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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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놬ㅋㅋㅋㅋㅋ 오늘 회사에서 누가 나를 소개하면서 말 꼬여서 “개발의민족 배달자 였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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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그네슘은 세로토닌 만들 때도 필요한 무기질이라 스트레스 받을 때도 잘 챙겨먹어야해요. 근육 긴장을 완화해줘서 생리통에도 효과 있음 ㅇㅇ 자다가 쥐나는 사람도 굳
2) 이노시톨은 병원 가서!!! 의사랑 꼭!!!! 상담 하에 먹어야 함…
3) 이부프로펜의 위장장애 개선한 덱시부프로펜 드세요
생리통 얘기 나와서 한마디. 1. 액상 마그네슘 생리할 때 꼭 드세요. 근육 쥐어짜는 느낌나는 생리통에 아주 좋습니다. 액상 마그네슘 먹고 광명 찾았네요. 약국에도 있지만 쿠팡에도 팝니다. 2. 평소에 이노시톨 드세요. 얘는 생리통보다 배란통에 더 좋은 것 같긴 함. 쿠팡에서 2만원돈에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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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래의 단 한 마디도 거를 타선 없다.
경제활동인구에게 일은 삶에서 떼어낼 수 없는 것이고, 일을 통해 과정과 성장에 대한 즐거움을 얻고 자아실현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것은 굉장히 이상적인 상태임. 나는 그래서 리더, 매니저를 잘 만나는 게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함.
회사에서 그냥 적당히 일하고 월급만 받고도 해피한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 같잖아? 그런데 생각보다 회사를 통해 성장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음. (그리고 이 둘의 비율이 생각보다 유의미한 지표가 되어줌.) 매니저는 이런 사람들이 실망/좌절하지 않도록 계속 도와줘야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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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 만나면 할 수 있는 저 스트레칭 각도 여러개로 하면 더 좋다. 영상에서는 팔을 90도로 꺾어서 스트레칭만 하는디.. 내 귀와 팔 사이의 각도가 45도/90도/135도 이렇게 3종 세트 하면 쇄골부터 겨까지 모두 시원해지지! 체중을 실어서 하면 디지게 아프고 시원함. 맨몸 스트레칭 가성비 최강임.
레알 10년 묵은 어깨 피로 개 시원하게 10초만에 푸는 라운드숄더 교정 영상 와… 짱시원해 님들 잠깐 시간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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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유명한 말 이지만)��� 년 전에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깨닫고 내 가치관을 송두리채 바꿔버린 바람에, 옥장판 파는 다단계 셀러처럼 계속 설파하는 이야기가 있는데(와따 문장 길다)
’나를 불안하게 만드는 일이 있으면, 불안해 하지 말고 그냥 그걸 해내버리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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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섣부르게 퇴사한 사람입니다
맨날 퇴사하고 싶다 퇴사하고 싶다 하지만 지금 퇴사가 문제가 아님.
나라꼬라지를 보니 지금 퇴사 섣부르게 했다가 내 인생도 퇴생할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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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무수한 조언과 따끔한 충고, 허를 찌르는 일침을 보고 있으면 다들 천재인 것 같고 내 인생만 시궁창같고 막 그르치만. 현실은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다.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야금야금 수렴해서 내실을 쌓는 땔감으로 잘 사용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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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거대언어모델이 하는 일은 모방에 불과합니다.’
본질을 요약한 한 문장을 꼽자면 난 이것.
LLM의 출력은 확률적으로 가장 높은 단어들의 향연. 확률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집계할 말의 뭉치가 있다는 것. 고로 모방에 불과하다는 말이 곧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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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을 좋은 방향으로 바꾸는 나의 방법은
1) 불만스러운 ’것‘이 무엇인지 정의
2) ’왜‘ 불만스러운지에 대한 근거 정의
3) 불만이 해소 되면 어떤 변화가 있을지 정의
4) 2를 객관적으로 재평가 후 3이 되려면 어떻게 실행하면 될지 계획 새우고 실행
5) 4 회고와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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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소득은 넘나 대단한 거시야..
