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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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the Ritouet [Ξ]](https://pbs.twimg.com/profile_images/1076110703780597760/RgpHo_Xb.jpg)
오늘부터 11일까지 전국 230개 미술관 입장료가 무료거나 최대 반값 입장이 가능.
내일부터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키아프)와 세계 3대 아트페어인 프리즈(Frieze)가 동시 개막한다.
2022년 최대 미술 축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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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강원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의 대형 은행나무가 잎사귀를 떨궈 노란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 가을이 떠나감을 알리고 있다.
(B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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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유명 미술관에서는 허가를 받아 미술관 안에서 명화를 카피하는 미술 학도나 그림을 취미로 하는 일반인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는 광경을 간혹 볼 수 있다.
문화충격이라고 해야 할까?
오스트리아 국립미술관 관람 때 신선한 감동을 받았던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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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l Paintings by Laurent Parcelier.
화가의 그림에는 슬픔이나 우울 따위의 감점을 찾을 수 없다.
더구나 비 오는 날은 상상 조차할 수 없다.
그의 그림은 언제나 많은 빛과 따뜻함이 넘치고 붓으로 그린 것이 아니라 수천 수만개의 빛의 점으로 그려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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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어원은 ‘보다(see)’이다.
바라볼 게 참 많은 계절다운 이름이다.
어디에 있건 자주 고개를 들자 이때가 아니면 인생에 두 번 다시 볼 수 없다.
봄은 늘 단 한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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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세에 처음 그림을 시작해 98세 나이로 첫 개인전을 여는 ‘한국의 모지스 할머니’ 정옥희 할머니.
그림 덕분에 요양병원에서 퇴원한 할머니는 그동안 그린 수채화 200여 점 중 60점을 골라 내일부터 5월 2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개인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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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감을 시간도 아껴야" 숏컷한 질본본부장.
'심각' 격상되자 머리 더 짧게 잘라~
수면시간 묻자 "1시간보단 더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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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l Paintings by Laurent Parcelier.
’빛의 시인‘ 프랑스 인상파 화가 로랑 파셀리.
빛의 파편들이 점점히 내려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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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화가'로 잘 알려진 한국 추상미술 거장 김창열 화백이 오늘 별세했다고 한다. (향년 92세)
작년 가을 개인전도 갔었는데 그게 생전 마지막 개인전이 될 줄이야.
그의 작품 세계를 무척이나 좋아했었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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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복싱 코치 프랭크 부르노는 자신의 트위터로,
“코로나19보다 사람이 더 서로를 위태롭게 만든다. 이렇듯 불우한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부디 사재기를 멈춰달라”고 호소.
사진은 텅빈 진열대 앞에 망연자실한 채 구매목록인 듯한 종이쪽지를 들여다보고 서있는 흰머리 노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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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el by Anna roberts.
맑고 섬세한 파스텔화.
파스텔로 이런 투명하고 깔끔한 질감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게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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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원도 화재에 홀로 깨끗하게 살아남은 단독주택.
건물 외장재는 열에 강한 라임스톤을 썼고, 외부 문은 모두 방화문을, 창문도 삼중창으로 시공했다고 한다.
앞집 옆집은 흔적도 없이 홀라당 다 타 버렸지만 이 집의 외벽은 화마의 흔적도 없이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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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남녀가 꼽은 불편한 점>
(남성)
아침 식사 해결 : 38.0%
옷 다림질 : 29.8%
(여성)
외부인의 집 방문 : 37.6%
장거리 운전 :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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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사진작가 Andria Darius Pancrazi.
프랑스 남부 지중해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오후의 색감을 연출하고 있는 사진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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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마라. 어차피 결코 살아서는 거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Don`t take life too seriously. You`ll never getout of it alive any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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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대지>의 작가 펄벅의 한국 사랑은 특별했었다.
그녀가 어느날 한국 농촌을 지나가다 농부가 소달구지를 타지 않고 걸어가고 있어 농부에게 이유를 물었더니 그 농부는 ‘오늘 소가 너무 많은 일을 해서 힘들 것 같아서...’라는 말을 들은 펄벅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을 보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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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과 너무 많은 것을 공유하지 말아야 한다. 관계가 끝났을 때,
그와 공유했던 모든 것들이 나를 다치게 한다.
음식에만 ‘유효기간’이 있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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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영화 ‘기생충’ 촬영지를 관광명소로 지정하겠다고 한다.
