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운동하세요 두번하세요
운동을 일상의 루틴에 넣고 생긴 가장 큰 변화는 더이상 그날의 일과에 끌려다니지 않아도 되는 몸이 되었다는 겁니다.
체력이 턱없이 부족할때는 학교/집/회사/도서관/등등 그날그날의 일과와 그날의 퀘스트에 맞춰 어떻게든 어거지로 몸을 끌어다놓는 기분이었는데
최근 투자 플로우 영향인지 가끔 마음/알티되길래 현황을 올려봅니다.
매일 QQQ, VOO, DIA에 각각 2천원씩 인데 각 ETF별 수익률이 이렇게 차이나는게 신기하네요.
이 계좌는 정기매수 한정이고 그 외 미주 투자는 타 증권사를 이용합니다.
분리하면 적립식 매수의 실제 결과를 보기 편하니까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운동을 하고 체력을 기르고 건강해지니 당면한 일정이 절 연행하러와도
아 놔봐 내가 감
이럴수 있게 되었어요.
운동합시다.
혹시라도 이 트윗의 문장구조나 단어선정이 이상한것같다면 맞게보신걸겁니다.
이상 운동후 파들파들 넋부랑자 성동일씨 짤이 된 사람이었습니다
이거 남자뿐만 아니라 사회생활하면서 꼬옥 지켜야하는 중요한 얘기임. 어어 괜찮아 상관없어 이런말을 달고 산다던지 웃기지도 않은 말에 분위기에 눌려 웃는다던지 등 내가 날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나를 ‘막대해도 괜찮은 사람’으로 남게 됨. 차라리 대하기 어려운 사람으로 남는게 나음
#익호노미 발표후기
이번 #익호노미 발표에 참고한 책들입니다.
번호 순서대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1번은 소수몽키님이, 2번은 수미숨님이 공동저자로 출간한 책입니다.
1번은 (최근 서비스를 종료한) 미국주식을 개척했다고 봐도 지나치지 않은 인베스테인먼트의 '미국 주식 투자'시리즈 1탄입니다
여러분 치실 꼬박꼬박 쓰세요. 치실 좋아요!☺
치과 정기검진에서 칭찬받고 스케일링하고 와서 쓰는 타래입니다ㅋㅋㅋ
치실 쓰기 시작하면서 치과 정기검진 갈 때마다 관리 잘했다고 이야기 들어서 치과가 덜 무섭습니다. 스케일링도 마취 안해도 거의 안 아프고 시원하다는 기분만 들고요.
저는 6개월치 생활비를 확보해둡니다.
직장 다닐 때처럼 여유있게 쓴다면 3개월, 허리띠 졸라매면 6개월정도 버틸 수 있는 생활비요.
계좌를 확인할때마다
이 돈이면 당장 회사를 때려쳐도 3~6개월은 버틸 수 있어! 라는 생각이 들어서 든든합니다.
(자발적 퇴사는 실업급여 대상이 아니니까요..)
VOO 미국 대형주 500개 기업/S&P 500지수추종
DIA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의 기업에 투자/월배당
QQQ 나스닥에 상장된 대형주 100/나스닥100지수추종
개별 주식에 투자하려면 종목 분석하고 매매 타이밍 체크해야하는데, 매일 신경쓸 틈이 없고 제가 좋은 기업을 발굴할 자신이 없어서 개별종목
@09kv12
저는 현재 미니스탁과 토스증권의 소수점 투자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미니스탁으로 위에 적은 voo, dia, qqq를 정기매수하고 있는데, 수수료혜택도 있지만 제가 정기매수를 시작할때는 소수점주식으로 해당 서비스를 지원하는 증권사가 얼마 없어서 미니스탁으로 시작한게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지금도 부서 전체에 뭔가 나눠줄 때는 꼭 팀마다 프리랜서나 아르바이트 분들 몇 분 계신지 확인하고 수량을 맞춘다.
그건 예전에 회사에서 프리랜서로 일할 적에 내 자신이 투명인간이 된 것 같은 순간들을 경험한 덕분인 것 같다. 모두가 그런 걸 경험하지 않아도 되는 게 제일 좋겠지만...
게으른 상사때문에 부하들만 고통받은 전형적인 경우라고 생각해요.