- 세전기준 연봉 6,000만 원 = 월 500만 원
- 보편적으로 상업용 부동산 기대수익율은 연5%
월 500만 원의 현금흐름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려 대출 없는 12억 원짜리 건물이 필요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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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분들아
1) 부디 그냥 경력자 말고 면접관 경험이 풍부한 분께 리뷰받으세여
2) 내가 잘나도 그 회사에는 필요 없을 수 있어요(운빨이 크게 작용할 수 있다는 뜻)
3) (이런 말 하면 혼날 것 같지만)어차피 운빨이기 때문에 어디에 맞추지 말고 본인다움을 표현하는데 집중하세여
취준 근황
서류 통과된 곳이 아직 한 곳도 없다..(이럴수가 이럴수가 이럴수가)💧내 서류가 치명적으로 못생긴 걸까? 프로젝트를 고작 하나만 해서 그런 걸까? 서류도 양보다는 질로 승부해야할까?
여하튼 이번주까지 아무 곳에서 연락이 오지 않으면 서류를 대대적으로 손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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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 하는 사람의 장점을 발견하고 그걸 강화 시켜서 행동으로 끌어내고, 눈에 보이는 성과로 만들어내는 것. 좋은 행동을 계속 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독려하고 어려운 부분은 나서서 해결해주는 것.
이게 내가 올해 따라하고 싶었던 리더의 모습이고, 따라할 때 무척 즐겁고 보람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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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걸 이렇게 잘 정리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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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 하는 코딩러들도 제발 일케 했으면..
작업 하기 전에 문제 정의를 먼저 하고, 해결 하면 무슨 현상이 일어날지 정의 하고
그 다음 어떤 순서로 작업 할지 문제를 어느 단계로 쪼개어 처리할지 계획하고 (가능 하다면)피드백 받기
이러면 일이 진행되기 전에 전체적인 문제 파악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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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이 쌓일 수록 강화되는 편견이 있다. 타 직군에 대한 멸시를 담은 헤이트 스피치 하는 사람은 신뢰하지 않음. 내 일이 중요한 사람은 남의 일도 중요한지 알거든. 지 일이 안 된다고 남들을 까내리는 사람은 대게 본인 일도 잘 못하던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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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불안은 ‘모름’ ‘내가 핸들링 할 수 없다는 미지의 두려움’에 기인하는디, 불안해하고 걱정 한다고 딱히 그 문제가 해소되지 않는다. 달라지는 것도 없다.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미지의 두려움은 종속성을 지니는 거쥐.
근데! 어떻게든 해버리는 순간부터는 잘 안 되는 순간도 내가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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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다이어트 글 보면 항상 떠오르는, 내가 좋아하는 책 2권
‘열정은 쓰레기다’와 후속작 ‘더 시스템’
요는 내가 의식하지 않아도 동작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시스템을 설계하고 내 삶을 그런 시스템으로 구성하는 것. 멋진뎅!
몇 달 안에 몇 키로 뺄 거야! 가 아니라 내가 가진 <행동 패턴>을 싸그리 바꿔야 한다. 현재 내 신체 상태는 과거부터 반복한 행동 패턴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하는 실수가 운용 가능한 에너지를 생각하지 않고 냅다 달리다가 탈진한다.
중요한 것은 어떤 특정 식단에 얽매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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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jaminKim_
펀더멘탈이 좋다고 요맨한 기업을 qqq 포폴에 안 끼워주는 것과 같은 이치죠. 정량적인 평가를 한다는 게 정성적인 평가를 안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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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살이를 접을려면 방법은 세가지
- 풀 리모트 잡을 구한다.
