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회사 상사한테 배운 것 중 제일 유익했던 건 무언가 안 좋은 상황이 생기면 안 좋은 일이 생긴 이유나 상태에 대해 비난, 한탄은 생략하고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의견을 말해야 한다는 거다. 지금 여성인권 위해서 한참 달려나가고 있는 사람들 뒤에서 계속 궁시렁거리는 건 아무 도움도 안됨
나는 탈코 우리 조카(7세여아) 때문에 했음. 걔 주변에 "젊은 여성"은 나 밖에 없고 맨날 이모처럼 되고싶다고하고 나랑 있으면 내가 젊은여성의 대표모델인양 나만 몇시간동안 쳐다보거든. 그러다 자기 거울도 보고.. 코르셋 찬 것만이 젊은 여성의 모습이 아니라고 보여주려고.
아이가 아파서 조퇴든 연차든 사용하는거 너무 ok
그렇지만 아이 관련 긴급상황에서 이제 맞벌이이니 케어는 남편과 반반으로 쇼부치고 오셔야됨. 이렇게하고 본인 책임인 날은 아무 눈치없이 가셔도되지만 매번 본인만 가는 건 안 됨.
이정도 조정은 가능하셔야 업무에서 우리회사와 자신을 대변하여
국내 여성작가 중에 여자 불행만 전시하지 않는 분 꼽으라면 저는 김혜순 시인 추천합니다 그는 바리데기 바리공주(친부모로부터 버려진 여자아이가 왕이되는 고전 스토리)를 연구하며 여성 작가로 산다는 것에 꾸준히 목소리를 낼 뿐만 아니라 시 작품 또한 국내에서 영원한 제왕으로 기록될만합니다
오늘 연신내역에서 박보람 후보님과 유세하던 중, 선거 벽보 훼손건으로 고역을 겪으신 신민주 후보님을 만났습니다. 저 역시 유세 기간 내내 여성혐오적인 선거방해를 겪어와 후보님께 위로를 건네며, 여성의 정치세력화를 위하여 정치 분야의 여성들이 더 많이 연대하길 바란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직접적인 은행명 언급 안 하는 이유 :
당연함.
1) 특정 업체의 광고를 위해 쓴 목적이 없고
2) 내가 검색했을때는 없길래 선택했는데 혹시 내가 못찾은 걸수도 있기 때문에 다른 분들은 나의 부정확한 정보보다 직접 찾아서 자신이 선택하는 게 옳기 때문
3) 성차별 안 하는 건 걍 당연한 거라서
순수문학 전공자 여성으로서 말하자면
1. 감성 있는 척 순수한척 하면서 누구보다 성욕의 노예
2. 감성이 아니라 그냥 개예민
3. 글 좀 쓴다고 지가 남들, 지 파트너보다 지적인 측면에서 잘난 줄 아는 재수없음
4. 돈 없음(도 낭만으로 포장함)
5.나랑 있었던 일 글 소재로 씀
안녕하세요, 화로입니다.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8주기 추모행동> 공동주최 탈퇴 사유에 대한 문의가 쇄도해,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답변을 드립니다.
본 단체는 강남역 여성혐오 살인사건 7주기 추모행동을 시작으로, 공동주최 단체로서 지속적인 연대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이는 오직 여성혐오
내가 페미라고 밝혔을 때 누가 그랬다.
그래도 요즘 세상 많이 좋아지지 않았냐고. 가만있어도 좋아지는데 뭐하러 그런거 유난스럽게 하냐는 뜻임. 그이후로 그사람이랑 거리 둠. 니는 가만 있었겠지. 니대신 나서서 지랄했던 유난스러운 사람들이 바꾼건데 아무생각도 없이 순진무구하게 저딴소리를
성연씨 부지런하게 살아오셨네
주변에 체육인 있어서 아는데
지도자, 심판 전부 국대했다고 걍되는거 아님.
각각 따로 연수받고 자격 갖춰야됨
종목에따라 레벨에따라 시험도 치고 머그래야됨.
당연히 어린이청소년 심판, 지도자보다 성인부쪽 되기가 어려움.
근디 성인부 지도자, 심판하네?
한국사회 축소판 그잡채임
1) 모두를 위한 권장사항/의무사항이라도 실무자가 귀찮으면 뛰어넘고 책에나 나오는 답답한 일 정도로 취급하며 지키려는 사람까지 유난떤다거나 융통성없는 사람처럼 몰아감
2) 돈이 안 되는 일이어도 대충 뛰어넘고 간혹 맘에 걸리면 규정을 바꿔버림
(타래)
스포라서 말 안하려고 했는데
엄마의 이혼 소송을 함께(라고 쓰고 엄마요청하에내가주도적으로) 진행 중인데 국가는 가정폭력피해여성의 편이 아니더라. ㅎㅎㅎ 정말로. 난 그래서 #여성의당 ��지해. 페미니즘에도 많은 갈래가 있겠지만 핵심은 여성이잖아. 여자 편 들어줄 법이 난 필요해.
앗 머야 1000rt 됐네 홍보타임~~
내일 여성의당 뽑으세요
사표? 사표는 내가 제대로 대표되지 않았을때 하는 말임. 지금까지 다른 당 남후보 뽑아서 그래서 여성인권 마이 자랐읍니까?
