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지금 울엄마가 뭐심각하게 전화를 받는데 우리 외할머니의 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셨데???? 강화도에서 7인결사대를 조직했고 그 본거지가 저 할아버지댁이었다고..???? 성함은 장윤백. 그당시 신문에도 남아있어서 독립운동가로 등록을 한다고..???? 와 갑자기 가슴이 웅장해진다.
몸에 대한 내 생각은 그래.
1.뚱뚱해 근데 난 암상관없고 건강에도 이상없으면 행복하게 살면 됨.
2.반대로 좀 바꾸고싶고 살 안빼면 관절이던 내분비계던 이상이 있고 가능성이 있음. 그럼 운동하고 식단하고 노력하면 됨.
1을 조롱할 필요도없고 비난할 이유도 없음.
2.는 그저 응원해주면 됨.
운전을 배우십시오. 꼭.
그리고 외부인의 방문이라는게 누가 놀러온다 개념이 아니라 배달. 수리. 점검. 검침. 등의 개념의 방문 같은데 이건 정말 겁이 남.
- 정수기 안씀. - 점검. 검침등의 날짜는 기억해뒀다가 그날 아니면 절대 금지. - 배달은 잘 안시키고 웬만하면 테이크아웃. 아니면 문앞.
나도 똑같은 얘기 했었다.
엄마 건강하고 아직 사회활동도 하고 나도 건강하고 굶지 않을만큼 벌고 지금 우리개 너무 이쁘고 건강하고 아마 지금이 내 인생에서 제일 행복한 때 같다고. 딱 여기서 시간이 멈추면 좋겠다고. 엄마는 그렇게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 쌓여서 힘든 순간이 오면 버틸 힘이
내 친구가 죽었데…
열여덟살부터 친구였고 사내놈 주제에 조잘조잘 말도 많고 식구들 아무도 없을때 나 아파서 울고있으면 달려와줬고 내가 모르는거 다 알려주고 술도 안먹고 담배도 안폈는데… 왜???? 곧 만나자고 했는데 왜??? 지금 너무 어쩔줄 모르겠어서 여기만 씀. 왜??? 상여나 왜… 어디가써
태국의 한류는 대단함.
푸트코트의 30%는 한국식당. 김밥 비빔밥 불고기 치킨… 서점에도 편의점에도.
그리고 많은 태국인들이 간단한 한국말을 알아들음. 티비에서 계속 한국 드라마가 노래가 나오거든. 그니까 제발 길바닥에서 못알아듣는다고 욕하고 웃으면서 나쁜말하지마라. 내가 몇명 봤다.
나는 정말 가난한 대학생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살았나 싶게. 그런데 어이없게도 돈많은집 자식들이 유독 많은 의상디자이과를 나왔다. 참 아이러니하게도 내 자존감이 맥스를 찍은게 대학시절이었다. 과제할 원단을 살 돈이 없어서 동대문시장 문닫을 시간쯤 가서 버려지는 원단을 줏어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