근데 영화 촬영지 대부분은 일반 서민들이 삶을 영위하는 주택지가 대부분인데
그곳 서민들 삶이 '가난'으로 여행자들에게 전시되는 것은 큰 문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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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본부장은 자신과 질본 조직에 대한 응원이 쏟아지자 직원들에게 "방역 당국이 고생한다고 조명해주는 것은 감사하다. 하지만 아직 현 상황 대응에 부족함이 많고 상황이 진행 중이다. 개인에게 관심이 쏠리거나 미담(美談)으로 포장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참 멋진 지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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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l on Panel by Jonathan Ahn.
서울에서 태어나 7살 때 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이민해서 화가가 된 한국명 ‘안정숙’
그녀는 파블로 피카소의 수제자였던 낸시 앤젤 리커버커에게서 그림 공부를 받았고, 90년대 후반에 파리에서 그림 공부를 계속하면서 보우 든 대학에서 컴퓨터 과학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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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따라, 동네에 따라, 골목에 따라 꽃이 피는 시기도 조금씩 다 다르고 떨어지는 시기 또한 다 다르다.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은 이렇듯 자신의 시간에 따라 흐르듯 나 또한 내 시간에 따라 흘러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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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최종 조직검사 결과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왜~ 나지?’ 했었다.
수술 후 2년 8개월이 흐른 지금은,
‘적절한 나이에 너무 과하지 않게 참 적당히 삶에 경고를 내려줘서 고맙다.’는 마음.
술 끊고, 운동하며, 욕심 없이 모든 일에 감사하며 인생을 되돌아보게 된 정말 값진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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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파인트 아이스크림 '벤앤제리스’를 난 아직 맛보지 못했다.
국내에 진출한지는 반년밖에 안 된 생소한 이름이지만 미국 시장점유율 25%, 글로벌 시장점유율도 5.9%에 달한다.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들어가지 않은 '내추럴 아이스크림'이라니 먹어 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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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아트센터 건설 현장에 붙은 안전 표어.
정말이지 제정신들이 아니다.
이따위 문구를 설치하는 아무도 제지를 안 했단 말인가~ 기가찰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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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ph Zbukvic.
Watercolor.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사물의 표면적인 이미지가 아닌 그 사물의 실재의 힘을 담은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http://t.co/5rgTOP6ZD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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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끝나도 지속할 한국의 10대 라이프스타일”
(그래픽=박경민 기자)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가 이전보다 훨씬 잘 될 것이고 식사, 놀이, 여행 등에서 혼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질 것 같다.
어차피 인생 혼자 왔다 혼자 가는 것 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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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청사.
오가는 항공기는 이날 ‘0’편, 이용객도 ‘0’명을 기록했다.
김포국제공항 개항 40년 이래 초유의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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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때 국산백신 개발하고 충분한 양을 생산해 놓았는데 유행이 빨리 잦아들어 준비한 백신이 남았는데, 이 남은 걸 국정감사 때 공무원 징계하고 예산 과소비했다고 국회의원들이 난리치고, 국가가 백신개발사에 재고 던져서 고생한 백신회사 피해를 보게 했던 ‘후진국’이 바로 한국의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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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와 싸우는 의료진들의 고군분투가 얼굴에 고글과 마스크 등의 보호구에 눌린 자국으로 깊이 파인 줄음진 모습에 눈물이 날 지경이다.
이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보건 당국의 지시에 잘 따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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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으로 이송된 23일 오후 한 의료진이 다음 확진자가 도착하기 앞서 의자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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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그릇이 크다고 많은 물을 담을 수는 있는 게 아니라 똑바로 놓여야 가득 담을 수 있다.
살아가면서 가끔씩은 자신의 마음그릇이 똑바로 놓여있는지 확인 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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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화엄사 홍매화 사진 콘테스트에서 전문가 부문 최고상 수상작인 김진관씨의 '안개가 휘도는 산'.
안개가 걷히는 순간을 포착했다.
(화엄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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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ph Zbukvic.
크로와티아 자그레브 태생으로 호주로 이민해 정착한 수채화가.
"드로잉은 그림의 뼈대이고, 물감은 살이다.
좋은 골격 없이 좋은 그림을 그릴 수는 없다."
http://t.co/Wcl6gbPs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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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의 한 마을에서 찍은 히말라야 산맥의 모습.
코로나19로 인도 공장들이 멈추고 자동차 운행이 중단되자 공기가 맑아지면서 수십년만에 마을에서 육안으로 히말라야 산맥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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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은 언제나 가능하다. 풍자는 특정한 경우에 가능하다.
