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프랑스 학교 붙었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
어쩌면 프랑스에서 미술 공부하는 이소희의 삶을 살았을 거라 생각하니까 갑자기 기분이 이상해진다.. 의도치 않게 여기까지 왔지만 나는 그래도 한소희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운이라고 생각해🥹
우리가 만난 이상 소희가 어떤 길을 걷든지 응원해🍀🤍
반지의 제왕 정주행 하면서 내가 골룸이 쭉 저 반지를 갖고 있었으면 걍 쭉 평화로웠을거라고 500년동안 쟤가 저걸 갖고 뭘 했냐고 진짜 지가 품고 뽀득뽀득 보면서 좋아하기만 했다니까 남편이 너같은 해석은 처음 듣는다고 함 아니 분명 트위터에 같은 의견이 있을걸…!!!!!(확신
남녀관계뿐 아니라 자녀 인생 전반에 관해서 많은 부모들이 저지르고 있는 잘못. 어릴때부터 계속 통제하고 자기 뜻대로만 가두려고 했으면서 어느날 갑자기 왜 나이먹고 제대로 독립 안하냐 무능하다며 남하고 비교하며 자식탓함. 애초에 자식을 독립적인 인격체로 봐주지 않기 때문임.
옛날 서브컬쳐에서의 이세계는 극복해야만 하는 시련, 성장의 계기였고 현실은 성장을 끝내고 반드시 돌아와야만 하는 곳이었는데
요즘 이세계는 죽도록 힘든 현실에서의 도피처, 보상, 성취를 이룰 수 있는 낙원이라고, 독자들이 원하는 것과 시대상이 달라졌기 때문이라는 평을 어디선가 본 기억
이런 부모 특. 난 자식한테 헌신하고 자기 인생을 희생했으며 모든 걸 다 바쳤다고 생각하고 그만큼 보상받기를 원함. 내가 하지 못한 뭔가를 자식을 통해 달성하려 하고 그게 안되면 실망함.
자식한테 혹은 부모한테 자아의탁하지 마요. 우리는 모두 독립적이고 건강한 성인이 되어야 합니다.
최근 그 이혼변호사님 인스타툰에 반반결혼의 현실과 말로가 아주 잘 나와있더라
삶이 그렇게 딱딱 나눠떨어지지 않는다
사랑하는 가족이면 뭐 하나라도 더 챙기고 더 해주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게 정상이지
뭐 하나라도 손해보기 싫다고 무조건 반반 찾는건 공평한게 아니라 걍 이기적인 것임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각종 프로모션 등 마케팅 비용까지 합치면 작가에게 돌아가는 몫이 결국 70%에 육박한다”며 “수수료 계약 선택권은 결국 작가 및 CP들에게 있다”고 말했다.
어쩌다 저런 기적의 계산법이 나왔나 했더니 프로모션 마케팅 비용을 작가에게 준걸로 치는거구나. 대단.
누구든 부모가 될 수 있지만 좋은 부모가 된다는건 정말 어려운 일임. 어른들이 잘하고 공부하고 노력해야해요. 공부 잘하는 아이 능력있는 아이가 중요한게 아니라 마음이 건강한 아이를 만들어줘야 해요.
내 부모가 나에게 잘못했다면 어떻게든 끊어내고 나만큼은 행복해지도록 해야 하고요.
어린이를 어른으로 키운다는건 그런거고, 그렇게 컸으면 스스로 서야 하고, 스스로 서게 둬야해요.
물러서서 믿고 지켜보는거 못하는 어른들이 정말 많죠. 스스로 할 수 있게 될때까지 기다리는 인내심이 없어서 그래요. 뭐든 빠르게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했던 시대의 산물이기도 하고.
무려 500년이나 반지를 가지고 있었는데도 탈모랑 퇴행 외에는 어떤 재난도 일으키지 않고 혼자 굴 속에서 정말 소박하고 행복하게 살았잖아요ㅠ 빌보도 오랜 세월 소유하고서도 모험 좀 하고 장수 좀 한 정도지 사리사욕을 위해 힘을 쓰지 않았습니다ㅜ 얘네는 오직 수집과 덕질만 한다고요
아니 왤케 알티를 탔지...
절대반지에 자아 있어요 귀소본능 있어서 계속 사우론한테 돌아가고 싶어하고 숙주 조종하는 기생충마냥 소유주의 정신을 좀먹고 지배함
얘랑 비슷한 애가 사혼의 구슬인데요(이하생략)
골룸이 얼마나 맑고! 순수하고! 대단한지! 알고 보면 반제 시리즈 다시 보입니다ㅜ
90년대 초, 겨울방학때 영주에 사는 선배 형네 집 놀러갈라고 동대구역서 내렸는데, 수중에 10만원 자기앞수표 한장 달랑 있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자기앞수표는 현금 갈음이라 신분증만 있으면 유통 가능. 기차 기다리는 동안 선물이라도 사갈라고, 오만 천지를 다 다녀봐도 그 대도시 어느 상점도
퇴학이 되냐는 인용이 많이 달려서 추가합니다
저희 학교 대한민국에 있는 학교 맞구요…
그냥 지방에 있는 평범한 사립 일반고예요
근데 저희 학교에서 사건이 터진지는 좀 돼서
한 4~5월 쯤부터 경찰과 조사 진행하고 있었고
강력히 처벌하라는 이사장님의 말씀대로
하나하나 퇴학처리하고 있습니다
북산 벤치 너무 얇음
앗 강백호 부상! 권준호가 들어감.
