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화를 다스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6~12초면 충분하다. 이후에도 화가 증폭되는 이유는 곱씹기를 하기 때문인데 자신의 분노조절 장애는 스스로의 몸을 망친다. 정말 예민한 분들은 마그네슘을 복용을 하든지 체력을 끌어 올리든지 쉬는 시간을 확보 하든지 순간 집중력을 적게 쓰든지 방법을 찾아
자신의 심리상태가 좋지 않을 때 많은 전문가들이 선순환을 만들라고 하는데 평소보다 과거 보다 조금 더 일찍 일어나고 생산적인 활동이 무엇이든 하나 하나 늘려 나가면 탄력을 받는다고 합니다. 작은 것에서 부터 시작해보니 실제로 변화가 있네요. 화분 물주기, 욕실 청소하기, 아침 챙겨먹기 등.
어렸을 적에는 친구가 평생 가는 줄 알았다. 지방에서 서울로 오니까 다 흩어지더라. 결혼을 하니까 더 못 보고 육아로 다시 못 보고 그러면서도 만나는 사람들은 계속 변하더라. 심지어 회사도 바뀌고. 아제는 그런갑다 한다. 집착도 애착도 사라져 간다. 근데 트친은 벌써 10년이다…🙆🏻♂️ 반전의 트윗
번아웃으로 퇴사하고 나서 깨달은 것은 내려놓기 였음. 그런데 이건 하루 아침에 깨달은게 아님. 많은 시도와 상담 끝에 멍 때리는 여유를 찾게 되면서 부터임. 너무 멀리 보고 살 이유가 없음을 알게 됨. 하루 하루 산다는게 어쩌면 빡센 것 같아도 작은 단위로 쪼개어 만족하는 날을 늘려나가면 됨.
버티는 것도 능력이라는 말 공감 이상으로 와닿는다. 버팀 그 자체가 생존이고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 그것이 정면돌파든 아니든 갑갑한 마음을 억누르며 간절함으로 이겨내야 할 때가 있다. 정해진 답은 없고 늘 새로운 상황에서 경험도 큰 힘이 되지 않아도 하루를 잘 살아내는 게 중요하다.
“한국 사회는 생산적이지 않은 사람들을 무가치하게 보잖아요. ‘너는 사회에 이로운 무언가를 만들 수 없고, 자본에 기여할 수 없는 사람이야. 그러니까 넌 필요 없어.’ 이게 한국 사회 전반에 깔린 인식이라고 봐요. 그런데 인공지능이 발전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인공지능보다 생산성 없는 존재가
인간관계 참 어렵다. 예전에는 누구에게든 잘 하려고 애를 썼는데 요즘은 그냥 누구든 관계없이 내 선을 지킨다. 다만 매너는 항상 갖춘다. 내가 상대에게 집착할 수록 좋은 결과는 없더라. 그저 가면 가는거고 오면 감사히 여기고 반길 뿐이다. 또 그러다 가면 그런갑다 한다.
Done is better than perfect. 완벽함 보다는 실행하는 것이 낫다. 운동도 공부도 어떠한 도전도 마찬가지 같습니다. 완벽해지려고 하면 시도 조차 할 수 없으니까요. 자전거를 타도 자동차를 타도 걸어가더라도 언제나 방향은 수정되기 마련이지만 도착지에 당도하니까요. 그냥 하세요! 🙏🏻
리) 우울증을 5년 겪으면서 깨달은 인생의 몇 안되는 기준 중에 하나. 의지로 모든 걸 다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의도는 알겠지만 정신력이 약하다 수준까지 넘어가면 난 그 이후로 내 연락처에서 지운다. 상대의 배려 이전에 타인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이기주의적인 사람이라고 여기기 때문에.
최근 들은 이야기 하나. 좋은 운을 얻으려면 바빠야 한다고. 일을 많이 하라가 아니라 질적 변화를 의미. 일반적으로 일관성 대단히 좋아하는데 다른 측면으로 보면 정서의 불변이기도 하며 소멸의 길로 들어선다는 말이 되기도 한다. 새로운 사람도, 다양한 책도,옷 스타일도. 바뀌어야 잘 산다.
번아웃 세 번 겪고 퇴사했지만 그 이후로 느낀 것은 운동 하지 않으면 갈수록 떨어지는 체력을 유지하는 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더라. 다만 운동도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꾸준히 하다 보면 해가 바뀔 때 즈음에 스스로 느끼는 시점이 온다. 이런 점 보다 일단 운동하는 사람 매력적이다.
불면증 개선에 호흡이 도움이 되었다는 트윗을 올리고 많은 분들이 질문을 주셔서 제 경험을 위주로 간략하게 올려 봅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 의견임을 감안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크게 3가지 요인이 있었습니다.1. 미래에 대한 불안 2. 자율신경 불균형 3. 평소 호흡의 얕음입니다.
