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ygirl
@rainygirl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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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a software engineer, technology journalist in Seoul, KR. I love Python, Django, FastAPI, Node.js, Svelte, and vim. 근데 개발이야기를 안해요. bluesky @rainygirl.com
Software Engineer
Joined April 2007
여성 개발자를 꽤 뽑았던 적이 있었다.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 지원자 실력 차이가 분명해서 그랬던 거였는데 어느날 회사 대표가 말을 건네왔다. "남자좀 뽑아라" 라고. 남자는 그렇게 기회를 얻는구나 싶었다.
어제 어떤 개발자 행사에 갔는데 다 아저씨밖에 없고 여자는 나 하나였다. 나한테 비개발자냐고 물어보는데 그것도 기분이 좀 그랬다. 남자였으면 무슨 일 하는지 기술스택은 뭔지 그런거 물어보지 않았을까? 내가 개발자 안같아보이나? 여자 개발자가 더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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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해오던 사람들과 X 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도저히 건널 수 없는 도도한 강이 흐르고 있어요.
@rainygirl_ 아… 안타깝군요. 그나저나 존경하는 레이니걸님. 프리미엄 구독을 하시는게 어떻습니까? 2만 팔로워 조회수만 보아도 X에서 수익화 가능하실 것 같은데 말입니다. 구독료를 상회할 만큼의 수익을 달성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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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파이브 소식을 뒤늦게 접한 분들을 위한 나흘째 요약 타래.- 몇명이 모여 크리스마스 롤링페이퍼 사이트를 간단히 만들었음.- 간단한 가입 후 트리에 전구를 달고 비밀 메시지를 남기면 25일에 주인에게 전달되는 시스템.- 그런데 트리가 매우 예쁘고 사이트 UX가 매우 유려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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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파이브 오픈 4일만에 코딩교육 교과서 한 권 나온거같다. - 코딩의 즐거움.- 트래픽을 감당하는 아키텍쳐.- 개발자 커뮤니티의 협력과 연대.- 기술범죄의 결말. 트리 꾸미기 멤버분들 꼭 내년 컨퍼런스에 한분씩 연사로 나와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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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플랫폼에 의존하는 삶. 이 선 하나 끊어지면 무너질 수 있음을 다시 체험하는 시간. - 택시호출불가 : 손을 흔들어 잡아야.- 지도검색불가 : 종이지도와 표지판으로 찾아가야.- 결제불가 : 현금을 구비해야.- 메세지전송불가 : 전화를 걸어야.- 선물함이용불가 : 잘 포장한 실물 선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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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은 디지털 크리스마스 트리 사이트 이야기의 뒤에, 이 서비스를 지탱하기 위해 밤새가며 몸고생 마음고생 다했던 다섯명의 개발진들이 있었던 것을 기억합시다. 세상은 밝은 산타 이야기를 한껏 누리고, 어둠의 어른들은 이제 디도스 범죄자들을 함께 잡아보기로 해요.
🚨안녕하세요! 후원 일시중지 및 광고 게시에 대한 공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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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객차에 불란서 시집을 읽는 소녀야,.나는 고운 네 손이 밉더라“. - 박정희, <國家와 革命과 나>, 196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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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광고를 붙이기엔 순수했던 멤버분들이 후원부터 오픈.- 남일같지 않았던 개발자들이 십시일반 서버비 후원.- 강남 판교 온갖 개발자들과 서버가 올라간 Azure의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들까지 등장하여 대책 상의.- 현재 가장 큰 걱정은 요금폭탄과 25일 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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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K팝 시스템이 가혹하다기보다는 한국이 가혹한 거죠. 한국은 무한 경쟁 시스템이라 누구나 조기 교육을 받고, 음악산업도 마찬가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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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캣이 성공해서는 안된다는 선례를 남기기 위해서라도, .누가 개발했는지 알 수 없어 비밀번호 수집용으로 의심해볼만한.복주머니 사이트는 다함께 보이콧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복주머니가 뭔가 했더니. 🔥산타파이브는 현재 이외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해 없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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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한심하다 못해 역겹네 ㅋㅋㅋ"."아 근데 쟤네가 그렇게 까는 남자들은 저런 년들 상대도 안할걸? ㅋㅋㅋ"."열폭 오지는 글이다 ㅋㅋㅋ 저게 페미년들 수준 ㅉㅉ". GPT-4o가 생성한 문장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AI가 말했다. ‘병x들 닥쳐라 ㅋㅋㅋ’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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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빌딩을 이렇게 하는 이들이 있다. 모든 커뮤니케이션은 상사 자신을 중심으로만 하게끔 규칙을 짜고 함께 모이거나 자기가 빠진 회의가 생기는 것을 두려워하며 평가자임을 꾸준히 내세우며 후���치면서 탑다운으로만 일을 꾸리는. 아랫사람도 도망쳐야하고 윗사람도 빨리 찾아 걸러야한다.