- 파트타임 혹은 특정 일자에만 사무실 출근할 수 있도록 하고, 기차 접근성이 좋은 곳에 보금자리 마련. 출퇴근 지옥을 견딤
- 파트타임 혹은 특정 일자에만 사무실 출근할 수 있도록 하고, 본진은 지방, 서울은 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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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구직활동 시작하고 첫 탈락 경험.
생각해보니 전체 경력을 통틀어서 탈락 경험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잘나서가 아니고 탈락할 것 같은 곳은 애초에 컨텍을 안 하기 때문. 한 살 이라도 어릴 때 많이 실패해보고 너무 늦지 않게 극복하는 훈련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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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능력은 기본이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건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인가’다. 말이 통해야 일이 된다. 기획에 대한 주제든 기술에 대한 이야기든 편하게 아이디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대화가 많이 오갈수록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고 문제 해결도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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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순천향병원 파업이 끝나 그동안 미뤄졌던 엄마 백내장 수술 전 검사를 하려는데, 수술비용보다 검사비용이 훨씬 더 많이 나와서(70만원 가량) 뭐 때문에 검사가 이렇게 비싼 거냐 물어봤더니 문제인 때문이라고 했단다. 한심한 개빡대가리 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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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저분한 코드를 보다가 열심히 파 봤더니 나름 심오한 서사와 이유와 맥락이 읽혀서 코드의 너절함이 이해됐을 때, 개발자는 둘로 나뉜다.
1. 와 얘 진짜 천재네
2. 지랄 염병을 해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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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직장에서 사람들이 추구하는 성장에 대한 희망사항, 호소하는 결핍을 100% 신뢰하지는 않는다.
진지한 문제였다면 타인의 도움 없이 뭐라도, 적합한 활동이 아닐지라도 작게나마 시도해봤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인데 대부분은 욕구만 있고 실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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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남에게 서버터진 이야기나 행렬 곱셈으로 최적화 문제 해결한 이야기 한 시간 넘게 듣고 커피챗 온 건지 헷갈렸다는 지인에게 다음엔 라이브 서비스 장애 대응 및 부검, 후속 액션아이템 수행 이야기 너는 두 시간 해보라고 조언했다. 이거 구린라이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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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뇌에 힘 안 주고 사용하면 저렇게 됨.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사전 배경과 과정 중 목적, 최종 목적을 선언하고 질문이라는 절차가 어떤 목적에 해당하는지 구체적인 디렉션을 하면서 분할정복을 해야 결국 최상의 답을 얻게 되는디 이게 은근 어려움
오늘 신임교수 워크숍에서 질의응답 받아보면서 느낀건데, 사람들은 1-2년 뒤 성능의 챗봇을 생각하고 현재의 챗봇들을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 예를 들어 논문을 주고 이 discussion에 쓸만한 레퍼런스를 달라고 하면, 거기에 필요한 중간 단계가 너무 많아서 "챗봇"으로는 원하는 결과가 안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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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지간에 으른이 된다는 것은 스스로를 달랠 방도를 더 많이 알아가는 과정인가부다. 그냥 해버리다가 타죽을 것 같은 하루를 보냈지만 최선을 다 했으니 잠이나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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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oni_niconi
선생님 그거 아세여 화면녹화 하다가 끌 때 상태바 내려서 끄지 않고 녹화중 상단 좌측 빨간색 녹화 버튼 누르면 종료할거니? 하고 바로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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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되게 좋은 이니셔티브임. 지원하는 부서 사람들과 커피챗을 통해 어떤 니즈로 채용이 발생했는지 알 수 있다면 해당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주는 내용을 강조해서 이력서를 넣는 게 좋음. 모든 회사는 채용의 기준도 니즈도 다르기 때문에 유형별로 준비하는 건 시간을 아껴줌
아참, 이력서가 이 구성만 있는 건 아니고, 구조의 앞뒤가 다른 것, 더 간단하게 쓴 것, 경력 기술이 훨씬 자세한 것, 소개를 거의 소설 수준으로 길고 자세하게 쓴 것 등 다양하게 만들어두고 있습니다.
