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
@nejjonejjon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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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연하장 보냅니다. 제가 일일히 여쭙기 어려워 이 트윗에 마음 찍어주신 분들께 보내드릴게요(그냥 강제로 받으실 분들도 있음). 전에 받은 적 있고 주소 변동 없으신 분은 예전 주소로 보내고, 처음 받으시거나 주소 바뀐 분들은 디엠으로 말씀해주세요. 맞팔 트친 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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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근데 전에 그 말이 더 좋더라. "슬럼프는 김연아, 김연경 같은 사람한테 오는거고. 우린 그냥 게으른거야. ".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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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지자체 캐릭터들이 엄청 세련되짐. 지리산이라 반달곰? 캐릭터 같은데 예쁘게 잘 만들어놨네. 층별 안내도도 잘 보면 곰 엉덩이인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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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트친 저격 안 합니다. 당신이 내 트친이라면 이거 내 이야기인가 싶어도 아니니까 넘어가세요. 두루뭉술하게 너 보라고 쓰는 글 SNS에 올리는 거는 20대에 졸업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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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이없는 일임. 내가 갑자기 크게 다쳐서 휠체어 타고 전철 타려고 해도 그저 사람들 방해하는 장애인 시위꾼 취급 당하는 것임. 전세계인이 케이팝 부르고 오징어게임 봐야 선진국이 아니고, 전철에서 휠체어 탄 장애인을 매일 볼 수 있는 나라가 선진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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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제 엘지 세탁기 세탁 종료 멜로디 누가 만들었는지 안다 ㅋㅋㅋ.
@nejjonejjonej 제가 만들었어요. 제가 엘지전자에서 일할 때 만든 거라서 따로 저작권료를 받지는 않았고요. 그때 대부분 가전제품 다 소리 새로 만들어서 보너스 및 칭찬 많이 받았습니다. :) 지금 마침 오디오 학회에 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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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와 게으름이 합쳐치면 진짜 대환장 콜라보레이션 열림. 집안을 완전히 반질반질 깨끗하게 청소하고 싶은데 그럴 엄두가 나지 않고 또 조금 하다 말기는 싫으면 계속 더럽게 사는 것임. 불후의 걸작을 바로 써내고 싶은데 깨작깨작 쓰는게 성에 안 차면 평생 어떤 작품도 못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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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축제 마스코트 이름 꼬달이 ㅋㅋ 한국의 지방축제 그것도 처음하는 축제에서 캐릭터를 이 정도로 뽑았다는 점이 무척 놀라움. 웬만한 일본의 유루캬라들보다 훨씬 잘 만들었는데, 정작 굿즈 퀄이 아쉽다. 인형도 키링도 완성도가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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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의 수준을 낮추면 됨. 3일 연속 운동함 오 나 좀 짱인 듯. 정시 취침 정시 기상 오 나 좀 짱인 듯. 하루에 빨래 2번 돌림 오 나 좀 짱인 듯. 사소한 일에 기뻐하고 행복감을 자주 느끼는 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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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잼은 소수에게만 허락된 재능입니다. 노잼인데 자꾸 유잼 되려고 하면 최소 극노잼 되고 잘못하면 무례한 인간 되기 쉽습니다. 노잼이면 다른 매력을 찾읍시다 기본 예절만 잘 갖춰도 중간은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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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발명품 5위가 커피믹스 웃긴다 ㅋㅋ 참고로 1-4위는 훈민정음, 거북선, 금속활자, 온돌이래. 믹스커피 문화유산급임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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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생각났는데, 외국인 친구가 한국어에서 "가만 있어 보자. "라는 표현 너무 웃기다고 그런 적 있다. 막상 저 말은 생각이나 행동을 시작할 때 혼잣말로 하는거라, 결코 가만 있는 상황에서 안 쓴다고 ㅋㅋㅋ 듣고 보니 그래서 나도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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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프리미엄 14,900원으로 쓰는 사람이면 그거 해지하고 우주패스 가입하는게 나음. 우주패스 올로 가입하면 매달 14,900원에 유튜브 프리미엄+구글 드라이브 100기가+적립금 3천원이라 무조건 이득임. 