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커형 담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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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런 개자식스러운 면이 있어야 독일인 것이다.
"아무런 의미가 없는 '프랑스식 이상주의'인 자유, 평등, 그리고 박애에 대하여, 우린 3개의 '독일적인 현실주의'인 보병대, 기병대, 그리고 포병대로 대응한다."
- 폰 뷜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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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대역죄인이 실토할 때까지 바늘을 찔러넣어라!"
"아.....안돼! 아아아아악...?!? 평소에 앓았던 풍이 사라졌다?"
"??!!??!"
"폐하. 죄인이 상쾌해하는데 어찌할지요."
대체 어떤 창의력 대장이 아픈 사람 몸에 쇠바늘을 꽂아넣을 생각을 했을까????
"아 몸이 좀 뻐근하네"
"그래? 내가 이 바늘로 너 찔러보면 몸이 괜찮아지지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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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까진 4족보행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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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공부의 함정
일본어 : 나만큼 하는 놈이 트럭 500대는 넘는다.
중국어 : 내가 잘해도 기업들은 한국어 잘하는 중국인이 싸다고 선호한다.
스페인어 : 언제나 뜬다고 하지만 현실은 학원조차 줄어감
노어/아랍어 :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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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겠다는 분에게는 이 사진을 보여드리고 시작하는게 좋다. 그래도 우리집 애들은 위만 뜯는 착한(?) 편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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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순진한 애들 중에는 부모의 이런 말을 듣고 선생님이 가정형편 조사할 때 우리집 극빈층이라고 제출하는 애들도 있다는 소문을 가끔 듣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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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바이킹들이 실제로는 더 잘씻고 비누도 만들고 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막상 엉뚱한 풍경이 상상되는 것이다.
바이킹 : "저 냄새나는 문명인들을 모두 죽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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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선배가 "갑작스럽게 과하게 너를 사랑하는 사람은 너를 갑자기 증오할 수도 있다."라는 말을 유념하는 편인데. 그것을 종종 생각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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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스테라에 계란 노른자를 묻혀 튀긴 후, 설탕을 뿌린 칼로리 폭탄 카스도스. 큼지막한 설탕이 무서울 정도로 빛나는데, 이건 정말 맛있다. 주변에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에게 선물로 권하여 배덕의 쾌감을 알려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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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지각왕들의 최종학력 :
1) 레닌그라드 국립대학 법학부
2) 유펜 와튼 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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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의 주범이자 발암물질인 스티로폼을 대체할 녀석이 있다. 이름하여 '친환경 버섯 스티로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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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애초에 쓰레기다! 케케케! 그러니 개인 차원에서의 완벽함을 바라지 말고 서로를 보듬고 단점을 보완하고 다듬어주며 살아가란 말이다....크크크큭. "
애초에 인간은 쓰레기다 이런 이야기하는 사람은 1. 본인도 쓰레기거나 2. 사람은 신분 귀천에 따라 격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차별주의자거나. 둘 중 하나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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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그래프의 끔직한 점은 윤석열이 8%나 나온다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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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따라해보세요. '인간은 모두가 동등한 권리와 자격을 가지고 태어났다.'"
"이.....이......이등국민이 어디서 나랑 맞먹으려 들어!"
'내 앞에 있는 사람이 나랑 같은 헌법적 권리를 누린다는 걸 인정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답 못하고 돌아버리는 사람이 가끔 추천 타임라인에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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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은 뭔가요?"
"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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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원으로 올려주시면 성격이 나쁘다는 옵션을 붙이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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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교수님이 어디 연구원 계실 때는 성격이 정말 안좋은 분이셨는데, 교수가 되어서 군자가 되신걸 보고. 다들 "이미지 관리 들어가셨다" 했었는데, 사실은 잠을 더 잘 수 있고 시간을 자유롭게 쓸수 있는 것만으로도 인간이 착해진다는 것을 보고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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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밥을 먹으면 졸리고, 굶으면 몸이 산뜻한데. 이래서 도가가 벽곡을 한건가."
"그거 당뇨증상이에요. 제발 콜라 좀 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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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를 압수수색? 농작물에 영장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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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북한 등산객 사망도 많아서...오죽하면 조선시대부터(!) 이덕무는 "경박한 자들과 어울려 필운대 올라가지 말라."는 서술도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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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장관이 고양이 이름을 브렉시트라 지었는데, 나가고 싶다고 시끄럽게 울어서 문을 열어주면 막상 나가지도 않는다는 이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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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가 개드립을 쳐도 나이드신 분들을 이길 수가 없다.
사례 1 :
나 : 역시 여기는 한국말 잘하는 백인학생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한류 때문이려나요.
선생님 : 허허. 선생은 그런 분들 보면 한류 생각나요? 난 딴 생각 나던데.
나 : 어떤 생각입니까?
선생님 : 통일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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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양복입고 논문을 쓰는데, 일단 그러면 양복 구겨질까봐 바로 침대에 누우려는 유혹을 1차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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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트위터를 해서 요즘 감성을 키워야하나~ 그러기에.
"자기야 트위터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게 마라탕이거든."
"응 그런데?"
"근데 마라탕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중국요리 중 득표율이 0.6%밖에 안나와."
