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미취학 아동이엇던 시절
오사카 바다에서 갈매기한테 식빵 쪼가리 주고 있었는데
사진 속 양아치 같은 껄렁껄렁한 일본남들이 와서 식빵 한 통을 통째로 주고 머라머라 말한 후 사라졋음...
너무 당황해서 때때땡큐. ㅇㅈㄹ해버리고 말앗음 아무튼 갈매기한테 원없이 빵줬던 기억...
유병재 좀 편의점에서 치우면 안 되냐
여혐유튜버에 아무 문제의식 못 느끼는 우리 회사 막내 여직원도 유병재핫팩은 진지하게 기분나빠함
좀 상품으로 판매하려는 건 최소한 아름답고 보기 좋은 걸로 포장하라고 선악과 껍질에 유병재 그려져 있었으면 하와도 기분 드러워서 안 먹었을거다
인간과 접촉할 기회가 별로 없는 보호구역의 맹수들은 인간을 먹이로 인식하지 않기 때문에 인간 쪽이 먼저 자극하지만 않으면 고양이랑 토끼 같이 키우는 집마냥 그럭저럭 공존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함(이런 썰 좋아하시면 마크&델리아 오웬스의 저서 『야생 속으로』를 읽어주세요)
결국 페미니스트라서 공격한다는 말은 걍 핑계거리고…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 페미니스트를 날조해내서 가만 있던 여성을 공격할 정도로 얘네는 여자의 존재 자체를 증오함. 솔직히 이유 없이 원한 사는 여자도 성가실테니까 먼저 피해다니게 티를 내는 배려를 해주면 서로에게 좋을텐데…
그래 뭔가 나사 빠진 규정들은 다 역사적 맥락이 있더라 미혼부 자녀 출생신고가 바늘귀에 낙타 집어넣기 수준인 것도 생모한테서 애 뺏들어가는 개새끼들 때문에 정착된 법이고 한국에서 정당방위가 불가능한 것도 조폭새끼들이 사람 죽여놓고 정당방위라고 우기던 풍조에서 비롯된 현상이고…
야 민주노총도 얼마나 깝깝했겠냐 시바 자기들이 존나 열심히 싸워서 얻어낸 노동자의 권리를 암것도 모르는 일개 게임회사 사장이 전면부정하고 나섰으니 사태의 심각성을 알려주기 위해 안녕 나는 노동의 요정! 노동의 요정은 니가 짓밟은 노동자 권리의 복수를 하러 왔어 이러는 거 아님ㅋㅋㅋ
원로작가?가 이해 못할 수 있다.
얼마 전 얘기 나누던 작가님은 백여만원의 mg와 9:1의 rg 계약을 하셨었다.
현실의 계약 단위를 말씀드리니 그런 계약이 어딨냐고 하시기에 실 웹툰만화가들이 만든 표를 보여드렸다.신인 아이들은 매절이니 mg50 rg 1:9까지 후려쳐지는데 저들은 그런 계약서 안받더라
검사 결과 병명은 ~~~이고 ~~~한 치료를 할 건데요 체중을 좀 감량하면 증상이 약간 완화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도 병행해보세요⬅️이거는 뭐 알았다. 가 되는데 저렇게 진찰도 제대로 안 하고 다짜고짜 살부터 빼라고 하면 니 뜯어먹기 전에 입 다물어라 밖에 대답할 말 없어지는 거지
@Seon5524
그러니까요 ㅎㅎㅎㅎ
뒤 이야기도 웃기는데, 접속을 했더니 루트권한이 필요한데 pw는 또 다르더랍니다. 근데 선배가 물어보지 말라고 그랬잖아요?
그래서 걍 루트를 뚫었데요 ㅋㅋㅋㅋ 어떻게 뚤었냐고 물어보니 이 친구는 RHCSA 자격증을 가지고 있었고, 그 시험의 첫 문제가 루트 뚫는 거라고
개맞말이다 이런 애들 경계하라고 하는 남자들은 책임전가 실력이 선수급임ㅋㅋㅋㅋㅋㅋ애초에 ‘멘헤라 기질이 있는 여자’라는 게 어떤 끔찍한 환경 하에서 만들어졌을지 한번이라도 생각해봤으면 걔는 사리분별이 제대로 되는 멀쩡한 정신은 절대 아닐 거라고 짐작할 수 있을텐뎈ㅋㅋㅋㅋㅋㅋ
중년의 핵심은 아무리 본인이 꿩강아저씨라 해도 삶의 여러 풍파에 쩔어서 좀 지쳐보이는 그 언어적 시각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아우라이며 그것을 선명하게 표현하기 위해 얼굴에 노화의 징후를 드러내는 주름이나 수염 그늘 같은 요소를 넣는건데 그걸 이해 못하니까 미형으로만 만들려고 하지……
내가 아는 분도 카페에서 브런치를 판매하려는데 셰프를 누굴 써도 영 못미더운 맛만 나와서 고민하던 중에 주차안내 하시던 분이 자기가 해보면 안되겠냐고 하셨다. 그래서 시켜봤더니 제일 괜찮아서 뭐하던 분인가 했더니 꽤 큰 레스토랑 셰프였는데 코로나로 망해서 주차안내 알바중이셨던 것....
일본거주자분의 설명 : 부모에게 방치된 아이는 조부모 손에서 키워진 경우가 많은데, 아이들이 고등학생 쯤 되면 이미 조부모는 돌아가시고 아이는 또다시 방치가정에 놓여진 아이가 흔히 말하는 양키로 빠진 경우가 많음. 그러다보면 자기 인생에서 유일하게 자기를 사랑해준 사람은 조부모 뿐임.
막말로 이런 거 다 들어주다가 누가 사람들 이간질시키려고 없는 이야기 꾸며내서 쟤랑 팔로우 끊으세요 이러고 오는 걸 당사자가 또 곧이 듣고 언팔하면 그때부터는 사이버불링 아니냐? 개인 대 개인의 팔언블은 본인이 판단해서 할 일이지 남한테 감 놔라 배 놔라 할 문제가 아님;
고생해서 짜고 그린 결과물이 빠르게 진화하는 독자의 눈에 금방 낡고 빻은 것이 되기 십상이라 욕먹기 쉬운 것도 있고... 10년전 개그만화 지금 보면 으아...싶은 거 많듯이요. 그래서 완결작 결제도 꾸준히 나올 거라는 기대가 어려우니 차기작은 가급적이면 다른 장르로 하려는 분들이 많은듯.
일단... 동성을 좋아한다고 동성애자 아님.
호모: 멸칭으로 사용된 과거가 있음.
동성연애자: 퀴어는 항상 연애를 한다는 편견이 투영되어 쓰지 않는게 좋은 단어임.
LGBT: 멸칭이나 편견이 섞인 의미 없음, 상대의 정체성을 단정짓지 않음.
... 의외로 가장 괜찮은 단어를 쓰셨음...
로오히 유저대표단 참칭사건에서 제일 인상적이었던 건 '이거 싸불하는 사람들은 로오히 망할 때까지 오래오래 해라' 하는 사람이 있었다는 점이었음… OO 많이 하라는 말을 욕으로 쓸 정도로 OO를 미치도록 싫어하면 걍 인생에서 그 게임 비중을 줄이고 딴 거 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