앉아서 기다려도 기다려도 안 자라서 만든 게 여성의당입니다.
당신의 권리를 1번으로 생각하는 정당
여성의당 창당대회가 끝나고, 30대 대표님을 찾아 인사했다. 우리 30대가 소수여서 더 열심히 함께 해야 할 것 같다고 했고, 연설 논지가 다른 분들과 좀 달라서 걱정하셨는데 30대여성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를 언급해주셔서 연설 너무 좋았다고 꼭 장기적으로 함께하자고 했다💜 30대 여기 있어요!
[당원 필수시청 요망] 여성의당이 더 커지려면? 족집게 특강!
여성의당은 성장해야 합니다.
조직 성장을 위해서 우리의 성장도 필요합니다.
여성 정치 세력화로 모인, 新 정치 세력!
여성의당 당원분들을 위한
👩🏻🏫여성정치세력화 운동 30년,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
김은주 공동대표의 정치 특강!
올리브영 짝퉁같은곳에서 알바하는데 철칙이 3개있다 남자한테는 최대한 많이 팔려고 추천하고 여자한텐 첨부터 이거 살거라고 온거 아니면 추천 안 함 글고 애기들ㅎ이 틴트나 메니큐어 사러오는 경우가 점점 느는데 부모님 듣는데서 ㅇㅁㅇ???애기가 사용한다고요??라고 하면 대부분 퍼뜩 정신차림
@song_logical
맞음. 아셔야됨. 모든 당 활동에는 돈이 듦. 인건비, 기자회견하면 현수막 인쇄비, 디자인비, 하다못해 시위너 기자회견할때 당직자 들고가야할 짐 많으면 교통비... 돈 안 들어가는 데 없음. 현실적으로 돈 없으면 당 없어지는 거임. 이거보고도 나말고 누군가 하겠지 하면 당 없애는데 동조하는 거임
나도 예전에 스토킹을 당한 경험이 있다.
처음에 집앞까지 쫓아와서 마음에 든다고 번호를 물어봤는데 거절했다. 이미 쫓아올 때부터 두려움을 느꼈기 때문이다.
#스토킹은_살인예고다
다음날부터 출근할 때, 퇴근할 때, 주말이라 외출할 때 언제나 집앞에서 그를 만났다. 그는 나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요즘은 주희가 남성 커뮤니티에 의해 심각하게 공격을 받고 있다. 개인적으로 엄청나게 가까운 사이라고 말하기엔 조금 부끄럽지만, 나는 그가 아주 걱정된다. 그런 공격을 받고 멀쩡한 사람이 누가 있으랴. 하지만 주희는 적어도 우리라는 모두들 앞에서 괜찮다. 직접 만나도 정말 괜찮다.
그러다 사기라도 이용이라도 당하면 어쩔건데. 조심하라고 하고 싶지만 그의 귓등으로라도 스쳐갈리가 없다. (다행히 그분이 후에 갚았다고 함)
주희는 정형외과의 야간 전담 간호사이다. 낮에 여성운동을 하기 위해서라고 해서 잠을 아껴가며 열심히하는구나 했는데 그것만이 아니더라.
야간 전담 간호사를 계속 하는 것이란 어떤 면에서는 대형 병원이나 3교대로 일하며 배우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라고도 한다. 수술 직후의 처치를 직접 할 수는 없어서 주희가 커리어에 대한 고민을 하는 이야기도 종종 하곤 한다. 그러니까 빡세게 커리어 쌓았다고 얘기하기 힘든 그런 것이다.
헤어질결심 보고 왔는데 한줄평: 고급스러운 미장센을 잘 쓰는 박찬욱ver 500일의 썸머.. 쓸모없는 섹스신(심지어 남성 관점)까지 더해서 남자가 만든 영화란 게 팍팍 티가 났다. 그러나 김신영 님 역할에 여성 배우를 쓴 것은 기존 헌남알탕형사 영화를 두어번 정도 비튼 설정이라 마음에 들었음.
오늘 선거유세 도중, 웬 여자들이 남자처럼 머리를 짧게 하고 있냐며 어떤 남성분이 다가와 시비를 거셨습니다.
이에 유지혜 후보의 어머님께서 "지금 여기있는 분들 다 내 딸이다. 머리가 짧다고 남자면, 남자가 머리 길면 여자가 되는 거냐?"고 물으시니 헐레벌떡 도망가셨습니다(!)
@lerolero9797
@ruru59773450
동의합니다 전 현실에서 냄저들이 여혐멘트하면 딱 이래버려요 "어휴~ 요즘도 그런 말 하는 사람 있어요? 옛날 사람~~!" 이러면 머쓱해합니다 뭐 옳고그름이나 페미니즘 관점이 아니라 트렌드 관점에서 말해버리면 별말 못하더라고요 이건 냄저들에게도 유효하고
나는 처음에 이 대단한 열정을 그저 넘치는 의욕으로 치부해버린 것이 부끄럽기만 하다.
주희는 공부한다. 올 여름, 한국여성의정이 주최한 정치학교에 매주 토요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한 달간 참석했다. 밤샘 근무를 하고 와서 오후까지 공부를 한 것이다. 심지어 근무지에서 학교가 가깝지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