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날 따라한다면 내가 틀리지 않았구나 하는 증거입니다. 그것은 기쁜 일입니다. 내 아이디어를 천 명이 따라한다면 그것은 혼자 했을 때보다 천 배의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누가 따라한다고 해서 나의 독창성이 손상받지 않습니다. 나의 독창성을 유지하는 힘은 오로지 나의 꾸준함입니다.
현재 수도권 제외 빵지순례 루트
천안 호두과자
청주 바누아투
대전 성심당
세종 팡쇼과자점 / 첼시 베이커리
공주 베이커리 밤마을
군산 이성당
익산 오소 베이커리
전주 풍년제과
정읍 제이엘
담양 몽에뚜와르
광주 아티장홍
나주 이화빵집
함평 키친205
목포 코롬방
더하고 뺄 곳이 있을까요
청소 서투른 사람들 특징 중 하나가 당장 쓸모가 있다는 이유로 잠재적 쓰레기를 방치한다는 거. 한 번이라도 쓰게 되면 정말 쓰레기가 된 뒤에도 버리기 어렵다. 청소의 기본은 쓸 만큼 쓴 뒤가 아니라 버릴 수 있을 때 버리는 것.
이라고 생활 팁을 올렸더니 다들 숙청의 팁이라고 한다
전철 안에서 아이 두 명이
“수수께끼~”
“뭔데?”
“경찰관이 나쁜 사람들을 잔뜩 체포했지만 전부 무죄였습니다. 몇 명을 체포했을까요?”
“모르겠어”
“정답은 5인 체포(오인체포)였습니다”
라면서 노는 모습이 흐뭇하다.
하지만 그건 지방경찰청장이 사임할 정도의 불상사란다
클래식 듣고 싶지만 뭘 들어야 할지 미묘한 분들은 유튜브에서 그냥 유명한 곡 틀어놓은 뒤에 맘에 드는 곡은 끝까지 듣고 안 듣는 곡은 그냥 넘어가다 보세요. 어느 순간 추천리스트에 모르지만 맘에 드는 곡들이 죽죽 올라옵니다. 농담이 아니라 사심이 들어간 평범한 애호가들 추천보다 정확합니다;
집에 가서 시간이 있으면 좀 길게 쓰겠지만 항상 그렇듯 시간이 없기 때문에 결론부터 말하자면 군대 잘못입니다. 전시 민사 작전의 핵심은 민간인을 보호하고 관리해서 군의 통제에 따르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시를 무시하고 이탈해 대민범죄를 저지르는 것 자체가 군의 작전목적을 훼손하는 중범죄
지성적으로 완전무결한 사람 같은 건 존재할 리가 없으니 언제 어떤 분야가 됐건 자기가 틀릴 때가 있는데, 그 상황에서 도마뱀 꼬리 자르듯 자기 틀린 부분만 딱 인정하고 빠지기만 해도 충분한 것을 어떻게든 자기 위신은 유지하며 빠져나가려다가 추해지고 비뚤어지고... (하략)
비슷한 일이 한 5-10년 전후해 일본 쇼기계에서도 여류기사 저변 확대 + 공식전 승리 증가로 이어지고 있음. 이쪽 보는 분들 이야기로는 과거와 달리 강한 상대와 대국하는 경험을 돈으로 살 수 있게 되니(인공지능 쇼기로)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경험치가 채워져서 그런 게 아닌가 추정중.
감자박스를 끌어안고 레시피를 검색하실 분들이 많이 늘어날 것 같은데, 강원도에서 날아온 감자는 수미고 해외 레시피에 나오는 감자들은 러셋버벵크나 빈체나 폰타나나 그런 품종들입니다. 몇몇 레시피는 그대로 따라하면 이상한 감자시체가 되어버릴 수 있으니 해외 레시피를 주의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