말 한마디라도 정중하게 하는 사람, 기본적인 대화를 끊지 않는 사람, 한마디 툭 하고 던지지 않는 사람과 대화 하는 것을 좋아한다. 빈정거리고 부정적인 대화는 이제는 굳이 할 이유가 없다. 인적 네트워크 중요하다 하지만 아닌 사람은 걸러도 사는데 지장이 없다. 더 열심히 살면 된다.
자신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심란한 기사나 글을 읽지 않는 것이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런 필터링을 나 자신을 소중하게 보호하는 개념 또는 효과를 가진다고 보는데 실제로 해보니까 감각과잉에서 조금은 회피할 수 있었다. 세상의 모든 뉴스를 읽을 이유가 있을까. 그럴 필요없다
늘 말하지만 심리 투사만 줄어들어도 인생이 바뀐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하다. 가령 부모를 증오한다고 했을 때 일반 상황에서 분노의 버튼이 눌릴 경우가 종종 있는데 상담 전문가의 말을 빌리자면 타인의 모습에서 자기가 싫어하는 부모의 모습을 발견하고 투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서로 귀한 시간을 내는 관계 아름답다. 반면에 소셜이라는 공간에서 얼굴도 모르는 사이인데도 댓글을 달아주는 사람들도 귀하다고 여긴다. 그래서 트위터에서 댓글을 달고 이어주는 트친들에게 감사함을 자주 느낀다. 오고 가는 대화는 활력을 준다. 내 우울증 개선은 이런 대화에서 시작됐다.
내일은 몸을 써야하니 이만 잡니다. 이완 호흡을 하면서 잠 들 때 좋은 팁. 미 해병대 훈련이라죠. 성공률은 90%가 넘는다고. 눈을 감고 누워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를 떠올리고 그 느낌을 따라 갑니다. 그리고 호흡에 집중하면 전쟁터에서도 수면에 이른다고 하네요. 몰디브 비치 같은 곳을 연상하든지
리) 우울할 땐 정신과 전문의나 상담을 받고 꾸준히 복용하고 걷기나 달리기 그리고 답답하면 개인의 취양에 따라 나가고 싶은 곳으로 활보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주변에 여러 운동을 하다가 러닝으로 전환한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 신기한 점은 다들 멘탈이 더 좋아졌다는 후기가 많다.
리) 정말 공감하는 타래. 우울증 겪는 이들은 운동 자체가 되질 않습니다. 걷기도 좋다고 하지만 그것 마저 어렵습니다. 몸이 움직여 주질 않아요. 아래 타래와 같이 아주 작은 행동이 도움이 되더군요. 오늘도 그래서 쓰레기를 버리고 책상을 닦고 치우고 설거지를 하고 변기 청소를 해 보았습니다.
잘 다니던 전 직장에서 번아웃이 와서 쉬어가려던 참에 파트타임으로 전환했었다. 그 이후 갑작스레 받은 스카웃 제안. 연봉도 맘에 들었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취업사기에 가까울 정도의 사무실과 인원. 3개월이 지나자 눈에 들어왔다. 대표가 말한 모두가 거짓이었음을.
2년 전 사당 6평 원룸. 책상하나. 옷만 든 가방 두개.전부였다. 며칠 간 이불이 없어서 겨울 잠바를 꺼내 깔고 잤던 기억. 하나 하나 채우고 2년을 살다가 마포 원룸으로 왔다. 1.5룸이라 편하고 통풍도 잘 된다. 트친을 통해 디자이너 소개 받아 인테리어도 했다. 고생 많이 했다. 나를 격려하자.
서 고민하고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만들어야 한다. 다 같이 주어지는 24시간 내에 일이 착오가 생기는 것은 일의 과부하도 있지만 시간관리를 넘어선 자기 비즈니스 룰이 없거나 시스템화 되지 않고 즉흥적으로 일하기 때문에 동일한 피로한 일이 누적되는 사이클로 간다. 대개 이런 분들 고집이 강해
자주 쉬면서 공부하는 그룹이 더 우수하다는 트윗에 더하고 싶은 내용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는 경우 뇌에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이 붙게 되고 이것이 피로감을 유발 한다고. 낮잠을 자거나 깊고 충분한 수면으로 이 물질을 제거할 수 있어서 에너지 충전으로 이루어 지는 것. 잘 쉽시다.
잘 쉬지 못하는 사람은 롱런하기 어렵다는 말이 결코 틀리지 않은 말임을 실감 한다. 호흡이나 이완의 중요성 그 가치는 번아웃이라는 바닥을 치거나 일 마치고 들어와 2~3시간 바닥에 누워서 아무 것도 못하는 상태를 겪은 이들은 잘 안다. 자기 몸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도 능력이다.