다른 걸로 이미 할인 받는 사람이면 혜택 재보고, 유튜브에만 14,900원 내면 우주패스가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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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판자촌에는 몇십 년 살아온 사람이 있었는데도 무허가라고 밀었잖아. 그래 오케이 그럼 아파트도 무허가면 철거해야지. 거긴 사람 살지도 않잖아. 이런게 공정 아님? ㅋㅋ 문화재 솔직히 난 알 바 아님. 원칙이 중요하지 이렇게 넘어가면 다음엔? 저번에 봐주고 왜 우리만 그러냐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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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트친의 놀라운 여행 타래를 봐줘. 1박 2일 도쿄 갔다는데 내가 한 일주일 돌아다닌 만큼 다니심. 심지어 아직 타래 안 끝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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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에 비해 해놓은게 너무 없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산다. 그런거 다 생각하고 비교하면 지금 바로 뛰어내려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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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한 서울인들은 경기 버스 탈 때 명심해라. 나도 처음 당하고 10분 동안 추운 정류장에서 멍하니 기다렸어. 경기 버스는 널 기다리지 않는다. (사진은 플텍 트친님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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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자들 종종 착각하는게 있는데, 비혼자에 비해 결혼이라는 경험 하나를 더 해봤다고 생각하는 것. 그런데 반대로 말하면 기혼자는 그 나이때 비혼으로 사는 경험을 못 해본건데. 마치 결혼 생활만 경험인 듯 말하는거 보면 좀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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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거 볼 때마다 사후세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잠깐 함. "자네는 왜 스스로 목숨을 끊었나?"."에스컬레이터에서 모르는 여성에게 소변을 봤다가 수사를 받았기 때문입니다"."야 이 새끼 죽여 다시 죽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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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의 맵다 = 매운맛이 있다. 진라면 순한맛 = 매움.스낵면 = 매움.튀김우동 = 매움.미역국 = 안 매움. 불닭볶음면 = 한국인은 정도란걸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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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너리티 수건 좋음. 클래식 호텔 수건 페이스타월로 벌써 30장 구매했는데, 이전에 쓰던 유명 기업 250그램 수건보다 낫더라. 도톰하고 엄청 부드러운데 무엇보다 사이즈가 넉넉해서 좋음. 일반 수건보다 약간 더 큰데 이게 차이가 많이 나더라. 사진은 스토어에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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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분위기 ㅈ같은거 버티고 문화자본 딸리는 것도 따라잡을 수 있음. 근데 부동산은 못 따라잡음. 내가 책도 더 많이 읽고 공연도 많이 보고 음식이며 디저트며 더 많이 경험할 수 있음 여기까진 노력으로 커버됨. 근데 부동산은 안 됨. 부모가 7-8억짜리 집 물려주는걸 어떻게 따라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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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 대신 우유를 먹으면 병원에 가야 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두유를 줘야하는게 아님. 그냥 두유를 먹고 싶다면 두유를 줘야 함. 그게 어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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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할 때마다 인간이 이렇게 머리가 많이 빠지는구나 놀라고. 이렇게 빠지는데도 아직 대머리 아니라는 사실에 또 놀라고. 다들 비슷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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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100은 체조선수나 발레리나 이런 직업군도 부를거면 좀 더 게임 밸런스를 맞춰야 재밌을 듯. 팀전은 거의 여자 끼면 불리한 게임 뿐이고. 분명 가볍고 체구 작거나 유연한 사람도 있어야 게임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할 수 있을 텐데. 파워 100 아니고 피지컬 100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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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이 돈까스가 대단해>. 우승 - 가츠시.한국식정파 - 서울역 그릴.