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 시��령은 성폭력·성추행·성희롱 등 성 비위를 저질러 징계를 받은 교사는 담임을 맡지 못하도록 했다. 담임 배제 기간은 징계 수위에 따라 달라진다. 파면·해임 처분을 받은 경우에는 10년, 강등 처분은 9년, 정직 처분은 7년, 감봉·견책은 5년간 담임에서 배제된다.
아이가 막말을 한 내용이나 익명을 전제로 한 평가임에도 글쓴이를 추적하는게 옳은지는 둘째치고, 졸업을 눈앞에 둔 고3을 저런 글을 빌미로 퇴학시킬 수 있는게 교사의 힘이라는 사실에 소름이 끼친다. 정작 학습은 학원에서 해야 하는 학교시스템에서 교사의 무한권력에 대해 여러 생각이 든다.
안희정 고발당하고 미칠 것 같은 상태로 여름을 보내는 동안 나는 모든 사람들이 언제나 여자 욕을 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고… 여태 그걸 깨닫지 못했다는 것도, 나도 그중에 한명이었다는 것도 너무 충격이었는데. 근데 내 말에 생각을 바꾸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건 무서웠다.
더 나가기 전에 여기서, 조선의 상투가 얼마나 쓸모 있는 것인지를 말해야 하겠다. 미국에서도 남자들이 머리를 이런 식으로 묶지 않는 게 참으로 섭섭하다. 제 권리를 지키는 여자라면 이것이 참으로 못 이룰 것이 없는 손잡이임을 곧 알게 될 것이다.
김철 역, 《언더우드 부인의 조선 견문록》
어떤 아동이나 노인이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이 핵심이 아니라 누구를 배제할 수 있는가가 문제라는 거지. 왜냐하면 언제나 문제를 일으키는 주류 남성들은 결코 자신들이 배제되는 상황을 상상도 못함. 여자 화장실 빼고는 다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심지어 여자 화장실도 좀 들어가서 문제임.
재밋다.. 한국만 그런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브랜드가 스키니진을 다시 유행시키려고 하는데 (셀린의 경우 66퍼 상품이 스키니진이라고) 구글 통계로 보면 올해 스키니진 판매량이 35퍼센트 줄었다고 함.. 디자이너들이 스키니진을 다시 들여오려고 해도 구매자들이 원하지 않는 상황 😂
항상 일본문화를 보며 한국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참 놀라움. 정말로 없는 나라 취급임. 임진왜란도 명과의 전쟁이고 청일 전쟁도 우리 땅에서 했지만 청나라와의 전쟁임. 일본 역사물에서 언제나 조선은 없음. 깊이 다루면 가끔 나오겠지만 어떻게든 문화적으로 존재 자체를 불편해 함.
조선 강석천의 한없이 가벼운 훈수
‘5·18′ ’4·3′을 피해자가 섰던 자리에서 바라보는 한강의 시선에 불편해하는 독자도 있을 것이다. 그건 하늘을 더 높이 나는 새의 눈을 가진 또 다른 작가를 기다리면 되는 일이다.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데, 상을 어찌 받으라 한마디.
아 시발 불가리스 코로나 예방 이거 불가리스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담궜더니 코로나 바이러스가 죽었다! 이걸 가지고 예방효과가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네.. 코로나 바이러스가 들어올수 있는 모든 구멍을 불가리스로 막으면 예방효과가 있긴할듯. 무조건 100%임 죽으면 코로나 바이러스에 안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