회사의 사업 종류, 지원 방식이나 상태, 포지션 정보 등에 따라 적합한 폼을 선택하고,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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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거 현 직장을 관두고 이직해야하는 이유로도 치환 가능하다고 보고,
직업인으로써 그저 수련이 필요한 연차(그저 주어진 일만 잘 해도 성장이 가능한 쭈니어)가 지난 많은 직장인들이 회사를 고를 때 잘 봐야하는 것들이라고 봄.
■ 주식을 파는 11가지 이유
주식을 언제 사는지보다 '훨씬' 알기 어려운게 '언제 파는지'입니다.
여기서는 주식을 팔아야하는 11가지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는 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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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들은 기능적으로 거의 완성체에 가까운 오너 같다. 사용자들을 관찰하고 창의력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하는데 미학적으로 뛰어남을 겸비함. 여러 직능이 SaaS로 대체될 수 있을 수록 디자이너들의 가치가 더 커질 것 같다. 생성형 ai가 아무리 뛰어나도 디렉션이 없으면 무가치하므로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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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샘과 싱글라이프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그치만 외로워요 라고 했는데 샘의 답변이 결혼을 해도 외롭다. 싱글은 외로우면 데이트를 할 수 있고 소개팅도 받고 결혼이라는 선택지가 있지만 기혼은 외로우면 어떨 것 같냐는 찐명언 남기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듣고보니 참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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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런 그냥 해버린다고 문제와 걱정과 불안이 다 해소되는 건 아님.ㅋ
그냥 해버리다가 걱정이나 불안의 실체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되니까.
그래도 걍 한다. 좀 하다 보면 와 이건 안 되겠어 GG치고 포기하는 순간도 빨라지니까.
포기하면 걱정할 필요가 아주 많이 줄어듦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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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의견은 다양하게 들어야함.
난 오히려 주니어의 급격한 공급(특히 2년 전부터는 거의 폭발적)과 함께 젊은 세대의 유입량 증가/다양성 강조 기조, 하드스킬만큼 소프트스킬 요구가 점점 더 심해지고.. 유연함을 요구하고 고집과 이해관여를 거세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고 느꼈는데..
나는 개발자 직종이 작년쯤 갑자기 떡상하면서 괴상한 에고가 생긴거라고 봄
1. 개발자 떡상
2. 부트캠프 우후죽순 생김
3. 컴공 순혈주의 부상
5. 경력직의 꼰대짓 시작
6. 엣헴충 증가 -> 니들이 우리만큼 오려면 노오력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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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간 정말 IT를 떠날 것 같은 사람 모임’ 결성
너무 즐겁지만 너무 힘들고 괴롭고 고통스럽고 빈번한 자괴감에 시달리던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고 사건(?)을 재구성(?)해서 어떻게 하면 더 나았을까? 비슷한 상황에서 당신은 무얼 느끼고 대처했는가?를 이야기해보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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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존경하는 개발구루 겸 인생선배님과 수다 떨다가 얻은 미드-시니어의 성장의 필요충분 조건은 “스스로의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관성을 깨는 것” 으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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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인가.. 모 대학에서 하루짜리 강연을 한 적 있는데, 왜 네카라쿠배 바로 안 가고 스타트업을 찍었냐(이직경로)고 학생이 묻길래
“나도 (바로)갈 수 있었으면 당연히 갔을 거다. 못가니까 이직에 필요한 경력을 쌓아야했다. ”고 솔직하게 답변해준 기억이 떠오름..
진개라이팅이 극에 달한 작년초, 어떤 여성 취준생과 상담함. 코스콤과 스타트업에 붙었음. 당연히 코스콤가라니까.. 스타트업 팀장이 코스콤가면 진짜 개발 실력이 안느니 우리 회사로 오라! 진개라이팅이 걸려서 나에게 상담함. 연봉 아마 5000 vs 3000 인가 그렇고, 그 스타트업은 작년말에 문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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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장은 괴롭다. 계획이 갖춰지지 않으면 도무지 움직이지 않는 사람이 참 싫다.