일본식정파 - 호호식당.사파통합 - 돈가쓰 살롱.베스트 7 - 가츠시, 호호식당, 돈가쓰 살롱, 가쯔야, 호호돈까스, 윤경양식당, 서울역 그릴. 빕그루망 - 한아름. 심사평(?)은 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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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과 당 줄이면 효과 확실합니다 일단 쓸데없이 불었던 체중이 있으면 빠지구요. 변이 깨끗해지고 몸이 가뿐해짐. 몸이 망가지는 급격한 다이어트보다 여러모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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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건강한 식단의 핵심은. 꺾이지. 아니 질리지 않는 마음임. 난 같은 음식 계속 먹어도 안 질린다 이런 사람이 잘 함. 이게 되면 식재료 관리니 건강 중심이니 효율적인 조리니 다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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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근데 진짜 대단한 시간 아님? 내가 3천원짜리 무궁화 백두산 그려진 공중전화카드를 쓰다가, 삐삐를 쓰다가, 냉장고폰을 쓰다가, 폴더폰을 쓰다가, 슬라이드폰을 쓰다가, 스마트폰을 쓰는 동안에도 롯데는 우승을 못 함. 진짜 대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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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입구 말라카이트의 무화지경. 젤라또에 무화과와 룩사르도 체리를 곁들였다. 사장님이 디자이너 출신이라 그런가 맛도 맛이지만 눈도 즐거운 디저트. 무화지경은 이번 달 한정 메뉴라고 하니 서두르시길! 추석 연휴 내내 영업하신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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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 부모 몇 명 겪었다고 노키즈존 옹호하면, 회사 인사팀에서 "아 저희가 횡령 사건이 있었어서. 노남자존입니다" 하고 여자만 뽑아도 오케이 아님?ㅋㅋㅋ 무개념 부모에 못되먹은 아이가 뭐 해봤자 음료 쏟고 그냥 도망가고 똥귀저기 가는 정도겠지만, 저건 수천억이 왔다갔다 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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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사와: 스웨덴이 이기지 못한 유일한 팀!.김은정: 우리가 이겨보지 못한 팀은 없지. 하셀보리: 마지막에 남은 자가 가장 강한 법. 크. 컬링 시즌2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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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돈 달란 사람 시점으로 생각해보면 꼴랑 10씩 받아서 40이래봤자 큰 돈도 아님. 지금까지 한명 챙겨준 돈도 안되는데 가오 빠지게(?) 이러는 이유가 분명 있음. 무엇 때문인지 빡쳐서 이 새끼들 손절할지 말지 테스트중 아닐까. 10만 주면 안됨 모아서 100이상 주고 호들갑떨며 잘보내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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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 코스요리 12만원이랑 며느리가 손수차린 생일상 뭐가 더 맛있을까. 음식점 잘못 고르는게 아니면 전자가 당연히 맛있지 프로를 우습게 보지마. 자 그럼 서운하다면 무엇? 정성이 없다는건데 그 정성 결국 나를 위한 노동력. 그걸 흐뭇하게 여긴다는게 얼마나 크리피한지 모르는 사람 넘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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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난 평냉 자체에 매력을 못 느끼는데 그렇다고 평냉 먹는 사람들 이해 못하겠다는 말 같은거 하지 않음. 전에도 말했지만 이미 실재하는 건 내 이해가 필요 없음. 내가 모르는 포인트가 있는거지. 아 저런 사람도 있구나 하면 됨. 아 누구는 5시간 기다려서 베이글 먹는구나 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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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마카롱 손님 놀라운게 부산에서 휴가 내고 용인까지 간거임. 마카롱 먹으려고. 나같으면 눈물 흘리면서 절한다. 저처럼 1년에 돈까스집 100군데 가까이 가는 돈까스팡인도 돈까스 먹으러 부산까진 안 가거든요. 피에르에르메나 라뒤레도 아니고 그냥 개인 가게 마카롱 먹으러. 근데 고소한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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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서울 30년 넘게 살면서 헛살았네. 이렇게 훌륭한 국밥집이 신설동에 있는데 그걸 모르고. 순대국 6천원인데 순대는 하나도 없는, 사실상 돼지국밥. 이 정도면 내가 그리 칭찬하는 대구 돼지국밥과 겨뤄볼 만하다. 심지어 머리고기도 같이 줌. 월강돼지국밥? 화목순대국? 와서 다 엎드려 경배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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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블로그 주인이 대구 돼지국밥 블로그를 하게 된 계기가 뭔 줄 아십니까? 청도돼지국밥을 먹고 감동했기 때문입니다(사실임). 제 블로그에 영감을 준 분이기도 함. 대구 가면 제발 청도돼지국밥 드세요. 전 그거 먹으러 일부러 대구에 간다구요. .
