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사실 심의 퍼센트가 진짜 높을 수 있었는게
예전 부터 심상정 후보님 행보를 보고 난 꼭 커서 투표권 가지면 심 뽑아야지! 했던 아이들이 자라서 지금 투표권을 가지게 되었는데
핵폐기물 하나가 발등에 떨어져서 그 아이들 다 울면서 1번 뽑으러 간거임. 눈물 나
그거 국민의 평가 아니에요
사실 배우들도 걱정 되지만 배우들 콜타임 보다 두세시간 만저 와서 대기하고 준비하는 스텝들이.
배우들 퇴근하고 두세시간 시마이 치고 정리하고 또 편집들 달려가는 사회 초년생 막내 예술인들이
카메라 뒤에 항상 서있지만 엔딩크레딧에도 올라가지 못하는 내 친구들이 제일 걱정 돼.
모기 안 먹고요ㅠ
짝짓기에 미쳐서 마스크 속에도 들어오고 물 마시려고 입 벌리면 입에도 들어오고요 팔 다리에는 당연히 붙어서 떨어지지도 않고 열심히 기어다니구요
은평 고양 쪽에 재개발 하는 곳이 많은데 수입 나무에 붙어서 왔다는 말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사진은 단체로 폐사한 사랑벌레
예전에 다큐 배울 때
다큐라고 해서 있는 그대로가 아니다. 우리가 짜놓은 시나리오에 맞게 인터뷰를 유도하고 잘라내서 우리 원하는 결과와 결론으로 나아가서 엔딩을 맞는 것이 다큐라고 배웠음.
인용중에 말을 자르는건 가능해도 만들어내는건 불가능하다는데, 그걸 가능하게 하는 곳이 방송국임…
우리 PB매장 지원기사님이 곧 퇴사를 하신단다.
퇴사 관련으로 이야기를 하다가 나온 말이
SPC 망했으면 좋겠단다.
옆에 있는 샌드 언니는 던킨에서 임직원으로 일하다가 퇴사 했다더라.
SPC 종사했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자기 직장임에도 불구하고 망하라고 말한다.
이게 무슨 뜻인지.
자막 공포 그 자체다... <엄마가 되기 위해 겪어야 할 고통> <행복해지는 내 아이의 울음소리>
출산에서 여성의 고통은 당연한거고? 영상 속 산모 표정에 고통/충격이 고스란히 드러나는데 빽빽 우는 신생아 소리로 “행복” 운운하면서 또 숭고한 임신출산 프레임+강제 모성애 주입시키는 미친 방송
동방신기를 “동”이라고 하면 욕먹는다니
욕 하는 기준도 너무 “그 시절 우리 오빠들을 무조건적 사랑하는 빠순이” 같아서 웃기다
요즘은 최애를 에… 떤남자 부떤 남자… 탱떤여자 윈떤여자 이렇게 부르는 마당에 심지어는 그룹이름을 쇠붙이 꿔바로우투게더 이렇게 부르기도 하는데ㅋㅋㅋㅋㅋㅋ
알바하는데 제빵 지원기사님 허리 디스크가 터진거임 기사님 빵 구워내면서 우시고 주임님한테 전화했는데 당장 올 수가 없다고해서 세시간을 빵 울면서 구워내고…
결국 헐레벌떡 뛰어온 주임님이 나머지 빵을 쳐내주셨고 지원기사님은 병원 갔다가 다시 와서 케이크 하고 퇴근 하셨음 ㅋㅋ
엄마가 요양보호사 해서 이야기 들어보면
생각보다 어르신분들중에 2찍 그만두신 분들이 많음
근데 다들 뼈저리게 느끼신거임
돈이 없어서, 자주 아파서 등등
근데 그럼에도 2찍 유지하는 인간들은
주로 20-30대 남자거나
아니면 돈 좀 있는 집안의 노인들임
아직 지들 이야기가 아니라서ㅋ
주구장창 2찍이던 어느 60대부부가
이번에는 2찍을 포기했단다.
병이 나서 치료를 받으려 했더니 문정부때 지원 받던 것들이 전부 없어져 고가의 병원비 지출에 고물가로 살기 너무 힘들어졌다는 이유로..
선거때만 되면 빨간색 유니폼 입고 선거알바 뛰던 분이셨는데 이번에는 입 꾹 다무셨네.
아 근데 진짜 이 아저씨는 진심으로 남자를 싫어함
예전에 남자 1 여자3 이렇게 놀러갓는데 아저씨가 여자애들만 있는 줄 알고 신나서 딸 왔어~? 사는데 남자애 하나 오니까 너는 왜 왔어? 하심
불량식품 봉다리도 남자애만 쏙 빼고 주시고 계산도 딸이 하려니까 아들 현금 없어? 이러고 ㅋㅋㅋㅋㅋㅋ
그것도 그런데
이번 시즌에서 유독 지윤이가 쫄보즈도 탈출하고
지하실도 척척 내려가는거 보면서 찡했어
추리멤들도 너 달라졌다~~ 이럴정도였음
이번 시즌 전에 개인사로 작품에 영향 있을까봐
이 악물고 했다는 인터뷰를 봤기 때문에…
어떻게든 열심히 하는걸 보여주려고 한게 아닐까… 했어
타인에게 받고 싶은 만큼 해주라는 말이 있음.
