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진심으로 모든 한국 사람들에게 사과, 저는 한국 사람들의 패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합니다.이제 얼굴에 한자 새기는게 멋지고 유행에 맞는 행동을 이해하게 됐어요. 그래서 그들의 얼굴에 멋진 한자를 새겼어요. 여러분들이 좋아하시길 바래요.
#汉字
#HanZi
#漢字
#KanJi
#파묘 #三姓家奴
여자들 배때지 찔러서 죽여버리고 싶다 ××에 전구 넣어서 깨버리고 싶다 3일에 한 번 씩 패야 말을 듣는다 같은 말들을 죄책감은 커녕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하는 사람들이 과연 동료 시민으로서 대우받아야 할 자격이 있느냐 하는 질문에 사회가 분명하게 아니라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아이들이 암만 교통사고로 죽어도 스쿨존 속도제한을 해제한답시고 나몰라라 하고, 여성들이 온갖 성차별에 혐오 범죄를 당해도 끝까지 외면하고, 양육비 안 주는 남성들에 대해서는 정말 아무런 조치도 안 하면서, 원하지 않는 임신 출산을 하게 될 여성의 낙태를 금지하고 그들의 육아를 강요한다.
Love wins를 첫 제목으로 쓴 것부터 이미 뮤비에 대해 딱히 기대를 걸고 있지는 않았는데 탐라에서 뮤비에 대해 적은 글들을 보아하니 "가난한 상상력으론 떠올릴 수 없는 곳"이라는 게 장애를 갖고 있는 주인공들의 장애가 없어져 행복해진 가상의 공간을 의미한다는 것 같아서 별로 안 보고 싶어짐.
이렇게 말하면 안 됨. "트랜스젠더도 눈이 있다"는 말은 외모에 대한 편견을 기반으로 강간 피해자의 피해를 부정하는 전형적인 2차 가해를 답습한 말이자, 장애 혐오에 해당하기도 함. 평균 여성보다 여성성이 강하다는 것은 대체 뭘 얘기하고 싶어서 나오는 얘기인지도 이해를 못 하겠고..
그거있다... 트렌스젠더도 눈이 있다.. 화장실 간다고 여자라고 덥치고 염병떨지 않아..
진심 이제껏 트렌스젠더가 여성 강간했단얘기...? 한남 발 강간 살인 283883839번 일어나는 동안 듣지도 못했다.. 대부분의 mtf들은 여성성이 평균 여성이 가진 것 보다 더 강합니다..
여담이지만 젠더갈등이라는 말 너무 싫다. 여성혐오라는 실재하는 현상을 여성과 남성 사이의 단순한 의견 차이나 오해, 다툼 정도로 가볍게 치부하고, 혐오에 저항하는 여성들을 싸잡아 별 일 아닌데 화만 내는 예민한 사람들로 프레이밍 해서 결국 자기들 분노를 합리화 하는 느낌이라 몹시 불편함.
미 국무장관 토니 블링컨이 아랍계 미국인 리더들에게 "UN이 팔레스타인을 독립국가로 인정하고 의석을 준다면 UN의 주요 후원국인 미국은 UN에 대한 후원을 중단할 것이고, 그러면 UN은 세계식량지원 예산을 줄일 수 밖에 없을 것이고, 전세계가 가자 지구처럼 굶주리게 될 것"이라고 협박했다고 함.
나의 하고 싶지 않을 권리와 타인의 하고 싶은 욕구가 충돌하는 경우 나의 하고 싶지 않을 권리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은 성적 자기결정권에 있어서 핵심적인 부분 아닌가? 사실 상대가 성욕을 참는 게 섹스를 하기 싫은 당사자에게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니거든요. 참는다고 강간을 해도 되는 건가?
그것보다는 Black lives matter라는 정치적 메시지가 나왔을 때 이를 All lives matter로 비틀어 원론적으로는 맞는 말을 하되 본래 메시지가 가진 의도와 의미를 삭제하고 퇴색시켰듯이, Love wins가 어떻게 사용되었는지에 대한 맥락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봄.
나도 미국식 바디 포지티비티 별로야. "모든 몸은 아름다워! 네 몸도 아름다워! 너는 네 몸을 축하하고 사랑해야 해!" 들을 때마다 "나는 내 몸이 안 아름다워도 괜찮고, 몸은 그냥 몸이라고 생각한다." 하는데, 그러면 "너는 자기비하를 멈출 필요가 있어." 같은 말이 돌아와서 좀 스트레스 받는다.
트랜스여성이라서 매체에서 더 주목받는 부분이 아예 존재하지 않을 수는 없겠지. 문제는 “트랜스여성이 지정 남성이기 때문에 여자에 비해 더 쉽게” 주목받는 게 아니라 “여성혐오 및 성소수자 혐오가 존재해서 대상화가 되기 쉽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임. 둘을 똑같은 현상이라고 착각하면 안 됨.
장애인들이 정당한 이동권을 보장받지 못 하고, 이를 보장받기 위한 시위도 하지 못 하는 현 상황은 정치적인 권리가 포함된 시민권을 박탈당한 것과 크게 다를 것이 없음. 결국 저 간부가 별 생각 없이 내뱉은 “혹시 시민이세요?”라는 질문이 의미하는 바는 사실 굉장히 크다고 할 수 있음.
탈코일기가 한국의 페미니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데? 한국 페미니즘 리부트 전에는 페미니스트 단어조차 6여미새9정도를 뜻하는 단어였음.
페미니즘 사상이 5년 전 탄생했다는게 아닌데 맥락은 못 보고 페미니즘 실천하는 여자 글 끌고 와서 조롱이나 하는 수준으로 인생 어떻게 사냐
A 16yo trans girl, Brianna Ghey, has been stabbed to death in Warrington. Allegations are circulating of years of transphobic bullying leading up to this.
Horrified.
Rest up sis.
사람새끼면 지가 2찍하고 싶어서 2찍을 선택한 것에 대한 책임 내지 반성은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1이 됐으면 분명 더 망했을 것이 확실하다 하면서 지금 어차피 안 일어나는 일을 가정해봤자 현실이 이 모양인 건 달라지지 않는데 왜 그런 식으로 자기는 잘 했다며 정신승리하고 책임을 회피함
얼마 전에 올라온, 우파 퀴어의 의제와 좌파 퀴어의 의제가 보기에는 똑같은 내용을 요구하고 주장한다 해도 실상은 “나의 의제”와 “우리의 의제”를 얘기한다는 점에서 결과적으로 굉장히 큰 차이를 갖게 된다는 트윗이 기억에 남았는데 그게 이렇게 사례로서 실로 정확히 증명이 되네.
웃긴 건 ㅌㅍ들이 맨날 퍼붓는 저주 중 하나가 “너네 암만 호르몬 맞고 수술하고 성별 정정해도 어차피 XY 염색체 적정량으로 약물 맞았다가 테이블 데스 함” 이라는 건데 이게 아이러니하게도 의료의 궁극적 목적 달성을 위해 성소수자 친화적인 의료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