얼마전에 대구 국밥에 대해서 추천해달라는 멘션있어서 답변드리는데 제가 몇 군데 얕은 데이터베이스로 추천드리는 것 보다 이미 몇 년간 국밥에 영혼을 말아버린 천상계 리뷰어가 계셔서 소개드립니다. 저 이 블로그 초창기에 발견하고 적당히 드시다 말겠지 했지만(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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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이고 나발이고 장사의 기본이 안된 인간들은 장사하면 안됨. 이번에 여행 다니면서 묵은 온천숙 중에 족히 70 넘은 할머니 혼자 있는 곳 있었는데, 일본어 안되는 서양인들에게 어떻게든 짧은 영어 단어와 손짓발짓으로 다 설명하더라. 요즘 같은 시대에 저렇게 게으르게 장사한다? 망해야지.
🇰🇷韓国の旅YouTuberが来日.↓.カプセルホテル付きのスーパー銭湯に宿泊予約.↓.実際に訪問したら施設側から「日本語を話せない客はNG」と入店拒否される.↓.「予約は済んでるし翻訳機もある。今から新しい宿を探すのは大変」と粘るも入店拒否は変わらず.↓.入店拒否は正当？不当？.#本日のツイ議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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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존 독버섯처럼 늘어나는데 애초에 차별이라는 생각조차 못 함. 차별 아니라고요? 네, 불과 70년 전 미국에서도 가게에 흑인 못 들어오게 하면서 그렇게 말했어요. 분리는 하지만 평등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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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 너무 복잡해서 무언가 착취하지 않고 사는게 거의 불가능. 그러다보니 남에게 고나리질 하기보단 그냥 자기가 할 수 있는거 하나라도 실천하는게 나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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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명들이 ㅇㅇ의 마녀랑 잘 어울린다. 미추홀의 마녀,월미의 마녀,구월의 마녀,제물포의 마녀,귤현의 마녀,검단의 마녀,청라의 마녀. 무슨 마계 13마녀 만들어서 소설 써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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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후려치지 않으면 동기부여 안 되는 사람들이 있다. "회사 열심히 다녀야지"가 아니라 "임신했다고 그만둔 전임과 달리 회사 열심히 다녀야지". "아껴서 저축해야지"가 아니라 "툭하면 배달 음식 먹고 택시 타는 가난한 사람들 말고 부자처럼 아껴서 저축해야지". 동기부여가 목적이 아닐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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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스페인어: 쟤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아야 함.한국어: 브라더와 시스터가 나보다 나이가 많은지 적은지 알아야 함.일본어: 동생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아야 함.
미국 나와서 살면서 영어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제 3국어로 스페인어 배우면서 느낀거: 한국어는 정말 성중립적인 언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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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를 이렇게 한 번 먹고 나면, 그냥 먹던 시절로는 되돌아갈 수 없어요.