앗 서태웅 탈진! 권준호가 들어감.
앗 정대만 탈진! 권준호가 들어감.
앗 채치수 부상! 권준호가 들어감.
앗 내곽 미스매치! 정대만이 함.
앗 강백호 수비 약해! 정대만이 함.
앗 정대만 ㅈㄴ 지침! 정대만이 함.
오... 이 이야기타래 너무 공감
"한국에서 벌어지는 차별의 근본 문제는 보다 더 '비인식(Unawareness)'에 가깝다. 경험도 없고, 배운 적도 없고, 깊게 생각해 본 적도 없는, 그래서 누군가 만들어 놓은 스테레오타입(Stereotype)을 그대로 수용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아빠 투어 이야기 듣는거 정말 재밌었는데 그중 매우 놀랐던 순간..
“미국인 게이 두명 이었는데 just married 라고 허니문으로 왔다는거야“
여기서 살짝 아빠가 무슨말할까 불안해졌는데..
”아니 허니문으로 뭔 DMZ를 가냐? 취향이 독특해 아주“ 라고해서 빵터짐 ㅋㅋㅋㅋㅋ
점점 어려지고... 아뇨 옛날부터 어렸고 표면화되지 않았을 뿐 지금보다 더 많았을걸요 성범죄도 여성탓했던 나라라서 가정 평화 사회 평화를 위해 쉬쉬하고 묻고 ㅎ
나도 좀 딥하게 성추행당한 경험이 있는데 다섯살 여덟살때였거든요 부모님도 아무도 모름 걍 ㅁㅁ가 ㅇㅇ 예뻐했었지-로 기억함
요즘 30대 남자가 10대 여아 강간한 사건 많이 보이는데 이것도 8090년대 여아낙태 광풍 영향권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으로 봐야 할 듯. 남초 사회의 여성 피해자 나이가 점점 어려지고 있음. 그 윗세대 여성들은 아예 태어나질 못하고 그 아랫세대 여성들은 범죄 대상이 되고.
^^
웹소작가 포함 재택근무 프리랜서 아내
=집안일 육아 살림 당연하게 모두 다 맡아서 하게 됨
학교에서 무슨 일 생겨도 내가 가야하고
걍 언제든 쓸 수 있는 대기인력같은 것임
누군가는 해야 하는데 넌 어쨌든 자율근무니까 할 수는 있잖아?⬅️
보통 잠을 줄이고 스스로를 갈아넣는 편이죠 네
한국에 결혼 이민온 사람들을 어떻게 적응시키고 차별과 폭력에 노출되지 않게 하는지 고민할 시점에, 아 쟤네들 매매혼 한다, 인신매매다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한남들 욕하면 뭐가 나아지나요? 다문화 2세들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그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나요?
가끔 회사에서 어떻게 워킹맘을 하면서 가정과 일 양립하냐고 물어보는 여자분들이 있는데 그러면 나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 다르지만, 양육과 일의 양립을 잘 하는 워킹맘은 허상이라고 함…
어떻게 사람이 뭐든지 잘 하냐? 24시간은 유한한데… 돈으로 다른 사람의 시간을 사서 채워넣는 것임
이 사유로 봉사활동 다니는 사람들 수두룩함
선교활동 전도 다니는 종교인들도 이런 경우 많고
옛날에 아는 중년 여성분이 본인 힘들때 일부러 새벽시장 나가서 상인분들 새벽부터 고생하는거 보고 그래도 자기는 편하고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위로받는다고 하셨음
그러면... 안되죠...
옛날 사주에 팔자 세다는 여자들은 현대 관점에서는 일잘러, 개척자, 자수성가형이라고 들었음
손금 생명선 옆에 운명선이 있는데 (나폴레옹이 칼로 찢었다던) 여자가 이게 길면 옛날엔 팔자가 세다 했었고 지금은 일 잘하고 성공하는데 고독한 팔자라고 함
이게 무슨 뜻이겠나......😇
내 홈마친구도 사진찍다가 시큐랑 눈마주치니까 메모리카드 뽑더니 갑자기 땅으로 쑥 사라짐
콘서트 도중에 그런식으로 기어다니는 인간지네들 개많음 잘지나가라고 다리도들어줌
그리고 친구가 뽑은 메모리카드는 공연끝나고 뜬금없이 내 가슴골에서나옴 케이팝버전 섹시 나우유씨미가 따로없음
그런데 스마트폰이 보급되지 않았던 시절에 초-중학생을 보낸 사람들은 무슨수로 오타쿠가 되었는지 신기하긴 합니다
왜냐면 나도 부모님이 컴퓨터를 금지시키는 가정에서 자라서 엄마몰래 컴퓨터로 게임하고 판타지 소설 쓰다가 오타쿠가 된건데 다들 몰래컴퓨터에 의해 오타쿠를 점지받은 것인가
식당 예시를 들었으니
마켓수수료&플랫폼이 건물주, 에이전시가 프랜차이즈, 작가가 사장이라고 치고
사장이 죽어라 일해서 월 600 매출을 올리면 건물주가 300을 가져가고 프랜차이즈가 150을 가져가고 사장님한테 150 떨어지는 구조라니까요? 그런데 사장은 알바비도 줘야함. 일반 식당이 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