윗사람에게는 아랫직원들을 올바르게 동기부여하고 의욕을 고취시킬 책임이 있는데 머리쓰고 시간들이기 귀찮으니 A를 칭찬할테니 B, C가 자극받아라 하는건데 현실은 자 이제 A와 B, C가 서로 싸워라가 되는...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생각
나한테는 이 정도(일, 급여, 취급)도 감사하지
나는 이것밖에 안되는 인간이야
날 받아주는데는 여기밖에 없어
(회사에서 열심히 말과 행동으로 두들겨패면 이렇게 생각하게되는 경우가 진짜 있음)
내가 지금보다 더 잘 하면 다 잘 되겠지, 잘 대해주시겠지
사회생활을 할 기회를 아직 얻지 못한 청년
사회생활에서 씁쓸함을 맛보고 다시 뛰기 전에 상처를 돌봐야하는 청년
사회에서 고립된 청년
각자 열심히 살아내고 버텨내고 있지만 내가 (다시) 잘 달릴 수 있을까, 달리지는 못해도 걸을 수 있을까, 나 언젠가 1인분은 할 수 있을까 싶을때가 있습니다.
준비가 덜 됐으면 그만큼 구르면 되는거였어요.
(그리고 절찬리 데구리가 되는 중입니다.
저를 조약돌이라 불러주세요.)
모든것이 완벽히 준비되고 대비를 끝내는 순간은 오지 않습니다.
그러니 당장 시작해야해요.
언제든 시작하기 늦은 일은 없습니다.
키즈모델과 돌잔치를 제외하고요.
#익호노미
어제 이야기 나온 오토데스크입니다. 미니스탁에서 소액 주문했어요. 신한금융투자/티클에는 나오질 않아서 미니스탁에서 주문을 넣었는데, 메타버스 관련주로 조금씩 사 모으려고 합니다. 일시적으로 폭락한 것 같고 앞으로 오를 것 같거든요. 상황 업로드 주기적으로 해보겠습니다.
먼 미래의 나에게 남기는 트윗:
엑셀로 함수 써서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산들 수익, 환율 계산하는거 얼레벌레 어떻게든 하고 있는데 되게 재밌음. 너 이거 재밌어한다. 엄청 겁먹었던거 기억남?ㅋㅋ
그러니까 스프레드시트도 한번 써보고 익혀봐, 잘 쓸지도 모르잖아? 정말 즐거워할수도 있어!
이런 생각에 좀먹히면 얕잡아보는 타겟이 되고 '쟤는 그런 취급 받아도 되는 애'가 됩니다.
누군가 여러분을 귀하게 생각하고 소중하게 여긴다는걸 잊지 마세요.
좀 오글거리시겠지만 그런 누군가가 당장 안 떠오르면 제가 그런 사람이 되겠습니다.
남이 나를 그렇게 취급하게 놔두지 마세요.
그래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 나오는 대사를 참 좋아합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런 대사였습니다.
뭔가를 시작하기에 너무 늦거나 너무 이른건 없다.
넌 뭐든지 될 수 있고 꿈을 이루는데 시간 제한은 없다.
조금이라도 후회가 생긴다면
용기를 내서
다시 시작하렴.
@soyeebn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병가 다녀오니 얼굴 보자마자 안부는 무슨 인상쓰며 "너때문에 일정 다 밀리고 꼬였잖아"라고 짜증내던 상사가 떠오르네요ㅋㅋㅋ
아니 제가 높은 직급도 아니고 저 하나 공백 생겼다고 회사, 부서 일정이 다 어그러지면 그게 회사인가요 구멍가게죠ㅋㅋㅋㅋㅋ
익호노미에서 이 주제 나오자마자 하지 말라고 뜯어말리는 의견이 사방에서 터져나왔던걸 기억하는 1인
물론 저도 그 중 한 명이었습니다.
절대 하면 안돼요.. 만약 이용하고 있다면 최대한 빨리 갚고 해지(지금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해지 의사를 밝혀야 했다고 기억합니다.)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체력 키우려 유산소 시작하시는 분들은
(진짜 농담 안 하고)
주 2-3회 딱 10분만 뛰셔도 체력 늘어납니다.
10분 절대 못 뛰어! 싶으신 분들은?
솔직히 말하면 5분만 뛰어도 체력 늘어납니다.
시간은 천천히 늘려도 되니까 진짜 쪼끔이라도 숨 찬 운동을 해주시면?
무조건 체력은 늘어요. 파이팅
없는 살림이지만 쪼개서 저축하기 시작하면 더 아낄수 없을까 고민하게 되고 아끼기가 어려우면 조금 더 벌 방법이 있을까 고민하게 되고 하다못해 앱테크라도 기웃거리게 됩니다. 그러다가 앱테크나 이런 기타 소득으로 한달에 몇 만원을 벌어보고 운좋으면 그쪽으로 적성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