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가진 구슬을 이어주는 실, 타래입니다.🪢
중증 교감신경항진증 11년차. 제한된 삶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꿈꿉니다.
마음의 힘을 기르는 방법과 생산성을 높이는 도구에 대한 글을 씁니다.
'전문가의 세컨드 브레인 챗GPT' 공저,
성장 커뮤니티 '더배러' 창립 및 운영
될때까지 안심하지 맙시다.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엑스컴이라는 유명한 게임이 있습니다.
못된 외계인들을 총으로 예절 교육 시켜주는 게임인데,
아무리 가까이 있어도 총이 안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총을 코에 갖다대도 확률이 65%인 경우가 있고
심지어는 확률이 95%인데도
제주 이주 8년차에서야 느낀 장점
제주에 처음 오고 나서는 답답한게 많았어요.
베타적인 문화, 다른 언어, 모두가 노력하지 않는 것처람 보이는 분위기(경쟁이 덜하다는 이야기지요)
하지만 오늘 문득 한가지를 깨닫습니다.
여기엔 공동체가 살아있어요.
무슨 일이 생기면 서로 달려가줄 수 있는
🥰 팔로워 1,000명!!! 🥰
우와..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종종 현생 핑계로 뜸할 때도 있지만,
밟아도 밟아도 솟아올라 정원을 뒤덮는 민들레처럼
다시 돌아와 좋은 이야기, 즐거운 이야기 많이 전달드릴께요.
여러분과 함께해서 늘 즐겁고 힘이 납니다.
이렇게 공간을 초월해서 연결되어 있는
요 며칠 뜸했죠?
여러가지 일이 있었답니다.
1. 제주 아파트 매도 가계약을 맺었습니다.
2. 새로 연세로 이사갈 집을 찾아 가계약 했습니다.
3. 서울 부동산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제주는 요~상하게 시세가 높습니다.
하지만 자산으로서의 가치는 확실히 떨어집니다.
서울에 비해서요.
그래서 서울
🦷이를 잃었습니다. 기념(?)으로 팔로워 6분 더 모십니다. 😭
닭칼국수 먹다가 무심코 씹은 닭뼈.
우두둑 하는 순간 John 되었음을 깨닫고
타이레놀 털어 넣고 치과에 갔지만,
치과 선생님 절레절레 한번에
발치하고 말았습니다.... 🤦
그래도 이를 뽑으니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기념으로
👏 팔로워 900명 감사 AMA 타임 🔥
여러분의 사랑과 제 15번 치아의 희생(?)🤦에 힘입어
팔로워가 900명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의미있고 재미지고 정감 넘치는
타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900명 기념으로 AMA(Ask me anything)을 진행할까 합니다.
뭐든지 물어보시면 최대한 정직하게 답변
어느덧 600명이 넘는 분이 팔로잉을 해주시고 계시네요.
더 열심히, 좋은 이야기 전해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란 말이 있듯이
소소한 이야기, 생각을 더 나눌수 있도록 할께요.
팔로워 600명 기념으로,
두 고양이의 엉덩이 사진을 바칩니다.😸
어떻게 하면 화를 내지 않을 수 있을까요?
제 스승님은 그렇게 되는데 거의 20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냥 하루하루 노력하셨대요.
제가 볼때는 본래 선하고 평온하신분 같은데 말이죠.
노력으로 된다면 10년, 20년 투자할 가치가 있는거 같아요.
근데 아들이 말을 안듣습니다..
😉 제주도 부동산 처분기 😞
오늘 아파트 매도 잔금 받는 날입니다.
제주로 이주한지 벌써 8년째가 되었습니다.
처음 제주 왔을때 시세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강남 송파보다 쬐끔 싼걸로 보였거든요.
그래서 2년 전세로 살다가 결국 30평형 아파트를 매수했습니다.
���리고 올해 매도합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법
1. 직접 읽으세요
독서를 권하고 싶다면 교육을 시키는 대신 직접 책을 읽으세요.
2. 들어주세요
읽기는 듣기의 또 다른 방식으므로
읽기를 잘하려면 듣기를 잘해야 해요.
책이든 신문이든 식구들이 각자 읽고 생각한 것을
밥상머리에서 이야기해요.
책 먹는 법 - 김이경
저는 삶에 도움이 되지 않는
잡다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외줄타기입니다.
심지어 그 위에서 점프도 할 수 있지요.
달의 이성님이 이 글에서 말씀하셨듯
종종 저는 두개의 물체 사이에
줄을 걸고 그 위를 걷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
아래 사진은 저 맞습니다. ㅋ
1974년 the World Trade Center가 거의 완성되고 있을 때 프랑스의 젊은 곡예사인 Philippe Petit는 두 타워 사이에 줄을 걸고 한 시간 동안 그 위를 걷고 춤추고 묘기를 보여주었습니다.
