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역대급 사건 목격.
시험 종료 20분인가 남겨놓고 있는데 대각선 바로 앞자리에 있던 학우의 머리 위에 있던 시스템에어컨에서 갑자기 냉각수가 폭포수처럼 흘러내림
문제지고 답안지고 법전이고 그 학우마저 홀딱 젖고 말았는데 시험 끝나고 칼같이 답안지를 가져가더라...
저건 구제해주겠지?
이 대학교수들은 “없애면 안 되는 책들도 포함됐다”고 지적했다. 1852년 런던에서 출판된 찰스 매케이의 ‘대중의 미망과 광기’ 초기 판본, 1886년 출판된 존 러스킨의 ‘자연·예술·도덕·종교의 진실과 아름다움’ 초기 판본 등이 대표적이다.
그냥 도서관에 돈 쓰기 싫어서 내다 버리는거잖아
원래 5.18이 보수우파 입장에서도 뽕이 차올라야 하는게
반란군들의 압제에 맞서서 자유의지를 가진 시민들이 국체를 수호하기 위해 결연히 일어나서 스스로 무장을 하고 맞서 싸운다는게 얼마나 가슴이 웅장해지는 일이냐...
한국 우파™들이 반란군들의 후예라 그 감성을 공유 못하는거지
그리고 특히 그런 민원이 들어왔을때 들어주는 기업새끼들이 특히 문제임 저런 부당한 민원 들어왔을때 단호하게 본업 서비스 제공하는데 문제가 있었던것도 아닌데 부당한 요구는 받아들일수 없습니다 해야하는데 예~예~ 손님은 왕이십죠 하면서 다들어줌 그러니까 전 국민이 그래도 되는줄앎
농어촌 전형 반대하던 친구가 최근에 생각을 바꿨다면서 하는 이야기가 신선함
"수학능력이 대학에서 얼마나 공부를 잘 할수 있을지를 측정하는거라면 대치동에서 사교육 퍼붓고 그정도 나오는 애들보다 농어촌에서 별 지원 못 받았지만 농어촌전형으로라도 비빌 수 있는 애들이 더 뛰어난거 아니야?"
오늘 굥카가 발언한 내용 중에 배포용과 실제 발언이 다른게 있다고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라고 보도자료는 뿌렸는데
실제 발언은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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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발언도 '내가'하겠다에서 주어가 빠져버렸다고
일본 라디오 들으면서 부부별성 건 이야기가 나왔는데 민법과 호적법의 불일치로 재밌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일본인&일본인 결혼 -> 성 바꿔야
일본인&외국인 결혼 -> 안 바꿔도 되고 바꿔도 되고 중간성 넣어도
이혼시에는 -> 원칙은 구성으로 돌아가는건데 안 돌아가도 됨
차별이고 나발이고 장사의 기본이 안된 인간들은 장사하면 안됨. 이번에 여행 다니면서 묵은 온천숙 중에 족히 70 넘은 할머니 혼자 있는 곳 있었는데, 일본어 안되는 서양인들에게 어떻게든 짧은 영어 단어와 손짓발짓으로 다 설명하더라. 요즘 같은 시대에 저렇게 게으르게 장사한다? 망해야지.
이런 의문에 헌법을 배우라는 인용이 달리던데 헌정사랑 정치를 같이 배우면 더더욱 이런 의문에 도달할 수 있지...
탄핵제도가 이렇게 매우 엄격하게 굴러간다고 하면 이건 입법부에 의한 견제수단이라기 보다는 형사절차는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사법적 절차로 굴러간다는거 아닌가?
RT딸 치려고 기사를 일부분 잘라왔다고 하는 걸 봐서 추가하면
일본의 입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니들은 손떼고 꺼지라는거였는데 그걸 보고도
'정부는 네이버가 지분을 매각하지 않고 일본 정부가 원하는 기술적인 조치를 하겠다고 결정하면 이를 지원할 것'이라고 하면 네이버 지원해주신대요 하냐?
임태훈 컷오프를 가지고 과거에는 병역 거부가 범죄였으니 어쩔 수 없는거 아니냐고 씨부렁거리는 XX들이 등장하는걸 보고 머리가 하얗게 되버렸다.
내가 이재명을 탐라에 올라오는 것처럼 까지는 않는데 일부 이재명 지지자라는 양반들이 뭐든지 우쭈쭈해주는거 보면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