모든 실행은 좋던 나쁘던 사이드 이팩트가 발생하기 마련인데 마치 올바른 답이 있는 것처럼, 아무런 리스크도 지기 싫어하는 태도가 장대한 계획과 실현되지 않을 아이디어만 쌓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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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사플이 중요하다 하고
누군가는 GitHub와 github이 상관 없다하고
누구는 어떤 지식을 쌓았는지 중요하다하고
또 누구는 어떤 경험을 했는지 중요하다 한다.
사실 다들 본인이 살아온 과정의 결과로 지금을 살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생존편향이 있을 뿐
사이드 프로젝트니, 경력에서 한거니, 나는 그건 중요하지 않다고 보는데, 무엇에 시간을 드리고 무얼 공부했냐가 훨씬 중요한거 같다. 나는 Redis도 업무로는 하지 않았고, 컨트리뷰션을 먼저 시작했고, 아파치 메일을 얻을때도 그 업무는 전혀 하지 않고, 그냥 취미로 했던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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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은 충고가 필요 없는 것 같다. 그냥 내버려 두어도 알아서 본인에게 알맞은 길을 찾아 간다. 종종 상대방이 먼저 묻는 질문엔 내 의견을 전하면 되고, 평소에는 그저 잘 되가는지 궁금해하고 뭘 선택하든 지지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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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lgi_room
저는 자기 전 각성상태를 유발하지 않는 게 숙면의 지름길이고 일찍 일어나서 빠른 각성상태로 유도하는 게 나의 하루를 제어하는데 가장 유리하다는 걸 수면 트래킹으로 셀프 증명 했었어요 ㅋㅋ
그리고 최근에 본 제일 공감되고 똑똑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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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R 영상 중에 제일 좋아하는 영상이 이건데, 왠지 유툽이 또 보여줘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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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엠플리튜드 과외 선생님, 나의 기획안 작성 과외 선생님, 가난한 자취생 식량 조달자님의 테크블로그!
모기 뜯기며 일을 잘 하는 방법, 직접적인 피드백보다 스며들듯 물드는 똑똑한 넛지 설계에 대해 토론하던 나날들이 스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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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ny_log
저는 시디즈 어린이 의자 써요. 책상에 팔꿈치 올리고 90도 유지, 발이 땅바닥에 닿고 무릎 90도 유지 가능, 의자 면적 짧지 않고 적당히 딱딱한 쿠션 등
몇년째 만족 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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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 지인 중에 가장 경험이 다양하고 경력이 긴 데이터 분석가 꼬제뜨님과 만나서 요즘 그로스 해킹을 시도하고 정착시키고 있는 우리 조직의 이야기들을했다.
도중에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의사결정을 하는 스타트업이 저지르는 세가지 실수에 대해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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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들은 정말 순식간에 성큼성큼 나아가며 성장 하는구나. 한 명 한 명이 너무나 귀하고 대단해서, (꽤나 자주)내가 과연 이 분들을 리드할 깜냥이나 되는가 싶은 생각이 든다. 알뜰살뜰 잘 보살펴서 내년엔 큰 컨퍼런스에도 보낼 수 있게 안배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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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과 사고방식이 좋은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과는 자주 이야기 하고 싶고 네 생각은 어때 라고 자주 묻게 된다. 답을 기대해서가 아니라 그 사람의 생각이 궁금해서. 그리고 어떻게든 좋은 방향으로 발전 시킬 걸 아니까 기대돼서. 나에게 우리 팀원들은 모두 그런 사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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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골 속에 든게 우동사린지 뇐지 모르겠다. 니네 파업하는 거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의료행위 설명해야 되는 때에 니네 이권 주장하는 꼴 보니까 파업 하는 이유도 내가 잘 알겠다.. 아 한심한 머저리새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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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동료 복이 많아서 일이 많고 힘들어서 편안하고 싶은 마음을 투덜댈지언정, 그 누구도 자신이 의미없는 일만 하고싶다고 말하는 사람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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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거 엄청 자주쓰는데..