2001년 9.11 테러로 이 쌍둥이 빌딩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최근에 그 자리에 다시 월드 트레이드 센터
도전은 땅따먹기처럼 해야한다 생각해요.
전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영역,
익숙한 영역부터 시작하는거에요.
교집합에서 시작해서
새로운 여집합으로 넓혀나가는 거지요.
그럴때마다 두렵고, 압박 받는건 사실이지만
한 발은 안전한 곳에 있어 조금은 안심이에요.
“한국 사회는 생산적이지 않은 사람들을 무가치하게 보잖아요. ‘너는 사회에 이로운 무언가를 만들 수 없고, 자본에 기여할 수 없는 사람이야. 그러니까 넌 필요 없어.’ 이게 한국 사회 전반에 깔린 인식이라고 봐요. 그런데 인공지능이 발전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인공지능보다 생산성 없는 존재가
역사상 위대한 공적을 남긴 사람들의 삶을 들춰보면, 그들은 지금의 우리처럼 일년 내내 업무에 시달리지 않았습니다.
아이작 뉴턴을 보아도
그는 유유자적하게 시간을 많이 보냈고
다양한 관심사에 시간을 쏟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이 얼마나 바쁘게 많은 일을 했냐가 아닌, 궁극적으로
종종 과거도 미래도 없고
오직 현재만 있다고 느낍니다.
우리는 혹시 LP를 재생하는 바늘이 아닐까라는 상상을 하곤 했어요.
전체 디스크에 무엇이 담긴지는 모르지만
지금 맞닿아 있는 현재만을 재생할 수 있는거죠.
계속 현재에 닿아있어야만 미래를 현실로 만들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면서요.
[소신발언]
저는 와이프와 트위터 모임에서 만나 결혼했어요.
2009년 트위터 초창기 강남 동네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일본어 가르쳐준다고 꼬셔서,
선물 주고 대쉬 -> 3년 연애 -> 결혼했지요.
종종 제 옛날 계정 구경하면
그 때의 추억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좋습니다.
[노다메의 결혼 스토리]
싱글 시절, 소개팅 4건이 한 번에 들어와서
누구 소개팅 받지? 하다가 중딩친구가 날 잘 알테니 일단 그 친구 소개팅부터 받았음
친구네 회사 동기라는데 처음엔 별 생각 없이 나갔음
첫인상은 통통하고 평범한 남자였음 근데 착하고 진국인 느낌이..
왠지 이 사람은 밀당
오늘의 그림.
시작할때는 엄두가 안났어요.
나뭇잎을 그리는게 너무 어려워보였거든요.
그런데 그리다보니,
이제까지 제대로 시도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성 들여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안되었다는걸 깨달았어요.
머릿속의 이미지가 아닌
눈에 보이는 그대로 조금씩 선을 그려나가니
꽤 괜찮게
독서 모임 책이라 읽고 있는데
아주 재미있어요. 모호했던 생각들을 단어로 꺼내주시네요.
아래 문장은 읽다가 빵 터진 문단입니다. 🍞
이런 책들을 내고 언론 인터뷰를 하면 한두 번씩 받게 되는 질문이 있다.
"당신은 스스로를 보수주의자라고 하면서 왜 이런 소설을 썼느냐?"는 것이다.
처음
타래의 샤갈이야기 2
샤갈은 유대인 가정의 9남매중 첫째로 태어났어요.
그 당시 비텝스크는 유대인이 많이 모여사는 곳이었대요.
샤갈의 가정은 넉넉치 못했어요.
그의 아버지는 청어 가게 직원이었어요.
새벽 6시에 눈떠서 하루종일 일하던 그의 아버지에게선 늘 생선 비린내가 났지요.
한달
안녕하세요.
책에서 얻은 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eeseojeong
님 글 보고 가입했습니다.
저는 책 대부분을 이북으로 읽습니다.
그리고 아직 번역 안된 책들도 많이 소개드리도록 할께요.
가입 기념으로 전에 책 내용 정리한
스레드를 공유드립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일기를 써야하는 이유
연구에 따르면 일기를 적는 사람들은 의사, 성직자, 친구에게 이야기하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신체적인 면과 심리적인 면에서 안정을 되찾는다고 한다. 사람들이 일기를 쓴다는 것은 누구도 보지 않을 책에 헌신할 만큼 자신의 삶이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타래의 샤갈이야기 10
왜 있는 그대로를 그리는 그림에 변화가 생겼을까?
20세기 초에 들어가면서, 미술 스타일에 큰 변화가 생기기 시작해요.
전에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그리는 사실주의가 유행했다면,
점점 작가의 의도나 스타일�� 들어가기 시작해요.