금쪽상담소에서 산다라랑 공민지가 그러더라고 2ne1시절, 같이 모여서 회의를 한 적이 없대. 항상 회사와 일대일 회의. 그리고 주기적인 평가로 대대적인 점수 공개(악평 중에는 아줌마 같음-이란 코멘트도 있다고). 그리고 해체통보. 정말 악질이란 생각 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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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판매된 메갈리아 팔찌. 여기 쓰여있는 GO WILD, SPEAK LOUD, THINK HARD 는 "설치고 말하고 생각하는 여자는 남자가 싫어하는 조건을 모두 갖춘 것" 이라는 장동민의 JTBC 방송 중 발언에서 재조명되어 "설치고 말하고 생각하자"는 구호로 바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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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 다음날, 메시지 100만건, 회원수 20만 넘어가더니, 그날 저녁 동접 10만이 넘어감.- 오픈 사흘째, 메시지 300만건, 회원수 50만 돌파, 동접 20만 넘어감, 서버 터지면서 실트에 올라감.- 오늘이 오픈 나흘째, 개발자들 밤샌거같아보임. 503이 계속 뜨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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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 이 낫지 않아? . 오랫동안 써왔고 힘차고. .
기존의 ‘파이팅’이나 ‘브라보’ 등 외래어나 외국어 대신, ‘아리아리’ ‘대끼리’ 등의 우리말 구호가 등장했습니다. #우리말구호 #아리아리 . 🔽 새로운 우리말 응원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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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슬랙이든 라디오 채팅창이든 다음 단어를 쓰면 매우 구려보이니 제발 쓰지 마시오. - 미녀 오셨네요.- 홍일점이시네요.- 참교육 필요.- 형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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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직원이 자살한 두 회사가 있다. 두곳 다 직원 자살을 유발한 상사가 징계는 커녕 "영전" 을 했다. 한 회사는 여론에 못이겨 상사를 징계하는 척 했지만 자회사 임원자리는 유지시켰다. 직원 자살로 물의를 빚은 이들이 다른 회사 임원으로 돌아오는 일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회전문은 공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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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를 줘도 못 읽는 사람들이 있다. 이메일을 보낸 뒤 전화를 걸어서 내용을 다시 읽어줘야 서로 대화가 되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문서를 공유한 뒤 미팅을 잡고 대면으로 다시 설명을 해줘야 이해가 된다는 사람들이 있다. 떠먹여주지 않으면 이해 못한다는 빌런이니 탈출해야한다.
대통령 순방 앞두고 외교부가 최신 UAE개황 자료에 "이란과 교역 파트너"라는 점을 명시하고 대통령실에까지 전달했는데도 외교참사가 났다는 언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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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다음날인 일요일, 한 무리의 기독교인들이 이태원 사고 현장에서 찬송가를 부르며 "죽음은 악마 숭배의 댓가"라 노래했다." "좋은 사람은 현장에 가지 않았고 나쁜 사람들이 현장에 갔다고 광화문에서 확성기로 연설하는 여성도 있었다.". 참사는 지금부터일거라 생각했다. 세월호때도 그랬다.
