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ss
@hessperi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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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fè sospeso_ Music, Croissant, Coffee, Sunset, Synth pop, Mac, Nature Lover | ESTP_A | Cosmic curious fellow 🚙 Aman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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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이 점점 버라이어티해지는군
얼마나 잘되려고 이럴까?
에피소드 하나 더 생긴다고 생각하지, 뭐"
- 천우희 (유퀴즈 온더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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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잘 끝났어요~~~!!
이제는, 토요일까지 지켜본 후 별일 없으면 퇴원후 요양원으로_
이제 슬슬 마취가 풀리는 듯 하며 통증시작_
걱정해주신 모든 x친구 여러분, Amanza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이젠 회복 잘 해 나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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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kenWhoRide
일부겠지만, 그러고 나서는, 왜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야'라는 말을 하고는 딴? 만남을 갖는지가 너무_ 그래서 바람'이라고 부르나_
미혼이라 뭘 몰라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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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2시부터 물 포함 금식_
금식맞나?! 싶은_
한 9시간 수술일 줄 알았는데,
그래도 3시간 반쯤이라고_
목 귀까지 림프 절개때문에 엄청 절개한다는데,
눈으로 드러나는 상처가 난 너무 겁난다 ㅠㅠ
(아니 속에 있는거 없애는데 그게 다 뭐라고)
내 인생에 첨 겪는 수면마취,
첨 격는 대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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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 퇴원이다~~ 이상태로 맞나 싶은 상태지만 난 요양원으로 갈꺼니까 🥲 괜찮아 ㅎ
호텔형 하루 50만원짜리 비이싼 요양원에서 아낌없이 일주일 푹 쉴 예정!!
마지막 내일 아침 피검사 하고 확정이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얌!! :)
피주머니가 많이 엹어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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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짜 트위터 없으면 어찌 견뎠나 싶게 힘든 시간들 지내오며 괴로움 외로움 나누고 올리고 해왔는데, 그럼에도 정말정말 할 수 없는 말이 생기네_ 딱 그 지점의 것들은, 정말 하기 어렵다_ 그런 것들은 하지 않는것이 좋겠지. 다들 그런것들 하나쯤 맘에 품고 살겠지. 그래도 참 좋은 트위터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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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이야기를 하고싶지 않은데, 상태가 이리되니,, 하기 싫어도 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가 있네_ HR에 이야기함_ 오히려 HR 담당자가 너무 놀래서 얼굴이 사색이됨(암으로 매형을 보내드린게 몇달 전이라고;;) 무튼, 사색이 된 얼굴을 보고 나까지 굳어버림_ 정말 나도 그리되는게 기정 사실인냥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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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무론하고 공통됨_
님한테 돈 안 쓰는 사람은 거르세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상대방에게 돈을 쓰지 않는다는 것은 성의를 보이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예전부터 인색한 사람한테는 정이 뚝 떨어졌는데 그 이유를 남인숙 작가님이 잘 정리해주셨어요. (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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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제: 필요 이상으로 먹고 마시지 말라. 2.침묵:자신이나 타인에게 이로운 것 외에는 말하지 말라. 3.약속:자기 소유물도 각자의 장소를 정해두고 지켜라. 4.결단:결심한 일 을 지체없이 하도록해라. 5.검소...
