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짜진짜×1000 바빠서 멘탈 나갔음....허겁지겁 음료 만드는데 말랑라떼 위에 올릴 아이스크림이 냉동고에서 너무 꽝꽝 얼어서 안퍼지는거임...
너무 당황한데 사람들은 앞에 서 있지...주문은 밀렸지.. 그 손님은 너무 기다리셨지....
그래서 내가 한 선택은!?!
이래서 돌판 막 커지기 시작했을 때 매크로충 개패는 분위기가 잡혔어야 한다고 생각..
업자들 날뛰는 거 간절한 팬심에 눈감아 준 결과 아티스트한테 돌아가는 돈도 아닌데 본전 생각에 더 깐깐해지고 질려서 탈덕까지 감...
암만 살기 퍽퍽하대도 그럴수록 정도와 상도를 지켜야 함을 절감함.
이 거 대응하는 법을 너무 늦게 깨달았지 모야,,ㅎㅎ
일단 인상 팍 쓰고 쌍욕 박으면서 너 대가리가 빠가사리냐? 논지가 이해가 안돼? 내 말 제대로 들은 거 맞냐? 이 xx 빠져가지고서는 집중 안해?!! 하면서 서열로 찍어눌러야 함.
나보다 윗사람이면? 오... 남자상사랑 저런 일상 얘기 안함;;
알티 어느 정도는 맞말-공계가 느낌표 붙여가며 뫄뫄 석권!! 글쓰기 같은 짓 하기-했음. 근데 하2부 방식이 맘에 들었으면 애초에 스엠돌을 좋아하게 될 수가 없음. 슴의 돌파구가 그쪽은 아님..
특히 아이돌을 전인적으로 좋아하고 싶지 않고 정제된 캐릭터로 보고싶어하는 수요가 분명 있음...
알바하는데 자몽청 뚜껑이 안 따져서 다른 분이랑 둘이 허둥지둥거리니까 화내던 손님 재촉하던 손님 조용하던 손님 다 모여서 엑스칼리버를 뽑기 위해 도전하는 기사들처럼 자기가 뚜껑을 따보겠노라고 엄숙하게 도전함..결국 주문하신 분께서 꼭 허자블을 먹겠다고 선언한 뒤 뚜껑을 따내심
라텍스 장갑 낀 채로 수시로 씻으면 되지 않나...? 이 거 못쓸 땐 지옥이었음..
고무장갑 끼고 벗을 시간도 없어서 맨손으로 세제 만지고, 그렇게 설거지하고서 핸드크림 바를 시간도 없으니 지문이 사라져서 인식 안되고 손등은 더 건조해서 갈라지고 피남. 심지어 손톱이 닳아서 자라지를 못했음.
뭐 철학적인 주제..까지 안가더라도 좋아하던 연예인이 사망했다는 소식에 슬퍼하고 있는 내 앞에다 대고 실제로 아는 사이도 아닌데 연예인인데 뭘 그렇게 슬퍼하냐, 이딴 소리 해대는 사람들 있었음. 자기 스스로는 엄청 실리적이고 현실적인 사람이라고 어필해서.. 걍 엮이기 싫음
그렇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때입니다!
저는 이팔청춘 낭랑 18세 찬란한 스무 살 등등의 시기를 개썩어빠진 몸뚱이로 보냈으나 뒤늦게 정신 차리고 운동을 생활화 한 덕분에 훨씬 나이 든 지금, 저 때보다 체력이 곱절 이상 좋아졌으며,,, 주변인들에게 운동 전도사가 되엇숩니다..
가족한테 초콜릿 나눠줬음
막상 주려니까 서러워서 꺼이꺼이 울음이 났음
엄마가 니가 그렇게 우는데 먹고싶지 않다 니 다 먹어라 도로 가져가라 그냥 나눠먹자는건데 뭘울기까지하냐 너는 진짜 이상한애다 이래서 더 속상했음
정신없이 손 닿는대로 집어서 가족들 한 접시씩 나눠주고 남은 초콜릿
남자들 서열 매기는 짓거리(본능이라고도 해주기 싫음) 때문임.
아무리 잘난 여자도 '여자'면 제일 낮은서열임. 따라서 무리에 여자가 한 명 끼어있기만 하면 자신이 아무리 하남자라도 서열 꼴찌는 면할 수 있기 때문.