그러나 조롱은 언제나 불가능하다.
타인을 조롱하면서 느끼는 쾌감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저급한 쾌감이며 거기에 굴복하는 것은 내 안에 있는 가장 저열한 존재와의 싸움에서 패배하는 일이다.'
- 신형철 문학평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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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구례군 문척면 사성암(四聖庵)에 누런 소 십여마리가 등장.
사성암은 해발 530m의 오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소떼는 축사에서 다리까지 차오른 빗물을 피해 산을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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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l Paintings by Bato Dugarzhapov.
빛의 화가, 러시아 출신의 화가 바토 두가르차포프. 쏟아지고 부서지고 반사하는 빛의 잔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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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한국 4대 매화’라 지칭한 것은 ‘강릉 오죽헌 율곡매’, ‘구례 화엄사 매화’, ‘장성 백양사 고불매’, ‘순천 선암사 선암매’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관리되는 것이 4개 뿐이라 ‘4대 매화’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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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ph Zbukvic.
Watercolor.
"Tone is the king,; color is a mere assistant."
(톤이 가장 중요하며, 색은 그저 부수적일 뿐이다.)
http://t.co/B0nrTGDF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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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담고 일부는 흘려보내면서 나는 매일 흐른다.
모두 다 담고 갈 수는 없다.
그럴 필요도 없다.
좋은 아침이다.
(Oil Paintings by Richard Th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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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서울 도심.
시민들의 외출과 이동이 줄어 음주 사고, 폭력 사건, 교통 위반 및 접촉 사고, 심지어 가정폭력 사건도 줄었다고 한다.
하지만 경찰의 총업무량은 줄지 않았는데, 사건 조사자 체온 측정과 의심환자 격리 및 연락 두절 신천지 신도 추적하며, 마스크 매점매석 단속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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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5년 완치 판정을 받고 이 기쁜 소식을 아내와 딸에게 급히 전해주었다.
지난 5년이 꿈처럼 흘렀지만 달라진 것은 없다.
앞으로도 똑같은 생활 습관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 드물게 재발이나 기타 다른 암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아무튼 홀가분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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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에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중인 Evie Cahir.
”이것은 일상적인 영감의 모음이며 시각적인 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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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대책으로 실패했던 돈 주는 정책을 또 시행한다.
돈 몇 푼 때문에 젊은이들이 아이를 안 낳는 것으로 치부하니 참 답답하고 이제는 화가 날 지경이다.
사회 모든 분야에서 산모와 아이에 대한 거미줄 같은 치밀한 제도와 협조가 있어야 한다.
새도 둥지가 있어야 알 품고 새끼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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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 백사장. 1956~1963.
샌들을 손에 들고 고운 백사장을 건너가는 여인.
지금으로선 상상하기 힘든 당시의 한강변 백사장~
(사진 : 한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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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출신 하이퍼리얼리즘 화가 Marcello Barenghi의 전시회가 3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대원 뮤지엄 팝콘D스퀘어에서 열린다고 한다.
실물과 그림을 구별할 수 없을 정도의 놀라운 그의 드로잉 작품들을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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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건희 회장의 컬렉션 중에서
행방이 묘연했던 이중섭의 <흰 소>
월북 화가 이쾌대가 1960년 북한에서 그린 <항구>
이인성이 죽기 직전 그린 <다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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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는 월급이 나오지만 수녀에겐 없다고 한다.
따라서 수녀들은 경제적 궁핍함이 매우 심하고 심지어 핸드폰도 개인용은 없고 공용 핸드폰으로 여러명이 함께 사용한다고 했다.
신부와 수녀의 태생적 신분 차이는 있다고 하지만 수녀에 대한 경제적 통제가 일반인의 상상 이상이라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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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마술사인 프랑스 화가 Laurent Parcelier.
Oil on canvas.
지나치게 과한 느낌이 들 정도이긴 하지만 화면에 흐르는 빛의 생동감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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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쌍둥이 자매가 부정시험 때문에 항소심 첫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에게 손가락 욕설을 하는 모습.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상황에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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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강남에 살면서 “모두가 강남에서 살 필요는 없다”는 김상조,
신축 아파트에 살면서 “아파트 환상 버리라”는 진선미,
딸은 의전원 보내면서 “붕어,개구리,가재로도 행복한 세상”을 말한 조국처럼 자신들은 따뜻한 밥 먹으면서 시장에 가면 싸고 맛난 빵이 많다고 하는 그들의 이중성에 절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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