이걸 엔지니어링으로 싹다 우아하게 처리할 수 있음 우리는 구글이나 넷플릭스에 있을 거에요.
번외로 구글러들도 이렇게 일반화 하지 못하는 요구사항이 오면 쩔쩔 맬 거에요.
다 어느정도 합리화나 설득(주로 위로)의 늬앙스로 쓰는데, 합리화 좀 하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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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TV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언젠가 이 사랑을 떠올리면 분명 울어버릴 것 같아' 첫짤만 보고 개그맛인줄 알았는데 눈물이 그렁그렁 해지는 건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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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플루엔스에서 제공해주는 기본 템플릿을 조금 변형해서 천년만년 써먹는 것 너무 개꿀이라 이젠 안 할 수 없을 거 같음..
팀에 필요한 거 하나하나 찾아서 커스터마이징 하고, 타인들이 볼 때도 우리가 무슨 일 하는지 알 수 있게 요약 하면서 차근차근 진화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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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표님이랑 퇴사 면담 했는데 그동안 노력한 거 많이 인정해주시고 다른 회사 갈 때 추천서도 써주신다 하여 감동받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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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속성도 추가해줬음 좋겠음. 힘들고 번 그 ‘돈’을 그냥 단순한 가치 이동 수단이 아니라, 돈을 버는 행동/돈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겸손함과 존중을 담아 대해야 한다는 말을 다양한 사례와 주관을 담아 전달함.
당장 돈을 버는 방법보다는, 자본주의를 이해하고 돈이 어떤 의미인 건지 재테크는 어떻게 시작해야되는 건지를 알려주는 책들. 저도 읽어야지 읽어야지 생각만 했던 책들이 있네요. 올해 안에 읽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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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의미로 지금 다니는 회사의 동료를 완벽히 존경함.
창업 초창기 이 회사에 조인한 뒤로 4년차가 된 지금까지 이 사람의 작업 흔적을 살펴본적 있는데
작은 수정이라도 아주 끊임없이 여러 레포에 기여하고 인프라 관리도 하고 제일 놀라운 건 1인 개발 하면서도 테스트 커버리지가 압도적.
내 집 정원을 가꾸듯 코드베이스에 기여하고 작은 보람을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일하시는 분들이 있을텐데, 스타트업의 어떤 스테이지에서는 그게 불가능하다.
뭐랄까.. 나는 내 앞 정원 가꾸고 싶은데 제품과 코드의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려서 일터에서의 내 운명이 상당히 결정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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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청소년에게 코딩 과외를 하는데 몇번 안 만났지만 귀엽고 애틋하고 내 조카 같고 막 그렇다. 개발자가 되고 싶다길래 (나도 못하는)공부한 거 블로그에 글 쓰기, 깃헙 잔디밭 가꾸기 도와주는 중. 수업은 코딩이나 글을 쓰는 침묵의 시간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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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에 인간지능! 머슴러닝! 이라는 말을 유행시킨 것 같아서 다소 미안하다. 하지만 모든 걸 개발로 풀려는 시도는 끊임없이 레거시를 생산하는 일 일뿐.. 자동화는 적어도 3번의 반복이 발생했을 때 해도 충분하다. 그 반복을 하며 어려움을 겪고나면 더 쓸모있는 도구가 생산될 확률이 높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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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동의하는 관점. PO나 PM의 무용을 말 하는 건 아니고, 사용자에게 전달할 가치를 가장 미려하게 표현하는 도구가 디자이너이기 때문. UI/UX는 그 자체가 정책이자 스펙이고 비즈니스 로직이라 부르는 내부 정책은 엔지니어들이 가장 잘 알기 마련(코드로 박제 돼있으니.) 가장 훌륭란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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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도 덱시부프로펜도 안 듣는다 계속 아랫배가 리모델링 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느끼며 뒤질거같다?? 약국에 가서 부스코판을 사오십쇼. 진경제 입니다. 모든 가구에서 상비약으로 갖출만한 훌륭한 아이죠. 한 밤 중에 위/장경련이 올 때도 쓸 수 있음 제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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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 입장에서 전혀 이상한 질문은 아니라고 보고..
