분을 더욱 희미하게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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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난 롱패딩. 추워서 입었더니 유행이었을 뿐이라 바꾸고 싶지 않다. 그리고 이젠 늙어서 뼈시려
올겨울 대세는 '숏패딩'…현대百 "10명 중 7명이 선택"
보온성을 내세운 '롱패딩' 대신 짧은 기장의 '쇼트 패딩'(숏패딩)이 올겨울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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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를 돌봐본 남자들은 그러더라.
애보는 것보다 일이 쉽다고. 커뮤에서 보면 결혼 안한 남자들이랑 결혼한 남자들이랑 그걸로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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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작가분이 재작년에 아트마켓 뜨면서 10년 넘게 그린 3만여점의 그림이 있어서 크게 벌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역시 평소에 열심히 쌓은 게 있으니 기회가 왔을 때 크게 잡을 수 있구나와 그 동안 쓴 재료비와 3만점을 보관할 부동산이 있어서 가능했구나 하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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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되게 웃긴게 충청권 수도 이전은 계획 자체가 몇 십 년 된 초당적 프로젝트여서 당 상관 없이 진행한다고 하던 거였는데 노통 때에 추진한다고 하니 한나라당 공약에도 있던 걸 좌초시켜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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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 재택이라는 이유로 임금을 깎을 거라 생각했는데 진짜로 생겼네. 재택을 하면 회사 돈이 덜 나가고 노동자 돈이 더 드는데 말이지.
여기서 더 나가면 직원이 아니라 프리랜서 계약으로 할 거임. 그럼 노동법도 적용 안되거든.
구글, 물가 싼 지역에서 재택근무 땐 월급 최대 25% 깎는다
- 앞서 구글은 코로나 사태 이후 근무 체계 변경을 예고하며 임금을 차등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직원들의 생활비 수준을 고려해 임금을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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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실으면 도움이 크게 되는 곳들은 다들 돈을 잘 줌.
아마 그림 작가들이 작업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듣게 되는 황당한 제안 1순위는 "작업료는 안 주지만 대신 누가 그렸는지 작가 이름은 확실히 명시해드릴게요" 가 아닐까 싶어요... 이게 대체... 무슨 소리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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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보면 "기계는 사람의 감성을 못 따라오지"이런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텐데 이거 잘보면 전부 취향이 갈리는 걸 만드는 직업이라 인공지능이 전부 커버 못해서 살아남는 것뿐이다.
메이저는 인공지능이 만들고 인간은 마이너만 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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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냐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
"만약 RT 1당 1원의 돈이 입금된다면 사람들은 트윗을 어떻게 쓰게 될 것인가"
라고 하면 벌어질 일은 쉽게 상상 가능하죠. 그렇게 된 겁니다.
요즘 기사의 질이 왜 이렇게 바닥에 떨어졌나 싶었는데 마침내 정답을 알았다. 언론은 기자들의 SNS였던 것이다. 아무소리를 해도 수십만명이 봐주니 이보다 매력적인 SNS는 존재할 수 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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