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뭔 한복까지도 아닌...백룡포자켓입고 비녀만 꽂았는데도 쳐다보고 수군거려서 적응하는데에 좀 시간걸렸음
그러다가 하루는 어떤 어르신께서 옷이 아주 멋지다며 조선에 여왕님이 있었으면 딱 아가씨같았겠다고 해주셔서... 그날이후론 걍 그래 당연히 여왕이 지나가면 쳐다보게되겟지 함
일러스타 페스
@illustar_fes
성인물 낸 사람들 경찰에 음화반포죄로 입건됐다고 합니다.
앞으로 동인 행사에서 성인존 전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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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서 아동 연상 음란물 게시 관계자들 음화반포죄로 입건
일각에선 "아동성착취물" 주장…오프라인 전시여서 아청법 적용 어려울 듯
수능 끝난 고삼 여러분... 알바 뛰려고 알아보시는 분들 계실텐데요...
BAR 알바/ 건전 대화 알바/ 일 쉬운데 시급 많이 준다는 알바
다 거르세요... 다 그 업소입니다... 업소들 이 때 쯔음 들끓으니 실제 있는 업소인지 어떤지... 면접 보러가면 가족들한테 어디 가는지 이야기하세요...
- 형. 우리 헤어져요.
- 이송백... 너 지금 뭐라는거냐.
- 헤어지자고요.
- ...대체 왜. 지금까지 잘 지내왔으면서.
- 저는... 짜장면 먹자고 차타고 나와서 5만 7천원짜리 먹는 형을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솔직히 너무 부담스러워요.
- 그렇지만 이송백. 너 그때 그거 두그릇 먹었잖나.
특히 청명이가...아주 고장이 났는지 동룡이네 어머니가 말을 걸때마다 삐걱거리며 말까지 더듬어대는거야
이녀석도 사람이 맞긴 한가봐.
절세의 미인이 다정하게 대해주니 삐걱거리는게. 키득거리는 조걸과는 다르게 청명은 진짜 난감했음
아니 무인에게 이렇게 스스럼없이 대하는 양민이 어딨냐
우리 동룡이가 혹시라도... 사질들에게 모질게 굴지는 않아요? 나쁜 아이는 아니지만 매몰찬 구석이 있는지라...
눈썹을 늘어뜨리며 말하는 청초한 어머니의 얼굴엔 시름이 가득했음
아무래도 동룡이가 가출하고 나서 제일 마음고생을 했던 사람이니까.
화산의 모두가 싸한 얼굴로 동룡이를 보고
당가 출신의 의약당주가 직전제자로 키웠다던 화산의 그 제자는 의약당에 속하지않고 계속 월녀검을 익히는 무인이라고 들었는데 그 월녀검이 흩뿌리는 매화가 너무 아름다워서 넋을 놓고 보기도 잠시, 종남의 제자를 쓰러뜨리고는 자신을 보며 해맑게 웃는 얼굴을 마주하자 얼굴이 뜨끈해졌음
그 곱게 큰 아이가 사람도 부리지않고 제 손으로 혼자 화산에 올라와 제자로 받아달라는 말만 하고는 탈진해 쓰러져서 화산에서 돌보고 있다는 글귀를 보자마자 금룡은 혈압이 훅 올라서 뒷목을 잡았다.
내... 하나뿐인 딸이라고 곱게..키웠는데 이런. 이런!!! 당장 화산으로 가야겠다!
화종지회가 끝나고 종남을 배웅하는 길을 부득 따라나와서는 대뜸 자신의 검에 달려있던 붉은 술을 선물로 준 것은 다소 충동적인 일이였지만 후회는 없었음
종남에는 여인의 검이 없다고 했던가. 그토록 검을 좋아하는 아이가 검을 잡지못한다니 안타까운 마음이 컸고 사심도 좀 있었고.
송백도 정신없이 아이를 찾아다니며 애를 태우기는 마찬가지였음... 하얗게 질린 얼굴로 실성하기 직전인 금룡을 부축한 송백이 길게 탄식을 내뱉는 와중에 무언가 하얀것이 아주 빠르게 종남에 드러섰음
매화 무늬가 새겨진 서신을 들고 온...
정마대전때도 큰 활약을 했던 청명의 그 영물족제비였음
그와중에 의약당을 벗어난 아이가 여제자들이 수련하는 모습을 보고는 자신은 언제 입문시켜줄거냐며 혹시 지금 제자를 받지않는다면 제자를 받을때까지 기다리겠다고까지 하는거야...
종남으로 돌아가라 설득하려는 백천에게 숙부가 아닌 화산의 장문인으로써 진지하게 생각해달라는 아이에게..
그렇게 화산과 조우한 아이는 한참을 방에 틀어박혀 붉은 술만 만지작거리다가 돌연 모습을 감췄음...
금룡은 미치고 팔짝 뛰겠는거야 물론 금룡과 송백의 기백을 닮아 무인이 아닌것치고는 체력이 좋은 편이긴 했지만 그래도 무위를 익히지않은 여인인데 그런 아이가 하루아침에 사라졌다니
그러는 와중에... 진금룡과 이송백이 화산에 당도했음 조사전을 들리는 예를 갖추지도 않고 의약당에 들이닥쳤지만 아이를 잃은줄 알았던 부모에게 예부터 지키라는 것도 도리는 아니기에 다들 조용히 넘어가는 와중에 금룡의 딸이 무덤덤하게 아버지들을 보며 말했음
- 화산에 입문할거에요.
그리고 생계가 어려운 여성분들 알바하다가 갑자기 가게 인테리어, 재정어려움 등등으로 다른 일자리 소개시켜주겠다고 하면 어지간하면 가지마세요.
보통 그게 사실이면 미리 고지해야하고, 그런 이유로 해고되면 실업급여 받을수도 있고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긴급생계지원 받으실수도 있어요
@sangjungsim
??이 트윗이 왜 비난을 받는지 잘 모르겠네요. 전 아직 누구를 지지하지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그 후보가 돼지흥분제를 사용했고 그게 범죄에 사용됐을것이 분명한데 메갈이라는 소리가 왜 나오는지도 모르겠고 비난받아야 마땅한걸 비난하는게 뭐가 문제인가 싶네요
솔직히 나는 백호누나가 의심스럽고 해명도 부족하다고 생각함... 여론이 애꿎은 사람 잡지말라고 하는 쪽이라 잠자코 있었지만 근거있는 의심은 필요하다고본다
쉴드러들을 비난하고싶지는 않음
백호가 행복했기를 바라는 마음, 가족을 잃은 사람이 걱정되는 마음을 비난하고싶진않아 하지만