이 회사를 다니며 가장 좋은 점/지키고 싶은 장점이 뭔가요?
아쉬운 점은 어떤 것이 있고 어떤 방식으로 보완되면 좋겠다고 생각하세요?/보완 하고 있나요?
처럼 목적을 달성하면서도 상대방의 경계심을 자극하지 않는 질문도 있지~
신입 직원 면접 보는데
인터뷰이가 귀사의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라고 물어서 순간
면접관 모두가 얼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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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지지 않은, 치열했던 여성 애니악 개발자 6인의 이야기 사라진 개발자들’
역자 김태곤님의 후기랑 미정이의 추천사를 읽으며 무척 고대했던 책인데 이번에 출간을 맞이하며 여성 it인들에게 한빛이 많이 컨텍하고 무상제공을 해준 것 같다. 감사한 마음으로 읽고 많이 얻어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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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점에서 책 고르는데 어떤 남자가 자꾸 말 걸더니 다시 만나서 이야기 나눌 수 있겠냐며 전화번호 달라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죄송합니다. 개인정보라.’ 라고 대꾸했다. 개발자 인생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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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함께 일 한 사람들이 모인 팀은 커먼센스가 높은 수준으로 동작하고 그래서 묻지 않고도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경로도 잘 아는듯. 매니저도 잦은 오류의 통계가 쌓여서 어디에 정보를 풀어놔야 할지 잘 알 수 있고. 그래서 커뮤니케이션이 점점 덜 힘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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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 곡물 섭취와 육식을 멀리함으로써 고갈되는
도파민을 트생에서 얻는 웃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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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입사할 곳 에서는 처음 해보는 역할과 책임이 가득한데, 그래서 벌써부터 막연하고 두렵다. 그치만 난 어떻게든 잘 해낼 거라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토대로 어떤 영향력을 끼치고 싶은가에만 집중하기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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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회사에서는 우수사원을 반기 마다 뽑아 수상 했는데, 탈락 하더라도 추천 받은 직원들에게 이런 걸 보내주었다.
마음이 추울 때 꺼내먹는 내 장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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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이런 모지리 새기들이 자라서(?) 선생님 교수님 소리 듣고 의기양양하고 권위적인 십새기들 될 생각 하니까 존나 벌써부터 속에서 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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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쓰레드 진짜 공감 많이 됨. 나는 화려한 수사를 이용해 좋아하는 썸띵을 찬미하는 걸 참 좋아하는 사람이고 즐기는 타입이지만 사실 내향인이고 사회성 꽤 좋은 편임. 내향인은 소극적이거나 조용한 걸 뜻하는 게 아니라 고요히 홀로 있을 때 에너지가 다시 찬다는 것일 뿐임.
내향인만이 아는 내향���의 비밀. 너무 많은 욕망이 오가는 인간관계와 사회생활 고자극이라서 시끄러운 장소나 사람, 모임, 친분을 과시하는 무리들 사이에 함께 있는 걸 선호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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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ny_log
시디즈 어린이 의자 좋은 점이 의자 깊숙히 앉았을 때 엉덩이부터 허리까지 자연스러운 곡도로 딱 받쳐줘서 허리를 곧게 펴게되고, 목받침이 없어서 기대면서 나쁜 자세를 할 일이 없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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