내 인생에 도움이 된 책 하나를 소개. <나는 왜 그에게 휘둘리는가>라는 책인데 심리를 조종하는 자들에 관한 책이다. 심리 지배로 우리를 불안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하는 ‘심리 조종자’들이다. 가까운 사람에게 누군가 때문에 괴롭다고 하소연하고 있다면, 그가 심리조종자일 가능성이 높다.
준비 기간이 길면 길수록, 내가 투자한 노력이 많으면 많을수록 실패했을 때 오는 상처와 실망이 클 수밖에 없다.
그러니 준비하는 시간과 노력을 최대한 가볍게 하고 작은 일을 해 나가면, 그것들이 복리처럼 쌓여서 튼튼한 실력과 내공의 깊이를 만들어 낸다.
준비가 돼서 하는 게 아니라,
서 남의 조언을 잘 듣지 않고 기어이 저신의 방법으로 승부를 보려하기도 하더라. 사업이든 직장 일이든 지속성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데 매번 100%이상 써 버리면 탈 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고 다른 관점에서 보면 자기관리 실패다. 자신의 감정을 관리하는데 소홀하면 퍼스널 브랜딩은 물 건너 간다
15시간 만에 일단 응급실에서 퇴원을 했습니다. 최대한 수술 날짜를 잡아준다고 하는군요. 통증은 이미 7일 전 부터 시작되어서 익숙합니다. 글을 남기는 이유는 트친님들의 마음 눌러주심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일단 오늘은 좀 쉬어야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업무 생산성, 예전에는 하던대로 하는 일이니까 그저 열심히 빠르게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단축키, 폴더 정리, 파일명 일관성 유지, 드랍박스 백업까지 일원화 하니까 머리로 생각만 하던 때와는 상당히 다른 속도로 일을 진행하게 됨. 해보면 알고 아니면 계속 모르는 경계.
밥 먹다가 모르는 전화를 받았는데 내가 지원한 브랜드의 매니저. 결론은 내가 원한 포지션 보다 한 단계 아래를 제안 받았다. 연봉도 전 직장 연봉 보다 굉장히 적지만 난 다시 시작하기로 했고 제안을 받았다. 브랜드는 좋은 해외 브랜드. 먹고 살아야지 않겠냐면서.응원해주신 트친님들께
눈의 피로는 눈 주변의 근육이 어느 한 곳을 응시하는 시간이 길어져 피로도가 높아지고 퇴화되는 듯 한데 눈이 피곤할 때 마다 눈을 지긋이 감고 지압을 하거나 눈알을 이리 저리 굴리면서 가동성을 높여주는 것이 눈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온종일 독서에서 눈과 적정시간 낮잠은 필수.
관심 있을 분들에게 드릴 수 있는 전해들은 말 하나 올린다. 스스로가 잘 나간다 싶으면 조심(신중)하고 1년 내내 별 볼일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밖으로 나가서 여러 사람들도 만나면서 활력을 되찾고 만날 사람도 없다면 사람이 많은 곳으로 나가 즐겨보란다. 무감각한 상황에서는 될 일도 안된다고.
그러니까 어느 공간에서 자신이 비정상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힘들면 분노의 기억(트라우마)로 인한 심리적 투사인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내 경우도 부모의 그림자가 평생 따라 다녔다. 화가 나면 혼잣말을 한다. “저 사람은 내 부모가 아니다”라고 분별하면 화는 씻은 듯 사라진다.
리) 나도 정상적 퇴행에 대해 상담을 받은 적이 있고 그 이후 처음 알았다. 부모에게 엄격한 교육을 받거나 행동을 제한 당하면 표현하기가 어려워 진다고 했다. 강한 척, 지지 않으려고 지내왔던게 진정한 강함이 아님을 알았다. 나도 가끔은 품에 안겨서 잠들고 싶을 때가 있다.
“항상 깨어 있으라”라는 말이 괜한 말은 아닌 듯 싶었다. 무엇이 깨어 있어야 하는 것일까. 요즘 생각으로는 그것은 감각, 그러니까 즐거움이나 간지러움과 같은 자극을 느낄 수 있듯이 감각의 수용체가 열려 있어야 오늘 하루가 내일 하루가 즐거울 수 있을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우울증이 거의 나은 것 같다고 생각할 때가 위험한 순간이라고 하더라. 요즘 조심하고 있다. 하루 하루가 소중하게 여겨지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커지고 일에 집중하다 보니 점차 나아지는 것 같다. 삶의 의욕, 원천은 저마다 달라서 딱히 뭐라고 단정 짓지는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