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jinsoul
@yejin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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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짜같은 진짜 이야기. 뇌사판정을 받은 아들. 의사들은 생명유지장치 제거를 결정. 아버지는 뇌사일 리가 없다며 계속 치료하라며 극단적 방법을 씀. 총으로 의사들을 협박함. SWAT팀이 출동해 항복을 유도했으나 굽히지 않던 중, 아들이 힘주어 손을 잡는 것을 느낌. 바로 항복.
Doctors at a hospital in Texas informed George Pickering that his son was in a state of brain death. They explained that his son showed "no brain activity" and the decision had been made to remove life support. Pickering, however, was unconvinced by their assessment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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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인가 11살때 행방불명된 소년이 6년 후 나타난 영국 뉴스가 있었음. 유튜브에 관련 영국 방송이 알고리즘으로 떠서 후속 스토리를 보게됨. 6년전 엄마와 할아버지를 따라 스페인에 여행을 갔다가(여행으로 알고 간거지만 엄마와 할아버지는 계획이 있었던 것).
Formerly missing teen, Alex Batty talks exclusively about how he left his nomadic lifestyle with his mother and grandfather to return to his family in the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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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오래 전에 본방송을 봤었고, 가끔 여기저기서 짤이 올라오는 것도 봤는데, ‘엄마 때문에 공부했다’는 것 때문에 사람들이 오해를 하더라 막 몰아부친 학대 부모인 것처럼. 이 케이스가 내 뇌리에도 강하게 남은 이유는, 그런 부모가 전-혀 아니었기 때문.
엄마를 위해 공부하는 천재 아이. "너의 마음이 어떤지 궁금하다"는 선생님의 말에 아이는 선생님의 다리에 얼굴을 묻고 울기 시작했다. 한참을 울었다. 내가 내 마음에 관심을 갖고 그 마음을 이해하는 것을 어른이 됐다고 잘하는 건 절대로 아니다. 마음 외면하고 사는 게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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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슈퍼에 파는 아리조나 아이스티는 $0.99밖에 안함(대따 큼). 앞으로도 가격을 절대 올리지 않을 거라는 대표. ‘우린 성공한 회사고, 빚도 없다. 다 갖고 있다. 왜, 대체 왜, 집세 내느라 어려운 사람들이 마실것에까지 돈을 더 내야하나.’.
Arizona Iced Tea founder explains why he will never increase the $0.99 price of his tea:. “We’re successful. We’re debt-free. We own everything. Why? Why have people who are having a hard time paying their rent have to pay more for their drink? Maybe it’s my way to giv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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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작년에 유퀴즈에 ‘모신’ 수능만점자 2명이 당당하게 ‘책 안 좋아한다, 안 읽는다’고 말하는 걸 보면서 느낀 두려움이 있음. ‘실용’이 아니면 책을 천시까지 하는 세대가 출몰. 출산율을 떠나 이 나라는 큰 댓가를 치루게 될 거다. 반지성과 문해력이 이미 커다란 문제니까.
굉장히 우려되는 부분은 ‘수능 만점자’를 기준으로 책을 시간낭비로 규정할 한국의 부모들. 그리고 수능만점자들과는 전혀 다른 사람들이 ‘반지성’을 당당하게 외치게 되는 것. 수능만점자에 대한 인터뷰가 한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지 못하는 게 아. 정말 어리구나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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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태에 가까운 이번 역대급(진짜 역대급) 날씨에 있었던 또 하나의 스토리. 친구의 차가 눈에 갖혀있다는 전화를 받고 구조하러 가던 남자. 도중에 운동화에 얇은 옷을 입은 사람이 걸어가고 있길래 자신의 트럭에 태움. 그러나 도착하기 전에 자신이 눈에 갖혀버림.
"I had to do it to save everyone". One man trapped in howling snow resorted to breaking into a school to save himself and more than 20 others from the brutal st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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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폴터, 한 팬이 ‘토이스토리에서 봤다’라며 다가온 적이 있다고 ㅋㅋㅋㅋㅋㅋ ‘그거 애니메이션 캐릭턴데… 그리고 1996년 영환데…’ 생각했다고 ㅋㅋㅋㅋㅋㅋ.
Will Poutler says he was once approached in the bathroom by a fan who said they recognised him from ‘TOY STORY’. “I was like, ‘How do I explain that the character was animated, that the film came out in 1996.’”.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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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하나, pause 하나까지 스크립트 그대로. 너무 리얼하기 때문에 보기 힘들지만 그래서 경이롭고 소름돋는 씬. 원테이크로 촬영된 이 장면만 이틀 소요. 15번의 벽치기ㅋ, 원테이크이기 때문에 망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 그렇게 50회 촬영. 두 배우 살아남은 게 놀라움. ㅋ.
No dialogue or moments of hesitation is improvised in this fight scene from @MarriageStory. Everything was scrip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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