I keep seeing Korean Christians out protesting the memorial for Itaewon crush. On Sunday night I saw a group of them chanting and singing hymns next to the alley where deadly surge occurred. Leader of the group began on his microphone that death is the price of devil worsh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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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사람이 layoff에서 살아남고 성과부진인 사람이 layoff 된다는 이야기는 거짓 신화입니다. 그러니 성과부진을 이유로 미국식 자유로운 해고를 한국에 도입해야한다는 주장도 거짓 신화를 끌어온 사기입니다. 실상 소위 S/A급 인원부터 비싸다고 털어내고, 적당히 전기꼽을 사람들만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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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방문하는 사회복지사를 줄이고 빅데이터 기반 복지사각 발굴을 한다면서 그놈의 빅데이터 수기입력업무만 많아져 엉망이됐다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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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중립성 논쟁 역사는 오래되었는데, 망중립성이 해체되었을땐 늘 수직계열화된 서비스가 혜택을 받게 됩니다. 예를들어 SKT를 쓰고 계시다면~. - 애플뮤직 - 추가요금을 통신사에 내야 열림.- 멜론 - 그냥 열림.- 넷플릭스 - 추가요금을 통신사에 내야 열림.- 웨이브 - 그냥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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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뿌린 다음에 의존성 생기면 과금개시하는 모델 역시 스타트업다워 인프라 민영화의 미래다.
CNN 단독 보도 원문 : 스페이스X는 미 펜타곤이 서비스 비용을 대신 지불하지 않으면 우크라이나에 스타링크 무료 서비스 제공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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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본 코드 중 가장 슬픈 코드이다. 하드코딩된 CN. 이모지 목록에서 대만 국기를 제거하기 위한 Apple의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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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트위터 창업자도 긴 글 쓸땐 캡쳐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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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판매된 메갈리아 팔찌, 나무위키 등에는 "여성 세뇌를 위한 티셔츠 판매로 자금줄 어쩌구" 등의 문구가 온갖 이슈에 들러붙어 쓰여있지만, 이 팔찌의 내지를 자세히 보면 <판매수익금 전부를 미혼모시설에 기부한다>라고 쓰여있다. 남성 비하니 뭐니의 실체는 이랬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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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노화샘 트윗인줄 알았는데 프사가 달랐다.
최근 청년층 가운데에서도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이 종종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달라진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이 그 이유인데, 이 두 질병은 완치가 쉽지 않은 만큼 '관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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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로고가 소위 6.9cm 를 지칭하는 비하의미라는 이야기만 부각되어 나돌지만, 당시 로고는 당대 온라인 커뮤니티의 흔힌 여성 몸매 품평과 점수매기기에서 빗댄 것임을 빼먹고 이야기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어떤 평가는 허락되고 어떤 평가는 금지된다고 솔직하게 말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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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구인공고에다 <번아웃과 크런치에도 무너지지 않는 회복탄력성을 갖출 것>같은 요구를 아무렇지도 않게 쓰더라고요. 정신건강(mental health)을 해치는 업무환경에서도 알아서 버티거나 단련되거나 성장되길 바라기 앞서, 해치지 않는 조직 문화을 갖추었다고 어필해야하는게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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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으면 도게자를 하는게 아니라 업적으로 여기고 자랑까지 한다. 개발자 가운데 애인과 헤어지고, 부인과 이혼하고, 탈이 난 몸을 이끌고 출근해 다시 쓰러진 직원의 이야기를 농담처럼 하더라던 어느 사장은 훗날 강단있는 경영자라며 다시 이미지 색칠하는 기사가 떴다. 금수들이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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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내가 될까? 란 생각으로 머뭇거리지 말고 무작정 접수해보는거 좋습니다. 저는 모 포털서 오라고 해서 갔다가 조직끼리 싸움나서 채용 취소하길래 **홧김에** 경쟁사에 서류 넣었다가 덜컥 되어버려서 다녔던 이력이 있습니다.