http://dw.am/L2n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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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원한 후 집에가는 길에 간호사로 근무했던 절친이랑 통화했는데, 이런말을 하더라_
‘넌 지금부터 무조건 이기적으로 살아. 넌 이제 이전의 에너지 100% 채울 수 있는 삶은 없는거야. 그런 습관이 있겠지. 아무리 채워도 70% 일지 더 적을지도 몰라. 그러니 무조건 에너지 관리 잘 하고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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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성장을 바란다면 불안함과 고독은 필수이다’ 유튜버 원지의 하루 중_ 우울함과 분노와 불안함에 사로잡힌 요즘, 나를 강하게 때린 문장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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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지되 무례하지 않고 친절하되 약하지 않으며 담대하되 남을 괴롭히지 않고 유머를 갖되 어리석지 않아야_ '리더가 되려면' 짐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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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핵심임;
태연한 척 그냥 집에 왔는데 자꾸 심장도 뛰고 너무 무서웠다 쩝... 내가 운동을 안 했어도, 문신이 없었어도, 아니면 남자가 아니었어도 그렇게 즉각 사과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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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y의 아침_
거의 잘 못잤다. 당연하지뭘_
낯선 장소 불편한 침대와 베딩_
그나마 차에 캠핑용품 가지고다니던 블랭킷 없었으면 추웠겠다_ 입원 준비물에 샤워용품이나 샴푸나 안써있었어서 편의점서 사오느냐고 안챙긴 것들이 집에 넘쳐나는 호텔 어메니티나 화장품 살때 받았던 샘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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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잘 살고 있었어?! 게다가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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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결 화장,,, 일 다 하고도 욕먹는 존재, 여자_ 🤦🏻♀️
”2등 객차에 불란서 시집을 읽는 소녀야,
나는 고운 네 손이 밉더라“
- 박정희, <國家와 革命과 나>, 196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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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감동의 경험을 주는 사이즈가 다르다_ AWS행사 여러번 참여한 사람대상으로 온라인 줌 패널토크, 약 6명씩 구성된 줌미팅에서, 2시간 정도 상호경험 및 질의응답을 하고, 이후에 받게된 예상치 못한 선물_ 선물이 무엇이냐가 아니라 이름박힌 작은 메모의 힘이 크다_
#aws
#amazon
#ambassa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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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오후에 차들 지나가는 소리 들으니, ‘일상으로의 초대’ 자동 재생됨_ 인트로 차소리_ 바람불고 비오고 기온도 떨어지는 오후, 따듯한 차 한 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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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이 생겼다_ 억지로 웃기_ 특히나, 사내 내가 암’이라고 공유된 사람들에게 더욱 환하게 미소짓는다. 상대가 안타까워하지않게_ 가급적 어두운표정은 혼자 있을때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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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만에 집에 귀가!
대 청소 후 문 커튼 모두 닫고 나온 집에,
우선 에어컨 & 공청기 빡세게 돌리고,
관리사무실에서 맡아주신 냉동택배 맡아주신 것 찾아오고,
신나는 음악 틀어놓고 짐 정리하면서 일상 복귀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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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못할 뻔 하다가 퇴원!! 하루가 어쩜 이렇게 긴지_ 자차 운전해서 요양원 입원_
아이고 삭신이야_ 수술한 사람 붙들고 비급여 검사나 치료 등등 너무 많은 걸 하라고 괴롭(?)히는 것 같다_ 좀 자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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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곳에서 이러것도 정말 무섭지만, 어디든 비슷함을 계속 느끼는게 오싹함_ 오늘 풀빌라 로비에서 예약 확인할 때도, 혼자 온 여자’를 아는 남자 관리자의 눈빛이 그렇게 싫을 수 없더라_
한강 이슈 보니, 예전에 야간에 수리하러 오신 기사님이 쓱 집 둘러보고는 "근데 혼자 사시나봐요...?" 말했을 때 느낀 오만가지 생각을 칼럼에 썼다가 네이버 다음 둘 다 역대급 악플 달렸던 게 생각난다. ㅎㅎㅎ 누군가에겐 무례함과 망상이고, 누군가에겐 목숨이고 현실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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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참 좋네요~ 깨끗하고 친절하고_
(근데 다시 입원하고싶지는 않지만 ㅋ)
지하 마트에 호두과자 맛집이래서 일리커피랑 호두과자 냠냠! 즉석해서 구워주는 찐맛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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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매일 죽음을 생각하는 것 같다_ 김영민 교수님의 책,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마냥_ 절반의 우울과 절반의 감사가 뒤섞인 하루하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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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오지만 오후에는 그래도 오전보다는 컨디션 괜찮아서 산책도 하고_ 물론, 턱은 두턱 오른쪽 임파선 절제쪽은 너무 부어서 봐줄수가 없고 아프지만,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겠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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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도 잘 나오네~ 장어나왔다!!