이 타래를 읽다보면 트윗주가 얼마나 다정하고 배려심 넘치는 사람인지 느낄 수 있는데 옆집의 노래에 박수만 쳐준게 아니라 메모나 쪽지도 남겼던 모양.
게다가 사진속 편지를 못 읽을까봐 타래에 내용을 따로 올려주는 것 까지.
따뜻한 세상이야ㅠ
내몸에 지방을 어떻게든 없애고 싶어서 이것저것 알아봤는데
애초에 이런거 상담 받으러 가면 얼마가 됐든 어떤 이유로든 자신이 원하는 몸이 되어야 하는 절박한 사람과 그 사람을 이용해서 돈을 쪽쪽 뽑아 먹을 생각 뿐인 사람 둘 뿐이더라.
내가 빼 보니까 느끼는건데 운동 밖에 답이 없어
영화관에서 허파고리 광고만 나오면 눈 찌르고 싶어짐 지금이 2022년 맞나 싶다 ㅎ.. “몇 년 동안 모은 지방인데, 그냥 빼버리기엔 아깝지 않아? 골반에 양보하세요 ~” “내 허리에서 파낸 쓸모 없는 지방을 내 골반으로 옮겨 쓸모 있는 볼륨으로 ~!” + 지나치게 여성 골반, 몸매 강조하는 장면들
눈물삼키고 최악 방지책으로 1번에 투표한 심지지자들이 많다는 걸 심상정이 알 정도로 12억이나 후원했을 줄은 몰랐다. 여자들 다수가 정치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고 후원이라도 열심히 하자고 했던 건 알았지만 ... 12억이라니 그 중에 7억은 어제 하루짜리래 얼마나 피눈물났으면 그랬을까
중학교때 과학 토론 대회 비슷한 것에 나간적 있다
그때 우리팀은 휠체어 리프트가 불안정하고 “안전하지 않다” 고 주장했었다 (역무원에게 부탁해서 탔었는데 두다리로 서있어도 휘청거렸다) 토론에 올라갔을 때 상대팀에서 나온 말이 “그게 왜 위험 한가요? 계단 오르내리는 것보단 낫잖아요” 였다
회사 노조가 아닌 노조에 가입 되어있으면
1. 승진이 안되고
(실제로 승진하려다가 빠꾸 먹은적이 많다고 함)
2. 안그래도 바쁜 업장에 찾아와서 회사 노조 가입하라고 협박한단다.
(그러면 빵은 나와야 하는 시간이 있고 바쁘니까 아 알았어요 알았으니까 빨리 가! 를 노리고 계속 귀찮게 한다고 함)
새봄이현:
여주인 새봄이 이름이 씨피 앞에 온다는 점
남주가 혼자 짝사랑을 이어오더 성공한다는 점
여주가 나를 사랑한다면 죽어. 하면 기쁘게 죽을 수 있는 남주라는 점
여주 성격이 평면적이거나 의존적이지 않은 진취적이고 욕심있는 여주라는 점
둘 다 능력과 피지컬 개쩐다는 점
이 제일 좋음
하ㅋ
PB 알바 하면서 느끼는 건데 잔망루피니 뭐니 진짜 루피를 좋아하고 루피 제품을 사는 사람은 기껏해야 초등학생 되는 여아들이 루피 제품을 사간다.
루피가 귀여워서 생일 케이크를 루피 케이크로 사가는 어린아이가 명품 소비하고 화장하는 루피를 보면 참… 좋은 영향을 주겠다?
편견없음이 아니고 맨날 2030남성들이 하는 대사 그대로 읊은 것 같은데
저따위로 말하면 우영우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사라지나?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받는 사회적 편견이 사라지나? 거기에 따른 불이익이 사라지나?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데 약자성만 갈취하고 2030남성들의 죄책감만 덜어줌,,,
기억을 못하나본데… 혼자 사는데 맹장 터져서 자기가 자기 입원 짐 싸서 침착하게 택시 타고 수술 받으러 간거, 전세대출 사기 당할뻔한거, 혼자사는데 서울에 집을 산거, 30대에 암 걸렸는데 별일 아니라고(?) 항암치료 받은거, 다 어떤 사람에겐 대단한 시련이었을 수 있는데, 니가 잘 이겨낸것임;
뭐 그래도 굳이 제 얼굴이 궁금하시다면... 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오른쪽은 제가 평소에 원고하는 제 새발입니다. 원고가 새발새발한 이유는 새발로 쓰는 글이기 때문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성별이 뭐냐고요? 예... 제 셀카 보시고 추측해 보새요.... 미래의 화식조류학상 수상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