꽃과 나무에 이어 열매를 판매하게 되었어요🍒 이탈리아 체리 명가 룩사르도의 병조림 체리인데요, 칵테일 가니쉬로 유명하지만 치즈케이크나 아이스크림, 요거트 등에도 무척 잘 어울린답니다😉 한 병 17,500원, 아래 타래에 이어지는 이벤트 꼭 참여하시고 선물 받아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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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알티 금지도 그렇고 써방도 그렇고 다들 자기들이 만든 규칙 왤케 남에게 강요하지. 트위터 이용규칙 위반한거 아니면 문제 없는거예요 그게 마음에 안 들면 님이 블락하면 되지. "나 블락할거면 나한테 절 3번 하고 허락 받은 후에 하세요" 라고 내가 규칙 만들면 따를거예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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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만 동굴 필요하다는 것도 웃기고 ㅋㅋ 동굴 딱 그거임. 같이 사는 사람으로서의 의무를 잠시 집어치우고 내 멋대로 굴고 싶은데 그냥 그러면 비난 받으니까, 마치 종특처럼 포장해서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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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이 돈까스가 대단해"의 최종 후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흑심 주간소바식당 산. The92 산들바다. 보편적 연어. 발표는 12월 말에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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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이 새벽같이 나가면 가난해서 그렇다고 하면서 부자가 새벽같이 나가면 역시 부자라서 그런다고 함. 현상이 아니라 주체를 보고 평가가 달라지는건 아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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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보내주는 쌀 주로 먹어서 요즘 쌀값 잘 몰랐는데 싸다?? 내가 한국에서 나오는 고시히카리는 산지별로 거의 다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최고였던게 신김포농협에서 나오는 김포금쌀 고시히카리임. 이게 22년 햅쌀 20킬로 7만원대, 공영쇼핑에서는 6.5만. 강력 추천합니다 드셔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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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카레도 조심해야 돼요. 꼭 냉장 보관 하시고, 드실 때 팔팔 끓여서 드세요. 실온 보관하면 하루 만에 상해요. 매년 일본에서는 여름철에 카레 식중독으로 사망자가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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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많이 타는 편인데 서울에서 버스에 휠체어나 유모차 탄 거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인구 천만인 도시에서. 80만인 스톡홀름에서 버스에 유모차 2대 타서 3대까진 안 들어가니까 더 못 타는 경우도 자주 봄. 지하철이고 버스고 큰 개랑 같이 타는게 일상임. 얼마나 많은 존재들이 지워지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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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지난번에 의대생인가 코로나 시국에도 굳이 밤에 한강변에서 술마시다 취해서 익사한 사건에 진실 규명하라며 난리치시던 분들. 이번에 실습 나갔다가 익사한 고등학생 사건에도 똑같이 분노하고 카페 개설하고 가서 진실 밝히라며 바쁘게 활동하고들 계시겠지? 그러리라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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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카는 은근 일본어스럽지 않아서 잘 모르는 분들도 계시지만 사실 일본어고요 한자로 쓰면 最中예요. 근데 한자가 웬 최중일까요? 모나카의 유래로 가장 많이 드는 설이 와카의 한 소절에서 따왔다는 것인데요, "수면에 비친 달이 아름다워 날짜를 헤아려보니 마침 오늘밤이 가을의 한가운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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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타인의 특정 라이프 스타일(해외여행을 좋아함, 채식주의자임, 반려동물을 키움 등등)을 보고 배알이 꼴린다면 자신을 되돌아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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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카페 디퍼의 체리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직접 만든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에 영롱한 룩사르도 체리가 한 알. 피스타치오와 체리가 이렇게 또 잘 어울릴 줄은 몰랐네. 집에서 대충 하겐다즈에 체리 올려 먹어도 맛있지만 이건 진짜 맛있더라. 그리고 양을 진짜 넉넉하게 많이 주심!(매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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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 없으면서 일 잘하는 사람이란건 판타지임. 심지어 대부분은 능력이 좋지도 않고 싸가지만 없는데 자기는 일 잘 하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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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간만에 의미 있는 불매 운동 하나 해야겠군 ㅋㅋㅋ 이거 먹으면 돈까스 모험대 명예회원 탈락임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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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충들 놀리면 좀 어떠냐? 