오전에 링거맞고, 상처부위 물 안들어가게 머리 며칠만에 감고나니 좀 살 것 같다_
턱은 여전히 두턱이지만 그래도 그제보다 훨씬 나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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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따수운 X세상~!
라이크와 회복기원 메세지에 감동감동ㅠㅠ 아쉽게도 아이패드 고장나는바람에, 핸드폰으로 하느냐고 불편해서 ㅠㅠ 빨리 댓글 남기지도 못하고 ㅠ 근데 시간이 지나서 이런날이 오네요.
진짜 앞날 방사선이나 뭐 그런것들도 염려되지만, 수술 자체가 이렇게 끝이나고,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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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게 이런것 같다_ 잔뜩 비가 오다가도 뜬금없이 게이기도 하고, 파란 하늘이다가 갑자기 먹구름이 끼는것_ 오늘 출근길 갑작스럽게 양쪽이 나뉜 하늘이 신기해서 찰칵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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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사 친한 동료 두명과 만나 저녁 하며 암이라고 했더니, Army냐고 ㅎ ㅇㅇ 그러고보니 나 암이고 Army맞네 ㅎ 결혼식 날 잡고 청첩장 주러 만나는 것도 아닌데 뭔가 비슷한 프로세스랄까_ 그룹별 만남/날짜 알려줌/알게된 경위 이야기하기_ 근데 축하 대신 위로를 받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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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꽤오래 살면서 느끼는 점_ 생각보다 이상한 사람이 많다는 것. 근데 또 동시에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도 많다는 것. 신기방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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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하고, 말 이쁘게 하는 사람 너무 좋다_ 거기에 진심이 느껴져서(아니, 그렇다고 믿어서) 더욱_ 힘든 와중에, 다정한 말 한마디에, 만나지 않아도 만지지 못해도 그저 연예인처럼 별처럼 그곳에 있어도 존재만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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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임…
저도 알고싶지 않았음…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생존 반응 때문에 편도체가 활성화되고, 뇌가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게 됨. 그 결과, 몸에서 매일 새로 생기는 세포들 중 이상 세포를 자가 치료할 에너지가 부족해져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함. 그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이 암에 더 잘 걸린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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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 결국 코로나라니_ 오늘 몸이 너무 안좋아서, 출장 후 현실복귀가 힘든 줄 알았는데, 늦은오후 일찍 쉬었다 새벽에 목이랑 너무 안좋은 차에, 카톡을 보니 함께 리플레이 같아 갔던 이사님이 코로나라고 메세지를 ㅠㅠ 기침에 목편도아픔에 가래에 힘들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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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일이지?? 나이키랑 아마존은 추락중인데 그나마 다행_ 이로써 테슬라 수익률은 3자리 이나, 지인이 말했든, 수익률’이 아닌 수익금’이 중요함_ 늘 이 규모의 경제에서 아쉬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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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걸렸다고 하니, 다들 건강에 신경쓰라는데,, 아니 막살아서 걸린게 아니라고... 그리고 갑상선암이라고 하니 다들 쉽게 생각하는데, 물론 다른 치명적인 것 보다는 나을 수 있겠지만, 쉽게 생각할만한 건 없다고... 그리고, 내 속에 어떤게 있는지 내가 몰라요 ㅠㅠ 속을 뒤집어서 검사를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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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별로다...