그렇게 여자 밝히는 이유는 난 오로지 이 거 때문이라고 본다
240502 드림쇼3
걍 한 줄 후기
: 드사맥 평드프 순덕이되,,,😍
꿈딩이들을 내가 진짜 많이 좋아하긴 했구나... 우리 사이는 뭐가됐든 얼마나 시간이 지나든 '여전히 사랑하시죠..¿'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음ㅎㅎ
조금은 가라앉아 있던 덕심의 불길이 다시 타오른 세 시간💚
예전에 봤던 급발진 대처 영상이 생각나서 가져왔어요
-시동 끄기
-급발진이 느껴지면 최대한 일찍 장애물에 여러번 부딪혀 속도 줄이기
물론 급발진을 실제로 겪으면 굉장히 당황스럽고 주변 차들이나 사람들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벅차기 때문에 절대 쉽진 않겠지만 알아두면 좋을 거 같아요
@ttalgilobos1
그냥 궁예지만.. 료 아직 한국말이 서툴어서 말을 고르느라 조용한 거 같고 일본말투는 진짴ㅋㅋㅋ 남고딩 그 자체라 조용히 제 캐해 수정했어요...ㅎㅎ
그리고 샄꾸는 약간 수줍음+약간 귀찮음+약간 밀당의 느낌으로 밀어내는게 보여서 아이고료야니우짤래 상태로 라방봤네여,,,
딴 얘기지만 난 초중고 성교육 이슈도 이해 안갔음.
넷상에서 애들 학교에서 성교육 좀 시키라는 얘기 볼 때마다 '난 학교에서 다 배웠는데 걍 그 때 쟤들이 졸거나 딴청피운 거 아닌가..?' 생각함.
양호 선생님, 외부 강사님 등 전문 교사가 한 학기에 최소 1시간 이상씩 10년 동안 가르침..
자꾸 예시로 후드티 츄리닝 얘기나오는데 회사 갈 때도 쓰레빠짝 끌고 회츄 입고 가는 거면 인정.
어느 정도 차려입는 자리에서 입는 그 어떤 생김새의 옷을 입어도 (정장 셋업, 원피스, 무릎 길이 치마, 구두 등) 보는 눈깔이 그 따위라 홀복이라 부른다는 얘기임.
그니까 눈깔을 빼라고!!
나 요새 무슨 생각 하면서 버티고 있냐면,,,
뉴팀 막내들 변성기 끝나고 키도 더 자라고 얼굴도 자라서 다 큰 뒤의 모습이 궁금해서 향후 몇 년은 살아야겠다 생각햌ㅋㅋㅋ
진짜 웃긴게 순덕애정(×) 아기청소년들이 어떻게 자랄지가 진심 너무 궁금한데 그 호기심이 사람을 살리는 거야.
김종현 생일축하해🎉
사실 나보다 오빠였는데 방구석 팬이니까 항상 김종현, 종현아 이렇게 불러댔단 말이지🤭 이젠 진짜 네 나이를 넘어버렸으니까 봐줘🥰
올해도 네 생일엔 벚꽃이 핀 거리가 참 아름다워. 그 꽃비 아래서 환하게 웃는 네 모습을 상상해.
보고싶다, 아주 많이!
또 만나자💗
아니근데 이게 진짜 돼서 과다출혈로 실려간 거라는 게 너무… 놀라움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는 방법이 진짜 된다고?
심지어 이게 너무 잘 된 나머지 갑자기 너무 많은 피가 빠져나와서 과다출혈로 응급실에 갔다고?..
난 당연히.. 피는 안 나오고.. 질 내 벽에 상처가 났다거나 해서 간 건 줄 알았지
플랭크해서 정병탈출한 이야기..
정병 심할 때 체력도 바닥이었어서 플랭크 15초만해도 배가 찢어질 것 같았음.
그래서 스스로를 해치고 싶을 때마다 커터칼 치우고 플랭크 함. 대성통곡하면섴ㅋㅋ
그렇게 시원하게 울고 힘쓰고나니 잠도 잘오고 차츰 체력도 좋아졌다는 진짜 ㅁㅊㄴ 같은 얘기...
실무자였던 입장에서 지금 너무 아찔한 살황..
출연진 일곱명 중 한 명이 공연 닷새 남기고 갑자기 빠지게 됐다?
...셑리 동선 보컬파트 멘트 무대장치 조명 등등 무한 수정 파티라 남은 기간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잠. 레알 물리적으로 시간이 없어
화도 눈물도 안나고 걍 너무 바빠서 정신 나감
2023년을 함께해주신 모든 트친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실이 녹록치 않을 때 안식처이자 오락실이 되어 준 이 공간에서 마음맞는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있어 무척 행복했어요.
2024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s. 트리 써주신 분들께 큰절 올립니당
트위터 하면서 진짜 도움 많이 된 인생의 팁이 있는데 바로 세월이 너무 쏜살같이 지나가는 것 같을 때마다 플랭크를 하라는 것이다. 1분이 10년 같고 5분이 5천년 같음.
그래도 여전히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흐르는 것 같으면 스쿼트를 하면 됨. 휴식 없이 50번을 해도 5분도 안지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