"ㅇㅇ"
"트위터 감수성이란게 그런거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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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괴담이 얼마나 한국 괴담세계에 영향을 미쳤는가의 문제에 대해서는 언제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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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살리라고 준 구제금융, 그 돈으로 성과금 파티벌인 경영진" 이런 기사도 충실히 내주시길 앙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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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마을만 보다가 한국어마을이 미국에 생기는 것을 보게 될 날이 올 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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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성매매 청소년이 ‘자발적이었다’는 이유로 형사 입건되는 일이 사라질 전망이다."
법무부, 성착취 탈출 걸림돌 ‘대상 아동·청소년 입건’ 폐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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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오시는 샘들마다 그렇게 칭찬을 하는 식당 '과객'을 들렸다. 김씨집안 별당인 임경당을 개조해서 만든 곳인데, 집에도 멀고 해서 잘 안갔는데 애인님 오신 김에 가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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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들이 설마 마약 할 뿐이지, 자신이 팔고 유통을 하겠느냐."라는 주장을 보니 웃으며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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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모 선생님 발표를 듣다보니 흥미로운게, 조선인 가사노동자(식모)가 조선인 가정보다 일본인 가정을 선호했던 것은, 단순히 일본인 가정이 돈을 더 준다는 것뿐만은 아니었던 것이 흥미롭긴 했다.
1. 일단 조선말을 몰라서 무슨 사연으로 오게 되었는지를 캐묻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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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광제가 검소함을 숭상하니, 신하들이 멀쩡한 옷을 헌옷으로 만들어 입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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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루에 대한 집착이 남근적 욕망이라는 것은, 너무 나아가는 관심법 아니냐?"
"이걸 보면 그런 얘길 못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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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강남에도 경고 안내문을 붙이도록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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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조선 남아라면 핑크
"남자애도 핑크를…" 캘리포니아 마트에 성중립 진열대 의무화
직원 500명 이상 대형마트는 장난감, 육아용품 등의 성중립 진열대를 의무적으로 마련해야. 여아용, 남아용을 구분한 진열대를 없애야 하는 것은 아니며, 성별 구분 없이 고르려는 소비자에게 선택지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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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의사들도 같은 업계인이라며 의료문제에서 의사편 들어주던 간호사분들이 좀 안타깝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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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빈 찬합 :
모 교수님이 제자에게 술 서랍장에서 로열 살루트 21년산을 깨내주며 선물이라고 주었는데, 제자가 집으로 들고와 한 잔 하려고 열어보니 텅 빈 술병이었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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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 탄산수와 고기 좋아했다는 얘기 듣고 친구 왈 :
"그거 완전히 콜라와 햄버거 끼고 사는 미국인 아니냐."
"!!!"
"알고보니 세종은 조선의 코네티컷 양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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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세상이 뒤집혔다(the world turns upside down)"는 전근대 유럽의 주요한 개그, 상징, 알레고리 코드로 많이 쓰이며 근대 초까지 이어지는 소재죠.
가장 널리 알려진 설은 중세의 삽화가 사이에 널리 퍼진 [유머]였다는 겁니다. 토끼는 먹이사슬의 밑바닥에 있는 약하고 유순한 동물이죠. 삽화가들은 이걸 뒤집어 사냥감인 토끼가 사냥꾼들을 사냥하게 만들어 전복적인 재미를 주고자 했다는 겁니다. 중세 토끼의 주적 중 하나가 사냥개인 게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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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가 우리집에 온지 8년째 되는 날인데. 그 때는 집에 다른 고양이를 더 들일 수 없겠다 싶어 와도 내쫓고 했었다. 근데도 끝내 집에 기어들어오고 그러더니. 결국 훈련소 간 틈을 타 부모님의 환심을 사고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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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속학 하는 분들이 괴담 분석한거 보면 재미난게 많은데, 일례로 대학 괴담 보면 일반적 괴담 이외에도 1990년대 전후로는 대체로 애정-치정 관련 괴담이 많다가, 이후로는 점차 시험-취업준비 괴담이 많아져 대학 공간의 성격 변화를 보여준다고 보는 분석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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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탐라에 20대 유권자 탓 혹은 올려치기 등이 유행하는데 저는 이 기사의 일독을 권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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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뻑하면 물뽕에 마약에 상류층 자녀들이 소비자 수준이 아니라 운반책까지 하시는데, "강남 나르코스"이런건 안나온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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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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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압사당해요" 신고 빗발칠 때‥"집회에 간첩침투" 첩보만 신속전파
정말 치안보단 공안이란 말이 어울리는 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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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K팝 가지고 국뽕이니 뭐니 어쩌구 저��구 할 때, 미국의 연구소에서는 케이팝으로 '마크로스 어택'을 구상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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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언제나 현대 한국을 상징할 수 있는 명짤로 이걸 권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모 특. 난 자식한테 헌신하고 자기 인생을 희생했으며 모든 걸 다 바쳤다고 생각하고 그만큼 보상받기를 원함. 내가 하지 못한 뭔가를 자식을 통해 달성하려 하고 그게 안되면 실망함.
자식한테 혹은 부모한테 자아의탁하지 마요. 우리는 모두 독립적이고 건강한 성인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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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및 코인 유튜버에게 속는 분들을 위한 다산의 가르침
지관 : 여기에 묘지를 쓰면 자손이 삼정승이 될 것이고 블라블라~
다산 : 그럼 너는 왜 니 조상을 묻고 그 얘기를 숨겨야지. 왜 돈을 받고 파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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