울 회사 임원 중 한 분이, 따님 결혼식 청첩장을 굳이 내 자리까지 와서 전달하고 가는데,,, 아니 상식적으로 나 3주 병가내고 수술하고 왔다고... 알긴 알지?! ㅎㅎㅎ 비상식이 판치는 곳에 상식이 몰상식이겠지.. ㅎ 네네 축하드려요 ㅎ 슬랙에 올라와서 봤습니다... (내가 이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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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일생일대의 철저히 건강을 위한 다욧(한약+화병약으로 체질개선 및 해독) 시작인데, 6개월 목표는 3년 사이 5키로 찐 이후 건강검진에서 나타난 고혈압, 체지방⬆️, 고콜레스테롤을 정상화 시키는 것! 우선 4일간의 해독 잘해보자! 혈액순환 괄사마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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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우울해지려고 하는중_
멘탈 끌어올려라 제발 ㅠㅠ 😭
오늘 오전은, 건물 지하 한의원에서 기본 한의치료 침 맞고, 올라와서 자닥신 주사 맞고, 얼음찜질 후 안마의자에서 30분_ 오늘부터 식후 셀레늄 복용_ #요양병원일기_8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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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뎌 수술한 병원 가는날인데, 갑자기 폭우가 내리는 중_ 요양병원에서 아산까지 드라이버 서비스가 있어서 다행_ 🥲 피검사도, 조직검사 결과도, 향후 일정도 다 좋았으면 좋겠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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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는 4n살인데, 아직도 전화옴_ 2n살 대학 졸업때부터 졸업앨범보고 온 전화가 첫 시작_ 대단한 결정사!!👏
아미친 결혼정보회사에서 전화옴ㅋㅋㅋㅋㅋㅋㅋ 내번호어케안거야
🗣 저희가 땅콩님이 22살일 때 한번 전화드린 적이 있는데 그때는 너무 어리셔서 다 크실 때까지 기다렸다가 이번에 다시 전화를 드렸어요~
🤖 네??? (그게무슨키잡계략공같은말씀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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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잘하고 계세요. 인간은 원래 흔들리는 거예요. 거꾸로 말하면 흔들리지 않은 사람은 정체된 사람이에요. 모험하지 않기로 마음먹은 사람입니다. 그냥 흔들리는 땅이 내 땅이라고 생각하세요. 저도 삶이 끝나는 날까지 계속 신나는 일 만들고, 절 흥분시키는 걸 찾아다닐 거예요. 인생
"불안이 당신의 친구가 될 거예요. 한 연구 결과를 읽었는데요, 선택했을 때보다 하지 않았을 때 더 크게 후회한다고 해요. 그러니 그냥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 어차피 언젠가 죽을 거잖아요. 해보고 아니면 관두면 되지. 마음을 따라가세요. 행복을 찾는 거, 그게 인간의 숙명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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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투덜 궁시렁거리고 있었는데,
정신차리게 해 주시네요 ㅎ
무릎 탁 치고 갑니다 ㅠㅠ
우울이 뭐고 공황이 뭐야대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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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 살려면, 자세와 말투가 우아할 수 있는 "환경"이 받쳐줘야한다_ 물론, 기본적으로 그런 환경에 있어도 우아하지 않은 사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슬프지만 그런 '배경이 되는 환경'은 돈이 듦_ 다들 그런 환경에 놓이고 싶지 않아서 돈을 많이 벌려고 하는듯_ 나도 우아하고싶다_ 쭈욱_
어떤 상황에도 예쁘고 우아하게 사는 게 좋다.
자세와 말투가 우아한 것에는 시간도 돈도 들지 않는다.
목소리를 높이고, 재촉하고, 사소한 일에도 궁상 떠는 것.
돈 보다는 마음이 쪼그라들고, 스스로를 포기하기 때문.
난 그렇게 살기 싫다.