근데 왜 이런 변화가 나타나기
햄버거가 잘 안썩는 이유가
방부제를 많이 써서일까요? 그래서 햄버거는 건강에 안좋다고 할 수 있을까요? 🙀
1. 맥도날드 같은 대기업은 식품관련 법률을 철저히 지킵니다. 빠져나가기 힘듭니다.
2. 나트륨 함량이 높으면 잘 썩지 않습니다. 인류의 음식 보관 방법중 유구한 전통을 가진게
한국 사회는 두 번의 기회를 주지 않는다.
이런 이야기를 종종 보곤 합니다.
한 번 실패하면, 다시 기회를 주는 기회가 없는 환경이라고요.
그런데,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우르르 몰려가 비난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그렇다 싶습니다.
우리들끼리도 인내심이 부족해
서로를 쉽게 손절하곤 합니다.
저도 릴레이 지목을 받았기에 시작합니다!
1. MBTI: ENFP
2.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노래: 다이아몬드 - 프린프린
3. 살면서 가장 후회하는 일: 없어요🥰
4. 가장 긴 연애 기간: 4년
5. 이성을 볼 때 가장 중요한 3가지: 외모 성격 환경적일치도
6.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단어: 다능
7. 지금
5년 이상의 장기계획은
사람을 지치지 않게 한다고 합니다.
오랜 기간 안에서
집중도 하다가 쉬기도 하면서
페이스를 지킬 수 있기 때문이죠.
AIBopyo 님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저는 10년을 바라보고 커뮤니티를 운영합니다. "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기
긴 시간은 내 편이라는 것을 잊지 말기.
🙏동기부여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우리가 어떤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자기효능감과 결과에 대한 기대가 필요해요.
자기 효능감은 동기 부여를 낳는다는 점에서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반두라의 연구에 따르면,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데는 4가지 요소가 필요합니다. 중요한 요소2개,
숲이 아닌 꽃을 보는 사람도 필요하다.-“한때는 숲을 볼 줄 모른다는 게 콤플렉스였어요. 저는 앞에 있는 꽃 한 송이, 나무 한 그루 가꾸는 것에 훨씬 재미를 느끼는 사람이거든요. 숲을 조경하는 사람이 있다면, 작은 일을 하는 사람들도 필요한 것 아닌가요?”
-김규림 뉴믹스커피 디렉터 (롱블랙)
가끔은 무리하지 말고 흐름에 맡겨봐요.
저는 교감신경항진증이라는 거머리 같은 병을 앓고 있어요.
지난주에 교감신경계에 주사를 맞는 치료를 받고 왔는데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제대로 된 일상생활을 못하고 있네요.
어제 피티가 있어 헬스장에 갔는데
쌤이 저를 보시고는 오늘 얼굴이 너무
단 한 번뿐인 인생이다.
이처럼 소중한 인생을 막연하게, 무의미하게 보내는 것만큼 아까운 일이 또 있을까?
우리는 하루하루를 얼마나 진지하게 살고 있을까?
매일 사소한 노력을 반복하다 보면 인생과 일의 성과가 분명 끊임없이 향상된다.
그것이 우리 인간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원천이다.
타래의 샤갈이야기 3
샤갈이 유대인 마을에서 태어났다고 말씀드렸죠?
그 공동체는 러시아어가 아닌 이시디어를 배우고,
자체 유대인 학교를 운영했다고 해요.
그 당시 유대인들은 러시아 공립학교에 들어가지 못했거든요.
하지만 샤갈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더 큰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었어요.
종종 이런 생각을 합니다.
자기계발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사치가 아닌가 하고요.
정말 일이 힘들면, 상황이 힘들면
뭘 할 수 있는 에너지가 남지 않습니다.
그러니,
다른 누군가가 자기계발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 사람이 열심히 살지 않는 건 아닙니다.
모두 사정이 있고,
모두 자신의 범위
노력하기 힘들어진 뒤에 깨닫는 감사!
- 노력이라 쓰고 버티기라 읽는. 저자 한재우 - 중에서🔖
노력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임은 노력하기 힘들어진 뒤에야 깨닫는다. 흔하고 평범한 과거의 하루가 지금의 나에게는 특별한 시간이다. 마음먹고 내딛어야 하는 특별한 도전인 것이다.🙏🏻💞
무기력하다면 시도해보세요!
- 지겨울 정도로 잠자기
- 일광욕 하기
- 간단하게 '하고 싶은 일'을 하기
- 좋아하는 사람, 친한 사람과 이메일 or 전화하기
- 양손이 닿는 범위 내에서만 정리하기
- 감사하기
- 마음속으로 누군가를 응원하기
이것을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의 흐름이 생겨서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