아 지금 문득 기억 났는데, 저거 몇년 전 일이거든요. 여튼 저 때 미국 사는 사람이 채용 대상이었어서 저는 지원 조차 못하는 건데도 그냥 일단 넣어나 봤던 거였어요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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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를 잘 쓰는 사람이 설명도 잘 하고 대화도 잘 하는 법이다. 문서 피하는 사람들일수록 중언부언하는 대화에서 본인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아서 캐치해내라고 우겨댄다. 자기가 진짜 원하는게 무엇인지 아직도 모르겠나며 성을 낸다. 정말 전형적인. 어디서 찍어내는 공장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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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극장판 보려고 하는 30~40대 여러분들께 당부말씀. 4DX 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코어근육, 유연한 허리가 없다면 몸살이 날 수 있습니다. 비디오가게에서 빌린 테이프로 브라운관 테레비로 에바를 보던 시절, 삼성씽크마스터 모니터로 보던 시절의 연장으로 생각하겠지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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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다큐 소셜딜레마에서 <사이버 린치 마피아> 라는 단어가 나왔는데 적절한 용어라 생각했다. 사이버 불링 :.- 지나가도 되는 흔한 괴롭힘인 것처럼 여겨짐. 사이버 린치 마피아 :.- 조직적으로 계획된 공격임을 잘 드러냄.- 계정들이 무기화되어있음을 잘 표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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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붐은 끝났고 주변 개발자들도 개발 그만두고 다른 직종을 알아보기 시작하는데 지하철엔 여전히 “빅데이터 풀스택 개발자 취업과정” 광고가 붙어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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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에 한해서만 차별이 진행되는게 아니라, 특정 매체는 열리지만 비판적 매체는 차단하는 것도 가능할 것입니다. - JTBC 한겨레 경향 트위터 - 추가요금을 내야 열림.- 조선 중앙 동아 티비조선 일베 펨코 - 무료로 열림. 괴담같지만 이걸 목표로 하는 곳들도 진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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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라 페이스북 먹통되면 페북 CTO도 트위터에 공지를 쓴다.
*Sincere* apologies to everyone impacted by outages of Facebook powered services right now. We are experiencing networking issues and teams are working as fast as possible to debug and restore as fast as poss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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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악당 캐릭터는 저물고, 테크회사 CEO같은 '테크 브로 슈퍼빌런 Tech Bro Supervillain' 이 부상한다고. 차가 뻥뻥 불타는 일론 머스크, 가짜로 투자받은 엘리자베스 홈즈, 임신 여성 차별로 기소된 애덤 뉴먼 등. 한국으로 치면 스타트업김대표들. 후드만 입히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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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 싫어할 수도 있지"를 받아들인 계기는 이 기사를 접하고서였다. 악감정이 생길만한 사건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개는 시기질투에서 감정이 발현되는데 그건 정말 어찌할 방도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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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실제로는 경쟁사 서비스들이 살아있으니 저기까지 가진 않겠으나 가끔은 혜화전화국에 미사일이 떨어지면 우리 일상은 괜찮을지 곰곰히 재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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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무료 인터넷 보급' 이라는 이름으로 페이스북만 접속 가능한 인터넷을 보급하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페북이 썰어버리는 콘텐츠 대신 페북이 지켜내는 극우 컨텐츠만 접근 가능한 인터넷이 저렴하게 보급된다면 각국의 민주주의는 어떻게 변모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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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게 아니라 한국도 그랬습니다. 회사에서 최선의 역량 그 이상의 역량까지 보여줘야 살아남는다는 이야기가 나오다가도 일 잘하는거 보여주지 마라는 이야기가 함께 나오는거도 다 그런 이유일테지요. 그러니, 결과를 두고 섣불리 타인을 평가해서도 안되고, 결과를 가지고 자책할 이유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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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본사에다가 한국 이마트 귀책사유로 계약 파기하고 스벅코리아 지분 되사라고 백악관 청원사이트에 청원하고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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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별 LP 바이닐 음반을 둘러보고, 이를 판매하는 매장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바이닐고로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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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들일수록 남의 문서를 피하고 자기는 업무 문서화를 증오하며 “암묵지가 더 중요” 하다면서 메뉴얼에 자기를 찾아오라고만 써두고 “만나서 이야기 나누면 바로 이해하실거에요” 라고 둘러댄다. 조직을 좀먹는 존재이다. 일을 망치는 장해물이다. 어떻게 알았느냐고, 나도 알고 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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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2018년까지 운영되었던 인디스트릿의 공연/뮤지션/공연장 데이터를 CC BY 라이센스 로 공개합니다. 