끝까지 우아우아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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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너무 길다_
그렇지만, 달려온 친구들 덕에 잠시라도 미소와 통증완화_ 이동네 생식빵 손에 들려주고 고마움을 대신해본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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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컨디션 난조로 오전 반차 거의 매일 했더니, 하루종일 일하는건 참 쉽지않다. 먹고사니즘에 대한 걱정이 없다면, 운동/하고싶은 일 하기/건강한 식이챙기기, 이렇게만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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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곁엔, 좋은 사람들이 꿈처럼 지나간다
내가 가진 작은 돈이 미터기에 뜰 때 기사님은 조용히 미터기를 끄시더니 집앞까지 말없이 데려다주셨다. 집에서 돈 가져올게요 다급히 말하자 “다시 없을 청춘이예요. 잘 보내세요.”하고는 슝 떠나셨다.
봄바람이 불던 밤, 골목 끝에 택시가 사라질 때까지 서있던 스무살의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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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인생이 거지같다. 울분이 차오른다_
회사에 병가(1주일 입원, 1주일요양) 받아서 잘 다녀오겠다고 메일 쓰고나니, 여러모로 현타가 오는거다_
어제까지, 그래, 인생 멀리보면 희극이고 가까이보면 비극이라고, 줌아웃 하자 그러고 저 멀리 바라보다가,
갑자기 왜 이러지,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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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기분 상 한 십년만에 어쩌다 요리함 ㅋ 어쩌다? 제육쌈밥 먹고싶어서 제육 밀키트랑 깻잎이랑 상추 쿠팡 시켰는데 깻잎을 너무 많이 시킨거. 그래서 버릴 순 없고 깻잎요리 검색해서 깻잎찜 해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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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kyust
@_obscura_
@TheWeinmeister
엇, 저는 2014년 뮌헨 호스텔에서 캐리어에 돈 모두 털렸는데, 저희는 경찰 신고하고 CSI와서 지문 수집하고 그랬어요; 그리고 여행자보험 든걸로 물품은 현금으로 나중에 한국와서 정리_ 일단 신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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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초등 고학년부터 중등교육 받고 일본에서 국제고 다닌 1번 조카가 도쿄대 입학했는데, 일본은 진짜 학벌주의와 엘리트주의가 심한 것 같다고_
근데 조카들이 왜 다들 일본에 대학교를 가고싶어하는지_ 나로서는 의문. 이미 한국은 이전의 한국이 아니고, 이전의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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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선 안된다 하면서도, 이번 생은 망했네; 하는 생각이 드는거다_ 이 좋은 날에_
예전에는, 멋쟁이 😎 할머니가 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3년 전 부터 난 극도의 우울 불안 비관적인 생각만 하다보니, 암도 걸리고_ 미래는 망했단 생각까지 드는거다_
그 옛날에는, 그냥 긍정적이었는데 말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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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나도 모를때 어떻게 해야하나..?
수술 일 다가와서 그런지 갈팡질팡_
이상한 외로움에 10년 전 구남친에게 연락,,
얘는 또 멜로상황으로.. 노노노 하고 헤어졌는데
어질어질하다_
내가 싫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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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달려 까페_ 소금빵은 망_ 커피는 그럭저럭. 요즘 시골길 달리면 뜬금없이 큰 까페들 호수근처 많네. 진짜 안아팠으면 좋겠다_ 이게 시작이란게 너무 싫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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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클림트 전시회 컷_ 간만에 신나고 재미났다. 워커힐도 너무 오랜만이었고. 20년도 더 전에 자주 갔던 피자힐도 그대로고, 10년도 더 전에 갔던 공연도 생각나고 그때 만났던 사람도 생각나고 ㅎㅎ 광장동 저너머에 벤처만들고 사무실세팅했던 시절도 떠오르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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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드뎌 펜타 끝났다_ ‘22펜타 상기해보는 타래_ 1.전반적으로 사람이 너무 많아 처음부터 끝까지 줄, 줄, 줄 2.다회용 용기와 재활용으로 환경에 대한 마인드가 좋았음. 허나 동시에, 이 코로나 시국에 이거 깨끗해?! 하며 사용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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