느근 마 돈이 복사되는데 그걸 안 한다고 멍청이 취급했잖아 ㅋㅋㅋ 예로부터 도박하다 패가망신하는 인간은 놀림거리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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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구는 샐러리캡과 연봉 다 올려야 함. 지금까지 스포츠에서 남녀 연봉 차이 나는게 결국 다 흥행 때문이라고 했는데, 배구는 그게 뒤집혔는데도 여전히 연봉도 남자가 더 많이 받고 심지어 우승 상금도 남자가 더 많이 받음. 이건 그저 남자니까 더 받는다는 말 밖에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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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세탁기 세탁 마치면 나오는 멜로디 누가 만들었을까. 저작권료는 받을까? 저작권료 받는다 치면 엄청 받아야 하지 않나 ㅋㅋㅋ (방금 세탁기 돌리고 문득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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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보다는 당연히, 샤워하면서 오늘은 세면대만 닦아야지, 오늘은 습작으로 500자만 써야지 하는게 훨씬 도움이 된다. 완벽은 그 어차피 허상 같은 개념임. 게으른 완벽주의자는 사실상 타석에 한 번도 서지 않아 삼진이 0인 타자와 마찬가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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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이 걸그룹 댄스 하는 것도 좀 기괴하다는 생각이 들다가. 예전엔 짝지어서 꼬마 색시 신랑 이런거 했구나(이거 이름이 뭐더라 생각이 안 나네) 어찌보면 그게 더 기괴하구나 싶음. 그냥 예나 지금이나 애들한테 이상한거 시키는구나. 교회 행사봐도 마찬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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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그만 낚여야지 하면서도 웃겨서 ㅋㅋㅋ 야 직업이 공무원인데 결혼적령기에 연소득 5천이 넘고 자샂이 2억5천이면 그 새끼 적폐 아니냐? 이상적인 남편이 아니라 이상한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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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돈까스가 대단해!" 의 올해 후보가 대략 추려지는 분위기. 서촌 돈가쓰살롱/홍대 가츠시/혜화 호호식당. "돈까스 빕그루망" (위의 가게들보다 한 랭크 아래지만 충분히 훌륭한 곳) 후보는 한성대 한아름/후암동 호호돈까스. 수상 가게에는 명패를 자비로 제작하여 붙일 권리가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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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사르도 마라스키노 체리🍒.칵테일, 탄산음료, 치즈케이크 등에 곁들이면 천상의 맛입니다. 일단 트친님들 보시라고. 주말까지 주문하시면 월요일 발송 예정이고 저랑 만나시는 분들은 오프라인에서 받으셔도 돼요(방문수령으로 주문). 한 병 1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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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양궁에서 가장 중요한게 뭔지 아나?"."실력은 다들 있을테니 정신력, 대범함 그런걸까요?".". 한국을 가장 늦게 만나는거다. 아무리 잘해도 소용 없어. 운 좋게 한국을 가장 마지막에 만날 수 있다면 은메달을 가져갈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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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모르게 누리는 이점이 얼마나 많은지 잘 깨달을수록 공감력도 높아짐. 아니면 인과관계가 반대일지도 모르겠지만 여튼. 남자라서 서울에 살아서 비장애인이라서 성소수자가 아니어서 등등 심지어 한국인이라 갖는 이점도 분명 있는데 다 누리고 있으니 잘 모르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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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하는 사람은 떼밥하는 사람 보고 암말도 안 하는데, 왜 떼밥하는 사람은 혼밥하는 사람 보고 고나리질 못 해서 안달인지 모르겠다. 저기 가서 1,500인분 비빔밥이나 드세요 다같이 모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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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책 <돈까스를 쫓는 모험>이 나왔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알라딘: 예스24: 교보문고: 오프라인 서점에서는 내일부터 구매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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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ㅈ같다는 생각 할 때마다 세계 곳곳에서 빤쓰를 더 내려대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게 됨. 코로나 이후로 헬조선이란 말 훨씬 덜 보임. 이제 탈출구가 없거든. 우주가 희망이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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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절망편.3일-밋카, 4일-욧카. 그럼 23일은 니쥬밋카인가요?.- 아뇨 니쥬산니치요. 아하. 그럼 24일은 니쥬욘니치겠네요?.- 아뇨 니쥬욧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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