누구나 제약 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데이터를 재가공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포맷으로 재가공하여 더 편리한 방법으로 공유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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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회사 정하기 전까지 재활코딩한다는 마음으로 두 서비스를 만들어봤습니다. 하나는 python/django/svelte.하나는 kotlin/spring/vanillajs.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서버를 내리지는 않을 것 같아서, 저는 아마 두곳에 서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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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해킹사건은 9년 전 5163부대(국정원) 해킹 솔루션 구매 스캔들의 접근방식과 같습니다. ISP가 통신을 감청하고 특정 사용자를 타겟으로 악성코드를 흘려보내면 답이 없습니다. 공적 감시가 답인데 국회도 엉망진창이고 언론도 장악어쩌구로 난리니 작동할리 만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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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멸종시킬 직업군으로 과거에는 미친 과학자가 지목되었다면 지금은 테크회사 억만장자 사장들이 비유된다" "Glass Onion의 악당도 일론 머스크에 비교되고," "돈룩업은 스마트폰 빅데이터 기업 사장이, Ron’s Gone Wrong 는 데이터 수집에 미친 기술임원이 악당" "특히 어린이 영화에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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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희한하게 팀 리드나 개발 리드 공고가 툭 튀어나오잖아요. 그거 그 팀 터졌다는 의미더라고요. 모르고 들어가면 팀이 터져있고“ 라는 이야기가 계속 귓가에 맴돈다. 지난주 들었던 이야기. 그래서 더 신중해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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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발자에 이은 원래 개발자론 😱.
면접 봤는데 어쩌다 컨퍼런스 이야기 나와서 참석 했던 거 말했더니 원래 개발자는 그런데 잘 안간다고 내가 개발자 아닌거 같다, 어울리지 않는 거 같다고 함. 컨퍼런스가면 몇 명 보이냐고 물어서 대답해줬더니 "다들 이직하려고 난리구만" 이라고 대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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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개발자 관두고 배달 뛰는 동료분 있으면 소개좀 해달라” 는 기자의 연락이 왔었다. 눈치 챌 곳들은 이미 다 눈치채고 움직인다는 이야기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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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쓰여온 '화력'이란 단어도 저 단어로 바꾸면 꽤 적절하겠다 싶음. 화력 :.- 모두가 얻어내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치처럼 여겨짐. 사이버 린치 마피아 :.- 군중의 본질적인 정체성을 잘 드러냄.- 분별없는 폭력성을 잘 표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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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imoon99 그 사건도 북한 디도스라고 퉁치고 마무리되긴 했는데 정확히는 진상조사 보고서에서 은행과 방송국 관제하던 AhnLab 서버가 일제히 악성코드 내려보내서 한날 한시에 터트렸던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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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달라고 찾아오면 자산데이터연동을 위한 인증을 거치느라 기다려야한다고 할것같다. 정말 이게 다 뭐하는 짓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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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allpark 안그래도 거기 일로 공덕 근처 간적 있습니다 후후 자주 들르면 좋겠지만 될지 모르겠네요. - 조건을 분리하면 공격성이 약해지긴 하나 비슷한 결과가 나옵니다. - 다른 커뮤니티는 특이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클리앙 엠팍 오유 펨코 인스티즈 등을 키워드로 넣어봤습니다. 디시에만 반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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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oeelog 시간적 여유도 금전적 여유도 없을거라 생각하니 마음대로 '약아빠지게' 구는게 아닐까 해요. 도용건에 대해선 마찬가지로 법률자문을 받아 내용증명을 보내 대응하는게 맞아보입니다. 비용 참 아까운데. 써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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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발령과 탄핵정국으로 인한 각 직장 별 업무생산성 감소에 대한 현명한 대책이 있으신 분 계시면 귀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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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쯤 서비스 하나를 런칭할 것 같아요. 지난주에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만들어야겠다' 했던 그거. 부디 귀찮지 않은 코드였으면 좋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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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5163부대 사건 파문에 국정원은 '내국인에게 사용하지 않았다' 고 호소한 바 있지만 KT는 이번에 '내국인에게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안전한 인터넷 생태계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우리 사회는 그 고민을 할 여력이 있기나 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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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전용 커뮤니티나 일기장, SNS 서비스 만들고 싶은 10대 개발자 분들 계시면 연락주세요. 25년 전에 있었던 서비스의 도메인 연결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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